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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 숨

어제 자정을 기해 박효신의 신곡이 공개되었다. 발매 예정인 새로운 앨범에 앞서 선공개 느낌으로 나온 곡인듯 하다. 이번 곡으로 더욱 확실해진 건 박효신이 추구하는 음악의 방향성이 일정하고 선명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야생화>, <Happy together>, <Shine your light> 등 최근 몇 년간 박효신이 내놓은 곡들을 살펴보면, 테크니컬함을 앞세워 사랑이나 이별의 정서를 노래했던 과거에 비해 한 걸음 더 나아가 공감을 이끌어내는 느낌이다. 조금 더 많은 사람을 껴안아 주고 싶고, 조금 더 넓은 위로를 전해주고 싶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가사에는 그 의지의 결정체가 담겨있다. 겨울을 지나 봄이 오는, 절망이 희망으로 승화하는 모습을 그려냈던 수많은 시인들의 시를 보는 듯한 느낌의 가사다. 곡의 완성도를 높이는 부분이다. <가사> 오늘 하루 쉴 숨이 오늘 하루 쉴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