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쟈
by
mesukim
운동하쟈
0 Followers
30대 에디터男, 여대생들과 건강해진 사연.ssul
서울여대, 홍익대, 서강대. 자기 관리에 철저한 여대생들이 많기로 유명한 이 세 개 학교에서 최근에 매우 비밀스러운 클래스가 열린다는 소문을 접수했다. 평소 자기 관리와 무료 클래스에 관심이 많은 안에디터(30세, 스포츠 에디터)가 소문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몸소 젊음과 문화의 메카 홍익대학교로 떠났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서 오늘의 주인공 안에디터의 신상 정보를 파악해보자. 올해 나이 서른. '하는 스포츠'보다 '보는 스포츠'쪽이 전문 분야인 안에디터는 무려 경력 5년차 조기축구러이자 매주 2회 여자 친구와 스쿼시를 즐기는, 여보와 운동밖에 모르는 순정남이기도 하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94 홍익대학교 제4공학관 지하4층 무용실. 노란색 표지판을 보자 안에디터의 심장은 첫 개강 총회에 참석하는 신입생처럼 거세게 뛰기 시작한다. 대학생의 젊은 혈기에 벌써부터 감화된 탓일까. 홍대역 9번 출구에서부터 약 500미터 걸이를 빠른 걸음으로 뛴 탓일까. 앞으로의 미래처럼 알 수 없지만, 크게 심호흡을 하고 무용실의 손잡이를 돌려본다. 문을 열자 약 50여명의 대학생들의 모습이 시야를 가득 채운다. 미스테리한 클래스의 정체는 'CAMPUS NTC LIVE'. 바빠서 운동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몸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일명 '찾아가는 Nike+ Training Club(이하 NTC)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존 NTC처럼 여성만 참여 가능하기에 안 에디터는 NTC와 여자친구로부터 특별 취재 허가를 받고서야 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무용실 한 켠에는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나이키 스포츠 브라를 시험 착용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었다. 아쉽게도 지지할 그것이 없는 안 에디터는 패스해야만 했지만 트레이닝 복을 갖추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배려에 코끝이 찡해지고 말았다. 처음 여대생들과 함께 운동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산전수전 다 겪은 나에게 이 쯤이야"라고 쉽게 생각했던 안에디터였지만, 트레이너부터 스탭까지 아리따운 여성들로만 가득찬 무용실에 혼자 남자의 몸으로 있으려니 어쩐지 주눅이 든다. 이 점 역시 스무 살 개강 총회의 기억과 묘하게 평행을 이루는 듯 하다. '여기서도...난...혼자' 쓸쓸함에 고개를 떨구려는 찰나, 트레이너님의 경쾌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자 이제 짝과 함께 손을 잡아볼까요?" ....짝? NTC 프로그램은 대체로 두 명, 혹은 그 이상이 한 팀이 되어 하는 운동이 많다. 등록할 때는 혼자였어도 수료식을 할 때 쯤에는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인 것이 그러한 이유에서다. 안에디터도 오늘 처음 만난 짝의 도움을 받아 힘껏 스트레칭을 해본다. 다른 인간 여성의 손을 잡고 있으려니 여자친구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탄탄한 애플힙을 보면 여자친구도 이해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든다. 벌써부터 질펀했던 엉덩이에 묵직하게 힘이 들어가는 게 예사롭지 않다. 조기축구와 스쿼시로 기초 체력을 단련 했다고 자신하던 그였지만, 운동 30분이 지나자 안에디터의 동공에서 경미한 지진이 포착되고 말았다.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이 정도 강도의 운동이라면 확실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 긴 하지만 서서히 에디터 인생 2년만에 최대 위기가 찾아오고 있음을, 안에디터는 서서히 느끼고 있었다. 