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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곁에 성 소수자-

제목이 자극적인가요? 제 이야길 해볼게요 전 유독 어렸을적부터 동성애 친구가 많았습니다. 그들의 성장을 보았고 그들의 고통도 전부는 아니지만 지켜보며 함께어른이 되었어요- 약간의 일회를 붙이자면 1.아는 이모가있어요
deactivated1502672917Djohndoejoe동성애를 비난하는 경우는 두가지로 나눠봐야 합니다. 동성애 자체를 혐오하는 경우와 동성애자들의 영향력을 경계하는 경우죠. 그 자체를 혐오하는 것은 사실 명확한 문제입니다. 이건 답이 없어요. 개인의 자유와 취향의 문제니까요. 동성애들이 동성애를 하는 것처럼 그들도 그냥 동성애가 싫을 뿐입니다. "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너는 오늘부터 고기를 좋아해야 해"라고 강요하는 것과 같은 문제입니다. 둘째로, 영향력을 경계하는 것은 세부적으로는 2가지예요. 내 주변의 누군가가 동성애자로 바뀔까봐 두려워 하는 것, 나에게 동성애자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접근하는 것. 동성애자들은 "아무런 피해도 주지 않는다"라고 하지만, 그건 증명된 사실이 아닙니다. 물론 피해를 준다는 것도 증명되지 않았죠. 사람들은 막연히 경계합니다. 왜 우리는 미국에 사는 연쇄살인범을 극악무도한 나쁜 놈이라고 하고 싫어하고 무서워 할까요?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그놈에게 죽을 일은 내가 죽기 전까진 없을텐데.. 그건 바로 그 영향력이 한국까지 미치고, 내 주변까지 퍼져올까 두려운 겁니다. 이 모든 것은 그저 사람의 심리적 안정감의 문제입니다. 논리로 따진다고 될 문제도 아니고, 호소한다고 될 것도 아니고, 정의를 외친다고 되지도 않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그저 사람들이 무덤덤해질때까지 기다리는 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