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이야기 Chelse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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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4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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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이야기 Chelse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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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득점왕 경쟁
=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선두 경쟁은 첼시가 초반부터 독주를 하고 있다. 큰 이변이 없으면 첼시의 다섯 시즌 만에 정상 탈환이 가능하다. 하지만 득점왕 경쟁은 계속 진행 중이다. 세르히오 아구에로(27·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22·토트넘)이 한 발 앞선 가운데 디에고 코스타(27·첼시)가 추격하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득점왕은 루이스 수아레스였다. 수아레스는 시즌 초반 징계로 결장했으면서도 31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다. 경쟁자를 찾기 어려운 압도적인 결과였다.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로 떠난 올 시즌의 득점왕 경쟁은 어느 누구도 예상 불가. 득점왕 출신인 로빈 판 페르시는 과거와 같은 몸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잇다 이런 상황에서 아구에로와 코스타가 시즌 초반 득점 선두 경쟁을 펼쳤다. 온전한 몸 상태를 갖고 경기에 나서면 득점을 충분히 기대해도 될 정도로 시즌 초반 둘의 득점력은 무서웠다. 하지만 잦은 부상에 발목을 잡혀 누구도 독주 체제를 만들지 못했다. 둘은 시즌 중반 부상에 시달렸다. 결장이 잦았다. 코스타는 아직도 부상으로 경기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 둘이 부상으로 주춤하는 동안 잉글랜드와 토트넘의 새별 케인이 날아올랐다. 케인은 지난해 12월 전까지 단 2득점에 불과했다. 하지만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리그 3호골을 넣은 뒤 득점포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후 17골을 몰아넣었다. 득점왕 경쟁자 3명이 19골로 동률을 이룬 19일 아구에로가 웨스트 햄을 상대로 리그 20호 골을 달성했다. 역습 상황에서 나바스의 패스를 받은 아구에로는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나 아구에로의 단독 선두는 길지 않았다. 바로 이어진 토트넘의 경기에서 케인이 뉴캐슬을 상대로 20호 골을 넣었다. 케인은 2-1로 앞서가던 경기 종료 직전 역습 상황에서 골을 터뜨렸다. 리그 20번째 골이다. 케인은 이날 득점으로 팀 선배인 테디 셰링엄, 위르겐 클리스만, 가레스 베일의 뒤를 이어 '한 시즌 리그 2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아구에로와 케인이 한 걸음 앞으로 나간 가운데 코스타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코스타를 최대한 무리시키지 않으면서 시즌 막판 출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우승 경쟁은 첼시의 독주로 마감된 셈이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은 끝까지 긴장감을 이어갈 것이 분명하다.
체흐,파리생제르망과리버풀등,큰 클럽의관심
첼시의 백업 골키퍼 페테르 체흐(33)가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체흐가 첼시를 떠난다면 엄청난 폭풍이 예상되고 각 리그, 각 팀들의 골키퍼 연쇄이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영원히 첼시의 골문을 지킬 것 같았던 체흐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체흐는 최근 영국 언론 '미러'와 인터뷰를 통해 "현재 나와 쿠르투와가 번갈아 가면서 경기에 나서고 있다. 첼시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상황은 한 시즌으로 충분하다. 다음 시즌에도 이런 상황이 계속돼서는 안 된다. 나는 구단 관계자와 주제 무리뉴 감독과 대화할 생각이고, 구체적인 영입 제안이 오면 충분히 고려할 것이다“며 올여름 첼시를 떠날 수도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 2004년 첼시의 유니폼을 입은 체흐는 그동안 첼시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킨 ‘No.1' 수문장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은 앞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로 맹활약했던 티보 쿠르투와가 복귀하면서 ㅈ3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다. 이에 체흐는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고,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리버풀, 인터 밀란, 파리 생제르맹(PSG) 등 빅 클럽들이 체흐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첼시 역시 체흐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미러’는 지난 24일 “첼시가 체흐를 팔 준비를 마쳤다. 이적료로는 1,000만 파운드(약 163억 원)를 책정했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고, 이어 31일에는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체흐의 이적을 허가해주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체흐가 첼시를 떠난다면 각 리그, 각 팀들의 골키퍼 연쇄이동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체흐의 기량이 여전하고, 첼시가 아닌 다른 팀으로 가면 주전을 확보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기존 골키퍼들의 이동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일단 체흐의 영입을 가장 강력하게 원하는 곳은 아스널과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인터 밀란이다. 대대적인 연쇄이동이다. 만약 체흐가 아스널로 간다면 보이체흐 슈체스니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고, 레알로 향한다면 케일러 나바스의 입지도 불안하다. 여기에 인터밀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사미르 한다노비치의 거취도 체흐의 이적과 함께 관심사다. PSG와 리버풀도 체흐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PSG는 엄청난 자금을 바탕으로 살바토레 시리구의 대체자로 체흐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리버풀 역시 시몬 미뇰렛에 불만족스러워 하고 있어 체흐의 영입에 적극적이다. 만약 두 팀중 한 팀이 체흐를 영입한다면 시리구와 미뇰렛의 입지도 불안해 질 수 있고, 또 다른 연쇄이동이 만들어질 수 있다.
아자르,체흐 충분히이해한다
아자르, 첼시와의 결별 의사 나타낸 GK 체흐에 대해 "충분히 이해해" 첼시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가 올 시즌 백업 골키퍼로 전락한 페테르 체흐가 팀을 떠나겠다는 계획을 세운 건 이해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아자르는 최근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스타'를 통해 "(현재 첼시 주전 골키퍼인) 티부(쿠르투아)와 페테르(체흐)는 둘 다 훌륭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재능이 훌륭한 선수가 벤치에만 있다면 경기에 뛰고 싶어 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체흐의 심정을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자르는 "페테르는 이미 본인이 수준급 팀으로 이적해 매 경기 출전할 수 있다는 골키퍼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나 또한 그의 능력을 보유하고도 벤치에 앉게 된다면 첼시를 떠나고 싶어 할 것이다. 축구란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체흐는 지난 2004년 첼시로 이적하며 부상을 당한 시기를 제외하고는 무려 열 시즌간 줄곧 팀의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첼시가 올 시즌을 앞두고 지난 두 시즌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2년 연속 사모라상(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 팀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상)을 받은 쿠르투아를 복귀시키며 체흐의 팀 내 입지는 좁아졌다. 쿠르투아는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28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당 0.84실점을 기록 중이다. 반면 그의 백업으로 활약 중인 체흐는 13경기에서 9실점을 내주며 경기당 0.69실점을 헌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