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도 지워드립니다.
커버력 최고의 컨실러
화장품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요? 최고의 커버력을 가진 컨실러를 소개합니다! 매끈한 피부의 이 남자, 수건으로 뭘 하려는 걸까요? 뽀득뽀득뽀득
.........?!?! 아까 위에서 본 그 남자와 동일인물, 맞습니다 :0 문신을 보니까 아,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실텐데요.
Zombie Boy라는 닉네임으로도 유명한 이 남자는 해골을 연상하게 하는 전신 타투로 알려진 모델 Rick Genest입니다. 어렸을 때 뇌종양을 앓았었고, 그 경험 때문인지 유독 삶과 죽음, 좀비에 대해 매료되었다고 하지요.
자신의 인생과 생각을 담은 상징들을 머리에서 시작해서 발 끝까지 이르는 타투에 새겼고, 이런 특별한 개성 덕분에 모델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띠에리 뮈글러의 광고와 레이디 가가의 Born This Way에서 보신 적 있을 거에요 :) 이런 릭 제네스트의 타투들을 온전히 메이크업 만으로 커버하는 영상이 크게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여러 명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메이크업하는 영상이 광고로 만들어지기도 했었습니다. 퍼프와 브러쉬, 에어브러쉬를 사용해서 특수분장이라고 표현하고 싶을 만큼 꼼꼼하고 야무지게 타투를 완벽하게 커버했습니다 (대단대단)
이렇게 커버력이 뛰어난 컨실러, 어떤 제품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 주인공은 바로 이 두 제품! 더마블렌드 스무드 인덜전스 파운데이션과 비쉬의 더마블렌드 코렉티브 파운데이션이에요.
어, 아까 컨실러라고 하지 않았어요? 라는 질문에 대답하면
원래는 고체 타입의 스틱 컨실러였던 제품을 좀 더 블렌딩하기 쉽게 액체 타입으로 리뉴얼한 것이고요. 파운데이션이라고는 하지만, 컨실러 못지 않게 커버력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브랜드 이름이 다른 점에 대해 조금 덧붙이면 비쉬와 더마블렌드 모두 같은 로레알 계열이고 더마블렌드의 커버 기술을 비쉬 이름으로 내놓은 제품이라서 사실 브랜드 이름만 다르지, 비슷한 커버력과 지속력을 가진 제품입니다 해외에서는 홍조, 트러블, 주사(rosacea), 색소침착 등 얼굴을 얼룩덜룩하게 만드는 요소들을 커버하기 위한 최고의 컨실러와 파운데이션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리사 엘드리지도 여드름/트러블 메이크업 영상에서 이 제품을 사용해서 진짜 진짜 화제가 되었었어요. 위에 나왔던 비쉬 더마블렌드 코렉티브 파운데이션을 사용했고, 워낙 커버력이 좋고 펴바르기에도 쉬워서 컨실러 단계에서 이 제품을 쓴다고 이야기했던. 이 얼굴이 모델의 메이크업 비포. 국소 부위를 중심으로, 여러 번 얇게 파운데이션을 쌓아 올리면 메이크업 끝에 가서는 이렇게! 완벽하게 커버된 피부가 되어있다며. 대박사건.......('0' 아직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제품이라, 해외 나갔을 때 구입하려고 벼르고 있어요!
여드름이나 트러블, 색소침착으로 고민하신다면 이 제품 정만 강력하게 추천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