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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상식]: 맥주 마실려면 도대체 어떤 잔을 사야할까?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는 현제 연말이 다가오면서, 덩달아 바빠지고 있어서, 아주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비록 밖에 나가진 못하지만, 일은 여전히 많네요 ㅠㅠ 실은 많은 분들이 저한테 맥주 질문을 안해주셔서, 다들 맥주 상식을 다 알고 계시는 구나 생각했었는데요.(관심이 아예 없었다고 말하지 마세요…아니야..아닐거야..) 근데, 주위에서 저한테 자주 "맥주 마시는데 꼭 잔이 필요해?" "맥주가 와인도 아닌데, 잔이 왜 필요해?" "필요하면, 어떤 잔이 필요한데?" 이런 질문을 하시는데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맥주잔은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필요합니다. 저의 포스트들을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세상엔 정말 다양한 맥주가 많은데요. 다양한 과일 맛 부터, 바닐라, 비스킷, 허브, 꽃 등등 정말 다양한 맛과 향이 존재합니다. 와인이나, 위스키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예전에, 와인, 위스키, 커피 교육을 받을 때 느꼈던 맛의 스팩트럼 보다, 맥주가 구현하는 맛의 스팩트럼이 훨씬 다양하고 넓습니다. 아무튼, 이런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진 술을 잔이 아닌 병이나, 캔째로 드시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바로, 코로 느낄 수 있는 맛과 향을 전혀 느낄 수가 없습니다. 음식을 좋아하시거나, 음료를 좋아하시면, 아시겠지만, 시각적, 후각적, 미각적 효과는 연결되어있습니다. 이 3가지가 맞추었을 때, 느끼는 경험은 정말 압도적입니다. 이것은, 맥주 뿐만 아니라, 모든 술, 그리고 모든 음식에도 적용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마왕 맥주 같은 경우, 바닐라, 코코넛, 나무, 다크 초콜릿 같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향을 캔째 드시면, 모두 느끼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고, 대부분 쓴 맛만 느껴지실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드시더라고요. 항상 그런 광경을 볼 때 마다 제 마음이 찢어집니다.ㅠㅠ (와인으로 비유하자면, 오푸스 원 2016 빈티지를 병째 드시는 거고, 위스키로 비유하면, 발렌타인 30년을 병째 드시는 장면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맥주도 역시 잔에 따라마시면, 더욱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맥주 잔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뭘 구매할 지 모르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렇다고, 종류별로 모두 구매하기엔, 돈이 너무 많이 들고..ㅠㅠ ( 아니면, 저처럼 이렇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개인적으로, 맥주 잔 필수템만 알려 드리겠습니다. 1. 파인트 글라스 파인트 글라스는 저희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맥주잔이데요. 보통은, 페일에일, 라거, 바이젠 등 음용성이 높고, 도수가 낮은 맥주를 서빙할 때 많이 쓰는 글라스입니다. 장점은, 다양한 스타일에 메칭이 가능하고, 대부분의 편의점 맥주는 이 잔으로 해결 가능할겁니다. (이렇게, 입구가 크고 쭉 뻗은 잔 모양을 하고 있는 글라스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적용 가능 스타일: 윗비어, 라거, 바이젠, IPA, Pale Ale, 스타우트, 포터 등등 2. 스니퍼/ 튤립 글라스 스니퍼 혹은 테이스팅 글라스 라고 하는데요. 처음 구매한 맥주나, 맛과 향을 알고 싶을 때 유용하게 쓰이는 잔입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구매한 맥주인데, 맛과 향을 알고 싶다 혹은 맥주의 특징들을 알고 싶다 할때 이렇게 굴곡이 있는 글라스를 추천드립니다.그래서, 보통은 사워 에일 이나, 임페리얼 스타우트, 혹은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맥주들도 가능합니다. 테이스팅 할 때 주로 이렇게 스니퍼 글라스를 사용합니다. 아니면, 이렇게 튤립 잔도 사용가능하십니다. 적용 가능 스타일: IPA. NEIPA, 스타우트, 포터, 사워 에일, 임페리얼 스타우트 등등 3. 테쿠 잔 테쿠 잔은 맥주를 마시면서, 한번 쯤은 가지고 싶은 잔인데요. 몇년 전 까지만 해도, 테쿠잔을 구하기가 정말 어려웠었지만, 요즘은 그래도 구하기가 쉬워졌습니다. 이렇게, 모아지는 형태는 맛과 향을 즐기고 싶을 때 자주 쓰이는 데요. 테이스팅 역시 가능하고, 튤립 잔 처럼, 임페리얼 스타우트 혹은 사워 에일 이나, 뉴 잉글랜드 아이피에이 에도 사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테쿠 잔이 너무 예뻐서,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글라스입니다. 적용 가능 스타일: NEIPA, 스타우트, 포터, 사워 에일, 임페리얼 스타우트 등등 이렇게 해서, 필수 맥주 글라스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구매 방법은 마트에서 맥주 잔 행사할 때, 맥주랑 같이 구매를 추천드리고, 세상 모든 것이 다 있는 매장에서 구매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만약에, 못 찾으셨으면, 인터넷 주문도 됩니다. 단, 주문할 때 꼭 추가 포장 부탁한다고 메세지 주시길 추천드립니다.(배송 중 파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ㅠㅠ) 혹시나, 맥주 글라스에 대해서 질문 있으시면, 댓글이나 메세지로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 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