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은 아름다운 행성이면서 동시에 베일에 싸인 곳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화성에 가면 외계인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적어도 외계인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제 우리가 직접 화성에 가서 흔적을 찾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최근 화성 탐사로봇이 나사를 통해 지구로 보낸 사진들 때문이다.
저게 보이는가?
사실 일각에서는 저게 단지 파레이돌리아(Pareidolia, 변상증) 때문이라고 한다. 여기서 '파레이돌리아'란 모호하고 연관성이 없는 현상이나 자극에서 일정한 패턴을 추출해 연관된 의미를 추출해내려는 심리 현상, 혹은 여기에서 비롯된 인식의 오류를 나타내는 말을 뜻한다. 예를 들어 다양한 구름의 형태를 보면서 동물이나 사람의 얼굴을 떠올리는 것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진짜 외계인의 해골일까? 그냥 비슷하게 생긴 돌덩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