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Following
6
Follower
0
Boost

힘 있는 말하기(The Gift of the Gab) - 예일대가 주목한 말하기 교과서 -

3분간의 테이블스피치,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1시간짜리 강연까지... 사람들 앞에 서서 말을 해야 하는 당신을 위한 종합선물 세트 같은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잠깐 자리에서 일어나 한 말씀 해달라고 하면 얼굴이 시뻘게지면서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사람, 마이크 앞에만 서면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목소리가 기어들어가는 사람, 심지어 원고를 보고 읽는 것만으로도 식은땀이 흐르는 사람들을 위한 말하기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저명한 언어학자이자 달변가로 명성이 높은 데이비드 크리스털 (David Crystal) 교수의 말하기 교과서 『힘 있는 말하기』는 단순한 스피치 테크닉이 아닌,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말하기의 원리와 기법을 세세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말을 하는 데 문제가 없다면 누구나 달변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기술을 연마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항목별로, 무릎을 탁 치게 하는 멋진 사례들로 펼쳐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특히 청중 앞에서 강연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복음 같은 책이기도 합니다. 계획에 없던 이야기가 길어져 시간에 쫓기는 경우, 청중들의 반응이 냉담해서 갑자기 자신감을 잃게 되었을 때 등 강연을 하다 보면 누구나 겪게 되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처하는 법 등 현장 팁까지 망라한 종합선물 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피치에 인간미를 더하는 방법, 삼단화법에 변화를 도입하는 방법, 정교하게 설계된 즉흥성까지 강연자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http://www.davidcrystal.com/)
교육
+ 2 interests

세종대왕이 30세부터 당뇨병으로 고생한 이유

조선 왕조에서 가장 훌륭한 임금으로 추앙받는 세종대왕은 안타깝게도 54세에 세상을 떠났다. 세종의 할아버지인 태조 이성계는 74세까지 장수했고, 무인 집안 출신이다. 당연히 세종도 튼튼한 골격을 물려받아 체격도 좋고 힘도 좋았다. 그렇지만 22세에 임금이 된 다음해에 큰아버지인 정종, 어머니 민씨 그리고 아버지 태종이 잇달아 사망하여 7년 동안 국상을 치르느라 술과 고기를 비롯한 기름진 음식을 멀리하면서 제사에 일일이 참여하다 보니 심신이 지쳤다. 그러다보니 심신이 피로하고 음식 양생이 어려워 세종은 젊은 시절부터 온갖 질병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는데, 눈병에다 각기병, 임증, 종기, 설사, 이질, 두통, 부종 그리고 소갈, 즉 당뇨병 등이다. 그중에서 주된 병은 당뇨병이었고, 나머지는 대개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볼 수 있다. 고기 좋아하는 대식가 위협하는 당뇨병 세종은 30세 무렵에 이미 당뇨병이 생겼던 것으로 보인다. 실록에 의하면 43세 때 6월에 “소갈증이 있어 열서너 해가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조금 나았다”고 하였다. 그해 7월에는 “소갈병을 앓아서 하루에 마시는 물이 어찌 한 동이만 되었겠는가”라고 하여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고생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다 46세에는 소갈에 눈병이 심해져 도저히 정사를 볼 수 없어 중국과의 외교관계와 군정 이외의 모든 사무를 세자(뒷날의 문종)에게 맡기려고 하였으나 대신들의 반대로 미루었고, 결국 다음해에 세자에게 섭정을 맡겼던 것이다.

