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모음
by
ilovemy05
유용한 정보 모음
0 Followers
미친 필력을 자랑하는 희대의 명작, 최순실을 풍자하는 ‘공주전’ 화제
연세대학교 대나무 숲에 올라온 최순실 사태를 풍자한 ‘공주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연세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는 ‘공주전’이라는 제목의 고전소설이 올라왔다. 소설에는 어릴 때 부모를 잃은 ‘그네겅듀’와 공주에게 접근하는 무당 ‘최 씨’ 그리고 그녀의 딸 ‘시리’를 등장시켰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를 비유한 것으로 추측되며 글의 마지막에 “크게 느낀 바 있어 병신년(丙申年) 모월 모일 모시에 글을 기록하였다.”라고 마무리하며 현 사태를 풍자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누리꾼들 사이에는 “이번 수능 고전문학 출제 가능성 있다.”, “역시 연세대가 인재를 제대로 뽑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소설 ‘공주전’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아끼지 않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공주전’ 전문 옛날 헬-조선에 닭씨 성을 가진 공주가 살았는데 닭과 비슷한 지력을 가졌다. 그 자태가 매우 고결하여 저잣거리에 흔히 파는 어묵을 먹는 방법을 몰라 먹지 못했고, 자신보다 낮은 신분의 백성들이 악수를 청하면 겸허히 물러서서 손을 뒤로 빼는 등 공주로서의 위용을 잃지 않았다. 공주가 처신을 잘못할 때면 공주를 숭배하는 자들이 변호하기를, “공주가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었고 아버지는 독재에 여념이 없어, 공주가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였다”라고 했다. 이에 모든 사람들이 슬퍼하면서 애정을 담아 공주에게 ‘그네겅듀’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모친을 잃은 공주가 스물셋이 되던 해 신분 세탁의 기회를 엿보던 무당 최씨가 공주를 뵙기를 청했다. 무당이 말하기를 “소인이 돌아가신 중전마마에 빙의하는 미천한 재주를 보여드릴 수 있나이다.” 공주가 한참 생각하다가 말하기를, “그러니까 그렇게 해서 그.. 그.. ‘빙의’라는 것이 나로 하여금 정신을 좀 차리게 만들고 또 그와 함께 이런 어떤 슬픈 마음 같은 것들을 굉장히 잘 가라앉히게 해가지고 그래서 그렇게 다시금 마음을 굳게 먹을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은 참 좋지 않을 수 없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한다.” 번역기를 돌린 후에야 공주가 승낙했다는 것을 가까스로 이해한 무당은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 ‘닭은 인제 미끼를 물어버린 것이여’하고 생각하였다. 무당이 공주의 모친 육씨의 성대모사를 하는 등 각종 재주를 시전하자 이에 홀닭 반한 공주는 그날부터 매일같이 무당을 불러들였다. 무당은 기뻐하며 청에 응했고 곧 공주를 등에 업고 날로 기세가 등등하였다. 이를 알게 된 공주의 아버지는 대로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주색에 빠져 있던 중 날아온 탄환에 비명횡사하였다. 무당이 공주를 짐짓 위로하며 말하였다. “소인은 약간의 도술을 부릴 줄 알고, 공주마마께서는 유체로부터 이탈하는 화술을 지녔으니 힘을 합치면 새로운 세상(新天)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공주가 이를 듣고 과연 옳다 여겨 무당이 스스로 교주가 되어 이끄는 사람들을 돕는 데 열성과 국고를 아끼지 않았다. 무당에게는 시리라고 불리는 딸이 하나 있었는데 그 재주나 간특함이 아비 못지않았다. 