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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필독서 <불안과 불만사이> 저자와 함께 하는 커리어 독서모임 소개

저의 책은 두껍지 않습니다. 지금 확인해보니 226페이지네요. 하지만 모든 페이지의 글은 제가 직접 작성한 제 생각들입니다. 인용이 전혀 없이 모든 글을 제가 직접 적다보니 226페이지 밖에 안나왔다고도 생각되네요. 아직 제 수준이 이 정도니까 그렇겠다고 생각도 합니다. 더 내공이 쌓이면 좋은 글을 더 많이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책 내용에 권위자가 한 말을 인용하거나 잘 알려진 사례가 전혀 없다보니 저의 생각과 주장에 설득력이 약할 수 있고 실제로 누군가에게는 그러합니다. 어떤 독자는 이 부분에 대해 저자가 연구자가 아니라 현업에서 일하는 직장인이자 컨설턴트이니 납득이 된다고 위로의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 하였더군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한 형님의 조언을 받들어 다음 책에는 심리학자나 경제학자의 알려진 이론이나 논문을 집필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금부터 틈틈히 모으고 있구요. 하지만 그것은 제 생각을 뒷받침하기 위한 근거일 뿐이기 때문에 책의 극히 일부가 될 것입니다. 저의 책이 당연히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제가 수년간 했던 말과 나의 생각을 나의 글로 옮긴 것이라는 점에서 자부심이 있습니다. 읽고 별로인 분은 저에게 피드백이 없겠지만 읽고 정말 좋았다,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도 많이 받고 있어서 보람을 느낍니다. 얼마전에 국문과 학생과 나눈 대화가 생각납니다. “책 읽는 것이 정말 좋아요. 스토리에 관심 있는 것은 아니라 소설책은 안보고 작가의 생각을 알고 싶어서 책을 읽어요. 작가의 생각을 따라가는 것이 정말 흥미로와요” 50분 간의 대화를 넘어서 나의 생각을 알고 싶다면 <불안과 불만사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했습니다. 10년이 넘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의 뇌의 수십억 개의 뉴런이 심도 있는 고민과 다양한 시청각 정보를 처리한 결과물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상한 사람으로 비춰질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