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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the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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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theodds
April 19, 2016
나의 거짓말 여행기 프롤로그
"나의 거짓말 여행기"는 나는 나로 태어나면 나로만 살아야 하는 걸까? 인생은 동전하나 넣고 캐릭터 하나로 끝까지 달려야 하는 원코인 게임이라는데 동전 좀 더 넣고 살면 안 되는 걸까? 만약 내가 나를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기존의 나와 전혀 다른 나를 설명하면 나는 그렇게 인식되는 걸까?
책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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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theodds
April 05, 2016
새학기의 마법
아주 오래전 그러니까 대략 10년 전 4월 중순 대학교 신입생이던 내 친구는 이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자기과의 어떤 동기 여자아이 그 여자아이가 어떤 신발을 가지고 있는지 자기가 모두 안다고. 처음에는 무슨 변태 같은 소리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그 여자아이가 너무 좋아서 계속 쳐다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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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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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theodds
April 04, 2016
날씨 좋은 봄 추억 팔이
예전에 내 친구는 버스를 갈아타지 않아도 학교로 바로 올 수 있는데 좋아하는 여자가 타는 곳에서 같이 버스를 타고 싶어서 매번 가는 길 중간에 그 여자 동네에 내려서 버스를 갈아타고 왔다. 우연히 마주치면 말이라도 한번 해보고 싶어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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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ming187
소심함이 불러온 행운이었네요!!
piggy8894
ㅋㅋㅋㅋㅋ모두에게 해피엔딩!!!!!!😂😂😂
beattheodds
April 04, 2016
향수의 역사
내 손목에 처음 향수가 뿌려진 건 고등학교 1학년 때다. 엄마에게 남자는 냄새가 나면 안 된다며 선물로 받은 불가리 옴므 향수. 지금 생각하면 우리 엄마도 참 특이한 사람이다. 17살짜리 아들에게 등교할때 뿌리라고 향수를 사주고. 어쨌든 그 덕에 아마도 나는 교내에서 유일하게 향수를 뿌리고 다니는 남학생이 되었다. 향수를 뿌리기 시작한 뒤로 저녁시간이 되면 손목에서 나는 향수 잔향이 참 좋았다.
향수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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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gowls10
네가 좋은건지 향수가 좋은건지, 이야기 재밌게 잘 읽고가요~
AANAA
글이 읽기가 좋게 쓰여졋네요
beattheodds
April 03, 2016
마리, 앙뜨 와 네뜨
코카스패니얼을 입양해서 키운 적이 있다. 10년 전쯤에 크림색의 기품 있는 부잣집 막내딸처럼 생긴 여자아기 이름은 앙뜨로 지어줬다. 앙뜨 엄마 이름이 마리라는 것에 착안해서 나중에 앙뜨가 자식을 낳으면 네뜨로 이름을 지어 마리,앙뜨 와 네뜨 집안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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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9
아...슬퍼요... 3년전 심장마비로 무지개 다리 건너간 태양이 생각나서...
jessie0905
눈물나요... 너무 좋은 글이네요 감동받았어요 저도 개를 키우는 애견인으로써 공감이 많이 되네요
beattheodds
April 01, 2016
특권층의 서술 혹은 목련
나의 옆집의 옆집의 마당에는 내가 초등학생이던 시절부터 목련나무가 한그루 심어져 있었다. 어렸을 적 바라 본 목련나무는 착한 소녀 같았다. 겨울만 살아가야 하는 눈송이들을 위해 겨우내 내린 눈, 제품에 꼬옥 안아 두었다가
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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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theodds
January 15, 2016
혼자 크는 아이는 매일 하늘에 돌을 던졌다.
혼자 크는 아이는 매일 하늘에 돌을 던졌다. 태양이 죽고 하늘이 멍들어야 제 부모 돌아옴을 알기에, -투석- 대략 7~8년 전 20대 초반이던 시절 부산 컴퓨터 도매상가의 한 점포에서 컴퓨터를 수리 조립해주는 아르바이트를 한적이 있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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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theodds
December 29, 2015
근데 그걸 다 합치면
2년 전쯤 써둔 글 상대방이 가진 모습과 특징들 둥근 얼굴, 긴 머리, 하얀 피부 조금은 우유부단한 성격과 타인에 대한 의식 내 눈엔 괜찮은데 늘 만족 못하는 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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