아이에게 ‘잠깐만!’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당신이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이 질문부터 먼저 던지고 싶다. 자녀가 부모의 관심을 요구할 때 당신이 “잠깐만!”이라고 대답하는 횟수가 일주일에 몇 번인가? “잠깐만!”이라고 할 때마다 당신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아이들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신호를 보낸다. 만약에 당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 잠깐의 주의를 요구하는 당신의 부탁마다 “잠깐만!”이라고 대답한다면 당신이 어떤 기분을 느낄 것인지 한번 생각해보라. 아마 상당히 화가 나거나 낙담할 것이다. 아내와 나는 집안일을 하며 바쁘게 돌아다닐 때 지금도 무심코 “잠깐만!”이라는 식으로 반응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하고 상상해본다. 아이를 가로막을 것이 아니라 바쁜 우리의 활동을 중단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분명 나 자신이 순간에 조금 더 충실할 것이다. 이번에는 부엌을 정성껏 정리하고, 다음에는 큰 아들 잭이 장난감을 조립하는 것을 돕거나 일곱 살짜리 벤과 함께 축구를 한다. 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그 특별한 순간에 깊이 몰두한다. 어찌 보면 아주 사소한 일인 것 같지만, 그 사소함에서 나는 나 자신이 더 자주 웃고 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것들은 숭고한 기분전환이다. 나는 아이들이 나를 너무나 빨리 기쁨 속으로 끌어들인다는 사실에 놀란다. 내가 “잠깐만!”이라는 말로 아이들을 막고 나서지 않으면 그런 즐거운 일이 금방 벌어지는 것이다. 나는 그 순간들이 너무나 짧다는 사실에도 크게 놀란다 .
부모
+ 3 interests

좋은 의도를 행동으로 실천하라

살을 에일 듯 추운 1916년 어느 날 아침, 플로이드(Floyd)와 글렌 커닝엄(Glenn Cunningham) 형제는 캔자스 주 시골의 학교에 도착했다. 아직 다른 학생은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두 소년은 난로로 가서 나무를 석유에 담근 다음에 불을 붙였다(그래야 불이 잘 붙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누군가가 실수로 깡통 속에 석유가 아닌 휘발유를 부어놓았다. 그 결과 일어난 폭발과 화재에 13세이던 플로이드가 희생되었다. 그의 동생 글렌은 며칠 뒤 병원에서 의식을 찾으며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왼쪽에 실린 글렌 커닝엄의 사고 기사 - Schoolhouse BurnedHugoton Hermes - February 16 1917 - Cunningham Fire (출처 : www.mybestyears.com) 처음에 의사는 그가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살아남았으나 다리를 절단해야 할 상황이었다. 살갗은 타서 녹았고, 왼쪽 발의 발가락도 잃었고 오른쪽 다리도 불 때문에 뒤틀려 2인치나 짧아졌다. 그러나 글렌은 포기하지 않았고 재활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고통스런 스트레칭을 연습하고 마사지를 받아야 했다. 그의 표현을 빌리면 지옥 같은 고통이었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포기했겠지만 그는 다시 걷기로 작정했다. 그의 아버지가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힘들어 하자 그는 어머니에게 그 일을 대신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다가 어머니마저도 지치자 그는 그 일을 혼자 힘으로 계속했다 . 1919년에 아들을 휠체어에 태워 바깥에 데려다주고 놀게 했다가 다시 데리러 온 어머니는 아들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아들이 무릎으로 기고 있었던 것이다. 순간 그녀는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하고 아들에게 달려갔다. 그러나 아들은 어머니의 손을 뿌리치고 울타리까지 기어갔다. 울타리의 말뚝을 하나씩 짚으며 벽을 따라 차근차근 기었다. 몇 개월 동안 그가 담을 따라 아주 열심히 오르내렸기 때문에 풀밭에 길이 다 날 정도였다. 몇 개월 동안의 시련 끝에 글렌은 몇 년 만에 처음으로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첫걸음을 떼어 모든 사람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그 일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에 대해 회고한다. 정말 이상하게도, 그는 깡충깡충 뛰는 걸음을 걸으면 덜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는 그런 식으로 걸음을 걸었다. 그 다음 6년 동안 그의 모든 걸음은 거의 달리기였다. 글렌 커닝엄 (GLENN CUNNINGHAM)
자기계발
+ 1 interests