어느 날 무당이 딸을 불러 긴히 이르기를, “공주는 참으로 순수한 뇌를 지녀서 네가 보좌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라 위로하며 뒷일을 맡기고 눈을 감았다. 무녀는 부친의 조언에 따라 공주에게 수제 가방을 선사하여 신임을 얻었고, 곧 서로를 언니, 동생이라 칭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가 되었다. 공주는 최씨 무당을 기리기 위해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새누리(新天)’라 명명하고, 부친을 잃은 설움을 호소하여 세간 사람들의 동정을 꾀하였다. 새누리 무리는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의미에서 ‘개(開)’자를 써서 개누리라 불리며 공주를 수호하는 데 여념하였다. 하루는 공주의 근심하는 낯빛을 보고 무녀가 연유를 묻자 공주가 대답하기를, “지금 내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다만 내가 머리가 그렇게까지 막 좋은 편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이런 어떤 것들이 나를 계속해서 조금이라도 근심하게 만들고 그게.. 그리고 연설문을 작성하는 법을 도통 모르겠으니 노오력을 해가지고 준비를 잘 하고 그러면 될 텐데 그게 또 그렇게 쉽지 않기 때문에 이 모든 나를 괴롭히는 것, 그게 문제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무녀는 실성한 공주를 위로하는 한편 그 자리에서 즉시 연설문을 빨간펜으로 고쳐 공주에게 보였다. 학습지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던 공주는 크게 기뻐하며 무녀에게 이후에도 계속하여 자신을 도와 달라고 졸랐다. 무녀는 공주의 뛰어난 지적능력에 속으로 경악하면서도 공주의 연설이나 토론은 물론, 의복과 표정을 정하는 것까지 돕기를 힘써 마지않았다. 공주는 무녀의 모든 가르침을 귀중한 수첩에 받아적었고 한 문장이면 될 것을 스무 문장으로 늘리는 기적에 가까운 화술을 선보였다. 공주의 말씀은 한 마디 한 마디가 심오하고 난해하여 전국의 뛰어난 학자들이 모여 밤새 토론하였으나 말씀의 진위를 반도 헤아리지 못하였다. 한 신하가 감탄하며 그 비결을 묻자 공주가 대답하기를,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주므로 누구나 유체로부터 이탈할 수 있다”라 하였다. 이에 세상 사람들이 놀라워하며 앞다투어 우주의 기운을 얻은 공주의 화술을 번역하고자 힘썼고 공주에게 ‘수첩공주’라는 영예로운 호칭을 선사하였다. 공주가 보기 드물게 #순실한마음을 지녀 무녀를 의심 없이 믿었기 때문에 스스로는 빨간펜 세우기와 책상 내려치기밖에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공주가 푸른 기와집으로 거처를 옮긴 지 이 년이 흘렀을 때 여객선이 침몰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당시 무녀는 덕국(德國)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시차로 인해 아직 자고 있을 무녀가 깨기를 기다리던 공주는 대책을 마련하는 대신 끊임없이 빨간펜을 세우는 기술을 갈고 닦는 근면함을 보여주었다. 나아가 구조 작업을 의뭉스럽게 방해하여 수많은 음모론의 탄생에 크게 기여하였다. 민심을 달래기 위해 공주는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겠다는 전무후무한 비책을 내놓아 뭇 사람들의 공분을 샀다는 기록이 있다. 평소 간을 잘 보기로 명성이 자자한 안(安)이라는 자가 이를 알았더라면 한참 간을 본 끝에 이렇게 평했을 것이다. “이때 고심한 자는 공주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수첩을 보면 알 수 있다.” 하루는 효심이 지극한 공주가 부친의 찬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역사서를 새로이 편찬하기로 결심하였다. 