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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 5일차(해남-땅끝마을-보길도)

예전부터 자전거타고 꼭 한 번 가봐야지 했던 곳 중 하나가 땅끝마을이었어요. 땅끝이라는 것이 뭔가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드디어 그 땅끝에 도착했습니다. 야호! 사진1-땅끝전망대에요. 전망대에서 보는 바다도 참 멋있더라고요. 모노레일 타고 올라가기도 하는데 좀 힘들더라도 걸어 올라가는 것이 더 느낌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걸어올라갔어요. 걸어올라가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오늘은 어제와 달리 날씨가 좋아 하늘도 맑습니다. 사진2-땅끝에 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비석이에요 ㅋㅋ 여기서 사진찍을려면 줄 서야합니다 ㅋㅋ 사진3-맴섬이라는 곳인데, 저 사이로 해가 뜬다고 합니다. 단 1년에 몇 번 안된다네요. 저 사이로 해가 고개를 내밀면 참 이쁘겠죠? 사진4-노화도라는 섬으로 배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ㅎㅎ 한강 유람선 말고 배를 타본 것은 처음이라 좀 설렜습니다. 배의 규모도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사람도 타고 자동차까지 싣고 갑니다. 사진5-드디어 배가 출발합니다. 육지와 점점 멀아지는 모습에 진짜 섬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에요. 바다 위에서 보는 바다 모습도 재밌네요. 갑판 위에 올라오니 바람이 매섭습니다.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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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 4일차(목포-해남)

어제 산에 올랐더니 굉장히 힘드네요. 오늘은 구름도 많이 끼고 비소식도 있으니 조금만 달리기로 했어요. 사진1-목포 벗어나기 전에 갓바위공원에 가봤어요. 이곳은 밤에 와야 더 멋있다고 하는데, 어젯밤에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꼭 사람 두 명이 갓을 쓰고 있는 모양이에요. 사진2-목포에서 영암으로 넘어가는 길에 영암금호방조제 위에서 찍어봤어요. 탁 트인 길과 바다에 마음도 트이는 기분이에요. 이번 여행동안 바다는 실컷 구경하고 가네요. 사진3-영암을 지나가는데 F1 자동차 경주장이 보였어요.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들러봤더니 연습중이더라고요. 대학교 때 용인의 레이싱 경기가 있을 때 아르바이트 했던 기억이 나네요. 레이싱걸도 보고 좋았았죠^^; 사진4-해남성당이에요. 성당이 이쁘네요. 오늘은 날씨핑계로 조금만 달리고 해남에 있는 찜질방에서 쉬었어요. 전 일찌감치 찜질방와서 자리를 잡았는데 밤이 되니까 난리도 아니더군요. 아마도 타지에서 여행 온 사람들이겠죠. 물 마시러 가는데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복도에는 물론, 헬스장 안에서 자는 사람도 있어요. 일찍 오길 잘한 것 같네요. 내일은 드디어 땅끝마을로 갑니다.
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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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 3일차(줄포-고창-목포)

오늘의 목적지인 목포에 여유있게 도착하기 위해 아침 일찍 나섰다. 아침일찍 나서니 차가 없어서 달리기는 참 좋다. 어제는 해안가를 실컷 구경했는데 오늘은 내륙 위주의 라이딩이 뒬 것 같다. 사진1,사진2-고창의 청보리밭 축제에 가보려고 일부러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 좀 돌긴 했어도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이 정도 규모의 유채꽃과 보리밭은 본 적이 없다. 모델이 있으면 사진은 더 이쁘게 나왔을 거 같다.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유명한 축제는 일찍 갔다가 일찍 빠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9시쯤 도착했을 땐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10시쯤 나오려니 점점 몰려들기 시작한다. 이곳에서는 승마체험도 가능하고 캐리커쳐 그려주시는 분도 있다. 사진3-무안국제공항이란다. 진짜 어울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주변은 전부 밭인데 그 옆에 저런 공항이 있는게 어울리지가 않다. 더 이상한건 공항의 불은 다 꺼져있고 사람도 없다. 이유를 모르겠다. 사진4-내륙으로만 달리다가 드디어 바다가 보인다. 똑같은 바닷물인데 어제 본 바다하고 느낌이 사뭇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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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 2일차(군산-새만금방조제-채석강-내소사-줄포면)

오늘 아침은 닭의 꼬끼오~소리에 깨버렸다. 닭 울음소리가 휴대폰 알람보다 직방임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ㅎㅎ 일어나서 핸드폰 만지작만지작하다가 주변 산책 좀 했는데 내가 묵은 게스트하우스 근처에는 볼 만한 것이 없다. 겨우 아침을 떼우고 9시쯤 출발~ 사진1-군산을 벗어나면서 마지막으로 보이는건 군산 부두. 부두하면 뭔가 거친 상남자들만 있을 것 같다. 보이는 것도 죄다 덤프트럭에 주변 도로는 황해에서 하정우가 덤프트럭타고 도망가는 장면이 생각나게 한다. 사진2-군산을 벗어나기 전 마지막 항구인 비응항에서 혼자 타이머를 맞춰놓고 사진을 꽤나 찍었다. ㅎㅎ 오늘은 셀카도 많이 찍고 처음으로 타이머를 이용해봤다. 사진3-기대했던 새만금방조제다. 고등학교 때 한국지리 시간에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기억이 난다. 바다 한 가운데 저런 걸 만들었다니 대단하다. 우리 나라 역사의 한 획이다. 전망대에서 찍은 이 사진을 보니 정말 끝이 안보인다. 하지만 난 끝을 봤다. 사진4-채석강이다. 바닷물에 침식된 절벽이 퇴적되어 만들어진 곳이라고 한다. 물론 현재도 진행중이다. 변산반도의 해안도로를 달리다보면 가는 곳마다 절경이다. 내리막에서는 잘 안 서는 편인데 경치 구경하느라 몇 번 내리기도 했다. 변산반도는 나중에 다시 또 와보고 싶다. 사진5-채석강에서 바라본 바닷가. 나중에 바다가 보고싶고 파도소리 듣고 싶을 때 들을려고 동영상으로 찍어두었나. 빙글에는 동영상을 올릴 수 있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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