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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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yesa
재미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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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덕후를 위한 올 여름 정주행각 시리즈물 4
여름방학, 여름 휴가 계획은 잘 세우셨나요? 여행을 가거나, 평소에는 하기 힘들었던 취미 생활을 하거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다양한 계획들이 있으실텐데요. 사실, 이렇게 더운 여름에는 집에서 시원한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고 (에어컨/선풍기 바람으로 추우니까) 이불을 뒤집어 쓰고 (엄마에게는 등짝을 맞겠지만..) 파인트 사이즈의 아이스크림을 떠먹으면서 (혹은 수박을 먹으면서) 시리즈로 되어있는 드라마나 웹툰이나 소설을 정주행하는 게 가장 행복할 때도 있죠. 사실, 시리즈물은 시간이 넉넉한 휴가 혹은 방학이 아니면 보기도 힘드니까요. 그런 당신을 위해 앉은자리(혹은 누운자리)에서 금방 읽어버릴 수 있는 흥미로운 판타지 시리즈물 소설을 추천합니다! -------------------------------------------------------------------------------- 아이 엠 넘버 포 로리언 행성에서 온 아홉 명의 가드들은 우리와 똑같이 생겼고, 같은 언어를 사용합니다. 평범하게 살고 싶은 열망도 있고, 사랑에 빠지기도 하는 등 매우 인간적이고요. 하지만 우리가 상상만 했던 능력들을 갖고 있는 슈퍼 히어로죠. 그들은 지구로 와서 능력을 키우고, 뭉치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자신들의 행성을 마구 발전시키고 오염시키고 파괴하는 모가도어와 싸우기 위해. 자신과 행성의 운명이 걸린 그들. 하지만 모가도어는 그들을 찾아내고.. 넘버 원, 넘버 투, 넘버 쓰리를 죽입니다. 그리고 이제 소설 속 '나'인 넘버 포의 차례입니다. 이들은 번호 순으로만 죽기 때문이죠. 번호순이 아니면 죽일 수 없다는 것이 적들로 하여금 제거하기 어렵게 하지만 앞 번호 아이들이 죽는다는 것은 내 차례가 가까워졌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될까요? 헝거 게임 배틀로얄을 아시나요? 헝거게임은 배틀로얄과 비슷합니다. 단 한 명만 남을 때까지 계속되는 생존게임입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전국 생중계가 되죠. 12구역에서 뽑혀서 경기장 안에 갇힌 남녀 24명. 그들은 왜 갇혀서 서로 죽고 죽이게 된걸까요? 헝거게임의 시작은 독재국가 '판엠'에서 시작됩니다.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했는데요. '판엠' 중심부에 모든 부가 집중되어 있는 '캐피톨'이 있습니다. 주변 구역의 사람들은 그런 '캐피톨'을 향한 반란을 일으키지만..결과는 실패. 그때부터 서로 죽고 죽이는 '헝거게임'의 공포 정치가 시작된 것입니다. 한 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서로 죽이는 아주 잔인한 '게임' 그리고 24시간 리얼리티 생중계. 죽지 않으려면 죽여야하는...그 게임 속에 던져진 20대 소녀, 소년들. 그 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트와일라잇 금지된 사랑. 소설과 드라마, 영화에 단골로 등장하는 클리셰이면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소재기도 하죠. 트와일라잇은 그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판타지물입니다. 바로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 남자 주인공 애드워드는 평범한 소년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뱀파이어입니다. 피에 대한 갈망이 언제나 들끓는... 하지만 벨라를 만나게 되고 벨라를 향한 마음과 흡혈 욕구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며 갈등을 합니다. 금지된 사랑일 수록 더 빠르게 가까워지는 법. 서로에 대한 마음이 깊어가고, 인간과 뱀파이어라는 금지된 사랑을 극복하고 싶어합니다. 