이에 뜻 있는 많은 선비들과 학생들이 일어나 반대하였으나 공주는 망설이지 않고 이들을 모두 ‘혼이 비정상’이라 칭하는 신비한 예지력을 보여주었다. 사람들이 감탄하자 공주가 단호히 이르기를, “전체 책을 다 보면 그렇게 해서 그런 기운이 오고 또 그런 마음을 그 기운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가지게 된다라는 것을 내가 몹시 잘 알겠다”라 하자 아무도 그 심오한 말뜻을 헤아리지 못했기 때문에 감히 나서는 자가 없었다. 어느덧 공주가 무녀를 위해 여러 재단을 세우고 횡령한 국고가 수천억 원에 이르러 바야흐로 순실의시대가 도래하였다. 또한 부친의 뜻을 본받아 왜국과 굴욕적인 협상을 맺는가 하면 물대포를 가격하여 죽는 사람도 생겨났다. 나아가 민심을 직접 읽고자 민간 통신수단을 친히 사찰하고 불만을 드러내는 자에게는 택배를 보내어 쥐도 새도 모르게 처단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때문에 사람들의 원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져 하늘을 찔렀으나 그때마다 놀랍게도 이름이 알려진 사람들의 열애설이 터져 공주는 늘 비난을 모면하였다. 공주가 학비를 반값으로 줄이겠다는 무녀의 공약을 받아적기는 했으나 지키지 않아서 나라의 젊은 학생들은 밤낮으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아르바이트를 하다 지쳐서 울부짖었다. 공약을 왜 지키지 않느냐는 힐난이 쏟아지자 공주는 “내가 말한 적 없다”라 단언하여 모든 것은 무녀가 말한 것이라는 진실을 은연중에 인정하였다. 보다 못해 공주를 따르는 새누리 무리 중 ‘킹’으로 불리는 자가 지친 학생들을 “고생도 좀 해 보고 빚도 있어봐야 한다”라는 주옥같은 따스한 말로 위로하였다. 또한 전에 나라의 교육을 맡아보던 한 관리는 민중을 포유류인 개와 돼지에 빗댐으로써, 민중이 조류인 닭보다 지적으로 월등히 앞섬을 완곡하게 표현하려 하였으나 소통에 실패한 바 있다. 한편 무녀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으니 정이라고 했고 공주라 불리기를 좋아하여 스스로 정감록을 실현코자 하였다. 정은 말 타는 기수가 되고자 했으나 실력은 영 좋지 못하였다. 백날 닭을 잡고 굿을 해보아도 진척이 없자, 무녀는 고심 끝에 정에게 학사경고를 선사한 지도교수를 친히 찾아가 건물이 떠나가라 크게 호령하였다. “교수 같지도 않은 게.” 무녀가 전 지도교수를 쫓아내고 새로 앉힌 교수는 먼저 정의 안부를 묻고 시중을 들 학생을 몸소 구해주는 등 큰 활약을 펼쳤다. 또한 정이 비속어와 색다른 철자법이 난무하는 과제의 특이점을 인정받아 놀라운 학점을 받자 많은 학생들의 원한이 사무쳤다. 무녀와 그 딸은 세간의 눈총을 피해 덕국으로 잠적하였으나 곰탕과 김, 가루커피를 챙기는 대신 공주를 위해 작성한 수천 건의 문서를 흘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였다. 손(孫)씨 성을 가진 의로운 선비와 그를 따르는 선비들이 이를 알고 크게 놀라 특종으로 내보냈다. 세간 사람들이 공주와 최씨 일가의 농간에 대해 알고 경악하는 한편 의로운 선비들 및 사상 최초로 민심을 하나로 모은 공주의 깊은 뜻을 찬탄해 마지않았다. 이에 크게 느낀 바가 있어 병신년(丙申年) 모월 모일 모시에 이 글을 기록하였다. 곡선형몸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나의 해외취업 성공기]③"시켜만 달라"는 말 강요하는 한국사회 무책임해
“알아서 잘하는 게 미덕이라고요? 그럴 리가요” 적재적소에 인재를 추천하고 꿈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남자. 아시아 최대 테크(Tech) 인재 채용 플랫폼 겟링크스(GetLinks)에서 개발자·디자이너·디지털 마케터(3D 인력, Developer·Desinger·Digital Marketer)를 발굴하는 권우현(32·사진)씨는 ‘뭐든 시켜만 주시면…’이란 말은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한국과 싱가포르 기업 문화의 가장 큰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내놓은 답이다. 