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밤에 술한잔 하고 국수집을 찾던 중 발견한 곳입니다. 막 퇴근하려던 이모님을 붙잡고 국수 두그릇만 말아 달라고 했더니, 흔쾌히 들어와 기다리라고 하더구요~
들어가 식탁에 자리잡고 앉아서 둘러 보던중 발견한 헌수막입니다.
"옴시롱 감시롱" 전에 굵은 가래떡 떡볶이로 유명한 분식집 이모님 이더군요~ 반갑더라구요.
국수집인데 한가 할때 와서 떡볶이 해달라고 하면 즉석으로 만들어 준답니다. ㅎㅎ
야심한 밤에 술마시고 찾아 주문 했더니 이모님이 추천하더군요. 황태 메밀 칼국수 먹어보라고~
사진을 밀어서 마지막 사진을 보면 까망국수의 정체를 알수 있습니다. 보면 황태와 버섯으로 가득한걸 보실수 있을겁니다. 속을 뒤집에 면을 보지 안는이상 무슨 면인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