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모음(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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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hs2000
유용한 정보 모음(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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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여름 가장 아름다운 제주 *_*
저는 지난 한주 동안 늦은 휴가로 제주도를 댕겨왔는데요, 댕겨와서 내내 후유증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가 제주 여행을 가신다는 분들이 빙글에 많이 보여서 잊혀지기 전에 댕겨온 곳들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어우. 지금 생각해도 꿈같고 꿈같고 또 꿈같고... 사실 제가 저번주 다녀온 제주가 올해만 벌써 세번째 제주 여행이었거든요. 이른 봄에 한번, 한여름에 한번, 그리고 이렇게 초가을 또는 늦여름에! 몇년째 매년 제주를 일년에 한번 이상은 가곤 하니 이러다 제주에 사는것 아니냐는 주변 사람들의 말도 벌써 몇번째 듣는건지 -_-... 이번 제주가 특히 좋았던 것은 온통 프레임 안에 제가 좋아하는 것들만 담겼기 때문이었어요. 첫번째 사진이 모든 것을 이야기합니다. 바다, 맥주, 바위, 사람들, 성공적 *_* 1. 황우지해안 스노클링의 성지라고 하는 제주의 황우지해안입니다. 첫번째 사진의 배경이기도 하구요. 저는 배영밖에 못하는 수영바보인지라 수영을 하는 대신 바위 위에 앉아 물놀이로 행복해 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맥주 한캔(이라고 쓰고 세캔이라고 읽는다) 쫙! 크! 지기네! 사실 수영을 못하셔도 걱정이 없는게 구명조끼를 (유료료) 빌려줘요. 외돌개 바로 옆에 있으니 혹 스노클링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리로! 2. 금능해수욕장 제주도에는 참 많은 해수욕장들이 있지요 :) 이 곳은 협재해수욕장 바로 옆의 금능해수욕장이에요. 협재에서처럼 비양도가 안녕하고 인사를 하는 곳. 처음부터 사실 맑은 하늘은 아니었지만 컵라면을 사들고 와서 먹는 사이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고, 결국에는 에라 모르겠다 하늘 뚫린 듯 퍼붓는 비를 맞으며 맥주를 마셨습니다... 아 지지리 궁상... 3. 군산오름 차를 타고 오르는 오름들 중 하나인 군산오름입니다. 오르는 길이 좁은 길 하나 뿐이라 가는 도중에 차들을 만나면 매우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 말고는 오르는 길도 행복한 오름이요. 길이 워낙 좁아 차를 타고 가면서도 나뭇잎들과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곳! 나뭇잎이 차창을 찰지게 때리는 소리를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히히히. 그렇게 올라서 차를 주차하고 조금만 더 걸어오르면 이런 풍경이! 으아! 으아! 올라올 만 했어! 매일 흐린 날씨만 보여주다 이 날은 날씨도 어찌나 좋던지! :) 4. 갯깍 주상절리 이 곳은 예전에 안알랴줌 릴레이에서 @jaemin 님이 소개해주신 갯깍 주상절리예요. 통제구역이라고 써져 있어서 흠칫했지만 당당하게 들어갔습니다. 위험하긴 해요. 바닥에 깔린 돌들이 걸을 때 마다 움직여서 조심조심 걸어야 하고, 이렇게 머리 위에는... 당장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바위들이. 세상에. 그래서 통제구역인가봐요. 무섭지만 멋있으니까 사진 찍고 후다닥. 사실 바닥이 위태위태해서 후다닥도 아니었어요 휴 5. 방주교회 사실 저는 여행을 가면 건축물 사진만 주구장창 찍는 어쩔 수 없는 건축 전공자인데요ㅜ.ㅜ 정말 아무 생각없이 찍고서 그 날 찍은 사진들을 보면 건축 사진밖에 없는 - 습관이란 게 무서운 거더군 - 사람인지라 여행을 다니면 항상 매번 다른 것도 찍자, 찍자 끊임없이 되뇌어야 해요. 그래서 아예 건물을 보러 가면 어찌나 반가운지... 더구나 제주도는 제가 좋아하는 안도다다오와 이타미준의 건축들이 많아 마음이 편해질 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일본의 건축들은 그렇게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매력이 있지요. 하지만 이번에는 프레임 속 여기저기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네요. 