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9째 등장입니다..
바야흐로 약 한달전 한밤중..먼지역에 일하러 가있는 둘째브라덜에게서 의문의 카톡을 받게 되었지요..
야..이거 어야노..로 시작된 땀뻘뻘이 느껴지는 그 내용인 즉슨..
회식중 얼큰해진 오빠가 화장실을 가던중 어디서 애기고양이가 아옹아옹블라블라..
동물이라믄 저 못지않게 껌뻑넘어가는 그 위대하신 분이 (총각시절 술먹고 집에오다 쥐끈끈이에 붙어있는 새앙쥐뜯어주다 꼭두새벽응급실ㄱㄱ)눈에 불을 키고 찾아보니 삐쩍꼴은 쟤가 튀어나와 울고불고 앵기고 비비고 블라블라ㅡㅡ
내가 널 지켜줄께 하며 데리고 왔는데..너네 새언니알믄(주말부부) 난 죽니사니블라블라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