권씨는 사회생활의 첫 발을 싱가포르에서 내딛었다. 신입사원 연수가 한창이던 어느 날,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 있어 질문을 할까 말까 고민하던 그는 ‘다 같이 교육받는 데 질문으로 시간을 뺏으면 민폐’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끝나고 다시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 담당선배가 귀신 같이 질문을 던졌다. “정말 이해가 가느냐”고. 권씨가 우물쭈물하자 “모르는 게 당연하다”고 말을 이어 간 선배는 “2주의 교육기간 동안 모르는 게 있으면 언제든 얼마든 날 귀찮게 해도 좋아. 단 2주 후에 내 업무를 방해해선 안돼. 이해 못하고 나중에 틀릴 바엔 계속 물어보고 나중에 안 틀리는 게 낫잖아”라고 설명했다. 담당업무와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을 떠맡겨도 ‘상사의 지시’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어떻게든 해내야 하는 한국의 기업문화와는 딴판이다. 그는 “그때까지만 해도 학교에서 체득한 문화가 남아있었던 것 같다”며 “모르겠다, 알려달라는 이야기를 꺼내는 것도, ‘못하겠다’며 거절하는 것도 상상하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스페셜리스트(specialist)로 성장하고 싶다는 권씨의 희망이 날개를 달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사실 권씨는 대학시절부터 꾸준히 해외취업을 준비했다. 성격도 성적도 심지어 영어구사능력도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었던 대학교 선배가 꿈에 그리던 대기업에 취업한 후 어떻게 생기를 잃어가는지 목격했기 때문이다. 몇 달 만에 만난 대학 선배는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근무하는 게 일상’이라면서 회사를 ‘세븐일레븐’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정작 권씨가 놀란 대목은 따로 있었다. ‘불합리하다’고 불평하면서도 상황을 타개하려는 노력은 전무한, ‘버티기’에 돌입한 선배의 태도였다. “꿈이나 비전을 이야기하는 건 사치”라며 “현실을 모른다”고 읊조리는 선배의 모습이 권씨를 두렵게 만들었다. 권씨는 “저 모습이 나의 미래라면 바꿔야겠다고 다짐한 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해외취업을 위해서는 영어공부가 우선이라고 판단한 그는 취미로 즐기던 축구를 영어 공부에 활용하기로 했다. ESPN·SKY SPORTS 등 스포츠 전문채널 홈페이지에서 영문 축구칼럼을 찾고 번역하기 시작한 것. 전문을 먼저 읽고 이해가 안 가는 단어나 대목은 표시해뒀다가 찾아보곤 했다. 특별할 것 하나 없지만 관심이 있는 영역을 고른 덕분에 꾸준히 할 수 있었다. 그는 “스포츠 전문용어가 많아 처음엔 알아듣기 어려웠지만 재미는 있었다”며 “어느 순간부터는 영어 축구 중계도 다 들리는 수준이 됐다”고 말했다. 해외문화탐방·유학생 정착 도우미 등 학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들도 놓치지 않았다. 학교 홈페이지·게시판을 틈날 때마다 확인하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해외 동향도 자주 살폈다. ‘Fresh graduate salary in Singapore’, ‘Singapore working pass’, ‘living cost in Singapore’ 등을 구글에서 키워드로 검색하는 식이었다. 또 한인 커뮤니티도 적극 활용했다. 그는 “아는 사람만 아는 정보는 비공개 커뮤니티를 통해 얻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그렇다고 권씨가 ‘해외 만능주의’에 빠져있는 건 아니다. 그는 외국이면 무조건 다 좋다고 생각해 본적은 한 번도 없다고 했다. 