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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건강해졌어요

가정집 개인 분양인줄알고 고양이를 받으려고 간곳은 다름아닌 펫샵이었죠... 정말 환경에 뜨악했습니다 공장이나다름없었죠. 분양받기로 한 아이를 처음 보았을 때 이미 이 아이가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알수 있었어요. 코가 막혔는지 숨소리는 거칠었고 얼굴도 더러웠고 귀에 쥐파먹은 듯이 털이 구멍이나있었습니다 역한냄새도 말할수없었고요.. 근데 정말작은 이 생명이 안아주자 골골송을 부르며 안겼드랬죠 어쩌지..어쩌지하며 1시간은 서있었던것 같습니다..신랑은 결심했는지 계약서를 작성하더군요 . 집으로 오는 길 내내 신랑과 저는 안쓰러움으로 눈물을 삼켰습니다. 다음날 동물병원갔더니 수의사원장님께서 길에서주워왔냐고...할정도로 심각했죠 귓속진드기공장을 현미경으로 보여주신 장면은 잊을수없어요.. 곰팡이 균으로 털이 3분의1은 빠진듯했고 목욕을하니 붉은 반점들이 온몸을 뒤덮고있더군요 허피스때문에 콧물과 눈물로 얼굴은 엉망이고요 매주 병원가서 치료받고 약먹고 거의 두달을 그렇게 치료했더니 거짓말 같이 아주많이나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