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줘요 설명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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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ce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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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요 설명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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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요! 설명충! USB-C를 아시나요?
요즘 배터리가 장착된 전자제품에서 USB가 안 쓰이는 제품을 찾기 힘듭니다. 그만큼 USB의 활용도가 높아졌는데요. 사실 이 USB에도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 대부분은 빙글러 여러분도 아실 것 같은데요. 그래도 몇 가지 한 번 살펴볼까요? 자, 대표적인 USB 포트들을 가져왔습니다. 이 중에 아시는 게 몇 개나 있으신가요? 제 생각에 여기서 몇 개는 많이 보셨을 것 같고요. 또 몇 개는 처음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하나씩 살펴볼까요? 먼저 Type-A는 일반적으로 가장 흔히 쓰이는 USB 포트입니다. 주로 컴퓨터에 많이 쓰이죠. 별다른 설명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널리 쓰이는 방식인데요. 최근엔 포트 안에 파란색으로 색이 칠해진 것들도 있습니다. 그건 USB 3.0이라고 해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USB 2.0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보입니다. Type-B는 처음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이 포트는 USB를 사용하는 프린터나 외장 하드에 주로 쓰입니다. Type-A을 작게 만들고 동시에 구분을 두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인데요. 최근엔 잘 쓰이지 않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Micro-B는 흔히 말하는 마이크로 USB를 말합니다. 최근 대부분의 모바일 제품이 채용하는 방식입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매우 친숙하실 겁니다. 크기가 매우 작아서 스마트폰처럼 작은 제품에 최적화됐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로 USB에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위아래의 구분이 있는 점인데요. 밤에 스마트폰을 충전시키려고 포트에 꽂았다가 앞뒤가 달라서 실패한 경험은 누구나 있으실 것 같네요. (제 친구는 술먹고 억지로 꽂으려고 했다가 스마트폰을 하늘로 보낸...) 이런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USB Type-C, 흔히 USB-C라고 불리는 포트입니다. 마이크로 USB처럼 스마트폰에서도 쓰일 수 있도록 크기가 작아진 데다가, 위아래 구분이 없어서 그냥 꽂으면 됩니다. 거기다 기본적으로 USB 3.1을 지원해서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이렇게 길게 USB-C에 대해서 설명한 이유는 최근 삼성에서 앞으로 출시할 스마트폰은 마이크로 USB 대신에 USB-C를 도입하기로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이르면 2016년부터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전면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는데요. 기존 충전 케이블을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위아래 구분이 사라지는 것만으로도 저는 바꿀만할 것 같네요. 사실 USB-C를 대중에게 제대로 각인 시킨 회사는 삼성이 아닙니다. 올 초 애플이 신형 맥북을 출시하면서 포트를 USB-C, 단 하나만 채용하면서 큰 논란이 됐었죠. 노트북의 충전과 다른 기기와의 접속을 모두 하나의 포트로 대신하겠다는 엄청난 야망(?)을 드러낸 것이었는데요. 이것이 옳은 선택이었는가는 지금도 뜨거운 감자입니다(USB 하나만 달린 노트북 사실 수 있으세요?). 그럼에도 USB-C는 빠른 속도, 높은 충전량, 작은 크기라는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빠르게 그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거의 모든 USB 방식이 USB-C로 굳혀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독자 규격을 좋아하는 애플은 과연 어떻게 대응할지도 궁금해지네요. 오늘의 설명충은 여기까지입니다! 원래는 Today's IT로 발행하려고 했던 것을 쭉~ 적다 보니 길어져서 설명충 콜렉션으로 바꿨는데요.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 한국 시각으론 내일모레죠?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이 발표되는 날입니다. 저도 밤을 새우면서 키노트를 지켜볼 것 같은데요. 가만히 있을 잇남이 아니죠. 빙글러 여러분께도 빠르게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기대하세요! :) 그나저나 밀린 기획들이 많은데 언제쯤 끝낼 수 있을지... 허허허.