오히려 해외생활 5년차에 접어들자 헛헛함이 커졌다. 타지에서 외국인으로 산다는 건 상상 이상으로 어렵기 때문. 돌봐 줄 가족도 없는데 몸이라도 아플 때면 서러움이 곱절이 된다. 엄마 손맛이 깃든 김치찌개가 그리울 때도 있다. 그러던 와중 권씨는 2015년 1월 영국계 헤드헌팅 회사의 서울 지점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그는 “한국 사람이지만 한국에서 일하는 건 처음이라 기대가 컸다”며 “그리던 가족과 집밥의 품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설렜다”고 말했다. 그러나 2달도 채 되지 않아 기대는 실망을 넘어 좌절로 바뀌고 말았다. 한국에서 경험한 각종 ‘갑질’은 그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대학 때 어렴풋이 가졌던 ‘한국은 일하기 힘든 곳’이라는 생각은 확신이 됐다. 생각나는 일화가 있느냐고 묻자 권씨는 전화로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눴던 고객사 담당자를 처음 만났던 날을 떠올렸다. “만나기 전까지는 아무 문제도 없었다”며 말문을 연 그는 상대방이 대뜸 “그런데 몇 살이세요?”라고 물었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31살 입니다”라고 대답하자 존댓말은 자연스레 반말이 됐다. 개인 간의 만남이 아닌 회사를 대표해 만난 자리인데도 나이에 따라 서열을 정리하려는 분위기가 납득이 가지 않았다. 그는 “아, 어리구나. 학교는 어디 나왔나? 한국에서 나왔나?”라며 갑자기 ‘호구조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프로답지 못하다는 인상을 받는 건 당연했다. 일본이 한국과 비슷한 기업문화를 가졌다는 의견도 있지만 권씨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한다. 첫 직장이 일본계 리크루팅 회사였기 때문이다. “단 한 번도 불필요한 보고서를 쓰느라 밤을 새운 적이 없다”는 권씨는 “(근무했던 일본계 회사에도)리포트라는 개념이 있기는 하지만 이메일로 보고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말단 신입사원 때 만난 본사 이사가 90도로 인사하며 명함을 건네는 등 나이를 떠나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직장생활을 해온 그가 연공서열이 깊숙이 밴 소위 ‘한국식 문화’를 이해하는 건 불가능했다. 권씨는 “내가 ‘지나치게’ 운이 좋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한 가지 분명한 건 적어도 ‘비합리적인 부분이 있다면 이상하다고 여겨지는 분위기’가 한국과는 다른 점”이라고 말했다. 권씨는 그래서 한국의 청년들에게 해외취업을 권하고 싶다고 했다. 올해 초 구글과 싱가포르의 국부펀드인 테마섹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의 디지털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2,0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등은 스타트업/테크 산업 육성을 공표하면서 3D인력(개발자·디자이너·디지털 마케터) 모시기에 나섰다. 때문에 해당 경력이 있거나 이 방면으로 해외취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씨는 정형화된 인재상에 본인을 짜맞출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그는 “중요한 건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라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서로 맞춰가며 일하는 것’의 가치를 피부로 느끼고 싶다면 일단 문을 두드리라”고 조언했다. /김나영기자 iluvny23@sedaily.com
영화공부에 도움이되는 추천영화 - 다음 침공은 어디? (who invade next?)
