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산 씨는 평소 주말마다 동물보호소를 찾아 봉사해온 동물 애호가입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보호소 출입이 제한돼 처음 해보는 봉사를 시도해보기로 하는데요.
바로 아기 고양이 임보 활동입니다.
처음엔 크리산 씨도 자신이 아기 고양이들을 잘 돌볼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지금은 어느 베테랑 못지않은 임시 보호자 역할을 훌륭히 잘 해내고 있습니다.
사실, 그녀가 이토록 짧은 시간 내에 고양이 임보에 숙달된 데에는 숨은 공로자들이 있습니다. 바로 개구쟁이 고양이 4남매입니다.
"이 영광을 한시도 쉬지 않고 까부는 라자, 지니, 아부, 이아고에게 돌립니다."
크리산 씨는 아기 고양이들을 위해 방 하나를 통째로 비워 특별한 고양이용 놀이터를 들여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