으아아아악! 외마디 비명과 함께 안에디터는 앞으로 고꾸라지고 말았다. 허벅지 뒤를 찌르는 강력한 통증이 첫 키스의 기억처럼 날카롭다. 격통을 수반한 국소성 근육 경련... 그렇다. 쥐가 나고만 것이다. 이대로 쓰러질 것인가. 정신이 아스라이 7년전으로 멀어져 간다. 스물셋. 일병 시절. 안 에디터는 일명 화성 기성용으로 불리던 유망주였다. 중대장님에게 롱패스를 찔러주느라 오른쪽 뒷 허벅지에 통증이 가실 날이 없었던 그 시절. 어렵게 올라간 군대스리가 4강 전에서 4중대를 이기고 승리를 했던 것은 허벅지 부상에 아랑곳하지 않는 스포츠맨십 덕분이었다. 매트 위에 누워있는 안에디터의 귓가에 승리의 그 날, 존경하는 중대장님의 목소리가 다시 울려퍼진다. "재영아, 재영아... 마이!!! 마이!!!*" (마이: My Ball의 준말. "내 앞에 비었으니 어서 패스를 해라. 축구 노예야"라는 뜻) 이대로 포기란 없다. 공부와 취업 스트레스에 지친 여대생도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 안에디터는 다시 한번 일어선다. 고난이 지나가니 다시 한번 운동에 대한 열정이 샘솟는다. 짝지의 트레이닝까지 성심성의껏 도와주니 전우애도 불타는 듯 하다. 트레이닝이 끝나면 특별한 숙제 검사가 기다리고 있다. Nike+ Training Club 앱을 통해 매주 트레이너님이 정해준 운동을 하면 추첨을 통해서 나이키의 아이템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주의 상품은 헤드밴드였다. '과제 해 올 때마다 선물을 줬으면 나도 A학점이었을텐데' 헤드밴드를 받고 기뻐하는 여대생들의 모습을 보며 안에디터는 낮게 읊조린다. 트레이닝의 마무리는 단체 사진이다. 매주 내 몸이 변하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유용하고, 함께 운동한 전우들과의 추억이 쌓여가니 감동적이다. "다음 주에 꼭 다시 와요! 이 사진 속에 있는 사람들 다 왔는지 체크할거야~" 트레이너님의 정다운 인사로 이번 주 클래스도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 아쉽게도 남자이기에 다음 주 사진 속에는 등장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오늘의 추억은 앞으로도 영원히 안에디터 마음속에 큰 지분을 차지하게 될 듯 하다. 여운을 느끼며 잠시 무용실에 머물고 있는데 NTC 앱을 이용해 셀카를 찍는 여대생들이 눈에 띈다. 베테랑 NTC 회원들은 포즈도 남다르다.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나이키의 로고를 표현해주는 것이 정석. 30대라고 아재소리 듣지 않으려면 이 정도 트렌드는 따라 해줘야 하는 법. 엣헴. 찰칵! 해쉬태그는 #NTCSEOUL #여보야애플힙기대해 ... 이 정도로 해두자. 총평 남자라서 정식으로 수강은 할 수 없지만 바빠서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여자친구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다. 친절한 트레이너님의 지도로 운동 초보도 쉽게 따라갈 수 있지만, 강도가 약한 편은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꾸준히 참여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을 듯. Nike+ Training Club 앱과 겸해서 사용한다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매주 찍는 사진이나, 상품 등으로 동기 부여를 해준다는 점 역시 좋았다. 참고로 나이키 매장에서 진행되는 러닝 프로그램인 Nike+ Run Club(이하 NRC)는 남자도 참가 가능하다. 여자 친구는 NTC에, 나는 NRC에 등록해서 파워 몸짱 커플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등록방법 아래 "더 알아보기 버튼"을 눌러서 등록하면 된다. 매주 일요일 2PM에 열리고 선착순이니 서두르도록! 참고로 해당 대학교 재학생 뿐 아니라 타대생, 일반인까지 '운동을 즐기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등록 가능하다.
