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식스팩] #25 기획의 정석
안녕하세요! 이번주 월요일 제가 소개할 책은 기획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분이죠
삽질 정신을 전파하는 빡신 기획자 박신영이 쓰신 '기획의 정석' 입니다
박신영님은 제가 대학생 때 여름방학에 잠깐 했던 대외활동에서 강연자로 오셔서 처음 봤었는데 그때는 제일기획에 다니고 계실 때 였어요
공모전에 무모하고 용감하게 도전했던 스토리에 큰 감동을 받았었죠
그리고 나서 나중에 제가 기획한 강연에 모실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가 있었어요^^
가장 최근에는 세바시에 가서 봤는데 박신영님은 항상 강연이 똑같지 않고 계속해서 전보다 나아져있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참 겸손하고 부지런한 분인 것 같아요.
그런 분이 쓰신 책이니 더더욱 기대를 갖고 봤었답니다^^
저는 이 책을 ebook으로 읽었는데 조만간 종이책을 살꺼에요. 직접 밑줄치면서 읽고 싶어요ㅎㅎ
오늘은 ebook 캡쳐본으로 제가 감명깊었던 부분을 소개하겠습니다!~ 1. 뇌를 경영하는 능력 기획 책에서 초반부터 '뇌'이야기를 할 줄이야!!
일단 작은거에 감탄하고 감동하고 의문을 갖는 것 자체가 하나의 능력이라는 점에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뛰어나진 않아도 제가 너무 무능력하지만은 않은 것 같아서ㅎㅎ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무서운 얘기가 나옵니다. '생각하는 것 만큼 산다'
결국은 상상하는 것 만큼, 내가 가능성을 열어둔만큼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는 말과 같은게 아닐까요?
아이디어가 없는게 아니라
아이디어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그런줄만 아는거죠 2. 왜? 뭐?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동시에 떠오르는 책이 있었는데요, 얼마 전에 소개했던 '기획은 2형식'이다 기억나시나요? 그 책에서 이야기한 P-S코드가 바로 이 책에서 나오는 왜?(problem) 뭐?(solution)과 같은 말이겠죠
결국 이게 핵심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문제와 해결을 제대로 잡으면 그 뒤에 나오는 컨셉, 계획,스토리는 쉽게 따라올 수 있는 것 같아요
여기서 한가지 더 문제와 해결을 완벽하게 점검하기 위해서는 MECE 를 기억해야합니다.
과연 중복과 누락이 없는지!
똑같은 얘긴데 다르게 반복했다거나 빼먹고 생각해내지 못한건 없는지를 주의해서 본다면 더 확실한 기획안이 나오겠죠 참 이렇게 말을 하긴 쉬운데 적용하는건 왜이리도 어려울까요 ㅠㅠ
오늘 내용이 책을 아직 못읽어서 조금 생소하신분들은 박신영님의 강연이라도 먼저 한번 보면 좋을 것 같아 첨부합니다. 책에서 느껴지는 긍정에너지가 강연에서도 그래도 드러나요^^
그럼 강연으로 긍정에너지 받으시고 모두들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