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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vs 힙합퍼 스트릿 웹진의 양대산맥
2015 한반도의 유행은 놈 코어로 시작해서 놈 코어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불과 1~2년전 아니 그 보다 훨씬 전부터 패션계를 이끈 유행은 스트릿 패션이라는 것에는 모두 동의 할 것이다. 스투시의 베이식 로고 티, 폴로의 포켓 티셔츠, 리바이스 511,바이조커, 로이아츠 등등을 입고 레드윙과 나이키의 덩크&SB들, 아디다스의 마스터 마인드 콜라보 신발을 신고 명동 거리를 누비면 시선 집중이였다. 이러한 유행을 이끈대는 카시나에 영향이 컸지만, 대중화를 이끈대는 스트릿 웹진들의 영향이 컸다. 1. 입점 되어있는 브랜드의 차이 먼저 무신사의 경우, 입점브랜드 수가 1,800여개에 육박하며, 다양한 스타일의 브랜드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들로는 울버린, 커버낫, 디아프바인, 페이퍼리즘 등이 있다. 오직 무신사에만 입점된 브랜드들도 상당수 이며, 신진 디자이너 레이블도 요즘 많아 지는 추세이다. 대한민국 스트릿 바닥에서 보세가 아닌 우리가 말하는 도매스틱으로 인정 받고 싶다면 무신사에 입점하는게 통과의례가 된것이 괜한 일이 아니다. 영향력 자체도 무시하지 못하고, 그 만큼 브랜드를 선별하는 대 있어서 공을 많이 들인다는 것이다. 매달 브랜드 수주회를 통해서 입점 및 퇴점 브랜드를 걸러내는 것으로 알고있다. 힙합퍼의 경우, 육안으로 판별되는 입점 브랜드의 수는 무신사 보다 적다. 하지만 정말 처음 보는 브랜드부터 누구나 알수 있는 브랜드들 까지(라이풀,비욘드 클로젯,오드너리 피플 ETC...) 온리 힙합퍼라고 말할 수 있는 브랜드는 없지만 무신사 보다 더 다양한 스타일을 접할 수 있는 것은 확실하다. 무신사가 조금 더 포멀한 스트릿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힙합퍼는 조금 더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고 있다. '스트릿 웹진' 이라는 수식어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기에 규모면에서 현재 무신사한테 밀리더라도 건제한 이유이다. 다만 처음 보고 접하는 브랜드가 많은 만큼, 처음 만 보고 못볼 수 도 있는 상황이 벌어 질 수도 있다. 최근 무신사의 브랜드 선별 기준이 완화 되어서 몇년 전 보다 입점이 쉬워진 상태이긴 하지만 아직은 힙합퍼가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역할에 더 부합하다는 것은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개인적인 의견임). 2. 커뮤니티의 차이 무신사의 중고장터와 커뮤니티는 상당히 활성화 되어있다. 쇼핑 및 패션 정보 카테고리는 정말 꿀 같은 정보들이 가득하며, 그 이외 정보들도 찾기 쉽게 정리해 두었다. 다만 사이트가 업데이트 될 수록 커뮤니티의 활성화 보다는 스토어 및, 브랜드 광고 쪽으로 중심을 많이 두고 있는 경향이 있기에 예전만 못하다는 평도 있다. 시작이 '무진장 신발을 사랑하는 사람들'(줄임말=무신사)이였다고 하는데, 딱히 신발 커뮤니티 였다는 느낌을 못 받는 것도 사실이다. 스트릿 스냅도 카테고리를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자세히 찾아 볼 수 있지만, 자세히 찾지 않으면, 보기 번거로운 부분도 있다. 리뉴얼을 통해 스토어를 살리고, 커뮤니티를 상대적으로 죽인 것은 확실하다. 비슷한 예로 쇼프의 리뉴얼을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힙합퍼는 상대적으로 무신사에 비해 커뮤니티가 약하다. 예전 부터도 스토어 중심과 스냅샷 위주였고, 지금도 그러하다. 개인적인 하나하나의 참여도는 미약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자체 컨텐츠는 무신사보다 내용이 풍부하고, 웹진에 더 걸 맞다. 무신사가 분야를 넓혀가고 있기에 깊게 하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그러기에 힙합퍼의 깊이 앞에서는 얕아질 수 밖에 없다. 