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오빠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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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trave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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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오빠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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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당일치기 (1)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스위스랑은 또 다르게 날씨가 좋았다. 네덜란드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다보니 일단 중앙역으로 가야하나보다 생각하고 기차를 타고 중앙역으로 이동한다. 중간에 기차를 잘못 잡아타서 애를 먹었지만 다행히도 1일권 같은걸 구매해서 문제될것은 없었다. 네덜란드에서 타는 트램은 조금 독특했다. 트램기사는 기본적으로 티켓을 확인하지 않는 것 같다. 벨기에도 딱히 이에 대한 제재가 없었던걸로 기억되는데 여기도 마찬가지 인 것 같았다. 처음에 쭈빗거리고 있으니 아주머니 승객이 "어서 앉으세요" 하고 환하게 웃는 것을 보고는 안도가 되었고 네덜란드에 대한 첫 인상이었다. 트램에서 내려 미리 컨텍해 둔 카우치서퍼 호스트의 집으로 향했다. 오후 8시인데다가 당일 호스팅만 해주기로 했기 때문에 미안한 것도 있고 해서 근처 아랍마트에서 하이네켄 6캔 들이를 사갔다. 혹시 알콜 안마시명 어쩌지 좀 걱정되긴 했다. 호스트의 집은 옥상과 연결된 가장 윗층 집이었다. 올라가는데 조금 애를 먹긴 했지만 반갑게 맞아주었고 인상도 좋아보여 한 시름 놨다. 하이네켄을 보고는 어제도 마셨는데 오늘도 마시게 되어(?) 너무 좋다고 신나한다. 일단 짐을 풀고 하이네켄 한 캔을 깐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호스트와 간만에 학술(?)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내 전공과 영국에 있었던 일들을 열심히 공유했다. 바람이 쐬고 싶으면 윗층에 있는 루프탑에서 공기를 한껏 마시다가 다시 들어오면 되니까 이렇게 원룸 사는 사람들이 부러워 질 줄이야. 물론 모두가 원룸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말이다. 늘 궁금했던걸 한번 물어보기로 했다. 유독 네덜란드 사람들은 영어를 잘하는 것 처럼 느껴졌는데 거기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했다. "저어기 보면 외화가 나오잖아. 어렸을때부터 외화는 티비에서 종종 나오는데 자막이 없어. 없는채로 그냥 보는거지." 자막이나 더빙이 없이 자연스레 그냥 접하게 된다고 한다. 뉘앙스를 대충 예상하고 보는듯한 느낌이었다. 호스트는 하루만 호스트 해줄 수 있음에 미안해했다. 어차피 나도 당일만 있을 예정이었으니 괘념치 말라고 했다. 조금만 더 머무르면 네덜란드를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을텐데 이점은 조금 아쉽긴 하다. 다음날 호스트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호스트는 자전거를 타고 출근, 나는 중앙역으로 가서 내 가방을 맡긴 후 홀가분하게 광장으로 나왔다. 솔직히 말해 아무런 정보 없이 오게 된 암스테르담이기에 뭘 해야 할 지 전혀 모르겠지만서두 하도 고딕양식 건축물들은 많이 봤고, 왠만한 유명 성당을 다 봤던터라 이제 유유자적 동네를 돌아보기로 했다. 시간이 되면 내가 좋아하는 고흐 박물관 정도는 가보기로 한다. 도시 전체가 일전에 갔던 벨기에의 헨트(겐트라고도 불린다)와 비슷한 분위기다 운하의 도시답게 이곳저곳 운하가 많이 보이고 운하를 연결하는 다리마다 아기자기하게 주차되어있는 자전거를 보고 있으면 진짜 네덜란드에 왔음이 실감난다. 