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lHan's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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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l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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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소 30년된 맛집들
[동래] 배종관 동래 삼계탕 40년 전통 동래 삼계탕, 궁중 약계탕 딱 2가지 메뉴만 판매하는 곳. 진한고 뽀얀 국물은 중독. 몸에 좋은 인삼주는 서비스~ [남포동] 성일집 67년 전통으로 3대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꼼장어 전문 맛집으로 국산 꼼장어를 재첩국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그렇게 맛있다고 함! [중앙동] 뚱보집 백종원 3대천왕에 소개된 숯불쭈꾸미 10년째 3,000원이라는 콩나물밥과 두부정식도 식사메뉴로 인기만점! 그만큼 오랜세월 사랑 받았다! [우암동] 내호냉면 부산 밀면을 최초로 제조한 98년 전통을 보유하고 있는 진짜 맛집. 4대째 운영중으로 진짜 밀면의 맛을 보고 싶다면 내호냉면으로! [범일동] 할매국밥 수요미식회에 나온 60년 전통 국밥으로 푸짐하고 시원한 국밥이 일품. 이북출신인 초대 사장님이 이북식 순대국밥을 부산화 시켰다고 함! [남포동] 부산명물횟집 회를 백반으로?! 수요미식회에 나온 회백반 맛집! 70년 전통으로 자갈치 시장의 산증인. 회백반과 맑은 국이 인기 있다고 한다! 레알 꿀맛:D [엄궁] 양산도집 낙동강변쪽에 위친한 60년 전통의 민물구이 장어집 이름없는 집에서 '양산도'를 잘 부르는 주인이 있다하여 단골손님이 '양산도집'이라 부름 [개금시장] 개금밀면 51년 오랜 전통으로 해장으로도 좋다는 개금밀면. 내가 먹었을때 밀면이 맛없다 싶은 분들은 이곳에서 다시 먹어보기를 추천해드림! [보수동] 옥생관 생활의 달인, 영화 '바람', '범죄와의 전쟁' 등 촬영장소로 쓰인곳. 60년 전통의 중국집으로 간짜장을 대박 추천한다고 함! [해운대] 신흥관 63년 전통답게 해운대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점으로 나옴. 주문 즉시 요리가 만들어지며 간짜장, 사천짜장이 엄청 유명하고 맛있음. [초량] 평산옥 무려 100년 전통의 수육 맛집으로 양념장 하나도 40년 전통임. 수육에는 밥이 아닌 수육 삶은 물로 육수를 낸 국수가 나오는데 대박임! [영도] 도날드 저렴한 가격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즉석 떡볶이로 30년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한번 가면 바로 단골이 되어버리는 마성의 즉석 떡볶이집 [남포동] 삼송초밥 57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삼송초밥집. 가성비도 좋은 곳으로 수요미식회에서도 소개된 맛집. 김초밥은 꼬옥 먹어봐야하는 메뉴! [해운대] 소문난 암소갈비 수요미식회, 영화 '친구2'에 나온 소문난 암소갈비집은 54년의 전통이 있음. 운치있는 한옥 인테리어로 인기가 좋은 곳임! ................................................. 카톡친구하고 연애꿀팁 매일 받기 https://goo.gl/eJ6F9Q https://goo.gl/eJ6F9Q .................................................
