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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g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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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들을 위한 술 게임 정리 (1)
▲ 우리 선조들도 이걸 굴리며 술마시고 놀았다(...) 대대손손 신라시대부터 해오던 우리의 유구한 전통 술 게임. ▲ 미관을 위해 넣은 것일 뿐 이런 샤방샤방 한 분위기는 거의 없다 대학생활, 오티나 새터에 가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게 이 술 게임입니다.(이제 이걸 할 일이 없는 나는 늙었어....) ▲ 보통 이런 분위기ㅇㅇ 주로 처음 만나 어색할 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하는 게임인데 어찌 된 건지 요즘에는 선배들이 후배를 먹이기 위해 애용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은데요;; ▲ 이렇게 되고 싶지 않다면 열심히 읽을 것(...) 이런 불쌍한 신입생들을 위해 자주하는 술 게임들을 모두 정리해보았습니다. 빙글러 신입생 여러분은 똑똑하게 잘 외워서 술을 먹지 않도록 하세요. 그럼 들어갑니다!! ▲ 먼저 휴지를 안에 넣고(왜 넣는지는 뒤에 설명) 1. 병뚜껑 치기 소주를 따면 병뚜껑에 달린 꼬리(?)를 말아 꼬은 뒤 구성원들이 돌아가며 딱밤으로 쳐 떨어트리는 게임. ▲ 이렇게 꼬아서 친다! 떨어트린 사람이 마시는 버전과 떨어트린 사람 양 옆의 사람들이 마시는 버전이 있으니 해당 대학의 규칙에 따라 하면 됨!! 팁: 연습할 게 별로 없는 게임(...) 그냥 구성원들의 힘에 따라 결정 나는 거니 열심히 기도나하자 ▲휴지를 빼면 이런 숫자가 있다 2. 업 앤 다운 병뚜껑 치기 이후 하는 게임. 병뚜껑에 보면 1~50까지의 숫자가 적혀있는데 휴지를 말아 넣어 이를 가린 다음 게임 참가원들이 이 숫자를 맞춥니다. ▲ 이 숫자를 맞추면 죽는다(...) 한 사람이 사회를 맡고 순서대로 숫자를 불러 뚜껑의 숫자가 그보다 높으면 업, 낮으면 다운이라고 합니다. 역시 맞춘 사람이 마시거나 양 옆이 마십니다. 때로는 'X명 혹은 X바퀴 이내로 정답이 나올 시엔 사회자가 마시기'라는 룰을 추가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팁: 이것도 별로 없음. 정석대로 중간 값을 부르자(...) ▲ 눈치게임 영상. 걸리지 않도록 이렇게 눈을 부릅뜨고 눈치를 살피자. 3. 눈치게임 모두 알고 계시죠? 주최자가 “눈치 게임. 1!!”을 외치면 다른 숫자들을 부르는 게임입니다. 2인 이상이 동시에 같은 숫자를 외치거나 맨 마지막 숫자를 외친 자는 벌주를 마시게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한지민. 이런 여자가 나오면 적당히 같이 걸려주는 센스를! 참고로 남-녀가 함께 걸리면 100% 러브샷을 하게 되니 맘에 드는 여학생이 있으면 같이 걸려봅시다(...) 팁: 구성원이 많으면 그냥 부르지 말자. 앞에서 알아서 걸린다(...) 