가능하다면 풍차마을까지 보고오고 싶었는데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그점이 제일 아쉬웠다. 날씨도 좋고 동네도 조용해서 유유자적하며 여행하기 좋다. 여기저기엔 동성결혼이 가능한 나라답게 동성애자를 위한 게이페스티발을 준비하는 것 같다. 역시 자전거를 많이 타는 나라. 여기도 결혼식 사진을 찍을때 꼭 자전거 타고 찍으려나. 암스테르담은 아기자기 함이 많이 돋보이는 도시였다. 적당히 녹음이 져서 도시가 자연에 폭 녹아 든 느낌. 유유자적 걷다가 뮤지멈 스퀘어에 도착하면 워낙에도 유명한 I am sterdam 사인을 볼 수 있다. 이 근처에 고흐의 미술관도 있다. 고흐의 명성 때문인지 미술관 줄은 언제가도 길 것 같다. 나도 한참을 기다려서 겨우겨우 입장해서 고흐의 작품을 감상했다. 고흐만이 쓸 수 있는 그 오묘한 색이 참 좋은데 이걸 글로 설명하기가 참 힘드네. 무료 개방도 아닌데 이렇게나 사람이 많다. 그래도 이렇게 그의 멋진 작품들을 하나하나 살펴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 유유자적 걷고 사람들 구경하고 미술관 구경하다보니 반나절이 후딱이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마약도 한번 경험해보고 싶긴 했는데 무서워서 못했다. (여기선 커피숍이라고 써있는 곳이 공식 대마흡연장소인 것 같았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최대한의 자유가 주어지는데 사람들이 여기에 매몰되지 않는 다는 것이 참 대단하기도 했다.
#61. GOODBYE Switzerland
이른 아침 가족들을 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었는데 역시 떠오른 것은 불고기였다. 불고기용 소스 하나는 남아있는데다가 마리랑 클로이는 이미 런던에서 내가 만든 불고기를 먹어봤기 때문에 아마 익숙할듯 싶었다. 아침 일찍 고기를 사러 마리와 집근처 작은 슈퍼에 들렀다. 20평정도 되어보이는 작은 슈퍼 안에 딱 손질하기 좋은 소고기가 보였다. 대략 세덩이 정도 구매하는데 스위스는 참 고기가 비싸게 느껴진다. 돌아와 신나게 고기를 저며놓고 소스를 부어두고 한 30분 재워둔다. 마리의 남동생은 너무 신기한지 주방을 계속 기웃거리며 "오오- 코리안 쉐프~" 를 연발한다. 오늘 식사는 마리의 할머니와 함께 했다. 정말 정정하신 마리의 할머니. 영어도 곧잘하셔서 이야기 하는데 정말 편했다. 혹여나 고기가 너무 질겨 드시지 못할까 많이 걱정했는데 맛있게 먹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마리도 " 할머니가 입맛이 까다로운데 맛있다고 하시는거면 정말 맛있는거야"라고 한 술 더 거들었다. 나는 여행다닐때마다 어른들과 사진 찍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엘리자베타의 할아버지가 생각나 여기서는 마리의 할머니와 한 컷! 추억의 사진이 되었다. 스위스의 일정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다. 작은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정말 볼게 많은 곳이라 도시만 다녀도 1주일. 풍경까지 제대로 볼려면 그 이상 잡아야 할 것 같다. 이제 로잔으로 이동해서 바젤로 이동해야 한다. 바젤에서 네덜란드로 가는 라이언에어를 끊었기 때문이다. 라이언에어는 프린트된 E-티켓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마리에게 물었더니, 프린터가 고장났다고 했다. (이건 어디나 만국 공통인 느낌) "우리집에 있어 이따가 차타고 나가면서 한번 들르면 돼" 그래도 클로이가 나를 구원해주는구나. 짐을 싣고 할머니와 인사하고 밖에 나서니 진짜 스위스를 떠나는게 체감이 된다. 클로이네 집에 잠시 들러 E-ticket을 출력하고 로잔 시내로 나왔다. 바젤로 가는 기차 시간은 좀 남았으니 친구들이 로잔의 경치좋은곳을 소개해준다고 이리저리 차를 몰았다. 그중에 유명한 로잔 공대도 가보고 로잔에서 제일 높은곳도 가본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미리 점지해 둔 기차를 놓쳐버리고 말았다. 