생일날 혼자 떠난 제주 여행 뒤늦은 후기
(언제 어디서 봐도 반가운 비양도를 옆으로 두고 한 컷) 안녕하세요 *_* 오랜만에 카드를 쓰려니 부끄부끄한 너는우주입니다. 원래는 여행 다녀오고 바로 카드를 쓰고 싶었는데 이런 저런 일들이 있어서 쉬이 쓰지를 못 하였네요. 요즘도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더 늦어지기 전에 쓰지 않으면 아예 안 쓰게 될 것 같아서 여행기를 후다닥이라도 써 보려고 해요. (월정리 앞바다가 보이는 언덕) 나름 저에게는 특별한 여행이었거든요. 유럽 여행이나 육지 여행은 홀로 떠난 적이 종종 있었지만, 그렇게 숱하게 드나들던 제주도는 어쩐 일인지 혼자 가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더라고요. 벌써 30회를 넘겨(크흡...ㅜ.ㅜ) 맞는 생일 역시 혼자였던 적이 한번도 없었고- 그 생각에 미치니, 아, 그래, 이번에는 둘 다 해 보는거야! 가 되어서 그냥 무작정 티켓을 끊었던 것이지요. (주르레식당, 주르레마을, 제주시) 가고 싶던 식당이 있었어요. 차가 없으면 배차 간격이 3시간 짜리 버스를 타야 하는 곳에 있는 작은 식당임에도 예약을 해야 안심하고 갈 수 있다는 식당. 제주시에 있는 식당이어서 이 식당을 가기 위해, 생일날 이 식당에서 밥을 먹기 위해 생일 당일에 제주로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던 것이지요 *_* 뚜벅이로 여행하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에 합리적인 루트를 위하여! 4시가 마지막 주문이고 5시까지만 한다는 이 작은 식당. 식당 구석 구석 닿은 손길들이 너무 정감이 가서 곁눈질 하느라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예약이 된 4인 테이블 반쪽 만큼을 혼자 차지한 채, 나머지 반을 차지한 아가씨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본의 아니게 들으며 마음으로 함께 공감하며 나오는 식사를 즐겼습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사진에 있는 이 푸알레와 당근스프 *_* 와인과 먹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 메뉴에 와인이 없더라고요. 물어볼까 했는데 5시까지만 하는 식당에 4시에 들어갔기 때문에 괜시리 미안해 져서 그냥 ㅜ.ㅜ 푸알레도 푸알레지만 당근 스프가 정말 맛있었어요.(두번째 사진) 제주에서 난 당근과 제주에서 기른 비트, 그리고 또 당연하겠지만 제주에서 난 호박이 든 이 당근스프가... 한 입 떠 먹는 순간 옛날 아이슬란드에서 호스트 아저씨가 해 주셨던 그 비트스프 맛이 생각나서 괜히 혼자 울컥. 스프만 세접시 시켜도 괜찮았겠다 싶을 정도로 맛이 있었어요. 아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다. (주르레 마을)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나니 식당에 혼자 남아 후다닥 나와서는 식당 주변을 휘휘 배회하다 버스를 타러 걸어 갑니다. 가까운 정류장에는 한시간은 있어야 버스가 온다 하니 조금 먼 정류장으로 걸어 가기로 했어요. 걷는 길이 온통 우리 고향 동네 같아서, 그런데도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그렇게 걷는데 지나던 차가 갑자기 서더니 타라고 합니다. 시내로 나가는거면 태워 주겠다시며. 선해 보이는 아저씨 인상에 에라 모르겠다 하고 탔지요.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혹시 거절하면 어쩌다 싶었지만 마침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이 셔츠에 넥타이라 믿음직 스러운 인상이라는 생각이 들어 차 타기를 권하셨다는 제주에서 태어나 한번도 제주를 떠나 살아본 적이 없다는 아저씨 이야기를 들으며 다시 제주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한동리, 구좌읍) 제주 집에서 자고 싶었거든요.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돌담집 낮은 제주 지붕 아래 몸을 누이겠어요. 그래서 미리 예약해 둔 한동리의 제주집을 수선한 게스트하우스. 숙소로 가는 길, 시간을 절약했다 생각했는데 한눈을 팔다 보니 급속도로 어두워 지는 통에 길을 잃었다가 만난 지붕들의 풍경, 이 풍경이 너무 좋아서 마음이 내내 재촉하는데도 발이 멈춰 한참을 쳐다 봤답니다. (게으른 소나기 게스트하우스 - 사진 3장) 그렇게 다시 길을 돌아나와 들어선 게스트하우스의 다음날 아침 풍경. 아침을 먹으러 고무신 신고 휘휘 나왔던 터라 카메라가 방에 있어 급히 아이팟으로 찍은 사진이라 볼품 없네요... 