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포기한게 미련이 남는가 보다
할일이 산더미 같은데 춤추고 노래하면서 새벽1:40분까지 뻐기는거 보면
진짜 내가 원하고 같고 싶고 필요로 하는 자리가 어딘지 뭔지 어릴 적 미래 내 모습을 잊었어 정말 미련이 남고 무기력해진다 같은 나이에 많은 사람들이 나보다 공부도 열심히하고 춤도 더 열심히 출 텐데 한심하게 매일시간이나 버리고있는 느낌이다
사실 춤추고 랩하는것도 어릴적부터 가져왔던 꿈이지만 이렇게 포기하고 생각도 나지 않는 것을 보면 난 간절하지 않았던 것 같다 아무리 어리고 상황이 안 되도 음악에 목숨을 걸을듯이 덤볐어야 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미련이 음악에 대한 미련이 아닐 수도 있다 음악은 충분히 지금 시작해도 난 재능이 있으니까 선생님들도 그렇게 말했으니까 언제든 맘만 먹으면 즐기는 정도가 아닌 밥줄로 여겨 질 수 있다
그런데 난 간절하지 않나보다 앞으로도 노력은 남들보다 안하면서 공부도 애매하게하고 자기합리화하며 불평이나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