다음차를 타면 정말 빠듯하게 도착할 것 하게 될 것 같았다. "어어.. 어떡하지 로이. 우리때문에 이거 진짜 못가는거 아니야?" 다들 안절부절했다. 기차역까지 뛰어갔건만 저 멀리로 사라지는 기차. 사실 바젤 공항 자체가 프랑스령 근처에 있는데다가 하루에 가는 기차도 그렇게 많지 않았다. 스위스패스를 써서 갈 수 있는 곳이라 시간은 뭐 상관없이 타도 상관 없을텐데 역에 내려서 버스를 한 번 더 타고 가야하기 때문에 여간 골치아파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커피숍에 앉아 나는 아이패드를 열심히 두드리며 시뮬레이션을 하기 시작했다. 역에서 공항가는 버스 스케쥴을 일렬로 쭉 나열해서 최대로 빨리 가면 40-50분전에 체크인 가능할 것 같았다. 문제는 기차가 제시간에 오는 것이었다. "너무 걱정하지마. 알잖아 나 여행자야~ 이런 일은 숱하게 많았다구" 나는 친구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태연하게 행동했다. 까짓거 못가면 아예 네덜란드를 빼면 된다는 생각도 있었다. 그도 그럴게 앞으로 남은 일정이라곤 네덜란드 당일치기 그리고 덴마크 당일 그다음 거의 2주간을 내가 꼭 가고 싶어했던 노르웨이에 몰빵(?)했기 때문이다. 일정이 늘어지는 노르웨이가 있었기 때문에 완충형(?)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다행히도 기차는 제 시간에 도착했다 "거봐 내말이 맞잖아. 고민해서 해결될 일도 아닌데 고민해봤자야" 다들 기차가 제시간에 와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기차는 한 몇분 정차했다가 이동한다고 했다. "자 - 이제 마지막 프로젝트 해야지. 나한테 해주고 싶은 말, 내 여행에 대한 응원도 좋아. 스위스 프랑스어로 얘기해줘!" 친구들은 준비한 것 처럼 능청스럽게 인터뷰에 응해줬다. 무슨말을 했는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지만 정말 힘들때 열어봐야지. 얼떨결에 오래 체류하게 된 스위스. 날씨는 아쉬웠지만 따듯한 사람들 속에서 부대끼며 스위스를 체험할 수 있었다. 영국에서 만났던 인연을 잊지않고 지금도 기억해주는 마리, 클로이 그리고 조나단. 그리고 마리의 가족들에게 정말 고맙다. 기차에 올라타 바젤로 가는 길. 독일에서 토마스가 챙겨 준 맥주가 한 병 남아 기차에서 마시니 또 센치해진다. 바젤에 제시간에 도착해 짐을 이고지고 비행기 검문대를 통과한다. 아쉽게도 토마스의 아버지가 만들어 준 꿀은 맛만 보고 비행기에 같이 오르지 못했다. 어떤 국경에서는 통과하던데 아쉬움이 남는다. 서서히 스위스가 발 밑으로 잠긴다. 다들 건강히 지내고 다음에 꼭 서울에 와요. 스위스에는 꼭 다시 올게요! 다음에 계속
#60. Happy birthday to you Marie (스위스 로잔)
안개가 자욱히 껴서 아쉬운 융프라우지만, 다음에 다시 스위스를 방문해야 하는 이유를 하나 더 추가되었다. 다음에는 진득히 이곳에 머물면서 자연을 만끽해봐야지. 다시 마리의 가족을 만나러 로잔으로 돌아간다. 로잔에서 정해진 시간에 만나기로 했는데 미안하게 또 플랫폼에 나와있는 마리와 클로이 "융프라우 괜찮았어?" "비가 좀 많이 와서 끝까지는 못올라갔지만 괜찮았어!" 날씨가 예전만큼 좋지 않아 대신 미안해하는 눈빛이 느껴졌지만, 날씨가 뭐 일정을 정한 내 탓이지 마리 탓은 아니니까. 그래도 마리네 가족을 포함해 스위스에서는 정말 사람을 진득히 만날 수 있어서 참 좋다. 이번에도 클로이가 차를 몰고 온 것 같았다. 뒷자리에는 왠 남학생이 있었는데 첫 인사부터 영어 발음도 프랑스식 발음이 섞여있지 않고 또렷이 알아들을 수 있었고, 첫 만남인데도 편하게 느껴지는 친구가 있었다. 소위 넉살이 있는 친구였다. 이름은 조나단. 마리, 클로이와 소꿉친구였고 오랜 친구라서 그런지 이제 한 가족처럼 지낸다고 했다. 마리의 생일 파티는 그냥 레스토랑에서 진행되는 줄 알았더니만 왠 부둣가로 데려가더니 저 멀리서 페리가 서서히 다가온다. 이 페리에서 선상 생일파티라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요건 상상 못했지?" 마리의 아버지가 말했다 "네- 스위스에서 이런것까지 해볼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머쓱했다. "우리도 오늘은 좀 힘좀쓴거야. 