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름 떠나기 좋은 시원한 유럽 여행지, 바로 블라디보스톡이다.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유럽이며, 물가 또한 저렴하여 여름 피서지로 손색이 없다.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작과 끝,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소개한다.
블라디보스톡 여행 준비 1 – 항공권
블라디보스톡 직항노선은 대한항공과 러시아 국적기인 S7 Airline, 아에로플로트에서 운영 중이다. 같은 직항노선이라도 대한항공과 러시아 국적기들은 비행시간이 30분 차이가 나니, 짧은 여행 일정이라면 러시아 항공을 이용하도록 하자. 러시아 항공사들은 북한 영공을 가로질러 비행하기 때문에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2시간 만에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할 수 있다.
블라디보스톡 여행 준비 2 – 환전
블라디보스톡 여행 시에는 러시아 화폐인 루블이 필요하다. 루블은 취급하는 곳이 많지 않고, 환전 수수료도 높은 편. 한국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한 후 현지에서 달러를 루블로 바꾸는 것이 유리하다. 시내 사설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니 공항에서는 시내까지 이동을 위한 최소한의 루블만 환전하도록 하자.
블라디보스톡 여행 교통 – 공항에서 숙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