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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CM 노벨상 후보 등이 포함된 천재들의 몰락 :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LTCM의 무위험 차익거래 전략*러시아 등 신흥국 채권 매수와 동시에 헷지 목적으로 미국 채권을 매도 *1998년 8월 러시아 모라토리엄(국가채무 불이행) 선언으로 러시아 채권금리 급등(=채권가격 급락)과 안전자산 선호 심리 부각으로 미국 2년 채권금리는 급락(=채권가격 급등)= 따라서 러시아 채권 가격상승과 미국 채권 가격하락에 베팅된 LTCM은 2개의 포지션 모두 큰 손실 발생했고, 국가별 채권금리의 상관관계가 급격히 낮아지게 됨.= 1993~1997년까지 신흥국 채권금리와 매국 채권금리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과거의 데이터가 미래를 보장하진 않음*LTCM의 초기 수익률은 20%를 상회했는 데 이는 약 26배 정도의 레버리지를 사용한 결과= 신흥국과 선진국 국채의 금리차이가 1% 내외였었지만 레버리지를 사용하여 연간 2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 신흥국 채권 매수와 미국 채권 매도하는 국가별 차익거래는 환 헷지를 성공적으로 하여 만기까지 보유한다면 금리차이를 수익으로 얻을 수 있는 차익거래였지만, 너무 높은 레버리지 사용으로 증거금이 필요.= 2개의 포지션이 반대방향으로 흘러가자 필요증거금이 부족하게 되었고, 일부 포지션을 불리한 타이밍에 청산해야 했다= 당시 LTCM의 스왑 포지션 규모는 약 1조 2,500억 달러로 전세계 시장의 약 5% 점유*LTCM의 자본은 초기 70억 달러에서 약 6억 달러로 급락= 버핏은 LTCM 인수에 관심 보였지만, 약 2억 7000만 달러의 낮은 협상가로 결렬= 버핏의 인수 고려 당시 LTCM이 보유한 포지션 가치는 거의 바닥에 근접= 이후 신흥국 채권 펀드의 순자산 가치는 우상향*LTCM이 과도한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증거금 부족 상태에 따른 포지션 청산우려도 없었으며 만기까지 보유했다면 수익으로 귀결= 단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1년 수익률은 25% 내외가 아니라 1% 내외의 차익만 얻을 수 있었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http://blog.naver.com/gcube666/220795424030