도와줘요! 설명충! - 총집편 & 이벤트 결과 발표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빙글러 여러분 설명충 잇남입니다. ^^ 이제 여름도 거의 끝나가는 느낌입니다. 요즘엔 집에서 선풍기를 틀지 않을 때가 종종 있더라고요. 여러분은 올 여름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질문을 받겠다는 이벤트 글을 적은 지도 10일 정도가 지났는데요. 오늘에서야 당첨자 발표를 하게 됩니다. 사실 질문이 엄청나게 많이 달려서 개인적으로 많이 놀랐는데요. 무려 140여명의 댓글이 달렸고, 참여자 수는 130여명에 달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이벤트 당첨자를 말씀 드리기에 앞서, 질문 중에서 짧게 답변할 수 있는 것들을 뽑아서 정리하는 시간을 갖으려고 합니다. 의도한 것은 아닌데 쭉 정리해 놓으니까 샤오미랑 휴대폰으로 주제가 모이더라고요. 비슷한 질문이 많았던만큼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 먼저 @oreos 님께서 주신 질문입니다. 아버지께서 외국 필리핀에서 인터넷 신호가 잘 안잡히시고 느리셔서 불편해하시고 계시는데 에그 같은걸 사용하면 좀더 빨라지나요? 한국에그는 가지고나가도 소용없나요? 다시 말하면 외국에서 모바일 인터넷을 쓰고 싶은데, 속도가 느려서 고생이라는 말씀이시죠? 먼저 해외에서도 에그를 사용할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국내 에그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고요. 나라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해요. 자세한 것은 공항 내에 KT 로밍센터로 가셔서 문의하시면 가장 빠를 것 같네요. 해외의 인터넷 속도가 많이 빨라졌다고는 하나 무선 통신만큼은 여전히 한국이 최강국입니다. 한국의 무선 통신 속도를 외국에서 기대하긴 힘들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제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가급적 WiFi 망을 사용하시고, 그게 어렵다면 해당 국가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은 USIM만 교체하면 해외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해당 나라에서 USIM만 구매해서 사용하시면 그나마 더 쾌적하게 무선 인터넷을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대부분의 경우에서 이게 로밍보다 더 빠릅니다. @kallton 샤오미 휴대폰이 싸고 좋다는데 아직 국내에서 자리잡지 못한것 같아요. 언제쯤 국내에 상용화될까요? 두 번째는 대륙의 실수 샤오미입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심심치 않게 샤오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보조 배터리를 시작으로 웨어러블 밴드, 체중계 등 많은 제품이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팔리고 있습니다. 먼저 샤오미 휴대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국내에 샤오미가 정식으로 들어올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샤오미는 좋은 제품을 만들긴 하지만, 대부분이 해외의 유명 제품의 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하거나 특허를 무시하고 만든 제품이 많아요. 중국 내에서는 이런저런 어른들의 사정으로 영업하고 있지만, 중국을 벗어나는 순간부터 각종 소송에 시달리게 될 확률이 높죠. 국내에서 샤오미의 휴대폰을 사용하려면 지금처럼 암암리에 들어오는 제품을 구해서 쓰시는 거 외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ArnoldLim 보조 베터리를 사려고 합니다 요즘 샤오미가 가격도 그렇고 성능 마저 깡패라 불릴정도라는데 아무래도 듣는것과 실제로 써본 분들의 경험이 더 좋을지 싶어요 그리고 샤오미 말고도 더 쓸만한 보조 베터리는 무엇이 잇을지도요 여기까지 제 질문입니다 ㅎㅎ 또 샤오미에 대한 질문인데요. 이 질문에 대해선 제가 명확하게 답변드릴 수 있어요. 왜냐면 제가 쓰고 있거든요! 제가 쓰는 모델은 스테디 셀러라 불리는 10400mAh 제품인데요. 아이폰을 네 번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충전시켜주는 좋은 모델이죠. 결론부터 말하면... 좋습니다! 두께와 무게가 약간 거슬리긴 하지만, 사실 저 정도 용량의 제품은 대부분 사정이 비슷하고요.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하니까 만족도가 떨어질 이유가 없죠. 