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자은행들이 정자를 제공하면 아이폰6S 구입비를 지원하겠다는 광고를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가디언은 20일 “상하이, 후베이, 장수 등 중국 몇몇 지역에 있는 정자은행들이 기증자가 부족한 것을 메우기 위해 건강한 정자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아이폰6S 구입 비용을 지원하겠다는 광고를 냈다”고 전했다.
상하이 정자 은행이 내건 조건
키 5피트5인치(167.64㎝) 이상, 학력은 대학 졸업 이상, 질병 없을 것 등이다. 정자은행을 찾아와 관련된 검사를 받고 모두 통과한 남자가 정액 17㎖를 제공하면 정자은행측이 6000위안(109만원)을 지원하는 식이다.
상하이 정자은행 광고 내용
“더이상 신장을 팔 필요가 없다. 상하이 정자은행은 아이폰6S에 대한 꿈을 이루게 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