스물 셋 여대생, 처음으로 운동을 시작하다
아르바이트, 토익학원, 취업스터디에 치여서 방학같지 않은 방학을 보내고 있는 나. (23세, 대학생, 남친없음) 분명 올 여름에 5키로를 빼기로 스스로와 약속했는데... 취업 스트레스를 푼다고 야식을 폭풍흡입했더니 뱃살만 늘고 말았다. 살 빼겠다고 헬스에 등록하자니 비싼 등록비 때문에 엄빠에게 손벌려야 하고 기껏 등록해도 바빠서 자주 못갈 것 같고... 결국 운동은 시작하지도 못하고 포기하게 되는 이 마음. 내 또래 빙글러라면 다 공감할 거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자. 혼자 강의도 잘 듣고, 학식도 잘 먹는 나인데 혼자서 살 못 빼라는 법 뭐 있어? 훈남 PT 대신 나의 다이어트를 도와줄 준비물부터 소개해볼게. 푹신푹신한 요가매트, 입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트레이닝복, 그리고 항상 함께하는 나만의 트레이너 Nike+ Training Club(줄여서 NTC) 앱. 1단계 새로 산 트레이닝복 착용 완료! 옷이 예쁘면 의욕이 3배 올라가니까. 2단계 NTC 앱과 1:1 면담 이제 NTC와 함께 나만의 플랜을 짤 차례. 운동강도와 주당 운동 횟수, 시간을 설정하자 4주짜리 플랜이 뚝딱 완성됐다. 3단계 본격적인 운동 시작 먼저 지구력 강화에 좋다는 점핑 잭부터 시작. 동영상은 물론 음성안내까지 나오니까 몸치인 나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다. 힙업에 그렇게 좋다는 스쿼트 10회 실시! 전신샷부터 클로즈업샷까지 나오니까 동작 하나하나 자세히 볼 수 있다. 하필이면 동영상 속 강사님도 훈남이라 넘나 좋군? 래터럴 런지 10회! "이제 얼마 안 남았어요" 코치가 해주는 응원이 있어 혼자하는 운동도 외롭지 않다규. 첫 운동인데도 어렵지 않으니까 자신감이 붙는다. 좋았어! 이제 푸쉬업 실... ...시! (쿠당) 그래. 처음부터 완벽할 순 없는거지. 바들바들... 숨이 가빠오고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렇게 힘들어야 효과를 보는 것 아니겠어? 4단계 운동은 자랑해야 제 맛 바로 NTC앱에서 친구들에게 오늘의 운동을 공유해본다. 음... 글은 뭐라고 쓸까 "퍼스널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중! #NTCSEOUL #오늘보다강해지다 #NTC #JUSTDOIT" 앱에서 자체 제공되는 스티커랑 영어문장으로 장식하니 헐리우드 셀럽이 된 기분인걸. 내가 했던 운동 내역은 앱에 기록이 되니까 자신의 운동상태를 더 잘 확인할 수 있다. 쌓여가는 게 보이니까 더 뿌듯! 토익점수도 이렇게 쌓여가면 벌써 토익만점이었을텐데(또르르) NTC가 짜준 앞으로의 플랜을 보니 다음은 더 힘들 것 같긴 하지만 오늘보다 더 강해진 나를 위해서 이 정도쯤이야! 오늘 소개한 NTC앱은 핸드폰만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100가지가 넘는 운동법을 내 폰 안에 담는데 단돈 0원이라니 암만 생각해도 핵이득인 것. 학생 뿐 아니라 뱃살 때문에 고민하는 우리 엄마에게도, 틈틈이 운동하고 싶지만 시간이 나지 않았던 누구에게나 추천! 무더운 여름, 클럽 말고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에서 불태워보자고!