18장. 주식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과 유통부족물량에 대하여

18. 자사주 자사주 매입에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회사의 대주주나 임직원 개인이 사들이는 형태이고 둘째, 회사가 자사주 매입의 형태로 사들이는 것이다. 회사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내부자가 주식을 사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회사가 저평가라는 신호다. 반면 대주주나 회사가 자사주를 매각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자사 주식이 어느 정도 적정 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주식을 팔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따라서 기업 내부자가 주식을 매도할 때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기업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가끔 파는 거라면 별 의미가 없다. 그러나 기업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팔고 있다면 주목해야 한다. 이는 주요주주나 임원이 회사의 주가가 실제 가치보다 높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주가가 높을 때 이익을 실현하고 나가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가 된다. 하지만 이것 조차도 매도의 타이밍을 주는 신호뿐일 수도 있다. 가장 심각한 경우의 하나는 내부자들이 당신의 예측과 달리 이미 상당히 오른 주식을 대량으로 사는 것, 크게 떨어져 내린 주식을 파는 것이다. (내부자 거래 추이를 장기간 파악해보라.) Tip1) 회사 지분을 5%이상 보유한 투자자들이다. 이들이 과거에도 뛰어난 실적을 올렸다면 주의깊게 봐야 한다. 또한 자신과 투자성향이 비슷하다면 더더욱 믿음이 가는 부분이다. 그리고 경영에 관여하거나 경영진을 갈아치우기 위해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이는 투자자들도 주목할 필요가 잇다. 적극적으로 경영에 개입하려는 투자자를 주주 행동주의자라고 한다. 이들은 실적을 향상시키고 주주에게 주는 배당금을 높이라고 경영진을 압박한다. 하지만 모든 주주 행동주의자들이 투자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식이라면 가치투자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 눈여겨볼 필요는 있다. 주주 행동주의자들은 주로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기업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한 뒤 주식의 가치를 높이지 못하면 해고해버리겠다고 경영진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이익이나 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인데 투자성과가 뛰어난 주주 행동주의자까지 투자했다면 이 주식은 반드시 관심을 갖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재정상태나 수익성이나 모두 다 좋은데 단지 투자자들이 관심을 두지 않아서 이익이나 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들이 종종 있다. 이런 주식에는 시장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촉매제가 필요하다. 기업 내부자 매수나 자사주 매입, 주주 행동주의자들의 매수는 이런 주식의 숨겨진 가치에 주식시장이 관심을 갖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 Tip2) 버핏이 생각하는 최악의 지배구조 형태는 바로 낮은 대주주 지분율로 강력한 경영권을 행사하는 기업이라고 한다. 하지만 대주주 지분이 낮은 기업은 일단 의심하고 본다. 한번 생각해보라. 대주주의 지분율이 1%밖에 안 되는데 주가가 많이 오른다면, 그걸 좋아할 대주주가 어디에 있겠는가. 본인이 경영하고 있는 회사의 주식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 위장계열사를 만들어 그 회사로 돈을 빼돌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주주가 친인척 명의로 비상장 납품 회사를 만들어 그 회사하고만 거래하도록 하면, 수백억 원 빼가는 건 일도 아니다. 배당도 잘 안 한다. 배당을 해봤자 자기에게 돌아오는 몫이 적은데 어느 누가 배당에 적극적이겠는가. 반대로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은 기업은 주가가 올라도 대주주들의 속이 쓰리질 않다. 주가가 올라 대주주도 돈 벌고 당신도 돈을 벌 수 있는 회사를 좋아해야 한다. 이익이 가는 방향이 같기에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격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대주주가 최소한 20~30% 정도의 지분소유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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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장 자본금 변동사항(유증, 무증, 전환사채, bw 등에 대하여)

17. 자본금 변동 사항 회사의 개황 중 자본금 변동상황은 자본금이 언제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알 수 있다. 자본금은 유증, 무증,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합병 등의 이유로 증가한다. 자본금이 증가하는 시기는 보통 회사가 성장을 위한 시설투자나 연구개발에 자금을 필요로 할 때이다. 가치투자자들이 가장 유의해야 할 것은 유증이다. 무증과 주식액면분할의 경우는 어차피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재산을 거래하기 쉽게 쪼개는 역할에 머물지만 유증은 회사가 돈이 모자라서 주주들에게 손을 벌리는 경우다. 좋은 회사는 주주의 돈을 계속 필요로 하지 않고, 자체 사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돈을 배당을 통해 주주들에게 돌려준다(영업에서 벌어들이는 이익만으로 투자 및 운영자금을 모두 조달하고, 주주에게 배당까지 할 수 있는 기업이 가장 바람직하다). 돈을 벌어도 주주에게 배당금을 줄 수 없을 뿐 아니라 때로는 주주들에게 돈을 더 달라면서 유증을 밥먹듯 해대는 회사는 나쁜 회사이다. 이런 물먹는 하마 같은 회사는 회사가 어려워도 경영자가 자리를 유지하고 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월급을 지급한다는 면에서 내부적으로 좋으나 주주들에게 최악이다. 이런 회사는 신규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유증을 할 때보다 투자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점에 투자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비록 초기 투자자보다 수익이 적을지라도 실패에서 오는 손해를 피하고, 적절한 수준의 이익을 향유하는 것이 성공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위한 방법이다. 그리고 증자를 위해 대중에게 자사 주식을 매력적인 것으로 만들려고 주식 시세를 끌어올리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1) 유상증자 – 기업이 자금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주 혹은 제3자에게 현금이나 현물로 출자시키는 행위로 주주의 주머니에서 돈을 빼가는 것이다. 그러나 유증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다. 유증은 신주발행에 의해 자기자본이 확대되기에 기업의 부채사용을 억제하면서 재무구조를 개선시킨다. 그리고 영업이익이 넘쳐나는 회사는 신규투자를 계획할 때 내부에 남아 있는 이익을 사용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 남아 있는 수익이 적은 성장중인 초창기 기업이나 안정된 자금확보를 통한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한 건전한 기업 역시 유증을 하게 된다. 2) 무상증자 – 유증과 같이 자본금을 증가시킨다. 하지만 무증의 경우 외부에서 자금을 끌어서 자본금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보유 중인 이익으로 자본금을 증가시킨다. 무증을 하는 이유는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한 납입자본금이 증가하여 배당압력이 증가할 때 실시하기도 한다. 3) 액면분할 – 액면가란 기업 설립 시에 처음 투자된 돈의 한 주당 금액에 해당한다. 액면분할이란 주가가 너무 높아 유동성이 부족해질 때,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식을 나누는 것이다. 이렇게 한 주당 가격을 낮춤으로써 기업은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주식의 액면가 역시 ‘자본금 변동 상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장 기업 사업보고서에 대하여

