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Following
12
Follower
0
Boost

분더리스트로(Wunderlist) 할일 관리(todo list) 및 GTD 하기

나는 작가로서, 블로거로서, 그리고 프리랜서로서 작은 단위의 많은 일들을 처리해야하는 입장이다. 이메일,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의 답장같은 짧은 시간단위를 가진 일에서부터 장문의 블로그 글을 남기고, 사진을 분류하고, 데이터를 백업하는 일과 책의 씨앗글이 될 칼럼이나 글 자체를 쓰기 위한 자료수집 및 관리, 개인데이터베이스구축같은 장시간을 요하는 일 뿐만 아니라 여행일정을 계획하고 SNS를 관리하는 것같은 다양한 할 일들이 산발적으로 퍼져있다. 이것들을 단지 메모지나 머릿속에서만 관리한다면 나는 금세 미치광이가 되거나 아무런 일도 하지 못하는 공황상태에 빠질 것이다. 그래서 나는 생산성, 특히 개인생산성메니지먼트시스템(소위 PPMS라 불리는)에 관심이 많다. 현재 나는 데본씽크(Devonthink) 및 포켓(Pocket)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수집을 해두고 별도로 관리하는 폴더트리를 구축하여 해당 자료를 주기적으로 관리한다. 년도별 일정은 캘린더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할 일 목록은 분더리스트로 관리한다. 스스로가 수 많은 할일들을 거의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때, 엄청난 자신감과 업무적 생산성 향상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