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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만들어야 할 '꿀통장' 총정리
청년들의 보다 나은, 안정적인 삶을 위해 ‘청년을 위한 정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b 그런데 이런 정책들이 서로 헷갈리지는 않으셨나요?(나만??^^;;) 다양한 정책 중에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바로 만들어야 할 ‘꿀통장’들을 모아모아 총정리 했습니다. 이제 헷갈리지 마세요 :D [추가내용(18.03.15)] '청년내일채움공제' 유형이 추가되었다는 정부 발표가 나왔어요~! (기존) -‘2년’ 형: 갓 입사한 청년에게 1,600만원 목돈 마련 기회 (추가) ①‘3년’ 형: 갓 입사한 청년에게 3,000만원 목돈 마련 기회(*2년형, 3년형 중 ‘택1’) ②‘5년’ 형: 기존 근로자에게 약 3,000만원 목돈 마련 기회 (가입조건 추가 완화) - 정규직 전환 후, 30일 이내에 신청 -> 90일 이내로 연장 - 가입 후, 3개월 이내에 퇴사할 경우 재가입 기회 한 번 더 생김 - 청년의 의사와 무관하게 중도해지(휴ㆍ폐업, 도산, 권고사직 등) 된 경우 다시 가입할 수 있도록 변경 * 5년형 신청 = 18년도 상반기 예정 / 3년형 신청 = 18년도 9월 예정 * 자세한 공고가 나오는 대로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D -청년통장-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 내 집 마련의 기회인 청약통장! 이미 일반으로 가입했더라도 걱정 NO!! 기존 청약을 해지하고 ‘청년우대형’으로 신규 가입해도 기존 가입기간을 인정해준답니다 ^^b -청년내일채움공제- ☞ 2018년부터는 참여 조건이 대폭 완화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청년희망키움통장-
자소서 제출 전에 체크해야 할 8가지
읽으라고 낸 자소서인데, 읽혀야 되지 않겠어? 글은 쉽고 깔끔해야 잘 읽힌다. 자기소개서도 예외는 아니다. 내용이 좋고 나쁘고를 따지기 전에 글이 읽혀야 할 게 아닌가. 한자어를 남발하거나 번역한 논문처럼 쓰면 서류전형 광탈 예약이다. 흔한 오해 중 하나가 문장가들이 일필휘지로 글을 써내려갔을 거라는 추측인데 명문장은 고치고 고친 다음에 나온다. 소설가 김훈이 <칼의 노래> 집필 당시 첫 문장에서 ‘꽃이 피었다’와 ‘꽃은 피었다’를 두고 수 주간 고민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자소서에 이만한 노고를 들이면 좋겠지만, 시간이 없으니 몇 군데만 글을 고쳐보자. 조금만 손봐도 말끔한 글이 되는 마법의 팁 8가지를 가져왔다. 1. 군더더기를 없애라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팀장의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팀장이 책임감을 느껴야 합니다. 글을 길게 늘이지 말자. 분량이 짧아서 문제가 된다면 차라리 다른 문장을 추가해라. 2. 수식어를 많이 쓰지 마라 국토 대장정을 통해 정말로 뜻깊은 경험을 했습니다. 모두가 너무나 힘든 상황이었기에 가능한 한 사기를 잃지 않게 꾸준히 지속해서 독려했습니다. -> 국토 대장정을 통해 뜻깊은 경험을 했습니다.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기에 사기를 잃지 않게 꾸준히 독려하며 걸었습니다. 정말로, 아주, 많이, 가능한 한 등 수식어가 많고 중복된 글은 잘 읽히지 않는다. 3. 문장을 짧게 끊어라 (이정도로 짧으면 곤란해) 기계과와 경영학과 복수 전공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으며, SK에서 주관하는 대외활동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표창을 받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해 기사 구독도 꾸준히 해왔습니다. -> 기계과와 경영학과를 복수 전공한 덕에 다양한 시각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SK에서 주관한 대외활동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해 기사 읽기를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무조건 단문으로 끊기보다 호흡을 보는 게 중요한데, 감이 잘 안 온다면 짧은 문장으로 쓰는 게 좋다. 문장이 길면 다 읽고도 의미를 알기가 어렵다. 4. 비문인지 아닌지 살펴라 제 목표는 00기업에서 냉동공조의 전문가가 되어 사회와 국가에 이바지하려고 합니다. -> 제 목표는 00기업에서 냉동공조의 전문가가 되어 사회와 국가에 이바지하는 것입니다. 주술 구조가 꼬였다. ‘제 목표는’과 ‘이바지하려고 한다’가 호응하지 않는다. 주어에 맞는 술어를 쓰지 않으면 비문이 된다. 5. 접속사를 줄여라 긴급한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서둘러 문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동료에게 도움을 구했습니다. 마침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 긴급한 상황이어서 문제 해결을 서둘렀습니다. 동료에게 도움을 구한 덕에 고비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했다. 그래서 ~를 했다. 그리고 ~를 했다. 초등학생 일기를 보면 접속사가 많이 등장한다. 접속사가 많으면 글이 유치해보이고 지루해지는 경향이 있다. 접속사를 단 하나도 쓰는 않는 건 어렵다. 적당히 쓰되 빈도를 줄이자. 6. 구절 중복 이공계에서 꾸준히 공부한 경험으로 논리적인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 이공계에서 꾸준히 공부한 경험은 논리적인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 있다는 표현을 자주 쓰는 사람이 있다. (사실 나다!) 습관처럼 쓰는데 고치는 게 좋다. 의사가 모호해 보이고 문장이 너덜너덜해진다. 7. 의미 중복 우리는 성실해지기 위해서 우선 자신의 습관을 먼저 돌이켜봐야 합니다. -> 우리는 성실해지기 위해 먼저 자신의 습관을 돌이켜봐야 합니다. 우선과 먼저 중에 하나만 있어도 된다. 8. 겹말 지우기 예측과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서 문제를 방치해 둘 수는 없었습니다. 문제점을 관찰해보고 구체화시켰습니다. 결국, 막힌 부분을 찾아 올바른 결론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 예측과 결과가 달라서 문제를 방치할 수 없었습니다. 문제점을 관찰하고 구체화했습니다. 결국, 막힌 부분을 찾아 올바른 결론을 냈습니다. ‘판이하다’와 ‘다르다’는 같은 의미라 하나만 쓰기로 한다. ‘관찰해 보고’도 마찬가지로 ‘관찰’과 ‘보다’라는 표현의 중복이다. ‘결론’의 ‘결(結)’ 역시 ‘맺다’는 의미라 ‘결론을 맺다’는 표현도 옳지 않다. 한자어를 혼용하다 보면 서술어가 겹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역전 앞’처럼 의미가 겹치는 말이므로 주의하는 게 좋다. 구조가 복잡한 문장은 잘 읽히지 않는다. 쉽게 읽히는 글은 쓰기 어렵지만 시간을 들이면 나아진다. 글은 다듬을수록 간결해지고, 간결한 문장은 쉽게 읽힌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문장이 매끄럽지 않아 탈락하면 아쉬울 거다. 마지막까지 노력을 기울여 후회 없이 제출하자. 대학내일 윤시현 에디터 vvan@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