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의 원제(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티 없는 마음의 영원한 햇빛)는 영국의 시인 '알렉산더 포프'의 시 [Eloisa to Abelard(엘로이자가 아벨라르에게, 1717)]에서 따온 구절인데, 대부분의 나라에서 2004년도에 개봉(3월~10월)한 데 비해 한국에서는 상당히 늦은 2005년 11월 10일에 축약된 한국어 제목으로 극장에 걸렸다. 그리고 지각 개봉을 했음에도 이번에 10주년을 기념해서 2015년 11월 5일 다시 개봉했으며, 국내 재개봉 영화로서는 현재 가장 높은 흥행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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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감독 미셸 공드리(Michel Gondry)와 작가 찰리 카우프먼(Charlie Kaufman)의 만남만으로도 충분히 주목되는 작품이고, 특히 짐 캐리(Jim Carrey)와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의 연기가 참 인상적이다. 그리고 일라이저 우드('반지의 제왕' 프로도) · 커스틴 던스트('스파이더맨' 메리 제인) · 마크 러팔로('어벤저스' 헐크)의 풋풋한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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