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식 음악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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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WAN
정도식 음악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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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2집> 장'봄'준의 귀환 / 박수봉x장범준
안녕하세요. 유머 커뮤니티에서 주로 활동하는 정도도 입니다. 맨날 똥같은 글만 싸지르는 거 같아서. 지금부터라도 조금이라도 제가 하고 싶은이야기 써보려고 합니다. 뭐,제 다른 커뮤니티에 저만의 글이 많긴하지만 ... 그닥 ㅎㅎㅎㅎㅎㅎ 여튼 소소한 이야기로 시작해볼게요 !! 장범준 2집이 나옵니다. 25일 음원이 풀리죠. 그런데 말이죠 . 이번 2집이 말입니다. 박수봉 X 장범준 콜라보 입니다 박수봉 작가 아시나요 ? <수업시간그녀> 박수봉 작가는 수업시간그녀라는 웹툰으로 처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업시간 그녀는 대학생 이야기입니다. 웹툰 주인공들의 얼굴이 다 보이진 않습니다. 처음엔, 그게 불편했는데 지나고 나니, 그들의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 같고 많이 이입하게 되더라구요. 하나의 캐릭터라기 보다 있을 법한 녀석,때로는 나같은 녀석..이 되는 ㅋㅋ 여튼 저는 무료로 봤는데 지금은 박수봉 작가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상황인지라 막혀 버렸네요. ㅠ.ㅠ 크흡.... 여튼 저 처럼 공짜로 <수업시간그녀>를 본 장범준!! 아티스트 답게 노래로 수업시간그녀를 본 후기를 뱉어냅니다 그리고 이것을 본 박수봉 작가님이 답가로 (?) 웹툰을 그려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영감을 미치는..) 제목은 <올해의 벚꽃도 함께>여서 아하!! 벚꽃엔딩!!?? 하실지 모르겠지만 ㅎㅎ 버스커버스커의 '첫사랑' 이라는 곡에 영감을 받아 그리셨다고 합니다. 웹툰 내용도 고등학생의 첫사랑을 다루고 있습니다. 숨겨진 명곡 버스커버스커 첫사랑, 을 듣고 그린 올해의 벚꽃도 함께 (요건 아직 무료던데요 !!!!간질간질한 봄 내음 맡으러 고고!) 여튼 그후 소식이 뜸했는데요. 이번에 콜라보로 장범준2집x박수봉웹툰 으로 돌아오게되었습니다. 장범준2집의 브랜드 웹툰이지만 분량도 엄청나고 내용도 괜찮으며 BGM과 함께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어떻게 콜라보했냐 ? 3월 25일날 전 음원이 풀리고 앨범 판매도 하는데요. 앨범에 단행본(금세 사랑에 빠지는)까지 세트로 1만장 한정판매!!!! 네. 저는 샀습니다. (네이버 포인트를 드디어 썼다 ㅎㅎ) 사러 가고 싶으시다구요? 이미,다 끝난뒤라고 한다... (....이 글을 쓰는 도중 문자가 왔습니다. 조기 매진되서 구매 취소 해달라는.....하.... 딥빢) 여튼 이번 2집의 알찬 곡 리스트 꽉찬 앨범 조아연~ 단행본도 기대됨 금세 사랑이 빠지는 .. 이라는 브랜드 웹툰은 네이버에 연재중 ~ 찾아보세요 금요 웹툰에 있답니다 ^_^ 그림체가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장범준 2집 하이라이트 티저 그냥 날이 따뜻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냥 요즘은 이런 노래가 듣고 싶네요 봄탄다고 하면 좀 징그럽고 ㅎㅎ 노래 기대됩니다. 이쁜 아내를 만나 행복해 보이는 장범준... 아이도 이쁘네요. 저 아이는 벚꽃수저라는데 ㅎㅎㅎㅎㅎㅎ 사실 벚꽃엔딩이 워낙 좋은 곡이어서.. 금수저 보단 심적으론 나은거 같은... 멍청한 생각 ㅎㅎ 흔한 노래 앨범평 .JPG 여하튼 봄에 다시 돌아온 장범준 25일 빨리 앨범 받고 싶다!! 현재 선공개 된 곡 '그녀가 곁에 없다면'으로 마무리~ <그녀가 곁에 없다면에 얽힌 장범준 曰> 제가 대학교 때 결혼식 축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어떤 노래를 불러줄까 고민하다가 인터넷에서 사랑에 대한 좋은 글귀를 보고 직접 노래를 만들어서 불러주었는데 그 노래가 ‘결혼 행진곡을 활용한 신곡’이라는 노래였습니다. 지금은 ‘그녀가 곁에 없다면’입니다~! 장'봄'준이 되어버린 장범준 신곡을 들을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벅 합니다 ~~
정준일 UNDERWATER / 주닐이형 노래 추천
