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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투분석] 1300만원 주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총정리, 취준생의 필독서
▲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강남스퀘어에서 열린 '강남구 청·중·장년 취업콘서트'에서 구직자들이 취업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투데이DB 청년이 2년간 300만원 내면 1600만원 목돈 쥐는 제도, 까다로운 조건으로 예산 집행률 37.7%  취업성공패키지, 일학습병행제, 고용센터의 알선 취업, 청년인턴제 참여 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 등 5가지 조건 중 하나 충족해야    “제가 입사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가 청년인턴제 참여 기업이 되었는데요, 제 이후에 입사한 애들은 다 ‘청년내일채움공제’ 혜택을 받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만 혜택을 못 받고 있는 것 같아서 억울한 느낌이 들어요. 입사 시기는 비슷한데 제가 지금이라도 가입할 수 있나요?”  중소기업 취업자 A씨가 온라인 상에 직접 질문한 글이다. A씨가 ‘청년내일채움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답은 ‘없다’이다. 정부 청년고용정책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여할 수 있는 경로는 5가지다. 취업 전 취업성공패키지(이하 '취성패')·일학습병행제 참여했거나 고용센터의 알선을 통해 취업한 경우다. 또한 취업한 기업이 청년인턴제 참여 기업이거나 청년친화 강소기업인 경우에도 워크넷에 신청하면 청년공제에 참여 가능하다.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간판 사업인 ‘청년내일채움공제’의 올해 예산 집행률이 낮아 참여자를 대폭 늘려야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조건이 안 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들이 나타나고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등에 신규 취업한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조건 충족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청년 본인이 2년간 300만원 납입 시 정부(900만원)와 기업(400만원)이 보태어 2년 만근 후 1,600만원의 만기공제금을 수령 받을 수 있다. 13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청년내일채움공제 집행률은 9월 말 기준 37.7%에 그쳤다. 고용노동부는  "청년내일채움공제의청년 지원금은 일반회계를, 기업 지원금은 고용보험기금을 활용하고 있는 바, 두 예산을 모두 고려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 집행률은 9월말 현재 37.7%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을 위해 추경까지 한 상황에서 올해 예산을 절반을 채 사용하지 못했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좋은 취지가 담긴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취업자 A씨의 사례는 특이한 경우가 아니다. 입사한 후  올해 4월에 취업한 B씨는 “출근 시작한지 일주일이 채 안되어서 ‘청년내일채움공제’에 대해 알게 되어 신청하려 했는데, 취성패도 참여한 적 없고 하루라도 출근한 사람은 자격요건이 안 된다고 했다”며 “일주일 차이로 2년 뒤에 1,600만원이 생기고 안 생기고가 판가름나는데 퇴사하고 다시 오고 싶을만큼 속상했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취준생 커뮤니티에는 뒤늦게 청년내일채움공제에 대해 알게 되어 소급신청이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 관계자는 1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고용서비스와 연계되는 경로를 거쳐서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연결시키는 조건이 있어야한다”며 “제도라는 게 시행 전후에 따라 적용유무가 결정되는 것이니 뒤늦게 알게 되더라도 소급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예산 집행을 위해서 청년공제 참여자를 적극 모아야 하는 상황인 고용노동부와 청년공제를 알고서도 시기를 놓쳐 가입하지 못하는 구직자의 엇갈린 운명(?)인 셈이다.  ▲ 청년내일채움공제 적립 방식 ⓒ서울특별시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① 중소기업 구직자들 '1200만원 혜택' 반드시 챙기는 방법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9월 말까지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사업장은 1만 5,899개소, 참여자 수는 2만 8,295명이다. 현재 일년 중 취업시장이 가장 활발한 하반기 채용 시즌이 진행 중이어서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자도 그만큼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취업포털 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고졸·전문대,4년제 졸업자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 유형은 ‘중소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대기업·공기업보다는 취업장벽이 낮은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청년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에 주력하고 있는만큼, 중소기업에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들은 지금부터 미리 ‘청년내일채움공제’에 대해 제대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 비슷한 업종, 비슷한 연봉의 조건에 취업하더라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기업인지, 본인이 자격요건이 되는지에 따라 2년 후 1,600만원의 지급 여부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취업성공패키지,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거나 고용센터에 취업 알선을 의뢰한 구직자들은 상대적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정부에서 적극지원하고 있는 정책인만큼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담사들이 구직자들에게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을 우선적으로 추천해주기도 한다. 