또, 벨라는 애드워드처럼 뱀파이어가 되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는데요. 악한 뱀파이어들이 애드워드와 벨라를 추격하며, 위험해지기 시작합니다. 과연 그들의 사랑은 무사히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해리 포터 판타지 시리즈물하면 전 세계 아이들을 두근거리게 만든 해리포터를 빼놓을 수 없죠. 너무나 대표적이지만, 판타지 시리즈물 입문자라면 꼭 읽어봐야할 작품이기도 합니다. 해리포터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여의고 이모네 집에 얹혀살고 있습니다. 온갖 구박을 받으며, 계단 밑 벽장에서 생활을 하죠. 그 때, 해리포터에게 도착한 아주 이상한 편지 한 통. 발신자는 '호그와트 마법학교' 해리는 자신이 마법사라고 지금껏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평범한 아이였습니다. 결국 호그와트로 향하는 해리포터. 하지만 그의 학교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그는 학교생활을 하며 자신이 비범하다는 것을 알아가게 되고.. 자신이 이 곳에서 해야할 일이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깨닫게 됩니다. 학교 생활을 1년도 채 안한 상태에서 부모님을 죽인 볼드모트와 맞서 싸우는데... 11살짜리 아이가 호그와트를 지키기 위한 막중한 업무를 안고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 것이죠. 과연 해리포터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조선에도 흙수저 왕이 있었다? (feat.왕들의 콤플렉스)
조선 왕 중에서도 흙수저 왕들이 있었다는 거 알고 있나요? ‘왕이 무슨 흙수저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출신에 대한 콤플렉스를 평생 안고 사는 왕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숙종이 14세라는 어린 나이에 즉위했음에도 수렴청정 없이 원로인 송시열에게 사약을 내릴 정도의 권력을 갖출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3대에 걸친 적통자였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출신 성분으로 숙종을 건들 수 없는 것이었죠. 게 다가 숙종의 어머니는 세자빈-왕후-왕대비라는 3관왕 코스를 밟은 조선의 유일한 왕비였답니다. 밥상에서 잘 익은 생선 몸통은 모두 장남의 차지였다. 이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조선은 적장자 중심의 유교국가였습니다. 그러니 정비의 차남도 아닌, 후궁 출신의 왕들은 왕권에 대한 불안함을 갖고 살 수밖에 없죠. 그 첫 번째 왕이 광해군입니다. 광해군은 아버지인 선조조차도 ‘후궁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탐탁지 않아 했습니다. 하지만 1592년 임진왜란 발발 당시 광해군은 선조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후계자 아들이었기에 어영부영 세자로 책봉되었습니다. (장남 임해군의 성격이 말도 못하게 포악한지라, 열심히 학문에 몰두하던 광해군을 세자로 세울 수밖에..) 세자 자리도 위태한 가운데 광해군 인생에 최대위기가 찾아옵니다. 바로 아버지가 맞이한 새로운 왕비, 인목왕후가 영창대군을 낳은 것입니다. 광해군 입장에서는 얼마나 상실감이 컸을까요. 하루아침에 갓난아이에게 왕세자 자리를 뺏길 수도 있게 된거죠. 하지만 그 영창대군이 3세가 되던 해에 선조가 승하하지요. 적장자이긴 하지만 3살이 왕이 될 수 없기에 광해군이 왕위에 오릅니다. 물론 훗날 정치적 라이벌이 될 수 있는 이복동생 영창대군의 존재를 무겁게 안고 말이지요. 광해군은 불안할 수밖에 없겠죠. 적장자가 있는 가운데 후궁의 아들인 자신이 왕위에 올랐으니까요. 결 국 광해군은 어머니를 폐해서 덕수궁에 가두고, 동생을 증기에 질식해 죽이는 폐모살제를 저지르고 맙니다. 광해군은 자신의 콤플렉스를 과격하게 풀어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왕은 경종입니다. 경종의 어머니는 그 유명한 장희빈 장옥정입니다. 알다시피 장희빈은 갑술환국 이후, 중전에서 후궁으로 강등이 됩니다. 그러면서 경종은 복원된 인현왕후의 양자가 되었습니다. 친어머니가 제일 싫어한 여인을 어머니라고 불러야한다니, 정말 기구한 삶이지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어머니가 인형왕후를 저주하였다는 게 발각되어 아버지가 어머니께 사약을 내렸으니까요. 