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OGRAPHY DESIGN
by
Klaric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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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급 브랜드의 로고들은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 - 루이비통의 로고에 관하여.
간단하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부러 로고를 고급스러워 보이게 하기 위해 과한 폰트들을 쓰는게 아니라 기본 폰트에 충실하면서 글자사이의 자간과 폰트 굵기들만 가지고 고급스럽게 만드는것이다. 우리가 잘 아는 루이비통의 로고는 디자이너들이 잘 아는 Futura(푸트라)폰트 만으로 만들어진것이다. 학창시절때 푸트라만 가지고 프로젝트를 몇달 동안 할 정도로 푸트라 폰트 패밀리를 나는 사랑한다. 푸트라 폰트의 특징은 알파벳 'O'가 거의 동그라미에 가깝게 동그랗다는것이다. 그리고 'V' 와 'N'같은 경우 끝이 매우 샤프하다. 루이비통의 로고는 기본 푸트라 미디엄 폰트를 사용하였지 어떤 장식도 덧붙이지 않았다. 그런데도 매우 고급스럽게 보인다. 책 속에 저자는 LOUIS VUITTON을 직접 컴퓨터로 써봤다. 근데 지금 현재 사용되는 공식 루이비통 로고와 느낌이 다르다. 글자의 형태는 같은데 느낌이 다르다.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다. 이유는, 공식 루이비통 로고는 글자 사이의 간격 조절을 했기 때문이다. 간격만 조절했을 뿐인데 같은 폰트에서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루이비통 로고같은 경우 글자 사이의 간격이 넓다 보니 고객들에게 천천히 낮은 목소리로 얘기하는듯한 음색을 가지고 있다. 폰트의 밸런스와 글자 모양의 비율들은 고급스러움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품격이 있어보이는 폰트들은 공통적으로 알파벳 'S'와'E'의 폭이 좁고 'N'과 'O'가 거의 동그랗다. 만약에 N과 O를 정사각형에 비유한다면 S와 E는 거기에 절반 정도 되는 비율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 그렇다고 그냥 넓히기만 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폭이 큰 글자는 더우 넓혀야되고, 폭이 좁은 글자는 더욱 좁혀야지 고급스러워 보인다. 대표적인 폰트로는 트레이전(Trajan - 고대 로마시대때 기념 비문에 많이 쓰인 글씨를 폰트화 시킴), 푸투라 (Futura - 그중에서도 폰트 굵기가 Medium인 Futura Medium)이 있다. 이게 바로 타이포그래피의 힘이다. 타이포그래피는 시각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 저번에 산 이 책 . 읽어보고 빙글에 글 올리겠다고 했는데.. 이제서야 책을 펴서 읽기 시작했다. 너무 좋은 내용들이고 도움이 많이 되서 앞으로도 내가 계속 참고 했으면 하는 부분들을 요약해서 카드로 작성해본다. 이 글외에도 읽어보면 재미있는 글들: + 2) 브랜드의 로고들은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 - 고디바 (Godiva) 로고 (http://www.vingle.net/posts/411991) + 3) 고급 브랜드의 로고들은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 - 디오르 로고에 관하여. (http://www.vingle.net/posts/438141) - 폰트의 비밀 - 브랜드의 로고는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 - 고바야시 아키라 지음 중에서….-
2) 브랜드의 로고들은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 - 고디바 (Godiva) 로고
어제에 이어서 고급스러워 보이는 브랜드 로고에 관하여 책을 읽고 더 정리해보았다. (어제 쓴 카드: 고급 브랜드의 로고는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 - 루이비통 로고 관련 카드는 http://www.vingle.net/posts/411525 참고.) 기본 폰트에 충실하고 폰트에 어떤 장식도 덧붙이지 않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로고중에서 '고디바 (Godiva)' 쵸콜렛 브랜드도 있다. 고디바 같은 경우 그냥 일반인들이 잘 눈치 채지 못한 로고 변천사가 있다. 2001년도 쯤 까지는 고디바는 타임스 로만 (Times Roman)체를 사용하고 있었고 그 후에는 트레이전 (Trajan)으로 폰트를 바꾸었다. 사실 둘다 Serif Font라 우아하고 품격이 있어 보이지만, 각 폰트를 사용했던 로고를 옆에 두고 보면 트레이전체가 훨씬 더 품격이 있어보인다. 최근에 로고가 한번 더 바꼈는데, 기존 Trajan체의 골격만 가져가고 Serif부분을 아예 없애버렸다. 훨씬 더 동그랗다. 고전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면을 가져가고 싶었던것 같다. 여기서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자면, 예전 Serif 폰트를 들고 갈때가 로고가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것 같다. 고디바에서 브랜딩하고 있는 high-quality chocolates를 표현하기엔 예전 로고들이 훨씬 적합한것 같다. 이 글외에도 읽어보면 재미있는 글들: + 1) 고급 브랜드의 로고들은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 - 루이비통의 로고에 관하여. (http://www.vingle.net/posts/411525) + 3) 고급 브랜드의 로고들은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 - 디오르 로고에 관하여. (http://www.vingle.net/posts/438141) - 폰트의 비밀 - 브랜드의 로고는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 - 고바야시 아키라 지음 중에서… - 사진은 힘들게 구글 이미지 뒤져가면서 찾아낸 고디바 로고들...
3) 고급 브랜드의 로고들은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 - 디오르 로고에 관하여.
여기 부분에 대해서는 짧게 그냥 정리하고 넘어갈 생각. 디오르(DIOR)와 그리고 디오르 남성용 향수 (DIOR HOMME). 둘은 모두 같은 활자회사에서 만든 서체를 사용한다. 디오르는 Nicolas Cochin (니콜라 코솅), DIOR HOMME는 Cochin(코솅)을 사용. 앞서 저번에 썼던 카드 (루이비통의 로고에 관하여 http://www.vingle.net/posts/411525 )와 마찬가지로 디오르 로고도 외형적인 변화를 주지 않은 서체 그대로를 간격만 조절하여 만든 케이스다. 남성용 향수 (DIOR HOMME)는 니콜라 코솅이 아닌 코솅 폰트를 사용한다고 위에서 말했다. 니콜라스 코솅은 1912년, 코솅은 1914년에 발매 되었다. 언뜻 봤을땐 폰트가 똑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다른점이 많다. 니콜라스 코솅은 손으로 새긴듯한 느낌을 주는 반면 코솅체는 좀더 잘 다듬고 정리된듯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 둘다 긴 문장 보다는 짧은 단어를 위해 사용할때는 고급스럽고 차분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 P.S. 코셍 폰트는 Times New Roman (타임즈 뉴 로만), Baskerville (배스커빌), Century (센추리), Georgia (조지아)와 같이 Transitional Typeface (트랜지셔널 타이프페이스 / 과도기서체)에 속해있다. 18세기 초 올드와 모던한 폰트의 중간인 과도기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렇게 부른다. 이 글외에도 읽어보면 재미있는 글들: + 1) 고급 브랜드의 로고들은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 - 루이비통의 로고에 관하여. (http://www.vingle.net/posts/411525) + 2) 브랜드의 로고들은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 - 고디바 (Godiva) 로고 (http://www.vingle.net/posts/411991) - 폰트의 비밀 - 브랜드의 로고는 왜 고급스러워 보일까?고바야시 아키라 지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