단, 여러분 샤오미 제품에도 짝퉁이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짝퉁 구별법은 인터넷에도 많이 나와 있으니까 그걸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가격이 이상하리만큼 싸거나(1만 원 이하), 출처가 불분명한 거는 한 번쯤 의심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은 @raphaelasong71님의 질문입니다. 핸드폰 호갱 안 되게 잘 사는 법좀요 심플하면서도 심오한 이 질문. 짧고 명확하게 알려드리죠.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잘 기억하세요. 1. 통신사 웹사이트를 이용한다. 2. 통신사 대리점을 이용한다. 첫 번째는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요즘엔 각 통신사 웹사이트에서도 신규 또는 기기변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데요. SKT의 T다이렉트, KT의 올레샵, LG유플러스의 U플러스샵 등이 그런 예입니다. 여기서 휴대폰을 사시면 최소한 호갱은 안 됩니다. 오히려 대리점보다 조금 저렴하게도 구매할 수 있죠. 두 번째는 통신사 대리점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여기서 말하는 통신사 대리점은 SKT의 T World, KT의 올레, LG유플러스의 LG유플러스 스퀘어 등입니다. 그러니까 한 매장에서 한 통신사만 취급하는 그런 곳을 말해요. 거기서 신규나 기변을 하시면 최소한 호갱은 안 됩니다. 본인이 휴대폰 생태계에 대해 잘 알면 모르겠지만, 가급적이면 3사 통신사를 다 취급하는 매장에서 거래하시는 것은 조금 위험할 수 있어요. 무리하게 높은 요금제를 추천하거나 부가서비스를 끼워파는 등의 행위는 주로 그런 곳에서 일어나거든요. 그러니까 잘 모르겠다 싶으면 그냥 통신사 웹사이트에서 하시고, 기다리기 싫으시면 통신사 대리점에서 하시면 됩니다. 쉽죠? 오늘의 설명충은 여기까지입니다! 사실 여러분들이 많은 질문을 남겨주셔서 당분간 소재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하하. 가급적 댓글로 문의가 들어온 질문을 위주로 당분간은 카드를 작성하는 방향으로 하려고 하니까, 오늘 질문이 언급되지 않았다고 슬퍼하시면 아니됩니다! :) 자, 그럼, 기다리셨을 당첨자를 발표하겠습니다. 두구두구두구! - Windows10의 장점과 단점을 물어보셨던, @yulee9124 님. - 노트북과 맥북 중에 어떤 것을 골라야 할 지 궁금해 하셨던, @rezw86 님. - 노트북 칩셋의 세대별 차이점을 물어보셨던, @ilhoSeo 님. 이렇게 세 분입니다! 너무 개인적인 질문은 제외했고요. 카드를 작성하면 많은 빙글러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법한 질문으로 선정했습니다. 선정되신 분들께는 제가 따로 메시지를 드리겠습니다. (물건 받으셨으면 사용기 꼭 올리셔야 합니다! 하하) 그럼 다음에는 다른 질문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후후훗!
도와줘요! 설명충! 질문 받습니다! + 이벤트
안녕하세요. 빙글러 여러분 설명충 잇남입니다. ^^ 요즘엔 휴대폰에 빙글 알림을 꺼놔야 하나 고민할 정도로 알림이 정말 '시도때도 없이' 울리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저도 힘이 샘솟는 요즘입니다. ㅎㅎ 지금까지 꽤 많은 설명충 카드를 작성했는데요. 오늘은 질문을 받을 때가 된 것 같아서 카드를 적어 봅니다. 사실 이 설명충 콜렉션은 여러분의 참여가 있지 않으면 진행이 어려운 콜렉션이에요. "이런 거까지 답해줄까?" 싶은 것도 일단 물어보세요! 최대한 답변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여러분의 응원 덕에 콜렉션 팔로우도 400명을 넘기고 이제 500명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이쯤 되면 이벤트를 하나 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이벤트를 하나 기획해봤습니다. 하핫. 질문을 써주신 분들 중 채택되신 세 분을 선정해서 샤오미 USB 선풍기를 보내 드릴게요. 늦여름 대비하시고 내년 여름을 준비하시라는 저의 오지랖이랄까... 요? 쿨럭. IT와 관련한 질문이라면 무엇이든 환영입니다! "무엇을 바꾸려고 합니다. 언제 무엇으로 바꾸면 좋을까요?" "지금 이걸 사려고 하는데 싸게 사는 거 맞나요?" "무엇이 잘 안 되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요즘 뭐가 인기라는데, 그게 뭔가요?" 어때요? 참 쉽죠? 그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기대합니다. 덧, IT 커뮤니티엔 댓글이 안 달린다는 슬픈 전설이 있지... 하지만 난 이겨낼 것이야!
도와줘요! 설명충! 음원사이트 가격비교!