당시 경종의 나이는 14세였어요. 한참 질풍노도를 겪는 예민한 시기에 어머니가 바뀌고, 친모의 죽음을 목전에서 바라봐야 했던 겁니다. 게다가 권력을 잡고 있던 여당 노론이 숙빈 최씨 소생인 연잉군을 지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궁의 소생, 죄인의 아들이라는 굴레를 가진 경종은 힘이 없었기에 어떻게 할 수 없었습니다. 왕의 자리를 지키는 것조차 힘겨울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경종은 더욱더 말조심을 하고, 과묵해지기 시작합니다. “깊이 침묵하셔도 우레소리가 나는 듯하였으며, 말하지 않고 행동하는 가운데 지극한 감화를 운용하시는 것은 진실로 신민(臣民)이 엿보아도 알 수가 없었다.” 『경종실록』 15권, 경종 대왕 행장(行狀) 아마도 자신의 목숨을 지켜나가기 위해 사사로운 일에 섞이지 않으려 더욱 과묵해진 건 아닐까요? 어쩌면 이것이 경종의 생존전략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마지막 왕은 영조입니다. 영조는 조선 최초 천민 출신의 임금입니다. 어머니가 궁녀들의 옷을 빨아주는 무수리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조는 즉위할 때부터 엄청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조는 출신 때문에 낙담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신하들에게 빈틈을 보이지 않기 위해 더욱 모범적인 행동을 했답니다. 왕답지 않게 방석을 치우고 허리를 꼿꼿하게 편 채 바닥에 앉아 몇 시간이나 책을 읽었다고 해요. 경연도 끊임없이 하고, 낮은 자세로 백성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애민 임금이자 자기 관리 또한 가장 잘했던 임금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려는 영조의 마음가짐이 대단하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등 사람을 수저로 나누는 등.. 보기 안좋은 수저론이 만연한 현재. 수저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진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아닐까요? 누구나 컴플렉스를 갖고 있습니다. 그 컴플렉스를 당신은 어떻게 뛰어넘을 것인가요? 과 거의 왕들에게서 그 해답을 찾아보세요. 광해군과 경종 그리고 영조 외에도 조선 왕들이 갖고 있는 콤플렉스, 그리고 그 콤플렉스로 인해 왕들이 어떻게 행동했는지가 궁금하다면 당신이 몰랐던 왕들의 이야기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웹툰] 어느날 서점에 수상한 책이 도착했다.
10년 전, 전세계 곳곳의 서점에 기현상을 일으킨 한 권의 책이 있습니다. 단 한 번도 소설을 써본 적 없었던 남자의 첫 작품이 입소문만으로 만 부 이상 판매되고, 이후 전 세계 46개국 2천만 독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준 사건. "수많은 사람들을 끌어당긴 이 책의 '매력'은 무엇이었을까요? " 이 책은 파산에 직면한 가장이 여섯 자녀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쓴 소설이었죠. 미국의 작은 웹 회사 직원인 윌리엄 폴 영은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삶의 경험이 묻어 있는 대화를 하나씩 메모합니다. 그저 이렇게 모은 이야기들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아빠의 사랑을 느껴주길 바랐던 거죠. 노란 연습장, 종잇조각, 신문지, 냅킨, 영수증 이면지 등 쓸 수 있는 모든 곳에 써내려간 메모들이 점차 쌓였고, 이것들이 모여 소설 『오두막』이 완성됩니다. 그는 몇몇 지인에게도 복사본의 원고를 선물했는데, 그들은 뜻밖의 반응을 보입니다. 지인들이 자발적으로 원고를 복사해 자신의 가족, 친구, 이웃 등 소중한 이들과 나누기 시작한 것이지요. 좋은 글에 대한 감동을 전하려는 행동이었어요. 그리고 그에게 정식으로 책을 출간하기를 권유합니다. 하지만, 출간은 말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상업성이 없다"는 이유와 "종교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번번이 거절당했지요.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 책에 담긴 메시지가 더 많은 사람에게 가닿는다면, 그에겐 성공적인 일이었으니까요. 