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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나게 멋진 남자 코트의 세계
국어사전을 찾아 보면 '허벌나다'는 강조의 의미를 갖고 있는 전라도 사투리다. '아주,대단히,굉장히'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지만, 어떤 물체나 사물을 말할 때 '과장하다'는 뉘앙스를 포함하고 있기도 하다. 부가하자면, '허벌나다'는 크기, 양 ,질, 강도(세기) 등이 상식선을 넘는 분량을 표현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위 코트 이미지들을 보면 '허벌나게'라는 수식어를 달지 않을 수 없을 것만 같다. '허벌나게 멋 있다'라는 표현말고는 딱히 생각나는 게 없으니까. 이런 코트는 남자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수트를 입을 때하고는 또 다른 격식의 미를 풍길 수 있다는 말. 왜냐구? 흠... 현재를 수놓고 있는 코트들의 원형은 18-9세기 서유럽 귀족 남성들이 입었던 프록 코트에서 찾을 수 있다. 이 프록 코트는 일종의 연미복으로, 남자가 예를 갖추기 위한 최고의 격식있는 복장이었다. 그래서 코트는 남자가 연출할 수 있는 최고의 클래식한 엘러간차라 할 수 있다. [여자가 남자가 입은 코트에 그토록 마음을 빼앗기는 것에는 다~~~ 그만한 연유가 있는 거다. (아니면 말구..^^;;)] 위 사진과 같은 코트를 입으면 뭔가 있어 보이는, 그러니까 소위 '성공한 남성'처럼 보이기 때문에,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썰도 있다. 저런 코트는 아무나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니까. 뭐, 믿거나 말거나다. 하지만 단언컨대 아래와 같은 코트를 입으면 남자건 여자건 입은 사람을 한 번 쯤 더 쳐다보게 될 거다. 왜 더 쳐다보게 되냐구 바보같은 물음은 던지지 말자. 그냥 딱 봐도 허벌나게 멋지니까 더 눈낄이 가게 되는 거다. 멋진 옷에 대한 시각적 본능이다. 예쁜 여자가 지나가면 남자들이 쳐다보는 것처럼 '허벌나게 멋진' 코트를 입은 사람은 뭇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다. 그대의 외모가 별로인가? 키는 큰데, 여성에게 어필하지 못하는가? 그럼 과감하게 투자하여 위와 같은 코트를 입어라. 입고 모임에 가 보라. 반드시 그대에게 눈낄을 주는 여성이 있을 거다. 이런 코트의 후광 효과는 이루 말할 수가 없는 것이기에. '옷이 날개다'라는 말은 이러한 코트를 두고 하는 말이다. (아, 모든 여성이 허벌나게 멋진 코트를 좋아하는 건 아니다. 이점 참고하시라~) 참고로 코트의 뒤태도 간과하지 마시길! 왜냐하면 뒤태 디자인이 코트 전체의 우아함을 결정하는 방점이기 때문이다. 이건 내 개인적 소견인데 정말 그런 거 같다. 코트 뒤트임을 포함한 전체 라인이 코트의 질을 달리하기에. 아래 코트들의 뒤태를 보면 허벌나게 멋진 코트와 그렇지 않은 코트를 어떻게 가늠할지 나름의 보는 기준이 생기지 않을까. 이 카드를 보시는 분 중 단 하나의 코트를 장만할 요량이시면 이런 허벌나게 멋진 코트들 중에서 하나 선택해 보면 좋을 듯싶다. 좌표? 헐~ 내게 좌표는 부질없다는 걸 아시면서~ㅎ 참고로 위 코트들은 버버리, 랑방, 구찌, 보스 등에서 선보인 남성 코트들이다. 작년까지 일부 코트 디자인(오렌지색 뒤태 수트; 카센티노 코트)은 수트 서플라이 매장에서 보였는데, 올해에는 디자인들이 싹 다 바뀌었다. 하지만 가산 아울렛 주요 브랜드 매장만 돌아다니면 위와 같은 코트들은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가격대는 30만원 ~ 50만원 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