그리고 주최자는 한 놈이 작정하고 동타이밍에 1을 부르지 않는 이상 마시지 않으니 애용하자. ▲ 전국 노래자랑. 게임 영상 아님. 틀면 송해 선생님 나온다(..) 4. 전국 노래자랑 전국 노래자랑 시작할 때 울리는 "전국~노래자랑!!" 뒤에 나오는 "빠빠빠빠빠빠빰~"으로 시작 ▲ 송해 선생님. 저희 이러고 놉니다(...) 보통 소품을 들고 일어나는 데 이때 주최자와 같은 소품을 들고 일어나야 합니다. 제일 늦게 일어나는 사람이 마시게 됩니다. 팁: 순발력이 중요. 그리고 주최자는 100% 마시지 않으니 애용하자(...) ▲ 영상으로 보는 경마게임. 1분 4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5. 경마장 게임 참가자 숫자만큼 n번 말이 됩니다. 예를 들어 참가자가 6명이라면 게임 주최자부터 차례로 1번말, 2번말, 3번말, 4번말, 5번말, 6번말이 됩니다. 1번에 4번이라고 외치면, 4번은 다시 4번에 x번! 이런 식으로 갑니다. ▲ 히힝... 히힝(...) 자기 번호가 불린 사람은 다시 다른 번호를 외쳐야 한다. 말이 꼬이거나 자기 번호를 자기가 부르거나, 아무튼 게임의 맥을 끊어놓은 사람이 진다. 경기 중에는 손가락 등으로 바닥을 쳐 효과음을 냅니다. ▲ 영상으로 보는 더 게임 오브 데쓰 6. 더 게임 오브 데쓰 "아~ 신난다 아~ 재미난다 더 게임 오브 데쓰" 데쓰와 동시에 참가자들은 아무나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주최자가 아무 숫자를 부릅니다. 주최자의 손가락부터 시작되어 가리켜진 사람에게 넘어가면서 손을 내립니다. ▲ 서로 지목! 손을 내린 후 다시 지목되면 죽는다. 손을 내렸는데 다시 지목 된다면 술을 마셔야합니다. 만약 지정된 대상이 교차가 되었다면... 둘 중 한ㅋ명ㅋ 팁: 게임의 주최자일 경우 n명이 참가할 경우 n 이상의 소수(1과 자신 이외에는 나눠 떨어지지 않는 수)를 부르면 안 먹는다. 그 외는 운(...) ▲ 임마가 진짜 가리키는 거다 8. 야 너 임마(야 임마 너) 술래부터 시작해서 다른 사람을 지목하며 시계방향으로 ‘야’, ‘너’, ‘임마’를 외칩니다. 여기서 ‘야’, ‘너’는 의미 없고 ‘임마’에 지목된 사람이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목하는 게임. ▲ 대답 못하면 벌주 야 임마 너에서는 ‘너’에 지목된 사람이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목합니다. 팁: 팁이 길다(...) 그래도 다 읽자. 나머지는 다 잊고 ‘임마’에만 집중하자. ‘임마’에 지목된 사람이 빠르게 다른 사람을 가리키며 ‘야’라고 할 경우 낚이기 쉬우니 주의. 그리고 ‘임마’를 외치며 자신을 지목하고 ‘야’라고 하며 나른 사람을 지목할 경우 낚이기 쉬우니 주의. 쉽게 말하자면 마지막 사람이 ‘임마’를 할 때 자신을 가리키고 바로 다음 ‘야’라고 하며 다른 사람을 가리키는 경우를 생각하며 된다. 이때 옆 사람이나 지목 된 사람은 낚이기 쉽다. ▲ 그래. 너 말이야 너~ 8-1 야 임마 너 2 ‘야 너 임마’와 비슷해 보이지만 훨씬 더 어렵습니다. ‘야 임마 너’를 한 싸이클이라 칭하면 첫째 싸이클에서는 ‘야’에 반응하고, 둘째 싸이클에서는 ‘임마’에, 셋째 사이클에서는 ‘너’에 반응. 팁: 정신줄 똑바로 차리고 몇번째 사이클인지 항상 기억해두자. 첫번째 싸이클에서는 ‘야’를, 두번째 사이클에서는 ‘임마’를 세번째 사이클에서는 ‘너’를 속으로 뇌까리고 있자. 2편에서 계속... (너무 많네요..... 헉헉...) 1편- http://www.vingle.net/posts/724730 2편- http://www.vingle.net/posts/724822 3편- http://www.vingle.net/posts/724891
