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영화 뉴스&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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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geek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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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영화 뉴스&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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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유아인 주연, 영화 '사도' 흥행할 것 같으신가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야심차게 빙글영화상(?) 이란걸 시작해놓고선 잠적해버린 씨네긱입니다 ㅋㅋ 갑자기 개인적인 일이 생겨서 빙글을 자주 못했는데 이제 진짜 마음잡고 다시 열심히 활동해보렵니다. 빙글영화상도 얼른 정리해야죠ㅋㅋㅋ 오늘 빙글러분들과 함께 얘기해보고 싶은 작품은 바로 다음달(얼마 안남았죠?) 개봉하는 영화 사도입니다. '왕의 남자'로 1000만감독의 타이틀을 얻은 이준익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되었는데요. 사실 '사도'를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은 그뿐만이 아닙니다. 변호인, 관상, 놈놈놈, 괴물 등 수많은 영화를 히트시키며 자타공인 '국민배우'로 칭송받는 송강호가 주인공 영조를 맡은데다... 힙간지의 소유자 유아인은 아들 사도세자로 분해 송강호와 연기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팬으로써 이 어찌 기대를 안할수가. 보십쇼. 사진에서부터 힙함이 묻어나오는것을! (feat. 뒤에서 은근하게 씬스틸 중인 내시) 문근영도 사도세자의 아내인 혜경궁 홍씨 역으로 모처럼 스크린으로 복귀했습니다. 얼마전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입니다. 모두가 아시는 사도세자와 영조의 갈등을 정공법으로 그려낼것 같군요. 사실 예고편만 보면 인물해석에 있어 특별한 점은 찾기 어려워보입니다. 정치싸움에 의해 안타깝게 희생된 사도세자, 그에 대해 부정(父情)과 동시에 위협을 감지하는 영조.. 뭐 딱 요쯤의 내용이 되지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뭐 대단한 재해석 없이 송강호-유아인 연기만 봐도 티켓값이 아깝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천만 배우와 천만 감독의 만남, 봐도봐도 매력적인 소재인 '사도세자의 비극 여기에 더해 추석시즌 극장가 성수기 버프까지 이번 영화도 별 무리 없이 천만은 넘기지 않을까 하는게 저의 예상입니다. 여러분은 '사도' 어떻게 될 것 같으신가요? 한국 영화 흥행을 다시쓰게 될까요? 아니면 그저그런 중박? 혹은 쪽박? 여러분의 과감한 베팅을 기다리겠습니다.
현재 북미 흥행1위! 앤트맨 메인포스터 & 스틸컷 공개
마블의 최신작 '앤트맨'의 국내 정식 포스터와 스틸컷이 공개됐습니다. '앤트맨'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평범한 가장인 스콧이 개미사이즈(?)의 초미니영웅 앤트맨이 되어 세상을 구한다는 내용을 그립니다. 주인공 스콧 역은 폴 러드가, 그를 영웅의 길로 이끈느 행크 핌 박사 역은 마이클 더글라스가 맡았습니다. '브링 잇 온', '예스맨'의 파이톤 리드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스콧 필그림', '새벽의 황당한 저주'의 시나리오를 썼던 에드가 라이트가 각본을 담당했습니다. 앞서 '어벤저스' 주인공들과의 포스터를 공개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얼마전에는 레고에서 앤트맨 스페셜포스터를 공개하기도. 국내엣는 9월 3일로 개봉이 미뤄졌지만, 북미에서는 이미 지난주에 개봉했습니다. 개봉 첫주부터 미국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네요. 2주차에 접어든 미니언즈와 5주차의 인사이드 아웃 모두 제쳤습니다. 흥행은 청신호지만 평가는 그다지 좋지않네요. 개봉첫주인데 로튼토마토 지수 79%입니다. 어벤저스는 물론 형제 영화인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등이 보통은 거의 90%대로 시작했던것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아쉬운 점수죠. 코믹한 히어로물이라는 점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자주 비교되는듯 한데, 아무래도 그에 비해서는 딸린다는 평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으로 에드가 라이트 작품을 좋아해서 기대중이었는데 기대치를 좀 낮춰야겠습니다.
