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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은 라리가에 얼룩을 묻히고 있다.

- ‘축구’라는 축제 속의 옥에 티 - 축구 팬들은 경기의 결과에 따라 울고 웃는다.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우리는 박수를 보내고 선수들은 그러한 응원에 감사의 표시를 나타낸다. 이처럼 ‘축구’라는 스포츠는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어우러져 경기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감동의 무대에 심판의 횡포가 개입된다면 그 아름다움이 빛을 잃어버리게 된다. 우리가 말하는 ‘뛰어난 경기’란 무엇일까? 단지 선수들이 보여주는 멋진 개인기와 페어 플레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라운드 위에서 경기의 흐름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심판 또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합리적인 판단과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판정은 심판의 기본적인 자질이다. 최근 우리는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인한 논란’, 그리고 ‘VAR도입의 필요성’에 관한 여러 기사들을 통해 심판의 판정이 경기 결과를 좌우할 정도로 큰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For example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오심으로 인한 말이 많다. 최근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승점을 도둑맞는 등의 피해가 심한 FC바르셀로나 뿐만 아니라 다른 클럽들 역시 오심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만큼 이러한 판정의 문제는 팬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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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그의 거품은 서서히 빠지고 있다?

「단기간 흥행보다 유소년 발굴과 자국 선수들의 발전에 주력하고자 하는 중국 축구」 2010년대 중반, 아시아 클럽무대는 중국 클럽들이 평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비롯한 여러 중국 클럽들은 시진핑 주석의 '축구굴기' 아래에서 부자 기업들의 자본을 등에 업고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했다. 엄청난 자본의 투입은 곧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AFC챔피언스리그 우승 뿐만 아니라 흥행 부문에서도 많은 관중을 끌어오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중국의 목표는 단순한 클럽 무대에서의 성과가 아닌 자국리그 강화를 통한 중국 국가대표의 발전이었다. 수천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자해 해외에서 네임벨류 높은 선수들을 끌어왔지만 자국 선수들과의 기량 차이는 심했다. 이에 따라 국가대표의 발전은 매우 더디게 이루어졌고, '단기간 흥행'이라는 결과만이 남게 되었다. 용병들을 영입하는 무조건적인 투자가 국가대표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중국은 결국 외국인 선수보유 및 출전 숫자를 줄이고 해외 지출 이적료와 똑같은 액수의 발전기금을 거둬들이는 '이적세'를 시행하게 되었다. 또한 이와 동시에 유소년 선수 발굴에 주력하는 쪽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이적세는 일정 상한선을 넘게 되면 이적료만큼 중국축구발전기금의 명목으로 100%를 더 내야하는 것)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살펴보면 중국 축구의 행보를 알 수 있다. 중국 슈퍼리그의 겨울 이적시장 투자금액은 약 927억 원으로 작년의 5400억 원보다 한참 모자라다. 이는 EPL보다도 적은 금액이다. 바르셀로나에서 허베이로 이적한 마스체라노도 이적세 부과 기준에 약간 모자라는 약 75억 원에 이적했다. 중국 슈퍼리그의 중계 판권료의 30% 하락, 이전만 못한 중국 클럽들의 AFC챔피언스리그 경기력(광저우 에버그란데는 부리람과 무승부) 등은 소위 말하는 '거품'이 서서히 빠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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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없이는 미래도 없다.

『There is no future without change』 토트넘은 다니엘 레비 회장의 철학 아래 일정 선수단 주급체계를 고수하는 팀이다. 그런데 토트넘이 점점 강한 팀으로 성장하게 되면서 주전급 선수들의 주급 인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토트넘과 토비 알더웨이럴트는 재계약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문제는 주급 때문이다. 토비는 재계약 조건으로 약 15만 파운드의 주급을 요구했으나 토트넘이 이를 거절하면서 협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최악의 경우 토비를 현금화시켜 판매하겠다는 계획까지 내세우고 있다. 토비와의 계약기간은 2019년 여름까지이지만 1년 연장 옵션 조항이 발동되게 되면 약 377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의 효력이 생기기 때문에 유수의 빅 클럽들이 토비를 비싸지 않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토트넘은 주전급 선수를 이적시키겠다는 입장을 보일 만큼 철저하게 내부 규정을 따르고 있다. 주급 상한선은 11만 파운드, 한화로 약 1억 6000만 원인데 해리 케인이 11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사실 이것도 상향 조정된 금액이다. 지난 2016년 12월 해리케인과의 재계약을 위해 기존의 주급 6만 파운드에서 11만 파운드로 조정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결코 적당한 금액이 아니다. 해리 케인은 지난 2017/18 EPL 주급 순위에서 35위를 기록했다.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EPL을 넘어 월드 클래스 급 공격수로 성장한 선수에게 합당하지 않은 대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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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의 김진혁을 주목하라.