이런 정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구직자라면 '워크넷' 혹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 들어가 미리 자격요건을 갖춰놓거나 다양한 경로의 참여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② 예산 집행률 높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구직자간 제출 서류 간소화, 지원 경로 다양화 정부는 사업장과 구직자의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원급 지급 조건을 간소화했다. 청년·기업 지원금은 별도 신청 없이 정상근무 등 확인 후 직권을 지급하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이전까지는 부정수급 등의 일들을 방지하기 위해 요건을 엄격하게 뒀는데, 제도를 운영하다보니 전산으로도 확인한 부분은 굳이 서류를 안 받아도 되는 것들이 생겨 제출 서류들을 일부 생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한 것은 더 많은 사업장들이 참여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취준생 커뮤니티에서는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가 청년공제에 가입하지 않은 기업에 취업한 경우, 이 정책을 취업한 기업에 알려주고 기업과 구직자 모두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방법을 택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 신청은 채용일로부터 영업일 10일 이내, 청약신청은 영업일 30일 이내 신청하여야 한다. 신청기간 초과시 참여가 불가하다. 반면 “회사에서 유형이 복잡하다고 위에서 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라는 취업자도 보였다. 사업장 역시 청년을 고용한 후 2년을 유지하면 정부로부터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아쉬울 것 없다'며 사업장이 귀찮다고 넘겨버리면 신입사원만 평생 한 번밖에 없는 기회를 놓쳐버리는 것이다. ▲ 청년내일채움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선 구직자와 사업장 모두가 가입되어있어야 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③여전히 ‘잘 모르는’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을 위한 '홍보 개선' 방안은? 검색 포털 사이트에 ‘청년내일채움공제’를 검색하면 청년내일채움공제의 혜택과 신청방법 등 이 공익사업을 알리는 글들이 넘쳐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업에 대해 알거나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청년은 많지 않다. 여전히 ‘아는 사람만 아는’ 정책에 멈춰있는 셈이다. 정부지원을 받는다는 정보만 듣고는 “나라가 지원해주는 금액을 감안해 회사에서 월급을 더 적게 받을 것이다”는 오해가 퍼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기업은 최저임금의 110% 이상 또는 연장근로수당을 제외한 월 급여가 150만원 이상이라는 조건을 충족한 안정된 기업들이다. 같은 업종 중소기업에 취직 한다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익인 셈이다. 정부 관계자는 “시행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아 홍보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2016년에는 제도 시행 초기임을 감안하여 참여자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다가, 2017년에는 참여경로 다양화 등 제도 변경 이후 본격적으로 참여자가 증가했다”는 보도자료 내용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다. 고용노동부는 참여 활성화 및 집행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 및 전국단위 홍보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8~10월에는 종편·케이블 포함 TV공익광고를 실시했으며 9~11월엔 전국 지하철 영상광고로도 제작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자 대부분이 대학졸업자인 것을 감안해 향후 대학 총학생회와 학보사 등과 연계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오늘과 내일의 일자리 전문미디어
갓겜 '저니' 개발사가 심상치 않은 모바일 신작을 공개했다
​'저니', '플라워' 등 ​감수성 가득한 게임을 선보여 온 댓게임컴퍼니​가 이번에는 모바일 플랫폼에 도전한다. 모바일 게임이지만 수려한 영상미는 '저니' 못지않은 모습을 보인다. ​먼저 ​영상을 통해 게임을 확인해보자. ※ 저니는 어떤 게임? : [카드뉴스] "엔딩을 망설였어요. 헤어져야 하니까요." (보러가기 위 트레일러는 ​지난 12일, 댓게임컴퍼니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그동안 몇 개의 아트는 공개된 적 있으나, 인게임 영상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댓게임컴퍼니의 공동창업자이자 게임 디자이너인 '제노바 첸'은 인터뷰를 통해 "이전 작품인 '플라워'는 유저들에게 평화로운 마음을, '저니'는 두 유저간의 강한 감정 연결에 대해 전했다면 '스카이'는 모든 사람들 사이의 연결과 상호 작용에 대한 영감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제노바 첸은 처음으로 모바일 플랫폼에 도전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그는 '저니' 출시 후, 주변 사람들과 쉽게 나눌 수 있는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니즈를 발견했으며, 그로 인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스카이'는 게이머들이 아닌, 그들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카이'는 파괴된 거대 문명이 존재하는 구름 위의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어드벤처 게임으로,​ 올해 겨울 애플 디바이스(아이패드, 아이폰, 애플 TV)를 우선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후에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