그래도 너무 평화롭지 않나요. 조식도 빵이 아닌 따뜻한 순두부와 간단한 반찬들, 야쿠르트, 그리고 낑깡(3번째 사진). 사랑스럽다 *_* 10시에 퇴실이라 후다닥 나오긴 했지만 마당이나 카페에선 늦게까지 있어도 상관이 없기에 해먹에 누워 혼자 여유를 즐기다 밥 먹으러 배낭을 매고 밖을 나섰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은 것. 으앙. (카페 마니, 한동리) 게으른 소나기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요즘 핫하디 핫핫한 카페가 나와요. 많이들 보셨죠, 이런 사진? 이 곳이 바로 카페 마니랍니다. 11시 오픈인데 도착하니 10시 55분이라 저기 보이는 노란 의자에 앉아 5분간 바다를 바라 봤습니다. 파란 의자에는 제 여행 메이트인 배낭을 앉혔고요. 헷헷. 그리고 11시에 바로 들어가 맥주와 케이크를 주문하고 조기 왼쪽 끝 단 위에 있는 명당에 착to the석! 앉아서 맥주 마시며 책을 읽는데 내 옆 자리 앉아있던 (역시 혼자 여행 온 아가씨가) 사진 품앗이를 원하셔서 서로 찍어드리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히히. 자고로 바다는 맥주, 맥주는 바다 아니겠습니까? 캬 *_* 해가 엄청 뜨거우니 맥주도 어찌나 맛이 나던지. 오전 맥주는 사랑입니다 *_* 맥주am 햇살이 넘나 강렬하지만 그만큼 제주바다를 맘껏 누리는 곳, 저녁에도 은은한 조명이 예뻤던 마니였지만 사실 가격은 넘나 사악했어요... 맥주한병 커피한잔 조각케이크 하나를 주문했는데 2만원이 넘었다는 사실... 또르르 ㅜ.ㅜ 그래도 구비된 책들이 많아서 시간 떼우기로도 딱이었습니다. (한동리의 풍경들 - 사진 2장) 그러다 이제는 진짜 밥을 먹어야 할 것 같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월정리로 향합니다.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 1, 2. (월정리의 풍경들 - 사진 2장) 버스에서 내려 월정리 바닷가로 가는 길. 밥 먹으러 가는 길인데 이런 풍경들이 내내 있다니. 매일 밥 먹으러 가는 길이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실은 배가 그리 고픈 것은 아니어서 계속 멈춰 서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흥얼흥얼 콧노래도 부르고 *_* 그러다 사람이 지나가면 아닌 척 노래를 멈추고요. 히히. (일면식, 월정리) 늦은 점심을 먹으러 향한 곳은 월정리 바닷가 끝에 위치한 일면식. 제주 사는 후배에게 구좌쪽 맛집을 물었더니 추천해 준 곳이에요. 이름이 마음에 들어 메뉴도 제대로 보지 않고 선택을 했는데, 건물과 간판을 보니 더욱 마음에 듭니다. 주문한 메뉴는 딱새우장 덮밥. 이런 비주얼에 맥주가 빠질 수는 없으니, 아까도 마셨지만 또 맥주를 시킵니다. 으하하. 얼마전 만났던 친구에게 제주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여 주니 친구가 하는 말, '맥주가 빠지지를 않노'. 뭐 그 정도는 아닙니다만... 어찌되었든 아름답지 않습니까 이 비주얼! (요런 비주얼과 함께 맥주까지 시켰는데도 아까 카페 마니에서 먹었던 것 보다 저렴했다는 사실) 창가 자리가 가득 차서 저는 언덕 쪽으로 창이 난 자리에 앉았는데 언덕 너머 빙글빙글vingle_vingle_(히히) 도는 풍차를 보며 먹는 맛도 또 다른 제주의 맛. 3시에서 5시 사이는 브레이크 타임이라 3시 이후로는 손님을 받지 않으니 시간 잘 체크하시고 가셔요. 전 다행히 2시 반쯤 세잎. 3시 전에만 들어가면 찬찬히 먹어도 상관 없어요.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_* (월정리 바다) 기분 좋게 부른 배를 두드리며 월정리 해변을 향해 걷습니다. 걸으며 만난 풍경들 두장 함께 보실래요? 날씨가 좋아 벌써 바닷가에 몸을 들인 사람들도 있었어요. 사실 바람이 엄청 불었는데도 불구하고... (월정리 바다 앞 카페거리) 이제는 너무 복잡해져 버린 월정리 앞바다 카페거리, 옛날에는 월정리 카페 하면 딱 하나 뿐이던 '카페 조르바'에서 이름이 바뀐 '고래가 될 카페'는 지금은 없어져 버렸더라고요. 공사중인 모습을 아쉬움 가득 담아 바라보다 그 때 풍경이 떠오르는 사진을 한 장 찍고 다시 한동리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바보카페) 한동리를 향해 걷는데 또 마음에 드는 카페가 있어 들어섭니다. 카페 투어 온 것도 아니건만... 저녁에 학교 후배네 집에서 파티가 있어서 그 전에 시간 떼울 곳이 필요했거든요. 이왕이면 바다가 보이는 카페가 좋지 않겠습니까. 또 앉아서 이번엔 가져온 책을 읽습니다. 그러다 꺄아아악 소리가 나서 들여다 보니 방에 앉아 쉬는 자리에 지네가 출몰하여 한바탕 난리. 