간만에 다큐멘터리 한편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전쟁영화냐구요? 글쎄요. 사는 게 하두 전쟁같아서 말이지요. 왠만한 영화는 전쟁영화로 보이는 요즘입니다. "전쟁이네~.. 전쟁..." 그 유명한 마이클 무어 감독입니다. 그가 만든 영화는 항상 사람들에게 약간 멘붕을 일으키는 것 같아요. 아니, 세상에서 가장 잘 산다는 미국에서, 건강보험이 없단 말인가? 아니, 2008년 금융위기이후로, 미국 중산층이 아주 몰락을 해서, 많은 아이들이 굶주리고 있다고.. ? 대학등록금과 집세 등의 빚때문에 아주 난리라고? 충격, 충격이었죠. 모 저야 몇편 본적은 없지만, 감독이 너무 유명해서 말이지요. 이번 영화 "다음 침공은 어디?"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 마이클무어 감독의 침공을 받은 나라는, 이탈리아, 프랑스, 핀란드, 슬로베니아, 독일, 노르웨이, 포르투칼, 아이슬란드 등입니다. (나라들을 보면, 독일 빼고는 좀 만만한 나라들 아닌가요?) 영화를 쭉 보고 있으면, 왜 우리나라는 왜 침공을 안받은 걸까 하고 생각해보게됩니다. 그러고는 이내 깨달았습니다. 아 지금 미국에서 겪고 있는 일들이, 우리나라에서도 똑같이 재현되고 있어서 그러쿠나. 그래서, 마이클무어가 침공할 나라에서 뺐구나... 하구 말이지요. 간단히 정리해보면, 이탈리아는 1년에 2달간 유급휴가가 주어진다네요. 그리고, 1년에 받게되는 월급이 13번이나 된다네요. 너무도 당연하다는 표정이 압권입니다. 프랑스는 말이지요. 학교급식이 말이지요. 무슨 호텔 정식인줄 알았습니다. 식사도 수업의 연장으로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미국 아이들이 받는 급식을 보고서, 이걸 먹냐고 놀라더라구요. 교육수준 세계 1위 핀란드는, 이런... 숙제가 없데요. 그리고, 수업도 하루에 몇시간 안합니다. 숙제 왜 안내주냐는 질문에, 애들이 할일이 많다네요. 가족들과도 같이 있어야 되고, 책도 읽어야되고, 놀기도 해야되고.. 듣다보면, 바쁘긴 하겠다란 생각이 들어요. ㅎㅎ 여튼, 말씀주시는 선생님이 Top Secret이라고 하니, 믿어야되겠죠. 처음 들어보는 나라, 슬로베니아는 대학등록금이 무료라네요. 너무도 당연하다는.. 어느나라처럼 대학졸업과 함께 빚쟁이를 만드는 나라는 이해가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슬로베니아 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대학등록금이 무료이거나 거의 없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사회 일꾼으로 일해야되니까, 국가에서 책임진다.. 이런 뜻 아닐까요? 독일. 너무나도 한국, 일본과 비교되는 나라입니다. 독일은 지인에게도 들어본적이 있지만, 과거에 잘못된 역사에 대해서 끊임없이 가르치고, 토론하고 생각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물론 이 과거사는, 나치의 만행으로 저질러진 근/현대사이겠죠. 갈수록 근현대사의 비중이 줄어드는 한국. 진짜 역사는 교실밖에서 배우라는 뜻인거 같습니다. 노르웨이는 연구대상의 나라임에 틀림없습니다.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를 포함해서, 일단 죄수가 되면, 어두침침한 감옥에 갇혀지내는게 아니라, 좀 시골 비스무리한 곳에서 자기계발을 하게되더라구요. 물론 TV도 보구, 수영등 레포츠도 즐기고, 기술도 배우고, 수감자마다 저마다 각자의 쾌적한 방 하나씩은 당연히 갖고요. 좀 심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여권의 나라는, 역시 아이슬란드입니다. 세계에서 여권신장이 가장 잘 된 나라라고 합니다. 이 영화초반부를 보면, 마이클무어는 끊임없이 전쟁과 폭력을 일삼는 미국을 꾸짖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 절대 아닙니다. ^^ 미국이 참전한 전쟁은, 한국전쟁, 베트남, 이라크, IS 등등.. 많죠. 오늘, 미국 원어민 화상영어, 레슨업이 추천해드리는 영화는, "다음 침공은 어디?" 입니다. 레슨업은, 다양한 글로벌 영어뉴스, 동영상을 통해서, 영어회화표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시는데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레슨업은, 스카이프를 통해서, 미국 원어민 선생님과 온라인 영어과외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레슨업에서는, 필리핀 전화영어가격으로, 미국 원어민 선생님과 화상영어를 할 수 있습니다. #전화영어 #화상영어 #원어민화상영어 #영어회화 #영어뉴스 #생활영어 #비즈니스영어 #영어공부혼자하기 #스카이프영어 #영어뉴스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