어디로 카메라를 두든 그들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마음이 그리로 가서 이기도 했겠지요. 으하하. 6. 포도호텔 이어서 - 위의 방주교회와 같이 이타미준이 설계한 방주교회 근처의 포도호텔입니다. 제주의 전통건축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인데 위에서 보면 포도송이 같다 하여 포도호텔이라는 이름이 붙었지요. 풍경도 풍경이지만 사실 저는 포도호텔의 왕새우튀김우동을 매우 사랑하기 때문에... 마침 제주도에 같은 날 휴가를 와 있던 대학 동기를 만나 우동을 먹으러 들렀습니다 :) 저기 제 앞에 놓인 튀김이 2/3를 먹은 후의 크기라는 겁니다. 세상에. 먹다 먹다 배불러서 저만큼 남겼어요 엉엉. 매번 왕새우튀김을 먹다가 저 날은 다른 것도 먹어보자 싶어서 자루소바를 시켰더니... 우동국물에 빠져 있던 새우튀김은 커도 다 먹을 수 있었는데 빠져 있지 않은 왕새우튀김은 먹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ㅜ.ㅜ 맛은 있는데 너무 배가 불러... 저랑 비교되게 새우까지 한그릇 뚝딱 해치우신 친구의 깨끗한 그릇. 히히. 사진을 넘겨 보시면 왕새우튀김의 아름다운 자태가 보입니다 *_* 친구의 팔뚝만한 튀김! 7. 표선해비치해변 무려 같은 시기에 제주도로 여행온 지인이 세팀. 건축하는 사람들은 다 8말9초(8월 말 9월 초)에 제주도를 찾게 되어 있는것일까요-_- 지난 회사 동기들도 제주로 휴가를 왔다기에 표선에서 만나기로 하고 이 긴 백사장을 배낭을 짊어지고 걸었습니다. 사실 표선해수욕장은 처음 오는 것이었는데 꽤 맘에 들더라구요. 얕고 길게 이어진 해변이 *_* 8. 쇠소깍 제가 제주도에 반하게 된 이유는 바로바로 이 쇠소깍 때문이었어요. 2011년 처음 쇠소깍을 마주한 이후로 매년 제주도를 찾게 되었던 것이지요. 지금은 카약 외에도 워낙 많은 탈 것들이 생겨 쇠소깍의 고즈넉함을 더 이상 느낄 수 없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쇠소깍은 저에게 여전히 특별한 곳이에요. 9. 박수기정 박수기정의 일몰입니다. 대평리도 한 때 제가 항상 들르던 곳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오랜만에 들렀군요. 어디를 가든 보이는 박수기정이 참 좋아서 '우리 기정이, 기정이'하며 인사를 하곤 했어요. 오랜만에 만나는 기정이는 여전히 아름답더군요. 이렇게 낚시를 하는 아저씨도 종종 계시구요. 저녁을 준비하는 오징어배도 출발! 10. 용눈이오름 그리고 해가 진 후 찾은 용눈이오름에서 내려다 본 제주. 어쩜 낮과 밤이 모두 이리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걸까요. 밤의 오름에 푹 젖어 새벽을 내도록 잡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안개가 자욱해서 더욱 다른 세상 같던 그런 밤. 그렇게 저는 4박 5일간의 제주 여행을 마치고 남은 휴가를 즐기기 위해 집인 창원으로 돌아갔답니다 :) 지금은 다시 서울이지만요... 엉엉. 컴퓨터 없는 일주일이 행복했어요. 여러분의 휴가는 어떠셨나요? :) 마지막 사진은 군산오름에서의 절벽놀이! 안녕!
스튜어디스도 추천, 면세점에서 사야 할 화장품 7
여행도 즐겁지만, 여행하기 전 또 즐거운 것이 면세점 쇼핑! 특히 면세점 화장품 쇼핑은 국내 매장가보다 압도적으로 저렴하고 매장에서 볼 수 없는 구성이나 리미티드가 있어서 화장품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꼭 거쳐가는 과정이지요 :) 전 세계를 여행하는 승무원들의 화장품 인터뷰와 면세점 장바구니에 항상 담아두는 저의 위시리스트를 토대로! 이거 사면 절대, 실패 안한다 7개 골라 보았습니다 :) 1.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0 클렌징워터 사실 그냥 물인데, 세정력도 좋고 정말 정말 순해서 다소 비싼 감이 있지만 이 물도 클렌징 워터란 이름으로 쟁이게 되죠! 면세점에서는 250ml 가격으로 500ml를 구입할 수 있고, 따로 클렌징폼이나 오일을 챙기지 않아도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는 것만으로 정말 간편하게 클렌징을 할 수 있어요. 언제나 인기템이기에 쿠폰은 사용할 수 없지만, 적립금을 먹이면 더욱 개이득! 2. 루나솔 스킨 모델링 아이즈 예전에 가네보와 루나솔이 한국에 들어왔던 시절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미 철수한 지 오래, 하지만! 아직도 루나솔은 많은 분들의 아이섀도우 넘버원ㅠㅠ 리미티드 에디션이 나오면 일본 직구까지 할 정도로 저도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 영롱한 아이섀도우입니다. 데일리로 사용하기 너무 좋고, 샵에서도 꼭 구비해놓고 사용하는 루나솔의 스킨 모델링 아이즈 아이섀도우는 한국에서는 면세점에서밖에 구입할 수가 없어요. 