제주에 지네는 흔한 것이니까요, 창원 집에서도 지네를 흔히 봤던 터라(물론 물리면 진짜 말도 안되게 쓰라리기 때문에 한번 물린 이후로는 지네가 나타나면 의자 위로 발을 올립니다ㅠㅠㅠ) 동요하지 않고 책을 읽는 담대한 아가씨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르신들이 집게로 지네를 잡아 밖으로 던져 주셨고요. 요번에도 너무 보기 좋은 아가씨들이 있어 사진을 찍어 드리니 또 내 사진을 찍어 주십니다. 헛헛. 혼자 여행에서는 이렇게 사진 품앗이가 내도록 있게 되네요. (한동리 앞바다의 저녁) 바보카페에서 나와서 또 길을 걷는데 으앙. 급속도로 어두워질 것임을 알면서도 뒤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고와서 계속 멈춰서서 사진을 찍었어요. 어쩜 이런 풍경이 있을 수가 있을까요. 저는 세계 어느 곳의 일몰보다 제주의 일몰이 좋아요. 완전히 어두워진 후, 구좌에는 늦게까지 하는 가게가 없어서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후배보다 먼저 후배 집에 가 있기로 하였습니다. 그 집에는 이미 다른 손님들이 있었고, 모두 저를 모르지만 밤이 너무 무서우니까요. 후배는 주말에도 일하는터라 퇴근 후 집에 도착하면 아홉시라 하여 ㅜ.ㅜ (작은섬 민박, 구좌읍 상도리) 후배네 집도 제주집을 조금 손 댄 곳이에요. 낮은 층고, 낡았지만 정감있는 꾸밈새 너머로 풍기는 나무냄새, 흙냄새, 삐걱대는 나무마저 따뜻한 곳. 밤에 도착했고 이후로는 술로 인사불성...이 되어 사진을 찍지 못 한 관계로 에어비앤비에 올라와 있는 사진들을 가져왔습니다. 여기서 후배가 아는 뮤지션들과 함께 기타치고 노래하고 술 마시고... 그리고 전 기억이 나지 않아요. 아무것도 기억이...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거나하게 취했네요. 하지만 잠시 나와 평상에 누워 올려다 봤던 하늘의 별들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정말 아름다움이 짙게 내렸던 밤. (우진해장국, 제주시) 아침에 일어나서 제주시로 나간다는 후배의 친구분들 차를 얻어타고 다시 제주시로 돌아와 (기어서) 해장국 집으로 갔습니다. 여기 고사리 육개장이 정말 맛있거든요. 아. 이것을 먹지 않았다면 저는 버틸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것을 먹고 약간 힘을 내서 산방산 탄산온천으로 향했어요. 숙취로 죽을 것만 같아서, 게다가 비바람이 불기 시작하여 뚜벅이로 여행은 불가하다는 판단으로 내린 결정! 탄산온천 여러분, 안 가 보셨다면 여러분, 가세요 정말 두번 가세요 세번 가세요 네번 가세요. 탄산온천만 다녀오면 피부가 뽀송뽀송... 이 날은 비바람 부는데 노천온천에 앉아서 머리 내놓고 있으니 와 정말 좋더라고요. 약간 정신이 드는 듯 했으나 또 어지러워져서 잠도 좀 잤습니다. 히. 이 날 온천에만 4시간 있었더니 온 몸이 쭈글쭈글 할머니가 됐는 줄 알았어요. 저녁은 초등학교 때부터 편지를 주고받던 제주에서 태어나 쭉 제주에서 사는 친구를 만나서 먹기로 했기에 시간 맞춰서 다시 제주시로 출발, 근디 가는 길에 비행기가 결항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고ㅠㅠ 제주시에서 친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ㅠㅠㅠㅠㅠ 숙소를 급히 새로 구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https://www.vingle.net/posts/1564911 이 카드에서 보시면 당시 제 심정을 아실 수 있으실 거예요.... 결항과 지연에 얽힌 이야기. 껄껄. ㅜ.ㅜ (금능 산책 - 사진 4장) 아무튼 본의 아니게 하루 더 제주에 머물고 하루 더 연차를 사용하고... 바람이 미친 것 처럼 불던 제주에서 버스나 타자! 하고 서일주 버스를 탔다가 저는 6시 내고향 촬영팀을 만나 TV 출연도 하였어요. 헷. 제주에서 만난 소녀로 출연하였습니다. 30대 소녀라니.. 쩝. 잠시 아주 잠시 반짝 날씨가 좋을 때 버스에서 내려 금능에서 밥을 먹고, 평소 가고 싶던 카페에 갔어요. 카페 닐스(사진 4)에 가고 싶었으나 휴무라고 하여 카페 그곶(사진 3)으로. 제가 너무 좋아하는 비양도가 보이는 금능에서 5월의 제주 여행 마지막 날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쓰다보니 블럭이 모자라서 마지막에 사진을 때려넣게 되네요. 힝. 아쉽다.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네. 긴 여행기 끝까지 봐 주신 분들 계신다면 감사 인사를 드리며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