스페셜 기프트!" 신기하기 그지없는 선상 생일파티. 로잔에서 출발하는 이 배는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을 이리저리 넘나들면서 운영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내게 신세계를 경험 시켜주고 싶으셨던 것 같다. 프랑스령에 도착하면 자 밖으로 나가보라고 하면서 "자- 프랑스다!", 스위스로 돌아오면 "다시 우리집이네-" 하셨으니까. 가족 분위기를 보면 참 마리도 심성이 착하게 잘 자란 이유를 알 것 같다. 왼쪽은 마리의 아버지, 그리고 오른쪽은 조나단. 그리고 늦은 오후쯤 되자 생일파티가 시작됐다. "아저씨! 마리 생일인데 제가 사진 예쁘게 찍어드릴께요" 하니 예쁘게 포즈를 취해주는 가족. 아 사진만 봐도 좋다. 식사가 끝나고 마리가 식후주를 마시며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나누며 특히 멀리서 바쁜데도 시간맞춰 와 준 내게 고마움을 표해서 찡했다. 마리는 국제적인 일을 정말 하고 싶었는데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언제나 내게 새로운 것을 많이 보여주고 싶어하는 마리 아버지랑 함께 배안에 있는 여러 동력장치들을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시간가는 줄 몰랐는데 벌써 늦은 저녁이 되고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내리려는데 생기발랄한 모습 다시 한 번 꼭 담고 싶어서 기념샷 하나 더 찍었다. 내가 스위스에서 찍은 그 어떤 사진보다도 애착이 가는 사진이다. 마리의 가족들과는 이 날 식사 이후로 정말 많이 친해질 수 있었다. 나도 왜 영국에 갔는지 부터 왜 한국으로 갈 때 육로로 가게 되었는지 자세히 설명할 수 있었고 다들 멋지다며 행운을 빌어줬다. 집에 돌아와 힘이 들 가족들을 위해 내가 뭘 해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예전에 까미노에서 쉬는 중간중간 기봉이랑 어깨주물러주는게 대 히트를 쳤던게 떠올라서 마리네 아저씨에게 해드렸더니 완전 다들 자지러졌다. 엄청난 손놀림이라고 하며 "거짓말같이 시원해졌어!" 극찬을 했다. 그리고는, 아들에게 써먹는 아저씨. 곧잘 따라하신다. 늦은 밤 시간이 늦어 마리도 자러 올라가고 아저씨 아줌마만 남았다. 나는 어른들과 독대하는 걸 참 좋아라한다. 뭔가 진중해지는 느낌도 들고 말이다. "마리가 정말 부모님에게 좋은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라고 칭찬을 했다. 부모님도 키우면서 여러 걱정을 많이 한 것 같다. 당신들의 기대도 있었던 것 같다. 근데 영국에 보내보고, 이제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어서 내년에는 베를린으로 공부하러 간다고 하는데 이제 좀 믿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 오리올네 부모님도 그렇고, 엘리자베타의 부모님도 그렇고 참 이런거 보면 사람 사는세상 부모님들 걱정거리 이런건 다 만국공통이 아닐까 싶었다. "덕분에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그리고 방으로 돌아가려는데 마리의 남동생이 "잘 자요!" 해준다. 그저 쑥스럼 많이 타는 사춘기 꼬맹인 줄 알았는데 참 용기있게 인사를 꺼냈단 생각이 들었다. 나도 "잘 자요!" 하고 인사했다. 다음에 계속.
헐레벌떡 여름휴가 계획할 때 호구되지 않는 팁
정신없이 일을 하다보니 어느새 여름휴가가 다가온 것입니다. 넋놓고 있었는데 엄마가 묻습니다 "여름휴가 계획은 세워놓았어?" 마미! 왜때문에 내가해!? 동생 시켜~ 그치만 야무지지 못한 동생이 하는거 보다... 제가 하는 것이 더 낫겠지요. 아무튼 정신없이 시간 보내시다가 이제 휴가계획 짜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보통 휴가를 7월 말 - 8월 초에 몰아가시잖아요. 근데 이미 휴가계획을 세우려고 보면 모든게 비쌉니다. 그나마 여름휴가를 좀 저렴하게 호구당하지 않게 다녀올 수 있는 팁 몇가지만 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행지 선정 국내, 해외 어디로 떠나실건가요? 