우리 아이 스마트폰 중독 완화를 위한 뇌의 건강한 통합을 촉진하는 6가지 활동

전자스크린과의 건강한 관계설정은 집에서부터 시작된다. 규칙이든 습관이든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아이들이 놀고 자극을 받으며 잠자는 환경을 단순하고 자연스럽게 유지하자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신경계를 자극하지 말고 완화시켜 주어야 한다. 다음의 행동들은 신경계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뇌 통합을 촉진하며 전자스크린증후군 위험을 낮춘다. 본질적으로 이런 방안들은 우리가 갖고 있는 자연의 뿌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1) 녹색, 자연 그리고 햇빛 녹색은 스트레스 수위를 낮추어 즉각적으로 그리고 장기간에 걸쳐 정신건강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 주의력 회복 이론에 따르면 녹색 경관은 신경계를 잠재우면서 시선을 끌어 ‘편안한 주의력’을 가져오고 ‘조용한 경계상태’를 만들어 준다고 한다. 이런 상태는 학습을 위해서는 이상적인 상태인데 주의력을 고갈시키는 스트레스 상태의 경계상태와는 대비된다. 최근의 많은 연구에 따르면 화초는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성적을 올리며 공격성을 낮춘다. 녹색이 주의력과 각성조절에 복원력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런 각성, 주의력 그리고 공격성과 관련한 이런 역학은 전자스크린증후군 증상의 정반대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침실을 포함해 집안 안팎에 화초를 놓아두고 이런 이점을 활용해 본다. 집안의 화분은 전자기기에서 방출된 것을 포함해 공기 중 독소를 줄여주는 효능도 있다. 공원, 운동장, 자연 지역 등 녹색 공간에서 정기적인 육체활동을 하는 것은 훨씬 강력한 효과가 있다. 전원에서 자란 아이가 도시 지역의 어린이보다 주의력 결핍장애나 자폐증에 걸린 숫자가 적다는 것은 이들이 자연에 매우 근접해 있고 자유롭게 밖에서 뛰놀고 있기 때문일지 모른다. 화단에 꽃이나 채소를 심고 공원이나 동물원을 방문하며 자연 속에서 걷고 동물들과 교감하는 등 아이들이 자연에서 활동하도록 해주는 게 좋다. 도시에 사는 거주자는 가능한 한 많이 교외로 드라이브 나가는 게 좋다.
부모
+ 4 interests

인생이라는 이름의 위대한 세공사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을 생각해 봐. 하늘이 무너질 것 같고,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너를 괴롭히는 것 같고,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절망적이고 빚투성이에 실제든 가상이든 책임감의 무게에 짓눌릴 때, 그러니까 네게 닥친 모든 일이 너를 화나게 만들고 진을 빼놓을 때 말이야. 사실 그런 것도 다 축복이야. 역설적이지만 진짜라고! 왜냐고? 왜냐면 이 세상에서, 모든 시대를 통틀어 바로 너, 너 혼자만이 그런 경험을 할 수 있고, 그로 인한 감정을 느낄 수 있고, 여기서 교훈을 얻어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자산인 지혜를 키워나갈 수 있기 때문이지. 네가 실패라고 생각해서 크게 낙심했던 일이 종종 나중에 생각해 보면 너에게 찾아온 가장 좋은 일이었던 경험이 있잖아! 너도 알겠지만, 아니면 네 영혼은 이미 알고 있듯이 네 안의 진정한 보석을 드러나게 하기 위해서 인생이라는 위대한 세공사는 가끔 신비로운 방법으로, 또 가끔은 불쾌한 시련을 통해 너를 다듬어 주지. 너는 이런 생각을 할 여유가 없어서 이 모든 인생의 아름다움에 대해 알아채지 못했을 수도 있어. 하지만 언젠가 우리를 얽매는 의무라고 여긴 것들을 제대로 바라보면 웃음이 날 거야. 우리를 가둔 감옥은 가짜거든. 우리가 만들어 놓고 바보 같이 경비원 노릇을 한 거지. 그 사실을 깨닫는 날이 가능한 한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다. 그래, 잊고 있던 자유라는 소중한 돋보기를 통해 우리가 평소 입에 달고 사는 “~해야 해”, “~할 시간이 없어”, “어쩔 수 없어”라는 말들을 살펴보다 보면 갑자기 정신이 들어 세계와 사회, 방금 전 해고된 감옥 경비원을 비웃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혼자서, 아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길을 떠나는 게 어때? 실제건 낭만적인 상상의 산물이건 알 수 없는 어딘가로 떠나는 거야. 마크 피셔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 》 - p.29 인생이라는 이름의 위대한 세공사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