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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역사의 오르차타 전문점 (Horchata de Santa Catalina-오르차타 데 산타카탈리나)
발렌시아에는 유~명한 음료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오르차타인데요, 오랜 옛날부터 영약학적으로 훌륭한 가치를 인정받아 스페인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음료입니다. Horchateria de Santa Catalina 100년 역사의 오르차타 전문점 그중에서도 관광객들이 발렌시아에 오면 꼭 한잔씩 마시고 가는 곳이 하나 있습니다. 그게 바로 이 집, 오르차타 데 산타 카탈리나 입니다. 역사가 무려 100년을 넘겼다는... ㅎㄷㄷ;; 산타카탈리나는 바로 이집 앞에 있는 천주교 성당인데요, 그 이름을 따서 오르차타 가게에 붙인 모양입니다. Horchateria de Santa Catalina 홈페이지 보기 www.horchateriasantacatalina.com/ Horchateria de Santa Catalina 구글맵 위치보기 https://goo.gl/maps/e2b8GFqzhN32 오르차타 Horchata 2.8€/잔 이것이 오르차타 입니다. 여러가지 설이 존재합니다만, 스페인친구에게 물어보니 이슬람 지배 초창기였던 8~9세기 사이에 들어온 것이라는 설로 이야기하네요. 정확한 것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아프리카, 중동 지역의 역사에서도 그 존재를 찾아볼 수 있을만큼 오래된 먹거리라는 것이지요. 맛은... 제가 먹어본것 중에서는 마즙과 유사한듯 합니다. 또는 야콘 같기도 하네요. 마나 야콘을 아주 곱~게 갈아서 적당량의 설탕으로 살짝 달달게 만든것 같은 맛입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한잔 쭉쭉~ 들이켜도 좋을것 같은 음료입니다. 실제로 생긴것은 마나 야콘과는 전혀 딴판이네요. 땅에서 나는 미더덕같이 생기기도 했고... ㅎㅎ 오르차타 (네이버 사전) Horchata de Chufa http://naver.me/5W4nrc8I 파르톤스 FARTONS 0.85€/개 종업원이 함께 먹으라고 권한 빵입니다. 이집의 명물인 모양인데, 사실 맛이 그리 대단히 특별할 것은 없습니다...;; 그리 비싼건 아니지만... 1909년부터... 그럼 100하고도 7년이로군요... 한번쯤 다녀가 보세요. 내부에는 여러가지 빵들도, 아이스크림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료 마시는데는 특별히 영업시간 같은게 없는것 같네요. 저는 대략 오후 3시쯤 갔었습니다.
🇪🇸 스페인 바르셀로나, 재래시장 라 보께리아(La Boqueria) 그리고 하몬(Jamón)
바르셀로나의 명물 전통시장 라 보께리아 입니다. 유명 여행지인 람블라스 거리의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재래시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곳에 오는 이유는 물론 다양하겠지만, 주로 아래와 같은 이유라고 합니다. 1. 신선한 해산물 2. 신선한 과일 오랜만에 해산물을 먹어보러 들렀습니다. 해산물 요리 새우, 가리비, 맛조개, 문어 보께리아 시장 한켠에 있는 음식점에서 해산물을 주문했습니다. 올리브 오일에, 위에는 소금이 뿌려져서 나옵니다. 좀 짜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맛이 좋습니다. 현지 사시는 분 말씀을 들어보면, 보께리아 시장의 해산물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적정 수준이라고 합니다. 가격만 놓고 보면 야깐 비쌀수 있지만, 신선도를 고려해보면 적당한 가격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런 곳에서 해산물을 가져다 요리를 하니, 보께리아 시장의 식당들 해산물 음식값이 그리 싸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메뉴 델디아 (오늘의 메뉴) 등에 속한 해산물과 비교하면 더더욱 그렇지요. 근데 메뉴 델디아에 들어가는 해산물과 이곳 식당에서 파는 해산물들은 질이 다릅니다. 생활맥주 실천해야지요. 오랜만에 해산물에 에스트레야 갈리시아 맥주 한잔 했습니다. 에스트레야보단 역시 에스트레야 갈리시아~! 