1. 수도권 근교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여행지가 대부분이고,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인천/강화권 포천,가평, 안산(오이도권), 수원, 충남 아산권등이 있습니다. 수도권 사시는 분들에게는 가까운곳 원하실 경우 보통은 인천/강화권의 도서지역이나 포천, 가평지역을 선호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미루어 봤을때 조금은 도시에서 떨어져 있는 풍부한 산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을 휴가지로 많이 선호하신다는 걸 알 수가 있지요. 2. 강원도 내륙 그야말로 레포츠와 풍부한 산수를 유람할 수 있는 코스로,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호반의 도시 춘천, 제천, 태백, 영월, 정선, 대관령 등등이 있습니다. 모두 휴가지로는 손색이 없고 인기여행지인데다가 지대가 높아 여름에 시원한 바람을 느끼시기에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곳이 많습니다. 특히 대관령의 경우는 해발 700미터 이상에 먹거리, 이국적인 풍경까지 더해져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강원도 해안 말이 강원도 해안이지 강원도 내륙권과 연계지을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명소들이 모여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계곡과 산, 그리고 바다까지 모두 즐기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고성, 속초, 양양, 주문진, 강릉, 정동진, 동해등이 있는데, 피서지로 하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데다가 조용한 여행지를 찾으려면 조금은 깊은 산골로 들어가야 합니다. 북적거리는 젊음의 열기를 느끼기엔 더할나위 없지만, 조금 인적이 드물고 바다까지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여행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양양과 속초 산골짜리 깊숙히 있는 계곡들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워낙 풍경이 수려한데다가 바다까지 나오는데는 승용차로 길어야 30분 이상을 넘지 않습니다. (숨겨진 여행지가 많다는 것에 강추합니다) 4. 울릉/독도권 이미 우리에게는 아주 잘 알려진 울릉 / 독도권입니다. 피서지로서의 면모도 잘 갖추어져있지만 대부분은 색다른 경험을 하기위한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보통은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니만큼 체류비용과 체험비용이 엄청납니다. 체류비용만 따지면 도서지역중 최고의 지역! 가족 피서지로는 이동거리가 너무 길어 살짝은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5. 중부해안 내륙 새만금시대를 통해 도약하고 있는 중부해안 내륙으로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서해 군도, 군산, 전주, 대전, 옥천, 충주등이 있습니다. 내륙으로 갈수록 비교적 인적이 드문 피서지이기는 하지만 가족단위로 작은 계곡이나, 유원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곳입니다. 다도해나 군산, 전주의 경우는 최근 새만금의 개장과 더불어 바다를 끼고 있는 관광지가 많이 발달했습니다. 게다가 서해의 해수욕장은 피서지로 많은 인파가 붐비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용한 관광지를 원하시면 중부 내륙쪽으로 들어오시는게 낫다는 판단이 섭니다. 게다가 내륙엔 잘 알려지지 않은 비밀 관광지가 꽤 있습니다. 