폼 잡고 계신 준일이 형 간단히 소개하자면 이름 정준일 나이 83년생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은상 수상을 기점으로 활동 시작했다고 함 내가 처음 알게 된 것은 스케치북 이였나? '메이트' 활동할 때 3인조 밴드 메이트 , 메이트 활동할 때 곡도 물론 좋았지만 , 대중의 관심을 더 많이 받았던건 아무래도 꽃미남 드러머.. 이 때 그닥 관심은 없었음 다만, MATE - 난 너를 사랑해 라는 노래만 알고 있었고, 가~~~~~~~~~~~~~끔 노래방에서 한 두번 부르는 정도? 메이트가 부르면 참 애절한데 나는 왜 이렇게 구질구질한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대 차이를 실감할 수 있는 노래. 여튼 메이트 해체? 되고 정준일 솔로로서 행보를 시작하는데 좋은 곡 진짜 많음. 뭐 사람들이 김동률 짝퉁이다 뭐다 잡소리 많았는데 집중해서 들어보면 개소리라는 걸 알 수 있다. 정준일 곡 추천은 마지막에 하기로 하고. 자. 본론! 16.1.14 일 발매한 아직 따끈따근한 미니 앨범 1.USELESS 2.PLASTIC (Feat. 비와이_BewhY) 3.IAN 4.WE WILL MEET AGAIN 4곡으로 구성되어 있고 4번 트랙은 연주곡이다. 이 글을 쓰게 만든 곡. 은 바로 PLASTIC 아 너무 좋아요. 보통 감성 힙합이라고 하던가. 달콤한 발라드와 랩의 조화? 뭐 좋은데. 딱히 내 취향은 아니라서 발라드에 랩이 얹혀지는 스타일의 곡을 찾아 듣지는 않았는데. 아- 색다르다. 플라스틱 추락의 끝, 바다 아래쪽 에서 올라오는 듯한 정준일의 음색. 이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비와이의 랩핑. 덤덤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화투패 주듯이 툭툭툭. 뮤비와 함께 들어보자. 가사에 집중해보면 더 맛있게 뜯고 즐길 수 있을 듯 오랜만에 찾아 듣는 곡인 PLASTIC . 멜론평을 보면 전체적으로 '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낙태와 죽음 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건 아닐까. 남기신 분이 계신데 그거 보고 다시 들으니 진짜 그렇기도 하다. (비와이 가사 中 내 탄생의 원인은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사랑의 산물에 대한 책임 ) 죽음의 underwater는 어떻게 보면 낙태 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멜론 앨범 설명에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평이 있는데 감명깊어 가져왔다. 정준일 [UNDERWATER] 이것은 젖은 날개의 노래다. 깨진 거울이 내지르는 격렬한 비명이면서 닫힌 문이 토해내는 나직한 한숨이다. 먼 길을 떠나기 전날 밤, 정준일의 새 음반을 들었다. 불빛을 낮추고 볼륨을 높이니 어떤 이의 모습이 서서히 떠오른다. 밖으로 나갈 수 없지만 안에 머물 수도 없는 사람. 아무 것도 아니지만 플라스틱은 더더욱 아닌 사람. 아무도 묻지 않는 밤에 지친 그가 갑자기 고개를 들어 서늘하게 두 번 다그친다. 대답해 내게. 대답해 내게. 이토록 처연하고 이토록 매캐한 음악. 소금기가 진하게 묻어 있는 목소리.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멜로디. 촛불을 끄고 갈대를 꺾고 언덕을 넘고 숲에 들어서는 순간들. 모든 슬픈 것들엔 주술적 힘이 있는 걸까. We will meet again.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것이 괜찮아질까. 한 곡처럼 들리는 네 곡. 나는 이 아름다운 노래들의 자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날이 밝으면 나는 길을 떠날 수 있을까. "우리가 창조되는 과정에 실수가 있었다네. 우리에겐 뭔가가 빠져 있는데 그게 무엇인지 꼬집어 말할 수는 없군. 그렇다고 그것을 찾아보겠다고 서로의 내장을 파헤쳐볼 수는 없지. 그것 때문에 육신을 찢어놓아서야 되겠는가. 그만두세, 우리는 가련한 연금술사이니까." (게오르크 뷔히너. '당통의 죽음') /이동진-영화평론가 크으... 공감 처연하고 매캐한 음악. 그러고보니 내가 좋아하는 정준일 노래는 처연하고 매캐한 느낌이 짙은 곡들이다. 스타일이 그런 쪽이시긴 하지만 ^^ 마지막으로 정준일 곡 추천하고 물러나겠다. (노래방에서 잘 부르면 진짜 좋은 곡이 정준일 곡인거 같음) 안아줘 - 상처는 생각보다 쓰리더라. 안아주면 안돼? 고백 - 사랑해~ 그 고백 아님. 남자의 찌질함을 잘 담은거 같음 새겨울 - 절규함.진짜 슬픈 노래임. ' 떨리는 목소리로 .. 사랑한다.사랑한다.' 이 부분.. 미안해 - 마녀의 연애 OST 였다는데(드라마 안봤음) 말꼬리 - 월간 윤종신 중 명작. '너만큼 사랑하지 않았었나 봐~' 가사 좋다. 고요 - 좋음 , 들으면 그 상황이 연상됨 슬로우모션으로 , 요것도 가사좋음 (윤종신 작사) 있잖아 널 사랑해 - 내 생애 봄날 OST 였다는데 , 달달함 보고싶었어요 - 연주곡 , 듣다 보면 보고싶은 사람 생각남. .. 뭐뭐!,어쩌라고... 뭐 이 정도? 정준일 노래는 나 같이 찌질한 면이 있는 남자 들이 많이 좋아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