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노비즈센터(센터장 옥석재, 부산대 경영학과 교수)는 지난 3년간 센터에서 보육한 입주기업이 고용, 매출 상승과 더불어 투자유치를 하는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고 발표하였다.
부산이노비즈센터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구 만덕청사를 리모델링하여 2005년도에 설립한 창업보육센터로 부산광역시가 지원하며 부산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입주기업에 교육, 컨설팅, R&D, 마케팅, 투자(자금)유치 등의 경영지원과 구내식당, 주차장(무료), 회의실(화상회의실 포함), 공용 장비 등의 우수한 사업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18개사가 입주하고 있으며, 2020년 전체 매출액은 132억 원으로 2019년 대비 63.2% 매출성장이 이뤄졌으며, 신규 고용인원도 34명으로 창업기업의 성장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투자유치 실적은 2019년 2개사 2,970백만 원, 2020년 2개사 3,300백만 원, 2021년 1개사 1,151백만 원으로 총 7,421백만 원이다. 같은 기간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 프로그램에도 2개사가 선정되었다.
이러한 성과 배경에는 부산이노비즈센터가 부산지역 3개 창업보육센터와 공동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한 네트워크형 BI 지원사업을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수행하면서 투자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지원한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