해안쪽 관광지는 갯벌, 해수욕장체험이 있는데 해수욕장은 서해에 있는 고군산 군도에 소속된 해수욕장을 더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고군산 군도도 육지랑 연결되는 곳이라서 교통편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전주쪽은 역시 먹거리가 유명합니다. 6. 경북 해안 내륙권 사실 비밀의 여행지들은 대부분 중부 내륙 혹은 태백산맥 줄기를 따라 숨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의 대부분은 계곡들인데요. 이름없는 계곡도 많고 잘 찾아보면 현지인들이 드문드문 가는 그런곳들이 많아요. 경북 해안 내륙권은 사실 내륙과 해안을 동시에 겸하기에는 강원도에 비해 열악하지만 그만큼 청정자연이 잘 보존되어있어 체험여행이라던지 한가지를 집중하여 하는 선택적 여행지로 명성이 높습니다. 각 지방의 특산물도 많고, 안동, 영주, 단양등의 내륙관광지는 이미 너무나 유명하고 해안은 영덕부근의 관광권역이 꽤 유명합니다. 7. 한려해상권 지리산을 중심으로 광주, 목포, 진도, 완도, 홍도, 흑산도, 순천, 보성, 여수등이 유명한 관광권입니다. 최근 지리산 둘레로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고 바다는 뭐 말할게 없지만 한려해상권은 도서여행을 하려는 여행자들이 선택적으로 방문을 많이 하고 진귀한 해산물과 바다를 동시에 느끼려는 피서객들이 선호하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순천,여수는 곳곳에 비경들이 숨어있어 새로운 재미를 찾기에 좋고 인심도 좋습니다. 홍도와 흑산도는 울릉권처럼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체류비용과 체험비용을 따져봤을땐 도서지역 랭킹은 다음과 같습니다. 울릉도 > 한려해상도서 > 제주도 순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8. 대구 및 경남권 (대구는 경북과 따로 분류합니다) 인심이 좋고 자연이 아름다운 경남권 여행입니다. 대부분 피서를 겸하기 좋은 대도시 권역들입니다. 대구는 먹거리가 많고 산이 둘러싸고 있어 좋지만 많이 덥다는 단점. 그리고 부산은 많은 인파가 모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울산, 창원, 마산 지역이 그나마 비교적 사람이 적어 여행하기엔 좋습니다. 9. 제주권솔직히 이곳은, 저는 무조건 썸업!!(추천)입니다. 말이 필요없지요. 바다에 멋진 화산지형에 산에 ... 그만큼 예약하려면 엄~청 힘드십니다. 2018 추천안 올해 여름은 스카이스캐너와 여러 여행지를 스캔해보니 일본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해외여행 : 일단 규슈(기타큐슈)가 왕복 20만원 이하로 떨어집니다. 후쿠오카로 가거나 벳푸로 가시는 분들은 이열치열 온천, 료칸여행 추천해드립니다. 국내여행 : 강원, 경북 산골 혹은 제주로 가세요. 제주는 교통편이 비싸지만 아직 숙박할 곳이 남아있습니다. (게다가 크게 비싸지도 않아요) . 강원도 경북 산골은 계곡 위주로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양양이나 제천쪽 계곡을 알아보시고 펜션을 예약하고 싶으시면 유량이 풍부한 상류쪽으로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여행지를 선택하셨으면 교통편 예약이 관건이죠. 국내 어디든 차를 타고 가면 되겠지만 제주도는 현재 취소 티켓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바 하나투어 항공 + 와이페이모어 이렇게 두개만 띄워두고 리다이렉션 하세요. 취소티켓이 간혹 나온답니다. 물론 가격대가 비싸지만 숙박비로 커버할 수 있어요. 티켓은 4명 단위로 하지마시고 1명 단위로 서치하세요. 어차피 4명 다같이 가기엔 힘드니 따로 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앞뒤로 10분 단위 비행스케쥴이 있으니 이걸 계산하시면서 부킹하세요) 하나투어와 와이페이모어를 띄워두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간혹 하나투어에는 없고 와이페이모어에는 뜨는 좌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한항공) 그리고 현재 하나투어에서 예매하시면 성산포 유람선 티켓 공짜로 주더군요 +_+ 교통편 예약은 늘 트라이앵글을 염두해주세요 즉 김포-제주만 바라보지 마시고 가까운 청주-제주도 알아보세요. 