16. 사업보고서 알아보기 (1) 회사의 개황편 회사의 목적 : 목적사업에 명시된 사업은 현재 기업이 수행하고 있거나 언제든지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외에 자회사 및 관계회사가 영위하는 사업도 포함된다. 기업의 순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기에 간과하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 (2) 지배구조 및 관계회사 등의 현황 편 이것은 지분 출자를 한 회사 중에서도 긴밀한 관계에 있는 회사들만을 모아놓은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관계회사주식과 투자유가증권이다. 관계회사주식은 자회사나 20%이상 지분을 출자한 회사들의 주식을 말한다. 다른 투자유가증권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없는 회사들의 소유지분인데 반해, 관계회사의 주식은 이 회사에서 경영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보통 투자유가증권과 관련해서 숨은 보물들이 있을 수 있다. 우량한 자회사가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투자한 회사들 중에 성장성이 큰 회사가 있을 수도 있다. 우리가 이쪽을 검토하면서 해야 할 일은 이 회사가 투자한 회사들이 앞으로 수익을 많이 낼 것인지, 그 비중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살펴보는 거다. 이런 회사들이 만들어내는 이익은 모회사의 지분법 평가이익으로 잡혀 결국 회사 전체에 유익하게 된다. 자회사는 그 기업의 핵심자산이 될 수도 있고 부실자산이 될 수도 있다. 지배구조 및 관계회사 등의 현황은 자회사가 핵심자산인지 부실자산인지를 보여준다. 자회사가 핵심자산일 경우 모회사는 자회사의 가치가 커지는 시세차익과 배당 등의 현금유입뿐 아니라 두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 반대로 자회사가 부실자산일 경우 그 규모가 크면 모회사를 한 순간에 몰락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원래 영위하는 사업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회사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기업분석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3) 사업의 개요

15장 기술적 분석에 대하여

15. 기술적 분석 1)필요성 기술적 분석을 개별 주식에 대한 기본적 투자 접근을 하는 데 필요한 틀 또는 겉포장 정도로 생각한다. 즉 주식 선별을 위한 하나의 훈련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기업의 과거 주식 챠트와 현재 주식 챠트를 통해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지금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만약 기술적 분석이 당신의 기본적 분석을 강화해준다면 더 큰 금액을 베팅하게 될 것이고, 반면 그렇지 않다면, 당신이 간과한 부정적 요소는 없는지 되짚어보는 등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 근거를 재점검해볼 것이다. 확신이 대단히 강한 경우 때때로 기술적 분석을 무시해도 좋다. 그렇지 않다면 기술적 및 기본적 분석이 충돌할 때 더 적은 금액만 매수하거나 포지션을 줄이는 게 좋다. 중요한 것은 대기업의 경우 어떤 트렌드가 기대 이상으로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럴 때 기술적 정보를 이용하면 매수나 매도 시점, 보유 주식 규모를 두 배로 키우거나 절반으로 줄일 시점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 2) 혼마의 교훈 삼위란 가격의 바닥과 천정 그리고 중간을 말한다. 바닥 근처에서 매수한다면 이익이 날 때까지 기다리면 되고 천정에 이르면 더 이상 욕심을 부리지 말고 응당 팔아야 한다. 그러므로 삼위의 방책이란 거래 시 그 상품을 바닥에서 사야 하며 팔 때는 천정권에서 팔아야 된다는 뜻이고, 만일 중간 정도의 가격에서 샀다면 그에 맞는 대응법을 가져야 함을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판단이 모호한 가격대에서는 매매를 삼가고 쉬면서 지켜봐야 한다는 말이다. 이때가 서두르지 말고 3일을 기다려야 할 때이다.

