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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jseogur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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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의 계절, 남자 부츠 어떤 것들이 있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루케즈 입니다. 일주일만인 것 같은데요. 오늘은 부츠의 계절이 다가온 만큼, 부츠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남성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이번 가을, 겨울 신으실 만한 부츠들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츠는 그 종류가 세분화시키면 너무 많기 때문에 몇가지만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게요. 1. 브로그 부츠(brogue boots) 첫번째로는 브로그 부츠 입니다. 브로그는 일반적으로 구두에 구멍뚫린 장식이나 날개장식을 말하는데요. 이런 장식이 들어간 신발을 브로그슈즈라고 부르지만 여기서는 부츠를 소개하는 카드이기 때문에, 브로그 부츠만 소개해드릴게요. 브라운 컬러의 브로그 부츠는 정말 어느룩에나 잘 어울리는 멀티 플레이어 입니다. 품격있으면서도 캐쥬얼하기도한 두 얼굴의 브로그 부츠였습니다. 2. 첼시 부츠 (chelsea boots) 두번째로는 첼시 부츠입니다.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부츠를 찾는다면 첼시부츠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에서 승마용 슈즈로 사용되다가 60년대에 와서 인기를 얻어 대중적으로 널리 신게 되었습니다. 주로 블랙, 브라운 톤의 컬러가 많고 가죽 및 스웨이드 소재를 주로 사용합니다. 부츠 양옆에 신축성이 좋은 고무소재로 되어있어 신고 벗기 편하구요. 이 고무 밴딩때문에 '사이드 고어 부츠'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3. 컴벳 부츠(combat boots) 다음으로는 컴벳부츠 입니다. 컴벳부츠는 군용 전투화처럼 생긴 부츠들을 통칭한다고 보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최근 지드래곤, 태양 등 스타들이 신고 나와 주목을 받은 일명 사막화도 컴벳부츠중 하나입니다. 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이 생산한 전투화에서 유례되었습니다. 4. 엔지니어 부츠(engineer boots) 다음은 통부츠라고도 불리는 엔지니어 부츠 입니다. 공장의 안전화에서 유래된 부츠이구요. 때문에 기계에 말려들어갈 수 있는 끈대신 벨트가 붙어 있습니다. 이 부츠를 가장 많이 신으시는 분들은 할리데이비슨 같은 바이크를 타시는 바이커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살짝 루즈한 핏과 블랙, 브라운 톤이 주로 사용됩니다. 5. 워크 부츠(work boots) 워크 부츠는 워크웨어 부츠라고도 불리며 말 그대로 일을 할때 신는 작업용 신발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일할때 신는 부츠인 만큼 두꺼운 소재의 가죽으로 만들어 지며 단단한 아웃솔을 사용합니다. 아마 가장 흔히 길에서 보실 수 있는 부츠의 종류가 아닐까 싶네요. 남자분들이 가장 부담없이 신으시는 부츠입니다. 많이들 신으시는 브랜드로는 레드윙, 팀버랜드, 쏘로굿 등이 있습니다. 부츠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워크 부츠를 추천합니다. 6. 처커 부츠(chukka boots) 처커 부츠의 처커는 폴로 경기의 시합시간을 말합니다. 1처커는 7분 30초라고 하네요. 그래서 폴로 경기의 승마화로 사용되었던 부츠 입니다. 높이는 복사뼈를 가리고 살짝 남는 정도의 높이이며 주로 송아지 가죽 등 튼튼한 가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웃솔에도 주로 가죽을 사용하며 캐쥬얼하거나 포멀한 스타일 어디에나 잘 어울리기 때문에 남자라면 하나쯤 갖고 있어야 할 부츠입니다. 7. 데저트 부츠(desert boots) 데저트 부츠 입니다. 요즘은 사실 데저트 부츠랑 처커부츠를 동일하게 부르기도 하는데, 둘은 정석대로라면 차이가 있습니다. 데저트부츠는 사실 처커부츠의 한 종류로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영국군이 북아프리카에서 독일군과 전투를 할때 사막에서 신기 좋은 신발을 처커부츠의 형태로 제작한 것입니다. 당시 스웨이드 소재에 생고무를 층층히 쌓아 올린 크레이프 아웃솔을 사용하였던 것을 1950년대에 영국의 클락스라는 회사에서 양산하게 되면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데저트부츠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주로 스웨이드 소재에 크레이프 아웃솔이 특징이며 신발끈의 구멍이 2~3개인 것은 처커부츠와 같은 특징입니다. 8. 소럴 부츠(sorrel boots) 마지막으로 소럴부츠 입니다. 겨울철에 자주 보셨을거에요. 과거 이승기 부츠로 불린적도 있구요. sorel(쏘렐)이란 브랜드에서 출시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바닥부터 발등 부분 높이까지 고무 소재로 방수처리가 되어있어서 폭설이나 거친 지형에서도 잘 견딜 수 있습니다. 사실 사냥할때 신는 부츠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겨울에 신는 방한화 정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털로 된 안감이 있어서 더욱 따뜻하다고 하네요. 겨울철에 하나쯤 있으면 발에 땀이 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F/W 시즌 남성분들이 신을만한 부츠들에 대해서 써보았습니다. 부족하지만 끝까지 봐주신 빙글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늦은 새벽이라 정신이 몽롱하여 오타가 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다음 카드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