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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맘마미아 이전에 <시카고>가 있었다

뮤지컬 영화 <시카고>가 거의 15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르네 젤위거를 비롯해서 캐서린 제타 존스, 리처드 기어 등의 호화 출연진을 자랑하는 이 영화는 미국과 캐나다가 있는 북미 지역에서 1억7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다른 지역에서는 1억3천만 달러가 조금 넘는 흥행성적을 거둡니다. 그리고 200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서 6개 부문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시카고는 영화로 만들어지기 전부터 뮤지컬로 유명했으며, 감독인 롭 마샬도 원래는 뮤지컬 연출가 겸 안무가 출신입니다. 그래서 영화도 독특한 화면을 자랑하는데 일반적인 영화처럼 대사를 하는 부분과 뮤지컬처럼 노래와 춤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나눠집니다. 영화는 시작과 함께 흥겨운 재즈 음악이 흐르는 1920년대 시카고의 오닉스 클럽의 ‘보드빌 (Vaudeville)’ 무대를 보여줍니다. 16세기 프랑스에서 시작된 보드빌은 춤과 노래, 짧은 연극 등이 섞인 쇼로 19세기 말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끕니다.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와중에 쇼의 주인공인 켈리 자매가 아직 도착하지 않자 지배인은 발을 동동 구릅니다. 뒤늦게 도착한 벨마 켈리(캐서린 제타 존스 분)는 왜 혼자 왔느냐는 지배인의 물음에 자신은 혼자서도 관객들을 매료시킬 수 있다고 응수합니다. 그리고 서둘러 옷을 갈아입는데 손에 피가 묻어 있습니다. 홀로 무대에 오른 벨마는 호언 장담한대로 혼자서도 관객들을 휘어잡는다. 그리고 록시 하트(르네 젤위거 분)는 그녀의 화려한 무대를 넋을 놓고 바라봅니다. 환상적인 춤과 노래를 보여준 그녀는 무대를 내려와서 기다리고 있던 경찰에게 체포됩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자신의 여동생과 남편이 불륜을 저지르는 현장을 목격하고는 총을 쏴서 죽였다는 혐의 때문입니다. 줄거리 더 보러가기 금주법의 시대, 그리고 여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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