결국 이 책은, 자가 출판 형식으로 출간되어 오로지 한 웹사이트에서만 판매됩니다. 그리고 곧, 영화 같은 사건이 일어납니다. 책을 주문했던 사람들이 일주일 후에 12권 더, 때로는 한 박스까지 주문해서 친구들과 나눠 보았던 것이죠. 책은 출간된지 넉 달 만에 12,000부 이상이 판매되는가 하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한국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 출판하겠다는 외국 출판사들의 제의가 잇따릅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TOP100'에 선정됩니다. 한 남자의 인생을 바꾼 책, 『오두막』 . . 오두막』을 읽은 독자들은 말합니다. 이 책이 자신의 삶의 방향을 바꾸어놓았다고. "한 권의 책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면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네이버 책 리뷰 中 . "'왜 이 책이 입소문만으로도 화제의 명작이 될 수 있었는지는 읽는 순간 알게 될 것이다. 이 감동을.' " -네이버 책 리뷰 中 . "가장 힘들고 지쳤던 시기, 손만 뻗으면 닿는 곳에 두고 몇 번이나 곱씹으며 읽었던 책이 바로 『오두막』이다." -네이버 책 리뷰 中 . "소설 <오두막>을 읽으며 내가 느낀 감정은 '행복'이었다. 읽는 동안 정말 행복했다. " - 블로거 by******* . "다 읽고 나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원하던 이야기였는지 알 수 있었다." _블로거 gm***** ▶ 베스트셀러 소설 『오두막』"100쇄 기념 특별판 리커버" 만나러가기 ◀ goo.gl/BNkx96
"줄 수 있는 게 00밖에 없다" - 선물하기 위해 탄생한 작품들
“줄 수 있는 게 이 노래밖에 없다. 가진 거라곤 이 목소리밖에 없다. 이게 널 웃게 만들 수 있을진 모르지만 그래도 불러본다 네가 받아주길 바래본다” -2AM ‘이 노래’ 이런 노래도 있을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자기가 가진 것 이상으로 주고 싶은 게 너무도 많아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것은 너무나 많은데, 전 하고 싶은 메시지 또한 정말 넘치는데 그것을 어떻게 담아야할지, 어떤 것에 담아야할지 모를 때가 많죠? 텅 빈 지갑이 야속하기도 하고, 내가 가진 마음에 비해 편지지는 너무 작기도 하고. 누구나 겪어봤을 거예요. 여기 누군가를 위한 선물로 탄생한 네 개의 작품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만든 노래와 소설 그리고 영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존 레전드의 선물 'ALL OF ME' 이미 많은 분들이 잘 알고 있는 존 레전드의 ALL OF ME ! 존 레전드 데뷔 10년 만에 빌보드 차트 1위의 영광을 안은 노래이죠. 어떻게 보면 존 레전드에게도 참 의미가 각별할 것 같은 노래인데요. 이 노래는 바로 사랑하는 아내인 크리스틴 타이겐에게 선물하기 위해 만든 노래라고 해요. 아내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을 노래에 담았기에, 3시간 만에 만들었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쓸 때 술술 써지는 것과 비슷한 것 같네요 :) What would I do without your smartmouth 너의 잔소리 없이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Love your curves and all your edges 너의 부드러운 모습과 날카로운 모습까지 사랑해 You're my end and my beginning 넌 나의 끝이자 시작이야 어찌 보면 참 뻔할 수 있는 노래지만, 실제 상대인 아내를 보고 만든 노래여서인지 노래에서 느껴지는 절절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에요. 아내를 아끼고 사랑하는 존 레논의 진심이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요? 존경하는 선배를 위한 용감한형제들의 선물 '일기장' 가수 이승철 선배를 너무나도 존경해왔던 작곡가 용감한형제들 (이하 용형) 용형은 어린 시절부터 이승철이 우상이었다고 해요. 너무나도 존경하는 분이자, 음악적으로 닮고 싶은 우상이었기에 그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으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용형. 