축구 팬들에게 “대구FC 하면 생각나는 선수가 누구인가”하고 묻는다면 대부분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 라고 입을 모아 말할 것이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대구FC 경기를 챙겨봤거나 대구 선수들의 플레이를 눈여겨 봤다면 조현우 외에도 김진혁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김진혁은 이번 시즌을 앞둔 지금, 가장 기대되고 국가대표 승선 가능성이 높은 선수 중 한 명이다. 김진혁은 조현우와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지금의 위치에 올라선 것은 아니었다. 2017시즌이 시작되기 전만 하더라도 김진혁은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취급받았고 많은 대구FC 팬들조차 그의 이름을 잘 알지 못했다. 무명의 선수에서 인생 역전을 노리고 있는 김진혁, 그는 누구인가? # 김진혁의 자리는 없었다. 숭실대 출신의 김진혁은 2015시즌을 앞두고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K리그2 소속이었던 대구FC에 입단했다. 당시 수비수가 아닌 공격수로 시작한 김진혁은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었던 조나탄을 비롯한 브라질 용병들이 자리한 공격진에 밀려 기회를 잡지 못했다. 주로 교체 자원으로 경기에 나서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자 했지만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결국 첫 선발 출전이었던 2015시즌 27라운드 고양 Hi FC전 이후 우리는 김진혁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 2015시즌 15경기 0골 0도움 기록) ‘실패’라고 할 수 있었던 2015시즌이 종료된 이후 김진혁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내셔널리그 소속이었던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로의 임대를 택하며 변화를 모색했다. 시즌 종료 후 그의 앞에 남겨진 성적표는 21경기 1골 2도움. 상위리그 출신 공격수의 입장에서 이 기록은 결코 좋은 결과라고 할 수 없었다. 2016시즌을 끝으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해체되면서 김진혁은 그렇게 대구FC로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 (※ 내셔널리그 통산 최다인 7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던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모기업의 경영악화로 2016년을 끝으로 해체되었다. 새롭게 등장한 안산 구단이 미포조선 선수단을 인수했다.) # 김진혁의 ‘구세주’, 조광래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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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팬이 아니다.

- 도 넘은 팬심과 그 부작용 - 최근 토트넘의 에릭 라멜라를 향한 한국 팬들의 격렬한 비난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방적인 비난의 이유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손흥민 대신 선발 출전했기 때문이다. 라멜라를 향한 한국 팬들의 비난은 이번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PK를 차는 문제를 놓고 실랑이를 벌인 바 있는데, 당시 손흥민의 키커 자리 요구를 거절한 라멜라는 PK를 실축하고 말았다. 이러한 일을 계기로 라멜라는 한국의 많은 팬들에게 미운털이 단단하게 박히고 말았다. 어떻게 보면 손흥민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동일 포지션 경쟁자인 라멜라는 불편한 존재일 수도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21골을 터뜨리며 차범근이 가지고 있던 ‘한국인 유럽파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괄목할 만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올 시즌에도 11골을 기록하면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는 손흥민이기에 팬들은 부상과 여러 문제로 장기간 그라운드를 이탈했던 라멜라의 선발 출전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벤치행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현하고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팬으로서 당연한 일이다. 새벽 밤잠을 설치며 선수의 출전을 기다렸는데 선발 명단에서 이름이 빠져있다면 어느 누가 허탈해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일부 과격한 팬들은 라멜라를 향해 단순한 불만을 넘어 악성 댓글을 다는 등 인신공격을 시도하고 나섰다. 과연 이들을 두고 우리가 ‘팬’이라고 칭할 수 있을까? 말이 ‘국트넘’, ‘국민구단’이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2015년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눈에 띄게 한국의 토트넘 팬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그에 대한 부작용 또한 증가했다.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을 때 대신 출전한 선수와 감독을 근거 없이 깎아내리는 경향이 그 부작용 중 하나다. 지난 14일 새벽에 있었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만 봐도 알 수 있다. 필자는 경기가 끝난 후 ‘포체티노의 양아들’, ‘아르헨티나 듀오’, ‘라멜라는 포체티노의 섹스비디오를 가지고 있다’는 등의 이해하기 힘든 논리들을 펼치는 이들을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을 수밖에 없었다. #라멜라와 포체티노를 비난하는 이들을 향한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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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기레기가 물을 흐린다.

박지성 유스전략본부장 모친상을 토대로 기사를 쓴 '푸른한국닷컴'의 박영우 기자. 첫 번째 문단의 '정작 ~ 하늘로 승천했다'라는 문장은 도대체 어떤 의도로 쓴 것일까요? 아무리 어그로를 통한 조회수를 노렸다고는 해도 '기자'라는 직업을 떠나서 '인간'으로서의 예의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하루아침에 어머니를 잃은 박지성 유스전략본부장이 이 글을 보면 어떤 마음일까요? 박영우 기자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해명 기사를 다시 올렸지만 제대로 사과했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본지는~ 수정했습니다' 문장은 앞 뒤가 맞지 않아 보입니다. 이러한 어그로성, 생각도 해보지 않고 기사를 양산하는 기자들 때문에 정작 '기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는 기자들이 욕을 먹고 있는 겁니다.

<1300억의 르마,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겨울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선수 중 하나인 토마스 르마. AS모나코는 르마에 1300억이라는 가격표를 붙였다. 그리고 이러한 르마를 첼시, 리버풀 등의 클럽들이 눈여겨 보고 있다. 현재 올 시즌 13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르마, 과연 1300억이라는 거액을 투자할 만큼 가치가 있는가? 르마의 플레이를 살펴보면 르마는 순간적으로 정교한 플레이와 스피드를 보여준다. 하지만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볼 간수 능력이 비교적 떨어지고, 불필요한 크로스를 종종 시도하며 중앙 돌파를 지양하는 모습을 보인다. 쿠티뉴의 대체자로 르마를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온 리버풀의 입장에서 보자. 쿠티뉴는 개인능력으로 수비수 수 명을 벗겨낼 수 있으며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다. 그리고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피지컬을 뛰어난 볼 간수 능력으로 커버한다. 하지만 르마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쿠티뉴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르마가 과대평가 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직 포텐이 터질 가능성이 있는 시기이고, 어느정도 기량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22살이라는 어린 나이가 '주 무기'로 통한다. 르마의 1300억에 대해서 필자는 '르마가 좋지 않은 선수다'라는 뜻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해두고 싶다. 다만 '레전드' 히바우두가 유럽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쿠티뉴가 천문학적인 이적료 때문에 바르샤에서 압박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이적료가 선수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고 거품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 르마가 EPL로 이적하게 된다면, 앞서 말한 단점들을 미루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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