★가녀린팔뚝 탄탄뱃살 만드는법★
★가녀린팔뚝 탄탄뱃살 만드는법★ 관리를 꾸준히 해주는사람이야말로 나중까지 이뿐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 이 방법은 횟수가 많지만, 금방금방 하실 수 있는 동작이라 하시는데 어려움은 없으실거에여 :) 팔로우는 글쓴이에게 주는 작은 배려입니다 :) 구독하고 나태한 나에게 자극주자!! https://www.vingle.net/shockdiet @ 태깅리스트♥ 이 리스트가 점점 늘어날것이라 바라며~♥ @sinyum5 @acurg @suhyun1827 @yepbebe1 @hmmira @lifelight81 @realflavah @0323amy @k5340687 @ytjshhmz @5dorothy @shine82 @l123s88 @poprlaehdms @minsuk1402 @AquaMarine37 @wrdstfwat12 @seul1927 @tnwlssyd @ygzero88 @dkdud980712 @bobyy88 @joo307 @jellyj123 @sea01cw @miko990222 @misskje94 @moon1057 @anbusaenghwal @jooh922 @yjm3162 @JiyuYun @muggaggy @hadili @brainmin5 @sunnierang @ErikaCho @bayaba8262 @ysson96 @aaeh @rotyrory08 @mikichan @hki1343 @kimjw0884 @oalice @gkdms277 @fetitlim @wjddus320 @rockey777 @happyeuni @shine82 @padoro3 @keejong95 @SeungHyunEun @eunbin3307 @sevenketo @katejo2000 @design4life @pandajin @dksgydnjs2 @thfwl1317 @hangcoma61 @damj1993 @you41004 @heem82 @dark0128 @dhkdsns2 @wjddus320 @chlghksgml01 @Valhallades @lifelight81 @happy3096 @jangmi26 @jekim3012 @bayaba8262 @hals1343 @nojam123 @yg3307 @2jung5f @icecoffee101 @sujin8804 @iron89 @happybear @KakyoungLee @shinpol169 @Jiyee @qwertyuiop1358 @nso0502 @kyhun9810 @sunu0128 @rlarkdud9012 @zofkwsb14 @sehun1204 @smile6727 @likesnack @tipdiet @tlsrkfka122 @gmlrudsla77 @lsmin23100 @jina99943 @ej44 @wlgusdl990921 @aiansoo @sora422 @hapy5704 @lshoon16160000 @algmlgg1594 @170cm @ssongreen @playing80 @qor2624 @Hyunj @jungmiseon @qntjsdud12 @ksy003 @rabbit7030 @leedaeho0210 @bella1113 @ghltjs7575 @Hzzi @HannaDool @yemi0421 @jaaay7 @opop2533 @jgood11 @yoon2424 @khb9423 @lady900614 @loveking119 @tx50073 @inwonlove100 @trinity1031 @SameeKang @ijs1120 @deata0313 @switch0612 @wlgp8540 @khb9423 @yuyujin @suddl39 @suzukisb @leeyh0523 @hyemi0809 @lyj389580 @songmji97 @dugidubob @bean0926 @nayoung331626 @dbsghk665q @kmf420 @smjsmj1105 @sujumi0226 @lcg0317 @BeGgo @dk03145 @Eunbinkimm @qntks8571 @jennifer0929 @elisejin @yu4840 @rkgus4689 @jaeheejang02 @thfthf5289633 @oo0242oo @beru2012 @wkdnjs5897 @nes05086 @tksorhdwn @eudump @namii486 @thflatk7688 @mm5889 @ciela @sm0191 @dlabsl8910 @oppq1762 @bws0371 @maya7048 @snkyung1 @jieun11054 @lisahart1015 @ps2448 @poglepogle @gotmf72 @JiHyeon0u0 @wlgus21caa @2bbo @sshy02 @nw1257 @ski1218 @jybago1 @21cluck @alswl3148 @lykhy @yjhong00 @wlgid1524 @jsuy2000 @parencs @khwhw1224 @qkrduswn00 @JiyoonKim @zlone12 @MihyeJin @SooJungGo @dbdms0916 @bbodragon @aquur111 @jsh010419 @vldzm7725 @szszszs2 @SangwonLee92 @kbr1245 @cnrqhr0042 @kig1996 @chrhyoo @MiraPark8 @di02100 @khwhw1224 @qhfka7393 @charliwhite @gkfusvk @akxlfek862 @jnrjnr1004 @ellec @tripleE0511 @wjddls0115 @HaaaaaaaYoung @Leegi @jehi1999 @gjdpwls48 @wlghd45467 @ohora524 @qor851224 @tndud4802 @ksj52091410 @dpfgxc @taktak0117 @bbuny @pya3661 @d25266 @thfkrkwl123 @jina5273 @rmjmdeul @rhdbwls1230 @rkd0512 @nodoame @tkfkd9925 @panimiyoung @soranotama @today2378 @kim00121300 @g2546 @polaris522 @mahyejung @koreama96 @idwoong217 @dmswo5863 @gpls17 @kellyc0331 @dmldls3252 @10tnals @tngus58313 @dwg1210 @exo1288 @cyj9638 @oungd @zbdkzb @wls7756 @1219ekdms @tamaho9 @se3716 @fhyz135732 @swan3366 @mystarjun44 @shg8022 @yhj0201 @leehyeon2000 @uni0075070 @navver01 @rkgusznf @saint7245 @smwon219 @skyyks422 @vmflstm7448 @hjs190708 @hwlru15 @whoasin @starha @yjhong00 @kimhj0399 @huehyunjin @Jiyunp @suj41217 @needing @jcb6789 @sunnyhwang0228 @twg1010 @hamacong0413 @imj6257 @kathy0083 @qksk0926 @blair0111 @icandoit7386 @Leegi @thdys7074 @SSeongJJun @vldzm7725 @rain0242 @jecy2003 @rapdoo @jung01520 @tjstnzk1 @Dominic29 @yesyes9912 @subin000203 @sdmswls7 @SungRyeolPark @stone11 @21dud @tkdzmaol @baesy2000 @cmk1098 @qkqntlzldi @odfs1122 @dlaldp0301 @hizenio7 @saint7245 @ByeonJuwon @joxasgvh @ossun0317 @HaejinClaireKim @hey3900 @csr0702 @moonuma @kassia9381 @dp1293 @avril96 @i1uu @ChaiKooNa @Shinsoyeon1499 @Suyeonmineria @soonju76 @hyunhee0102 @ksesite @f465 @nayoung2591 @zeronic @chungjiyun @qlsl784 @start01 @jdd05161 @yamoo486kt @JunSeokLim @mungyeong6594 @spica1018 @gugiscooterr @vovavo @dltmdwls773 @psy2585 @dohye0702 @xlsosdl485 @yula800 @didnpdlfp1 @fjrzl331 @tnwl00928 @molly722 @sia0137 @rims2941209 @qweasdzxcvb14 @jjj8120 @whddhswlsdk @eel116 @skychung1 @hyesu123 @sj031008 @happyveryi @yjs00227 @AlinaAn @yurim1233 @kkotlaon @tmdgml9795 @jenghyun200 @mblaq101915 @Timji @sy990809 @rhrudgnl2014 @s2sooyeony @jjj8120 @lbh6791 @hyenu125 @yevely070 @rlarudwk1300 @somibabo07275 @alstj3091 @ge0930 @osy4628 @tjf10477 @dusdk20760 @hhj5240 @sumingirl42 @asaski11 @ha02love @djcholol @hongsy7179 @dal3150 @sroft6042 @tjwodud01 @j7790 @rh60574 @wndms1271 @ols0110552 @99tjdus @houz8283 @smk1468 @niaam @chaelin9233 @mki311 @rkddmswls0804 @yurinamuip @dngmltjs14 @ihyunn @hongsy0516 @YENYs @hr5791 @heywon917118 @d0291 @tnwls991004 @115minhee @jij072400 @alswlgustjd @jhy180601 @rbdus0328 @dldpfla3857 @chsse258 @poop2468 @gsh07087 @kisa3352 @dlqm50 @tangvoice @kyoungim90 @choiys8997 @rkduddl817 @enyuag56 @sunnyhwang0228 @tmfql5813 @gkdlvkvl @mihee507 @coco1476 @twart1 @a01048453815 @wjddls0115 @rlarmatn5 @jt0988 @123ab4 @wkencpfl123 @jks95579 @qetuo524 @qkrwn6245 @oneyes88 @shuvaliea @byeo1993 @youjin1122 @kpp1794 @swan3366 @ehgkr00 @wpfhsl @zz76141 @smwon219 @01030666286 @minjeong001202 @jiseong00 @ekthf940427 @y81170 @happyey13 @ghdthddl123 @sy990809 @s2sooyeony @alstj3091 @49250079 @sinhena @hhj5240 @woguq080109 @no1wonwoo @rnjswl4212 @gugiscooterr @dan2069dsm @duddl1802 @sroft6042 @dlrkdus96 @yurinamuip @nilove84 @cbd07069 @lop0715 @mmk5874 @yonwoo7702 @jhjgongjou @gmlwl052495 @99young121 @yerimy2929 @dpsks1010 @yesyes9912 @yo2na @mgz5461 @pcw5453 @jisu010610 @popop12345 @candls7124 @cwkang @han19979 @qweasdzxcvb14 @maeng0201 @yeeun0425 @a07099 @wogb37 @hshnho1215 @alfkalsrl123 @soyeongs @HaeunLeee @wanhee0608 @kmjroselove @wjddls0115 @allure526 @fngl34 @alswjd19878 @wkrdmsdutk @alstj3091 @sojung927 @jina8976 @kaitsune5958 @cw0215 @jaeyoung2222 @danha05 @dls12 @bnm078 @jdh8991 @dykate @xoxoqaz @khjwnsgur @lokhandeii1955z @apple6294 @kyulee1338 @aas1101 @suooh01291 @qkrdmstnr990 @kjhasdfg @oyr0919 @maisilvia @chlwngml16 @bsy702 @jisoojeon01 @joinus @kbm0628 @kkangyh @jasmineys @MorningPeony @jiwoo577 @dlatmxpdla @hihello2724 @gowls319 @aceeunji @ksoye001 @wls4660 @p1016es @helena05 @da072500 @tntm9292 @LindsyKKK @alsdk0077 @a01037403199 @zxsocv7 @dlwlsthddl @wndud9361 @yjs45678 @tjsal243 @codus92163 @dearson @kyh01y @wjdgus1904 @junghd0119 @thecmjthecmj @ghjklpio @ppossong99 @hlove0923 @lude0420 @tarakangle @jamywjddn @SwanieJuhng @komi100479 @nisannmore @jeongsue @gpwlghfaos @sbg0702 @MunhuiHong @khr3065 @silveru @LeeyoungKim @gk2ekd @snowstorm224 @keg072410 @hgi564 @ac01235 @alsjhy333e @2kyung69 @jrnvetuerpi @921wjd @yyy2312 @dbd03323 @lll200226 @lovegmltmd2 @missblue11 @BBooning @se32628853 @skgml7606 @fazah997 @sunnierang @hyukya352377 @fuckdem @jk2104 @ojm402 @yunyull95 @junhee93 @hoonsook80 @djdldjdl88 @anji0109 @kimnahyun08 @skm0810 @xingfu2yue @uskej37 @k72323694 @wkdalwjddnr @lanma06 @can05071 @jw111111 @blu7089 @LDH97 @SeonyoungCho @ara622 @taeyu0429 @djdldjdl88 @thghgptjd @forestrim @dldbgid2259 @msmj2728 @dudnrnsk @jiseon0501 @alstj0617 @just1012 @losyblue @qlcskfk @1004yayaya43 @cuvzer @qchaosp @1755049703 @soya013022 @lee5170as @wongyu2150 @hi1990224 @Omya @ohyn90 @cnnr @kokoroga @qustls @psypem @jylz36946 @2khs0915 @wjddl0410 @ccole012 @samuelkim10 @sarakyoon @lmh6427 @maryin @lvmtne @00apple00 @kokoroga @nagom @sao125   나에게 자극주는 다이어트 자극사진들과 집에서도 할수있는 간단 다이어트 카드를 매일매일 받아보시고 싶은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   새글 올릴때마다 빠짐없이 태깅해드릴게요♥ 태깅 요청주신분들은 다음카드부터 태그해서 올려드려요 ~ 태깅하셨는데 메시지를 받기 싫으신분은 개인 메시지 보내시면 리스트에서 제외시켜 드릴게요~   나의 몸과 체질에 맞는, 그리고 했을때 다른운동에 비해 즐겁게 하셨던것만 꾸준히 하셔도 된답니다.   제 카드들 보시고 맘에드시는걸로 골라보세요♥ 여러분의 댓글과 좋아요, 팔로우는 카드를 만드는 저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
연예인 다이어트 식단, 직접 먹으면 이렇게 된다
간혹 올라오는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식단. 매일 눈으로만 보면서 ‘워… 어떻게 저렇게 먹고 살지’ 했는데, 며칠 전 체중계의 숫자를 본 순간 그 어려운 걸 직접 해보기로 했다. 박보람부터 설현까지 연예인들의 극한 식단을 하루 한 명씩 도전해봤다. 결과는…? 1일차ㅣ박보람 처음에 식단만 보고 고개를 갸웃했다. 하루 5끼라니, 이게 과연 다이어트 식단인가. 이렇게 먹으면 그냥 건강한 돼지가 되는 게 아닐까. 박보람은 대체 이걸로 어떻게 30kg을 감량했을까. 이걸 먹으면서 매일 노래연습을 30시간씩 어? 한 게 아닐까. 일단 따르기로 했다. 아침만 먹었는데 이미 배가 불렀다. 하루 치 식량을 다 먹은 기분. 평소 먹지 않던 아침을 먹어서인지 위장이 급하게 열일하는 게 느껴졌다. 점심은 비교적 빈약하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배가 고파올 때 쯤 시계를 보니 2시 50분. 칼같네. 이거 누가 먹어보고 짠 게 분명하다. 오후 3시가 되면 멀쩡한 노른자 2개를 버려야 한다. 개인적으로 흰자보다는 노른자가 좋은데… 흰자의 비릿한 입맛을 바나나로 달래고 나니 그나마 견딜 만 했다. 6시 식단은 닭가슴살과 채소, 고구마였는데 점심때 먹은 닭가슴살 샐러드가 데자뷰 현상을 일으킨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 틈 없이 뭔가 먹은 것 같은데 오후 8시가 되니 또다시 배가 고파왔다. 먹은 건 많은데 다이어트 식단이 맞긴 맞나보다. 다시 한 번 달걀 파티를 벌이고 바나나와 호두로 마무리까지 하고 나니 배부른 상태로 잠들 수 있었다. 2일차ㅣ전효성 전효성 다이어트의 가장 큰 강점은 간편하다는 것. 준비할 게 많지 않다. 식단도 아침, 점심, 저녁 똑같아서 이것저것 사지 않아도 좋다. 다만 저 식단을 준비한다고 바나나를 샀더니 1+1 행사로 초파리 떼를 얻었다. 아침부터 포만감이 굉장했다. 점심시간이 다가올 때까지 계속 배가 불러서 이대로 점심을 먹어도 괜찮을까 잠시 걱정했다. 하지만 역시 나의 위장은 대단했다. 점심시간이 되니 놀랍게도 다시 배가 고파왔다.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 싫다면 혼자 먹어야 한다. 회사 한 쪽에 있는 소파에 앉아 도시락파 직원들과 하하 호호 웃으며 식사를 했다. 어느새 내 앞의 그릇은 텅텅 비었는데, 다른 직원들의 식사는 반도 안 끝났다. 그걸 보고 있자니 방금 뭘 먹었나 싶을 정도로 허기진 느낌이었다. 진짜 문제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됐다. 배고픔이 몰려왔고, 저녁으로 가져온 삶은 달걀 하나를 꺼내 먹을까 한참을 고민했다. 겨우겨우 주린 배를 부여잡은 채 저녁 시간이 다가왔고, 6시 땡 치자마자 서둘러 달걀을 까기 시작했다. 그런데 기쁘지 않다. 배고파서 밥을 먹는데 전혀 즐겁지가 않아! 종일 같은 메뉴를 먹으니까 사육당하는 것 같기도 하고 자극적인 뭔가를 너무나 먹고 싶었다. 눈물의 저녁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은 유독 쓸쓸했다. 하루라서 다행이지 이걸 매일같이 먹는다면 못할 짓이지 싶다. 3일차ㅣ수지 연예인 다이어트 식단의 공통점을 알 것 같다. 아침은 정말 푸짐하다. 너무 배가 불러서 준비한 식단을 다 먹지 못할 정도로. 닭가슴살, 고구마, 우유를 먹고 났더니 뱃살 대신 복근이 생기는 기분이다. 하지만 고통은 점심부터다. 야채 샐러드와 현미밥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맛 조합이다. 