안녕하세요! 설명충 잇남입니다! :) 지난주에 노트북 추천 글을 쓰고 나서 빙글러분들이 보내주신 엄청난 성원에 정말로 행복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콜렉션 팔로우는 300명을 향하고 있고요. 관련해서 메시지도 제법 받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워낙 이전에 쓴 카드가 잘 돼서 사실 오늘은 부담이 없지 않은데요. 뭐 항상 잘 될 수 있나요. 오늘은 마음을 비우고 카드를 담담하게 적어 봅니다. 하하! 오늘의 주제는 바로! @idlestatus 님께서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음원 사이트 별로 차이점이 있나요? 추천 좀" 요즘 많은 분이 음악을 들으실 때 음원 사이트를 이용해서 듣고 계시는데요. 음원 사이트 별도 이용 가격이나 특징들이 다르다 보니 하나씩 비교해야 하지만 그냥 평소에 쓰는 걸 계속 쓰시는 것 같아요. 사실 저도 평소에 쓰던 서비스가 제대로 잘 쓰고 있는 건지 궁금했었거든요. 한 번쯤은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서 골라봤습니다. :) 이번에 조사를 진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생각보다 많은 음원 사이트가 국내에 있더라고요. 그걸 모두 비교하는 건 사실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주요 업체를 고르고 골라서 진행하는 점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위의 7개 업체만 정리해도 아마 전체 시장의 85% 이상은 정리가 될 것 같더라고요. 원래 음원 사이트별로 특징이나 차이점을 정리하려고 했는데요. 사실 크게 차이가 없었어요. 정말 세세한 서비스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서 이걸 꼭 골라야 한다" 정도의 수준은 아니더라고요. 아무래도 품질이나 서비스에서 큰 차이가 없다면 '가격'이 가장 큰 선택 요인이 될 것 같아서 가격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결론부터 빠르게 가볼까요? ㅎㅎ 짜잔! 표로 정리했습니다. 가장 많이 쓰실 것으로 생각되는 '무제한 음악감상(스트리밍 서비스)'와 거기에 30곡의 노래를 매달 저장할 수 있는 '무제한 음악감상 + 30곡 저장' 서비스 두 개를 가지고 비교를 해봤어요. 그리고 업체마다 비슷하게 처음 결제하고 몇 개월 동안은 할인가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이 부분도 포함했습니다. 그리고 할인이 아닐 때의 정상 가격도 함께 적었습니다. 할인가는 '3개월 자동결제' 부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하나씩 천천히 살펴볼까요? 국내 음원 사이트 중 1위라는 멜론부터 보겠습니다. 멜론은 한 마디로 SKT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 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해서 가격 할인을 받지 않으면 사실상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지만, 멤버십 할인을 받으면 꽤 저렴해집니다. 특히 특가 행사의 경우에는 행사 기간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원래 가격으로 오른 비용을 내야 하는데요. 멜론은 정상가에도 멤버십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기본 서비스 이용 요금이 가장 저렴합니다. 그 외에도 SKT 사용자를 위해 스트리밍 데이터 무제한 요금도 함께 운용하고 있으니까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SKT에게 멜론이 있다면 KT는 지니가 있습니다. 지니는 한 마디로 KT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올레 포인트를 활용해서 가격 할인을 받을 수도 있고요. 한 달에 100원 행사처럼 KT 고객을 위한 서비스가 많이 제공됩니다. 사실 지니 만의 특이한 점은 따로 있는데요. KT 고객이 아니어도 정액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1+1 쿠폰이나, 음악 감상권을 줍니다. 무제한 음악 감상을 선택하면 똑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쿠폰을 주기 때문에 커플이 함께 이용하기에 좋고요. 무제한 음악 감상 + 30곡은 100곡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쿠폰을 주기 때문에 주위에 가볍게 선물하기 좋아요. 위에 언급한 서비스들은 굳이 KT 고객이 아니어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지니의 특징이 아닐까 싶네요. SKT 나오고 KT 나왔는데, LG U+도 빠질 수 없죠. 엠넷은 LG U+ 고객만이 쓸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아까 멜론에서 SKT 고객이 쓸 수 있는 무제한 데이터 스트리밍 서비스를 말씀드렸죠? 그것과 거의 동일한 서비스를 LG U+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뿐이에요. LG U+ 고객이라고 뭘 더 할인해준다든가 그런 건 없습니다. 대신 같은 CJ 계열이라서, 요금제에 따라 티빙 이용권을 함께 주기도 합니다. 매달 티빙을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엠넷을 쓰시는 게 요금을 아끼는 방법이 될 수도 있겠네요. 