개인 인터뷰 및 다양한 컨텐츠들은 내용면에서 차별성을 두고 있고, 신선한 주제들과 정보도 더 많다. 오리지널 1세대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게 지금도 스냅샷 면에서는 다른 어떤 웹진 보다도 양과 질이 풍부하다. 10년이 넘게 누적된 스냅샷을 본다면 우리나라의 유행의 흐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브랜드와 아이템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3.고객 관리 고객 관리라고 한다면 실질적으로 어떤게 있을까? 우리가 느끼기에는 아마 세일 및 리미티드 발매와 판매일 것이다. 세일 면에서는 무신사가 압승이다. 일단 무신사는 전 상품 무료 배송이 입점 조건이며 가격적인 면에서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 기습적으로 나오는 말도 안되는 할인 퍼센트 쿠폰(10~99%)등과 함께, 매 달 나오는 회원 등급별 혜택과 쿠폰등은 너무나도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카테고리를 잘 정리해 두었기에 물건을 고르기가 매우 간편하다. 자체 익스클루시브 모델들도 대단하다. ONLY 무신사도 경험할수 있고, 퀄리티도 보장하기에 다음 모델은 무엇일까? 설게게 만들어 주는것도 하나의 매력 요소에 해당된다. 힙합퍼의 경우 회원의 혜택과, 기타 등등은 무신사에 비해 뒤쳐지는 것이 사실. 하지만 명맥있는 마니아 층들이 건제하기에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 아는사람은 안다는 무신사와의 확실한 차이는 힙합퍼가 더 설레일 수 있는 그것(?)을 알기에, 여타 다른 혜택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상품의 세일 면에서는 힙합퍼도 기습적인 것이 많다. 인디 브랜드를 선호하거나, 조금 더 키치하고 오리지널리티를 선호난는 회원들에게는 힙합퍼가 더 매력적이다. 그래도 무신사의 고객관리는 본 받을만 하다(고객센터 문의 빼고). 4.종합 필자는 2009년 그니까 중학교 2학년때 힙합퍼를 처음 알았다. 스트릿 포토를 보면서 스타일을 연구하고 브랜드를 공부하였다. 위에도 언급 했듯이 방대한 양의 스냅샷과 그와 연계되는 브랜드들은 힙합퍼의 자랑이자 역사이다. 어메이진, 바이조커, 도난 멥스트리 등 과거의 영광있는 브랜드들의 시작은 힙합퍼였으며, 필자처럼 어렸을 때 부터 힙합퍼를 접한 사람들이 라면 그 충격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무신사는 신흥 강호라고 할 수 있다. 몇년 전부터 브랜드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하나하나 나오는 신의 한 수 들과 우수한 세일문화 및 고객 유치법들로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다. 현재 매출 및 규모면에서는 힙합퍼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현재는 예전에 비해 브랜드 선별과정이 완화되어진 모습이고, 수익창출에 초점을 두는 모습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특유의 커뮤니티 분위기와 정보들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활성화 된 댓글 문화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힙합퍼도 해가 갈수록 고객관리에 힘을 쓰고 있기에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예측이 힘들다. 여전히 자체 컨텐츠 및 스냅샷은 우위에 있고, 최고의 자리도 넘겨준적 없다. 무신사와의 경쟁이 코카콜라VS펩시, 나이키VS아디다스 싸움처럼 볼 만 하다. 필자는 두 사이트를 번갈아 사용하며, 어떤 때는 몇개월 동안 한 사이트만 이용한다. 둘이 매력요소는 그때그때 다르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두 사이트를 계속 모니터링 하교 비교해가며 더 좋은, 더 맞는 사이트를 선택하길 바란다. 작성자 권다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