코믹콘에서 최초공개된 '슈퍼맨 v 배트맨' & '수어사이드 스쿼드' 예고편
DC 코믹스 X 워너브라더스가 준비한 초대형프로젝트, '배드맨 v 슈퍼맨 : Dawn of Justice'와 '수어사이드 스쿼드'(자살특공대)의 공식 메인예고편이 코믹콘에서 첫 공개됐습니다. 흐아 양덕들 부럽다! 먼저 배트맨 v 슈퍼맨 예고편부터 보시죠. 각각 슈퍼맨과 배트맨을 맡은 헨리카빌, 벤 애플랙는 물론 제레미 아이언스,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같은 쟁쟁한 캐스트들이 눈을 끄네요. 특히 제시 아이젠버그의 렉스 루터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댓글란에서 양덕들이 왜 머리안밀었냐고 성토중 ㅋㅋㅋ) 플롯에 대한 힌트를 많이 주는 예고편은 아니네요. 적어도 도대체 왜 싸우는지에 대한 언급은 있어도 좋을것같은데, 다 봐도 아리송합니다. 저만 그런줄알았는데 양덕들 코멘트 읽으니 다들 "그래서 왜싸워?"라는 반응이네요.아마도 렉스루터의 개입이 있을것 같기는 한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벤 애플렉 캐스팅을 놓고도 말이 많았는데, 공개된 영상을 보니 뭐 그럭저럭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이번 배드맨의 컨셉은 "늙고 지칠대로 지친"이라고 하니 ㅋㅋㅋ 그렇게 생각하면 말 되는 캐스팅인듯도 합니다. 참고로 두 분은 실제로 이런 사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다들...... 그리고 개인적으로 초기대하고 있는 작품인 수어사이드 스쿼드도 예고편이 단독공개되었는데요. 아직 유튜브에도 안풀린 모양입니다. 일단 누가 몰래 찍은 영상만 올라와있어서 링크 가져왔습니다. 캠버전이라 화질은 당연히 안좋은데 대신 팬들 반응 보는 재미는 있네요 ㅋㅋ https://vid.me/NHC9 할리퀸 첫등장때 양덕들 반응이 ㅋㅋㅋㅋㅋㅋ 저걸 큰 스크린으로 봤을걸 생각하니 참 부럽네요. 그리고 자레트 조커의 첫 등장. 이때도 환호성 쩔었죠. 원래 뭐 양덕들 리액션이 크긴하지만 확실히 배트맨 v 슈퍼맨에 비해서 반응이 좋은것 같습니다. '배트맨..'같은 경우에는 실망스럽다는 사람도 있지만 전 두 영화다 디씨 특유의 다크한 감성이 잘 느껴지는것 같아 만족스럽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는지? 과연 이 두편으로 DC가 마블을 역전하는데 성공할까요?
오늘 개봉! 쥬라기 월드의 현지 반응.txt
올 여름 최대 화제작중 하나인 "쥬라기 월드"가 드디어 오늘 개봉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기대반 걱정반인 작품이었는데요. 일단 제 어린시절 지대한 영향을 끼친 영화인 쥬라기 시리즈의 최신작이라는 점에서는 기대. 개봉 한참전부터 프로모션을 너무 열심히해서 걱정...이었습니다. 너무 정보를 많이 푸는 영화치고 제대로 된 영화없다는게 지론인지라. 드디어 베일을 벗은 쥬라기 월드는 과연 어떤 평가를 받았을지. 함께 봅시다. 일단 썩토지수는 73% 89명의 평론가가 평가했습니다. 초반인데도 이정도라는건...썩 좋지 않다는 뜻이죠. 참고로 매드맥스가 (여전히!) 98%고 스파이(멜리사 맥카시 주연)이 95%, 투모로우랜드가 50%, 어벤저스2가 74%입니다. 메타스코어 평점도 61. 망작도 아니지만 훌륭하지도않다고 보시면 될듯. 하지만 워낙 기대치가 높았다보니 실망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네요. 비록 점수 준 평론가가 세명뿐이긴하지만 네이버 전문가 평점은 현재 7.75로 그렇게 나쁘지는 않네요. 그냥 저냥 볼만하다는건가..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미국보다 하루일찍(아니 시차생각하면 이틀인가?) 개봉했는데요. 먼저 보신 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오늘 보려고 했는데 지금 예매하려고 보니 좋은 자리는 다 나갔더군요. 뭐 평이 어쨌든 흥행은 할지도...? 굿, 쏘쏘, 배드? 보신 분들의 댓글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