네이버 뮤직은 '저렴한 가격과 음원 저장 서비스'에 강점이 있습니다. 다른 서비스들이 '무제한 음악감상 + 30곡 저장'이 '무제한 음악감상' 서비스보다 좀 더 비싼 데 반해, 네이버 뮤직은 '무제한 음악감상 + 30곡 저장'이 더 쌉니다. 그리고 소리바다와 더불어 모든 음원 사이트 중에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또 한 가지 특징은 이월 서비스인데요. 매월 30곡의 음악을 자유롭게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만약 이달이 30곡을 다 쓰지 않았으면 다음 달로 이월해 주는 걸 말합니다. 굳이 매달 30곡을 다 쓸 필요 없이 필요할 때 몰아서 써도 되니까 좋죠. 평소에 신용카드를 사용한다면 소리바다가 가장 쌉니다. 자동결제 서비스는 매월 정해진 날짜에 요금이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서비스입니다. 대신 요금이 저렴한데요. 소리바다는 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한다면 모든 음원 사이트 중에서 최저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모든 자동결제 서비스는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 설명하다가 왜 갑자기 뜬금없는 소리냐고 생각하시겠지만, 자동결제 서비스는 정해진 개월 수를 넘어가면 기존에 결제하던 저렴한 가격이 아닌 정상가로 결제됩니다. 많게는 두 배 이상의 금액이 나도 모르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혜택을 다 받고 난 이후에는 해지하고 다시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예를 들면 3개월 동안 할인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면 4개월째가 되기 전에 해지해야 합니다. 그런데 소리바다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결제 서비스가 다른 음원 사이트에 비해 깁니다. 대부분 3개월인데 반해, 두 배인 6개월 동안 혜택을 받을 수 있죠. 그러니까 다른 곳이 일 년에 세 번 가입과 해지를 반복해야 한다면 소리바다는 같은 기간에 한 번만 하면 된다는 거죠. 벅스는 무난합니다. 벅스가 좋으시면 그냥 계속 쓰셔도 돼요. 벅스는 특별히 더 싸거나 특별히 더 비싸지도 않습니다. 프로모션 가격이 아닌 정상 서비스 요금이 타 서비스보다 100원씩 저렴하긴 하지만, 그게 굳이 서비스를 '이용해야만 하는' 이유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굳이 특징이라면 멜론과 같이 SKT 고객을 위한 스트리밍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정도일까요? 그런데 제가 SKT 고객이라면 멜론을 두고 굳이 벅스를 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올레뮤직은.... 쓰지 마세요. 올레뮤직은 이름만 봐서는 KT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서비스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딱히 통신사에 따른 혜택도 없고 특별한 프로모션도 별로 없어요. KT에서도 지니를 더 밀어주지 올레뮤직은 그냥.... 그렇습니다. 그냥 쓰지 마세요. 안 쓰는 게 답입니다. 제가 웬만하면 이런 말씀 안 드리잖아요. 그럼 어느 정도인지 아시겠죠? 허허허. 자, 이제 정리를 해볼까요? - SKT 고객이면 멜론이 싸다. - KT 고객이면 지니가 좋다. - 통신사 상관 없이 무조건 싼 걸 찾는다면 소리바다가 정답이다. - 음원을 저장해서 듣는 사용자라면 네이버 뮤직이 좋다. - 올레뮤직은 쓰지마라. 레알. 어때요? 정리가 좀 되셨나요? 그럼, 잇남은 뭘 쓰는데? 라는 질문이 나올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릴게요. ^^; 저 같은 경우에는 SKT 고객이라서 멜론을 사용하는 게 좋지만, 음원 저장을 주로 해서 네이버 뮤직을 이용합니다. 이처럼 굳이 '어느 통신사는 어느 것을 이용한다'라는 프레임에서 조금 벗어나서 살펴보면 의외로 자신에게 맞는 음원 사이트를 찾을 수 있으니까요. 조금만 더 꼼꼼하게 확인하시면 매달 나가는 돈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오늘의 설명충은 여기까지입니다! 마치 통신사 요금제를 조사하는 것처럼 각종 표를 보면서 확인해야 했기 때문에 사실 보이는 것보다 준비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요. 빙글러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새롭게 질문을 받을 타이밍이 됐는데요. 평소에 IT와 관련해서 궁금하셨던 것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최대한 쉽고 재밌게 알려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무엇을 바꾸려고 합니다. 언제 무엇으로 바꾸면 좋을까요?" "지금 이걸 사려고 하는데 싸게 사는 거 맞나요?" "무엇이 잘 안 되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요즘 뭐가 인기라는데, 그게 뭔가요?" 얼마든지 물어보세요! ^^ 자, 그럼 다음엔 또 다른 질문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후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