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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계곡추천! 제주도계곡으로 '안덕계곡'에서 신선놀음하고왔어요!
속골에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바다를 바라보며 토종닭백숙을 먹었더니 아직도 발은 얼얼합니다. 하지만 밖으로 나오면 금방 더워지고 마는 날씨에 빨리 다른 곳으로 향하고자 눈길을 돌렸는데요. 시원한 휴가 COOL한 제주를 느끼기에 충분x충분한 곳을 소개합니다. 가볼만한계곡추천! 제주도계곡으로 '안덕계곡'이 빠질 수 없어요! 안덕계곡의 시원함을 사진으로 느껴보세요! 안덕계곡에 도착하면 바로 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공중 화장실도 있어요. 주차를 하고 내려가는 길은 벌써부터 시원함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느낌! 한여름 숲으로 울창한 계곡의 입구는 마치 다른 세계로 이어질 것 같은 신비스런 느낌마저 감돕니다. 안덕계곡 입구에는 이처럼 QR코드가 있는데요. 스캔하면 여행정보를 볼 수 있어요! 제주도에 있는 안덕계곡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제37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300여종의 식물이 분포하며 특히 양치식물이 많은 것이 특징이에요. 전설에 의하면 태고에 하늘이 울고 땅이 진동하고 구름과 안개가 낀지 9일만에 군산이 솟아났다고 합니다. 계곡 양쪽의 상록수림과 천변의 맑은 물, 군데 군데에 있는 동굴들은 선사시대의 삶의 터전으로 유추되고 있고요. 추사 김정희가 유배할 때 자주 찾았던 곳이기도 하고, 이승기와 수지가 주연했던 드라마 구가의서 촬영장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표지판으로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제 377호)임을 알리며 자생식물 복원구간에서는 자생식물을 채취하거나 훼손했을 경우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처벌받게 되고, 화기 사용과 수영을 금지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산책로는 굉장히 완만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 가볍게 산책하기엔 그만이에요.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바위 그늘집터가 나옵니다. 바위 그늘집터는 두 군데 정도 있는데요. 탐라시대 후기(A.D 500~900) 제주도의 야외 정착 주거지 외에 화산지형으로 만들어진 '엉덕'과 동굴이 그 시대를 살았던 주민들의 주거지였으며, 육지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주거 유형이라고 합니다. 안덕계곡 바위 그늘집터는 입구직경 6.5m, 입구높이 2.8m이고, 굴입구부터 안쪽까지는 깊이가 3.4m에 이르며 전체적인 입구형태는 아취형 그늘형태를 띄고 있고, 굴의 북서편에 폭이 1m 남짓되는 작은 굴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곽지2식 적갈색토기'와 곡물을 빻는데 사용했던 '공이들'이 출토되었다고 해요. 제법 음산하고 무서운 분위기가 들지만 안쪽으로 다가가면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 한여름 시원하게 나기엔 제법 괜찮은 곳이었을 것 같아요. 안덕계곡은 앞에서 보이는 풍경과, 뒤를 바라봤을 때 보이는 풍경이 다르기 때문에 왔던 길 그대로 올라가시지 않는다면 수시로 앞뒤를 함께 보셔야 합니다. 그 어느 풍경 하나 놓치면 서운할 만큼 빼어난 장관을 직접 두 눈으로 보실 수 있어요. 우거진 숲 사이로 흐르는 계곡이 어찌나 마음을 상쾌하게 만드는지, 역시 계곡은 시원하기론 일등인 것 같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드디어 우리들이 물에 발을 담그고 신나게 놀 수 있는 상류 계곡이 나옵니다! 계곡물을 따라 물장구를 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아쉬운 점은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물이 마른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넓직한 바위에 앉아 발을 담그고 경치를 구경하는 커플부터, 튜브를 몸에 끼고 깊은 계곡 물로 풍덩 빠지는 어머니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저마다 각자의 방법으로 시원한 휴가를 보내고 계셨어요. 특히 20대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계곡 물놀이를 즐기셨던 어머니들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웅장한 암벽과 우거진 수풀 사이에서 즐기는 계곡 놀이는 신선놀음을 연상케 할 만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차디찬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속골과는 또 다른 시원함에 기분이 좋아져요. 아무도 수영복을 입고 오지 않아 비키니에 선글라스를 끼고 간 제가 다소 과해 보일 수도 있었지만, 아무렴 어때요? 모두 시원하게 휴가 즐기러 온 것은 다 똑같은 걸요! 다행히 저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고 모두 돗자리 위에서 수박 등을 먹으며 '어우~ 시원해! 아 좋다!'를 연발하기에 바빴습니다. 저도 차디찬 계곡물에 온 몸을 듬뿍 담그고 제대로 즐겼어요! 실컷 놀고 올라오는 계단 길 위에는 우리가 노는 장소가 한눈에 훤히 보입니다. 안덕계곡을 맘껏 느끼고 가라는 듯 벤치까지 마련되어 있어요. 풍경 한 컷 한 컷 모두 놓칠 수 없는 계곡이에요. 왜 추사 김정희가 안덕계곡을 자주 찾았는지 알 것 같은 기분입니다. 계곡에서 실컷 놀았으니 이제 COOL한 바닷속을 들여다 볼 차례에요! 귀하디 귀한 돔부터 아름다운 산호가 춤을 추는 바닷속을 구경할 수 있는 마라도 잠수함 타러 출발!