결국 용형은 이승철을 위한 발라드를 한 곡 만들었답니다. 하지만, 자신의 노래가 그저 형편없게만 보였던 용형.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준비한 내 선물, 편지가 초라하게 보였던 적 누구나 있으시죠?) 퇴짜 맞는 게 두려워 2년간 마음으로 간직을 해두었다고 해요. 결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승철 선배님을 위해 만든 곡이 있다는 걸 밝혔고 그 소식을 들은 이승철이 먼저 연락을 주었다고 합니다! 오늘 날씨 흐림 오늘은 내가 아는 네가 아니야 함께 거릴 걸어도 즐겁지가 않아 집에 데려다 주던 길 우리 둘만의 여정 이승철이 용형에게 보낸 문자는 ‘승철이 형인데 연락 좀 줘. Don't be worry~' 중졸인 용형은 ‘Don't be worry'가 무슨 뜻인지 몰라 조마조마한 맘으로 찾아본 후에야 연락을 할 수 있었다고 해요. 그렇게 ‘일기장’이라는 노래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사랑스러운 자녀들을 위한 윌리엄 폴 영의 선물 <오두막> 파산 선고를 받은 평범한 아버지, 윌리엄 폴영. 그에게는 여섯 명의 자녀가 있었어요. 윌리엄 폴 영은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으며 자랐기 때문에 자신의 자녀들은 충만한 사랑으로 부족함 없이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컸죠. 하지만, 결혼 후 파산 선고를 받게 되고 바로 그 다음해 크리스마스가 왔습니다. 투잡을 하면서 근근이 살아가던 윌리엄 폴 영은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 줄 돈이 없었어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꼭 해주고 싶었답니다. 결국 소설을 선물로 주기로 했어요. 출퇴근 시간 틈틈이 메모를 했고 그것을 서사구조로 엮어서 소설을 완성했어요. 그리고 소설 복사본을 자녀들에게 선물해주고, 남은 것은 이웃들에게 나눠주었어요. 소설을 읽어본 이웃들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이야기다’라며 출판을 요청하기 시작했어요. 신뢰는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관계 속에서 맺어지는 열매죠.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당신은 모르기 때문에 나를 신뢰하지 못하는 거예요. 작가도 아닌 평범한 아버지의 글을 출판해주는 출판사는 아무데도 없었어요. 결국 자가 출판으로 시작했죠. 하지만 책을 산 사람들은 읽어보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물해주고 싶다며 한 사람이 한 박스씩 사가는 기현상을 수차례 일으켰고, 전 세계 2,000만 명이 치유를 받은 베스트셀러가 되었답니다. 아픈 아버지를 위한 강제규 감독의 선물 <장수상회>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와 같이 한국 영화계에 한 획을 긋는 거대 서사의 영화들 위주로 제작을 했던 강제규 감독. <장수상회>로 찾아온다는 소식에 팬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했죠. 사실 <장수상회>는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계신 강제규 감독의 아버지를 위한 영화라고 해요. 점점 기억이 희미해지시며, 인생조차도 망각해가는 아버지를 보며 이 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기억의 의미’로 시작한 <장수상회>에는 기억을 잃어가는 알츠하이머병을 가진 주인공 성칠이 등장하죠. 바로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리며 만든 캐릭터라고 합니다. “둘 중 누가 먼저 죽던 울지 맙시다. 어차피 잠깐 떨어져 있는 거니까.” “저희 아버지가 그러시더라고요. 자식은 가슴에 묵직하게 앉은 돌덩이같은 것이라고.” 강제규 감독의 아버지는 지금 병이 진행 중이셔서, 아들이 영화감독이라는 것조차 기억 못하실 때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장수상회>를 만들었고, 영화를 만든 후 아버지께 보여드렸다고 합니다. 영화 내용까지는 모두 아시지는 않지만, 자신과 같은 사람이 영화에 나온다는 사실을 아는 것 같다고……. 기억을 잃어가는 아버지를 위한 ‘기억의 의미’를 다룬 선물, <장수상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