청국장에 파스타를 말아먹는 기분이랄까. 게다가 야채샐러드에는 드레싱도 없어서 기린, 영양 뭐 이런 초식동물이 된 것만 같다. 현미밥은 허기를 채우려고 꾸역꾸역 밀어 넣는 정도. 먹는 즐거움이라곤 단 1도 없다. 역시 고통 없이는 어떤 것도 이룰 수 없구나 싶다. 그동안 내가 즐겁게 먹었던 식사들이 그리워진다. 그나마 저녁 고구마가 훨씬 낫다. 맛이라도 나니까. 하지만 우유나 김치 없이 고구마 먹기란…. 다이어트 식단 3일째. 이날 오후부터 갑자기 두통이 찾아왔는데 왠지 갑자기 다이어트를 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결국, 집에 가자마자 잠이 들었다. 4일차ㅣ박신혜 5일간의 다이어트 식단을 준비하면서 가장 공포스러웠던 날이 바로 4일 차였다. 푸릇푸릇한 식단을 보면서 절망감이 몰려왔다. 특히 ‘배추 조금’은 대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게다가 집 근처 마트에서는 배추 한 포기를 살 수가 없어서 결국 양상추로 대신했다. 오이와 저지방 우유는 생각보다 배가 불렀다. 하지만 오이 비린내X우유 비린내의 콜라보레이션은 어마어마했다. 동시에 먹는 건 거의 불가능. 오이부터 해치운 후 우유를 원샷했다. 우유 덕분에 식사 후 1시간 정도까지는 든든했으나 그 후부터는 배가 텅 빈 느낌이었다. 점심 식사는 최악이었다. 밥 반 공기와 배추 조금이라니. 고추장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천천히 밥과 양상추를 씹었다. 회사 직원들이 모두 불쌍한 눈으로 나와 도시락을 번갈아 봤다. 누군가 고문을 하고 싶다면 삼시세끼 이걸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저녁 도시락을 열었더니 또 다시 비릿한 오이 냄새가 퍼진다. 오이를 한 입 베어 무는 데 입안에서도 오이 냄새가 진동을 한다. 차라리 오이 비누를 씹어먹고 싶다. 온종일 오이와 양상추만 먹는다는 건 생각보다 더 괴로웠다. 박신혜는 대단하다. 이 정도는 해야 살이 빠지는구나… ※ 본 식단은 온라인에서 ‘박신혜 식단’으로 잘못 알려져있습니다. 박신혜 씨 본인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5일차ㅣ설현 왜 다들 설현, 설현 하는지 이제야 알겠다. 고구마, 닭가슴살, 삶은 달걀. 박보람의 한 끼 식사가 설현에게는 하루 식사다. 미친 식단 같지만, 두부 한모만 먹으며 하루를 버티는 연예인도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감지덕지한 마음으로 도시락을 준비했다.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고구마 조금, 닭가슴살 조금을 먹고 도시락 뚜껑을 덮었다. 그래도 그동안 위가 좀 줄어들었는지 점심시간까지 버틸 만 했다. 점심시간에도 고구마와 닭가슴살을 조금 먹고 삶은 달걀을 먹었다. 앞으로 뭔가 먹을 때 ‘새 모이만큼 먹었다’는 말을 함부로 쓰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다. 이게 진짜 새 모이만큼 먹는 기분이다. 오후 2시가 되니까 배가 고파왔다. 결국 도시락 뚜껑을 열었고, 과자 집어 먹듯 닭가슴살과 고구마를 조금씩 먹었다. 오후 4시가 되니 도시락이 텅텅 비었다. 망했다. 이제 아무것도 먹을 수 없다. 그 생각을 하니 왠지 더 배가 고파졌다. 오이. 오이는 맛있는 음식이지. 아아…. 오후 6시. 평소 같았으면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이다. 무분별하게 도시락 뚜껑을 열였던, 불과 2시간 전의 내가 원망스러워졌다. 결국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퇴근을 했다. 배고픔은 절정을 찍었고, 잠시 뒤 조금 사그라들었다. 그리고 오후 8시. 놀랍게도 배가 고프지 않았다. 위가 포기를 한 걸까, 이대로라면 정말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결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연예인 다이어트 식단을 지켰고, 토요일 아침 눈 뜨자마자 체중계에 올랐다. 총 5일 동안 몸무게는 약 1.5kg 정도 빠져 있었다! 사실 몸무게보다는 몸의 변화를 더 느낄 수 있었는데, 과식하면 나오는 헛배가 들어갔고, 확실히 몸이 가벼워졌다. 위장이 깨끗해진 느낌이랄까. 디톡스 효과는 확실히 있었다. 소식을 하다 보니 점점 위가 적응해가는 것도 느껴졌다. 하지만 그 주 주말, 나는 또 술을 먹었다지… Designer 김지현 대학내일 김꿀 에디터 hihyo@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