제주도여행코스추천! 삼보식당전복뚝배기-카멜리아힐-엉또폭포-국수바다고기국수-롯데호텔애프터눈티-돈풍년흑돼지-더원호텔
제주도 여행코스 추천! 2일차 여행을 시작합니다. 삼보식당에서 전복뚝배기와 한치볶음을 먹고 카멜리아힐에서 수국에 반한 뒤 엉또폭포를 지나 국수바다에서 고기국수 한 그릇 하고, 롯데호텔에서 우아하게 애프터눈티를 마시며, 저녁식사는 뭐니뭐니해도 흑돼지삼겹살&목살! 돈풍년에서 먹을까 해요. 잠자리는 더원호텔로 정했고요. 늦은 새벽까지 술잔을 기울이며 즐거웠던 수다타임과 함께 했던 욜게스트하우스. 새벽부터 비가 어마어마하게 와서 온 세상이 안개와 폭우 속이에요. 제주 날씨는 이렇게 변화무쌍하답니다. 술도 한잔 마셨겠다 든든한 아침으로 선택한 메뉴는 삼보식당의 전복뚝배기입니다. 된장 맛이 많이 느껴지는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뚝배기로 해장완료^^ 칼칼하게 매콤한 한치볶음도 함께 주문했는데 요거 맛있었어요! 오징어와 다르게 야들야들 아주 부드럽게 씹혀서 칼칼한 양념과 슥슥 밥을 비벼먹기에도 아주 좋아요. 다음은 비와 안개가 심했지만 그래도 꼭 와보고 싶었던 카멜리아힐을 들르기로 했어요. 사실 매번 날씨 좋은 제주도만 보았는데, 비가 오는 제주도 나름의 매력이 있더라구요. 카멜리아힐은 정말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특히, 안개속이라 더 매력 있었던 저 반딧물 같은 아름다운 수국정원은 정말 감탄스럽더라구요. 날씨가 좋은 날과는 또 다른 매력과 추억이 되어 준 카멜리아힐. 카멜리아힐 하면 워낙 수국이 유명하지만, 이렇게 잘 꾸며진 산책로에는 구석구석 포토존으로 활용하기 좋은 가랜드가 걸려 있었던 것도 인상적이었어요. 실제로 이곳에서 셀프웨딩 촬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다고 해요. 비가 너무 많이 오기에 오히려 비가 와야 물이 넘쳐 폭포가 된다는 엉또폭포를 보러 왔지요. 비와 안개가 어우러지는 길을 산책하듯 올라가면 되는데 아쉽게도 워낙 안개가 심해서 이 날은 엉또폭포를 보지 못했네요. 다음번엔 꼭 다시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제주도에 오면 또 꼭 먹어야 할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요거!! 고기국수지요. 워낙 유명하다는 고기국수집이 많은데, 이 날 점심은 국수바다에서 먹었습니다. 식신로드에도 나왔던 유명 맛집인데 정말로 손님들이 아주 많아서 살짝 웨이팅을 했답니다. 하지만 음식은 빠르게 나왔습니다. 이 집에서는 특히 성게국수가 유명하다더라구요. 성게알과 전복과 해산물이 듬뿍~저는 고기국수를 주문했는데 보시다시피 수육이 정말 아주 푸짐하게 들어있고 양도 아주 많은 편이라 정말 가성비 최고의 맛집! 다음에도 제주도에서 고기국수 먹으러 갈 땐 이 집 가려고 찜해뒀지요^^ 비는 너무 오고 관광지마다 안개가 심해서 티타임은 고급스럽게 좋은 호텔에 가서 애프터눈티 세트를 즐겨보기로 했어요. 이번 여행길에는 그래도 샘소나이트 캐리어로 편하게 잘 다녔습니다. JDC제주공항면세점에서 구매하실 수 있어요~ 명색이 호텔인데 비 맞고 꼬질꼬질하기 싫어 캐리어 들고 와서 옷을 싹 갈아입은건 비밀 ^^;; 역시 JDC제주공항면세점에서 구입했던 맥립스틱으로 레드립도 장착 ^^ 역시 기분전환에는 레드립이에요~ 제주신라에는 애프터눈티세트가 끝났다고 해서 제주롯데로 왔습니다. 역시 애프터눈티세트는 눈으로만 봐도 힐링.. 따뜻한 차는 양이 아주 많아서 소근소근 수다 떨며 마시기 참 좋았습니다. 고급스러운 여자들끼리의 티타임을 마치고는 오늘 숙소로 체크인. 오늘은 아주 깔끔하고 정갈한 더원호텔에서 묵었어요. 룸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니지만 욕실도 아주 좋고 전체적인 룸컨디션이 정말 좋아 만족스러웠던 호텔입니다. 저녁은 맛있는 제주도돼지고기 먹었지요. 돈풍년의 두툼한 목살과 삼겹살 듬뿍 구워서 맬젓에 콕 찍어 먹으며 한라산소주 한잔하니 여행지의 고단함이 사르르 녹았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