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생각이 나지 뭡니까^^
이게 무슨 양념일까요... 네, 마트에서 또 꼬막살을 만나고 말았습니다. 하, 그냥 지나치질 못하겠더라구요 ㅡ.,ㅡ 어느새 반사적으로 양념들을 소집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ㅋ 헐, 그런데 동네 마트랑 야채가게에 실파가 동이나 버렸네요. 양념장까지 만들어놨는데 말입니다. 머 어차피 내 맘대로 요린데 실파가 없다고 멈출쏘냐... 대타로 아주 저렴한 가격에 부추 일명 정구지를 데려왔습니다. 하, 근데 요게 또 신의 한수가 됐다는요... 마구마구 비벼줍니다 ㅎ 그럴싸 하죠^^ 실파 대신 넣은 부추가 맛과 식감을 확 상승시키더라구요. 신의 한수 ㅎ 오늘은 간만에 꼬막비빔밥과 와인 조합^^ 훌륭했습니다... 삿포로로 넘어왔습니다... 오늘의 마무리는 삿포로 가문이지만 맥주도 발포주도 아닌 제 3의 맥주로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