그 중에서도 베이지베이지와 베이지오렌지는 베스트 컬러♪ 언제나 인기 아이템이라 품절이 아닐 때를 찾기가 더 어렵답니다 ㅠㅠ 데일리 섀도우 찾으신다면 바로 이 제품. 그냥 눈에 보일 때 사세요! 저도 아직 면세에서 사질 못한 아이템입니다 ㅠ.ㅠ 3. 지방시 액티마인 메이크업 베이스 지방시? 엥? 그거 패션 브랜드 아니냐?↗ 아닙니다. 화장품도 나옵니다. 그것도 아주아주 사악한 가격으로요 T.T 탐포드뷰티, 지방시, 안나수이 등 많은 패션브랜드에서 화장품을 팔지만 지방시는 특유의 글래머러스한 패키지 디자인이 매력적이고, 가격 (대비라고 하기에는 많이 비싸지요) 과 품질이 대체로 비례하기 때문에 면세점 화장품 쇼핑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단골 브랜드에요. 국내에는 매장이 없어 꼭 면세점에서 사야만 하는 지방시. 그 중에서도 액티마인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은 국내에서 찾기 어려워진 컬러 메이크업 베이스이고, 피부의 톤에 따라 자연스럽게 보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파운데이션과의 밀착력도 높아져서 많은 승무원들이 사용한다고 해요. 4. 입생로랑 키스 앤 블러쉬 듀오 입생로랑의 화장품도 면세점 쇼핑 단골이지요! 왜냐면.. 가격이 정말 자비리스니까요...ㅠㅠ 인기상품답게 쿠폰제외 상품이지만, 적립금을 먹이면 국내가보다는 훨씬 싸답니다. 게다가 이렇게 면세점 한정 립 제품 듀오, 세트 등을 이용하면 제품을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낭낭하게 살 수 있어요. 보통 이런 듀오나 세트 상품은 괴랄한 컬러를 끼워 넣거나 하는 방식으로 재고 처리를 한다는 느낌이 강하기 마련인데 =.=; 입생로랑의 키스 앤 블러쉬 듀오는 인기 컬러인 1호와 4호 구성이어서 세트로 사더라도 상술에 놀아나지 않는단 느낌이 있어요! 매장에서는 하나에 55,000원이지만 듀오로 사면 두 개를 90,000원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 5. 질 스튜어트 믹스 블러쉬 콤팩트 이건 정말 아는 분들만 아는 아이템. 화장품 보통 좋아하시는 분들보다 코덕, 화장품 덕후의 레벨로 등업하신 분들에게 수채화같은 맑은 발색으로 유명한 블러셔이지요 :) 가루 타입의 블러셔인데도 텁텁하게 발색되지 않고, 살구살구하며 핑크핑크한 사랑스러운 컬러여서 바르면 바를수록 존예의 느낌이 풍긴다고 합니다. 저번에 사려고 했더니 품절이어서 못 샀는데 다음 번에 출국할 일이 있으면 꼭 지를 거에요. 역시 국내 미입점 브랜드, 면세에서만 구매 가능합니다! 6. 꼬달리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 듀오 포도를 사용한 화장품으로 유명한, 프랑스 약국 화장품 브랜드 꼬달리. 프랑스 현지에서도 또 국내에서도 결코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는 가격. 베스트 제품인 꼬달리 광채세럼(=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은 하나에 10만원을 호가하지만 굉장히 좋다고 알려져 있어 부모님과 중요한 분들께 선물할 때 많이 찾으시곤 하지요. 하지만 면세에서는 이런 세럼 정품 2개를 1개 가격에 지를 수 있어요! 쿠폰도 가능하고, 적립금도 더 먹일 수 있어서 항상 중-장년층 분들의 캐리어에서 빠지지 않는다는 이야기. 국내 면세점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되는 구성이라 프랑스 현지에도 없다는 소문은 정말일까요? 7. 겔랑 로르 베이스 겔랑, 클라란스, 로라 메르시에는 면세점에서 쿠폰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백화점 브랜드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사악하디 사악한 가격으로 누가 선물해주면 쓸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는 겔랑. 겔랑 화장품을 살때 면세점에서 사지 않으면 바보라는 이야기가 진짜 진짜 진짜 진실입니다. 쿠폰과 적립금도 먹일 수 있다구요! 겔랑의 메이크업 베이스인 로르는 매장에서 구매 시 하나에 9만원 가까이 하는 가격이지만 면세점에서 구매 시 시작가가 76,000원. 여기에 쿠폰 가능하지요, 적립금 쓸 수 있지요! 정말 겔랑을 베네피트 가격에 살 수 있다구요 *0* 이래도 면세점에서 겔랑을 사지 않는다면...후회하지 않을까요!! 모두가 텅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언제나 텅장을 부르는 글을 찌겠습니다_☆ [월급은 회전문] 컬렉션에서 함께 질러욧:) FOLLOW는 아래 링크에서 해주시면 됩니다 :D http://bit.ly/1KQfrB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