아래는 전에 다른 식당에서 먹었던 해산물들입니다. [바르셀로나] 라보께리아 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 맛보기 (La Boqueria) https://www.vingle.net/posts/1628585 수산물 시장 보께리아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들어서는 순간 비릿한 해산물 내음이 물씬 느껴집니다. 일반 까르푸 등의 대형마트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해산물들을 이곳에서는 모두 구할수 있습니다. 게, 새우 등은 살아서 팔딱팔딱 움직입니다. 크기도 다양해서, 사다가 요리해 먹어도 정말 맛있을 것 같습니다. 내부의 레스토랑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사각 블럭 모양의 식당들이 나옵니다. 이곳에서는, 주인들이 바닥에 휴지를 막 버려달라고 요청하기도 합니다. 바닥에 휴지가 많이 버려진 집을 맛집으로 생각한다고 하네요. 하몬 Jamón 스패인의 대표적인 염장식품으로 유명하지요. 하몬은 크게 2가지입니다. 하몬 이베리코(Jamón Ibérico)와 하몬 세라노(Jamón Serrano)인데, 하몬 이베리코는 이베리아반도의 흑돼지를, 하몬 세라노는 흰돼지를 서로 다른 방법을 통해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접해서 먹는 하몬은 이베리코이며, 가장 최상품을 하몬 이베리코 데 베요타 (Jamón Ibérico de Bellota)라 부릅니다. 베요타는 도토리라는 뜻인데, 가장 고소하고 맛있는 하몬을 만들기 위해 돼지들에게 도토리를 잔뜩 먹여서 살을 찌우는 과정을 거치게 되고 그렇게 만들어진 하몬이 최상급이 됩니다. 하몬은 기본적으로 뒷다리가 최상품이며, 앞다리는 하품으로 칩니다. 아마도 운동량이 달라서, 근육량이 다르니 그런것 같은데, 우리나라 족발도 앞다리, 뒷다리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곤 합니다. 잘라낸 뒷다리는, 처음에 대략 14~16kg 정도가 되는데, 이를 염장하여 3년정도 숙성하는 과정을 마치고 나면 그 무게가 7~9kg 정도로 줄어들게 되고 맛있게 먹을 수있는 상태가 됩니다. 보통 집에서는 하몬을 다리째로 사다가 보관해 두고 먹곤 하는데요, 일반적으론 집안의 어르신, 일반적으론 아버지이겠지요. 어르신이 이 하몬을 썰어낸다고 합니다. 그런 연고로 스페인에는 이런 말이 있다고 하네요. '하몬을 잘썰어야 1등 신랑감이다.' '하몬을 잘썰면 행복하게 잘산다.' Jamón Ibérico de Bellota 일반적으로 하몬은 가격이 좀 있는 것을 먹어야 맛이 좋습니다. 저렴한 버전은 퍽퍽하고 비리고 고소함도 떨어지지요. 일반적인 호텔의 조식에 나오는 것들이 대표적입니다. 맛이 없습니다. 사진처럼 얇게 썰어서 한접시 정도 나오는데 가격이 25~30유로 정도 합니다...;; 사진은 아주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하몬입니다. 윤기가 장난이 아니지요. 야외에서 먹는데 하몬에서 빛이 납니다. 물론 그 맛도 아주 훌륭하지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레스토랑, 칸 렉토렛 Can Rectoret https://www.vingle.net/posts/1764852 Jamón Ibérico de Bellota 또 다른 곳입니다. 실내/외 차이 등에 의해 색상이 좀 달라보이기도 합니다. Jamón Ibérico de Bellota 또 다른 곳입니다. 가격대가 좀 있어야 맛있습니다...;; 바르셀로나 공항에 가면 선물용 포장된 하몬들을 판매하는데요,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베요따 같은 애들은 어휴....;; ㅎㄷㄷ한 가격이지요. 그래도 기념으로 하나쯤 구입해 가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사실 하몬과 같은 생고기 육류나, 농수산물을 그냥 반입하면 안됩니다. 진공포장되어 있어도 생고기는 생고기이기 때문에 사실은 식품법에 저촉되지요. 근데 이런거 다 먹는 용도인거 알기 때문에, 세관에서도 잡힌 적은 없네요. 싱가폴에 가면 비첸향 육포가 유명한데요, 이것도 사실 가지고 귀국하면 안될겁니다. 근데 누가봐도 여행갔다가 소량으로 사와서, 그냥 먹는 간식이니까 묵인해주는 것이겠지요. 어쨌든... 보께리아 시장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