해외 여행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일본 규슈 여행하길 원한다면, 기타큐슈로 IN해서 후쿠오카 혹은 오이타로 OUT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후쿠오카 IN해서 구마모토 OUT해도 되는거구요. 아니면, 기타큐슈로 IN해서 후쿠오카에서 배를 타고 부산으로 오신다음 KTX - SRT 연계하는 법도 있습니다 (물론 힘이 들겠지요) 숙박지 선정입니다. 해외는 따로 드릴 팁은 없습니다 (비교적 덤핑이 적기 때문이죠) 그러나 국내 숙박지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검색엔진에서 그냥 숙소를 무작정 치는 것 보다는 키워드를 합해서 지도에서 찾는 편이 더 확실하고 정확합니다. 적절한 위치도 찾아볼 수 있구요. 예컨데, 강릉시 경포대 근처 펜션을 찾겠다 하면 지도페이지에 "강릉시 경포대 펜션"이라고 치면 그 근방에 등록된 모든 펜션들이 나옵니다. 괜찮은 펜션을 클릭하면 별점과 전화번호가 나옵니다. 1. 리뷰를 참고하며 아이디를 유심히 살펴본다. 펜션 클릭 후 나오는 페이지에는 리뷰와 별점이 있습니다. 이런것들은 순전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워낙 평이 좋은 펜션들은 주인이 직접 아이디를 돌려가면서 홍보하지 않아도 흥하기 때문에 보통 20명 이상의 리뷰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러나 10개 미만인데다가 분명 리뷰는 10개인데 아이디를 살펴보면 2명이 돌려쓰거나 주인이 직접 홍보하는 경우도 보입니다. 이럴경우에는 제외를 시키는 편이 좋습니다. 맛집도 같은 방법을 적용해서 찾으니 꼭 낚이지 말고 좋은 곳을 찾길 바래요! 2. 숙소 홈페이지를 들어가본다. 일단 지금까지 리뷰를 훝어보았습니다. 숙소는 3군데정도로 일단 좁혔고, 그 다음은 바로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는 것입니다. 잘난 숙소들은 홈페이지 운영도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사장님들이 컴맹인지 아닌지는 공지사항에 있는 글들이 오타가 많은지 띄어쓰기가 없이 그냥 내질러 썼는지 보면 알 수 있지만, 괜찮은 곳들은 그런 컴맹 실력에도 불구하고 문의 후 답변이 꾸준히 잘 올라와 있는것은 물론 정말 좋았으면 손님들이 자발적으로 여행후기에도 올리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꼭 들러서 동향을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1년동안 게시판이 공백기다 싶으면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숙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예약상태도 체크해보시면 만석 일보직전이기도 합니다. 물론 완벽한 숙소는 없습니다. 별점과 리뷰상에도 분명 비평도 공존하지요, 단지 이건 참고만 할 부분입니다. 3. 절대 대형사이트에서 숙소를 '찾지' 않는다 민박이나, 펜션류는 대형사이트에서 찾는것보다는 그냥 위의 방법으로 찾는 것이 낫습니다. 호텔과 콘도야 워낙 잘 알려져있으면서 대형사이트에서 할인의 기회를 받는것이 훨씬 낫지만 민박, 펜션들은 할인해봐야 얼마 되지도 않고 할인된다고 따라 나섰다가 낭패보는 일이 많습니다. 정말 내실있는 곳은 밖에서 오히려 조용합니다. 안에서만 북적거리지요, 게다가 잘 알려진 곳은 손님이 들고 나갈때 청소시간이 촉박해 손님의 불편요소 클레임을 계속 받다보니 어느새 초심과는 다른 숙소들이 나타나곤 하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대형사이트에서 숙소를 찾지 말라는 것이지, 예약 결재를 하지 말란 뜻은 아니에요!!! 4. 전국 100선이라던지 10선이라던지 ! 