14장 주식 배당에 대하여

14. 배당 배당은 자신의 분석과 확신이 틀렸을 경우 투자자가 확실하게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이다. 다시 말해 배당을 주는 기업에 투자한 투자자는 최소한 배당이라는 수익에 근거하여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된다. 이는 설사 최악의 상황이 온다 하더라도 배당금을 꼬박꼬박 받으면서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배당을 염두에 둔 투자를 하면 운이 좋을 경우 시세차익이라는 행운까지 거머쥘 수 있다. 그리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들은 위기가 오더라도 안 팔고 버틸 수 있기에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현금이 매년 생기는 것 이외에도 투자자가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탄탄한 현금흐름을 보여주는 신호다. 배당도 두 가지인데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이다. 현금배당은 현금을 주주에게 나눠준다. 일반적으로 경영진은 기업의 안정성을 중시하기에 현금을 기업 내부에 쌓아두려고 하는 욕구가 있다.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은 그 다음 문제이다. 따라서 현금흐름이 약해 안정성을 자신할 수 없는 기업은 감히 배당을 할 수가 없다. 반대로 생각하면 주주에게 고배당을 하는 기업들은 탄탄한 현금흐름을 가지고 있어 배당을 하더라도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2) 주가 하락의 안전판 역할 한다.

11장 우선주에 대하여

11. 우선주 1)우선주의 소개 우선주의 가장 큰 매력은 보통주보다 더 많은 배당금을 준다는 점으로, 이는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와 달리 의결권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가는 낮게 형성되는 것이 보통이다. 우선주가 보통주에 비해 디스카운트 되어서 거래된다 하더라도 그 격차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것은 상식적으로 올바른 것이 아니다. 이런 주식은 소문이 나면 금세 괴리율을 좁히며 주가가 올라간다. 물론 우선주는 유동성도 떨어지고 잘 거래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5년 장기 투자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유동성 단점보다 더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유동성 때문에 우선주를 사지 않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서 장을 담그지 못하는 것과 같다. 약세장 때 우선주는 더욱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목하라는 말을 덧붙이고 싶다. 이때 사놓으면 매년 꼬박꼬박 배당을 받으면서, 주가가 오르기만 기다리면 된다. 얼마나 마음 편한 투자인가. 2) 우선주 차익거래 차익거래 방식 투자의 예를 보자. 만기가 1년 조금 넘게 남은 전환우선주가 있다. 전환우선주의 주가는 만 원인 반면 보통주의 가격은 13,800원이다. 만기가 1년 조금 넘게 남았는데도 가격 차이가 38%나 난다. 1년 뒤에는 전환우선주를 보통주로 바꿀 수 있으니, 주가 변동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38%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 이 우선주는 그냥 사서 보유해도 메리트가 있는 주식이면서, 배당 메리트도 있다. 전환우선주는 고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약속을 한 주식이기에 만일 기업이 적자가 나서 배당을 못 했을 경우, 다음에 지급할 때 과거에 지급하지 않았던 배당금까지 몰아서 줘야 한다. 즉, 결손 누적 배당금을 지급해야 하는 것이다. 투자자 입자에선 주가와 배당, 두 가지 면에서 더블 메리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떤 투자자는 단순 보유보다는 전환우선주와 보통주의 가격 차이를 이용하는 게 더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한 뒤 차익거래(아비트리지)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 투자자는 보통주를 100억 원어치 빌려서 13,800원에 팔았다. 주식을 빌려 공매도를 한 것이다. 이 때 이 투자자는 주식을 빌려주는 측에 1년 뒤에 갚겠다며 주식을 빌려주는 대가로 7% 가량의 수수료를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빌린 주식을 팔아 138억 원을 확보한 이 투자자는 공매도 당일에 1만 원짜리 전환우선주를 같은 수량만큼 사들였다. 이렇게 해서 현금 38억 원을 확보했다. 3) 우선주에 대한 그레이엄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