언론플레이를 조심해라 위의 글과 같이 잘 알려진 숙소는 인정을 받았다는거지만, 그런데일수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워낙 유명하니까 가야지, 라는 것보다는 좀 더 심층적으로 탐구해봐야 할 것 같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셔야 좋은 숙소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5. 블로그를 뒤져보자 마지막 단계는 블로그를 뒤져보는 것입니다. 확정이 된 펜션에 대한 평판을 아주 강하게 표해주고 있는곳은 블로그들입니다. 정말 좋았으면 블로거들이 사진과 함께 포스팅을 했겠죠?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사진빨 가득한 숙소사진과는 다르게 조금은 인간적으로 그곳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무엇이 좋은지 그 근처 여행지는 어디가 좋은지 다 알아볼 수 있거든요, 단 주의점은 숙소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곳도 종종 있으니 그러한 블로그는 걸러 내고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6. 에어비엔비를 이용하고 네이버 예약을 겸용하자 에어비앤비는 지도 위주로 숙소를 골라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비엔비의 좋은 숙소는 네이버 예약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가 주로 그런데요, 에어비앤비는 수수료가 좀 쎄기 때문에 같은 이름을 치면 네이버에서 더 저렴한 경우가 있고, 네이버 페이는 기타 상품권도 쓸 수 있으니 활용해보세요(해피머니, 컬쳐랜드문상) 근데 이 상품권 한달에 충전 제한있습니다. 20만원이던가. 꿀팁 추가 제주도는 중국인이 하는 숙소가 비교적 저렴합니다. 바오젠 거리에 있는 숙소중에 가족끼리 잠만 자기 좋은 숙소가 많으니 옵션으로 넣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에어비엔비에서 4인기준 성수기에도 7만원 이하로 떨어집니다. 꼭 별점 확인하시고 결정하세요. 일반 계곡 근처 펜션의 경우 펜션이 아닌 민박을 찾아보시는게 현명할 수 있습니다. 간혹 계곡 근처에 있는 분들중 숙박이 주 업이 아니라 농사가 주 업인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런 숙소는 민박으로 분류되고 인터넷 예약 안받고 전화로만 가능한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러니 지도로 먼저 숙박을 검색하시고 홈페이지 없는 곳을 위주로 전화를 돌리세요 :) 흔히들 맛집이라고 말을 합니다 맛집 선별 방법도 숙소 선택 만큼이나 동일합니다. 카테고리만 크게 숙소선별법이라고 해놨지만, 인터넷 바다에서 가식을 걸러내기! 라고 해야 하는것이 좀 더 맞지 않을까요. 하하. 워낙 유명한 맛집들은 이미 맛집 까페에 다 올라와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도 많구요. 그러나 잘 생각하셔야 할 것이 바로 횟집류입니다. 횟집은 현지인에게 물어보면 제일 싸게 먹는다. 아는 사람들을 통해 먹으면 싸다 라는 이유는 바로 싯가. 주인장의 주관대로 정해지는 가격때문인데요, 회를 드실때 현지인의 추천을 받는것도 중요하지만 절대 택시기사들의 추천을 받아 가시면 안됩니다. 위에서 제시한 정보 분별로 거르고 거르시다 보면 결국 횟집은 2개정도로 좁혀집니다. 인심좋고 가격이 싼 횟집들이 있는 반면 까페까지 만들어 홍보하는 횟집들도 있습니다. 걸러주세요. 해외 음식점은 YELP나 트립어드바이저로 해결 가능합니다만, 국내 맛집은 구글링으로 해보세요. 블로그 맛집말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조금씩 올라온 맛집 정보들이 더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구글링은 이렇게 하세요 82cook 강릉 맛집 클리앙 순천 맛집 그러면 유명 커뮤니티 유저들이 올린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이번 여름휴가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작권은 언제나 모노트레블러에게 있다는 점 ! 잊지 마세요 Bon Voy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