신입생들을 위한 술 게임 정리 (3)
▲ 이렇게 하면 됩니다. 21. 잔치기 "잔치기 잔치기! (탕탕탕!) 잔치기 잔치기! (탕탕탕!)“ 잔을 바닥에 치며 하는 게임. 한 번을 치면 다음 사람에게, 두 번을 치면 방향을 바꾸어 반대 방향의 사람에게, 세 번을 치면 진행방향으로부터 한 사람을 건너뛴 옆옆 사람에게 차례가 돌아갑니다. ▲ 너무 쎄게 치면 깨진다. 이렇게 되면 주인 아주머니한테 등짝 스매싱 당하니 주의! 본인의 차례인데 잔을 치지 않거나 본인의 차례가 아닌데도 잔을 치면 벌주 당첨. 팁: 정신줄만 제대로 붙잡고 있다면 의외로 쉬운 게임. 오티 가기 전 친구들과 세네번 연습하면 된다. ▲ 역시 동생은 나쁜놈이였다! 이런 어려운 게임을... 영상이 없어서 슬프네요ㅠㅠ 22. 퐁당퐁당 "내가 왼손을 들면 너는 오른손을 들어 퐁당 퐁당 퐁당 퐁당“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2박자 게임이니 정신줄을 놓으면 바로 당ㅋ첨ㅋ 원형으로 둘러 앉은 뒤 두 팔을 이용해 게임을 진행 합니다. 퐁당/퐁당/돌을/던지자/누나....로 갈 때마다 팔을 1/2/3/4/3/2/1...개 순으로 올립니다. 팁: 앞에앞에 순서를 보며 내 차례를 대비하자. 머릿속에 몇 개의 팔을 올려야되는지 미리 계산해놓자. ▲ 이렇게 하는겁니다 23. 베스킨라빈스 31 절대로 자기가 먼저 시작하면 안 되는 게임. 하지마요. "베스키인~ 라빈스~ 써리~ 원! ㅇㅇ하고 ㅇㅇ하게 써리~ 원!!"을 외친다. “ㅇㅇ하고 ㅇㅇ하게”부분에는 보통 ‘귀엽고 깜찍하게’, ‘섹시하고 요염하게’ 등등이 들어간다. 귀엽거나 섹세하지 않다면 다시 시킨다. ▲ 잘못하면 이런 춤을 춰야 될수도 있으니 주의!! 한 사람당 최대 3개 숫자를 부르며 31을 말하게 되는 사람이 술을 마신다. 훈민정음이 발동하면 노래는 얼음~ 보숭이~ 삼십~ 일~이 된다. 팁: '32 - (게임하는 사람 숫자)' 보다 크면 최소한 자신이 걸릴 일은 없으니 안심하자. ▲ 잘하자. 전하께서 지켜보신다. 24. 훈민정음 본격 어휘력 게임 주최자가 엄지를 내밀며 특정 한글 단어의 초성을 이야기합니다(예 – ㅇㄱ). ▲하는 법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초성에 맞는 단어(예 – 아기)를 외치며 손을 쌓습니다. 가장 늦게까지 남아있는 사람이 술을 마시게 됩니다. 팁- 없음. 국어사전을 열심히 읽자(...) ▲ 어릴적 영웅이였던 그랜다이저. 지금은 이상하게 이용되고 있다(..) 25. 그랜다이저 본격 신입생 낚시 게임 그랜다이저 중 몇 글자를 말하며 계속 게임을 이어갑니다. 그러다 주최자가 눈치를 준 사람 차례가 되면 무조건 틀렸다고 하며 마시는 게임!! 등차수열이다, 피보나치 수열;;이다 하겠지만 규칙 따윈 없ㅋ엉ㅋ. 잘 모르면 계속 걸린다... 팁: 규칙 안다고 안걸렸다고 개기면 된다. 그럼 이번에 마실지는 몰라도 다음엔 타겟이 절대 안된다. ▲ 역시 전갈은 나쁜 동물(...) 26. 전갈 게임 게임인듯 게임아닌 게임같은 너어어~~~ 주최자가 찍은 사람이 그냥 마시면 되는 게임입니다. ▲ 이게 게임이냐? 이 숑키야 ‘전갈~ 전갈전갈~ 촉’하며 찍으면 지목된 사람이 술을 먹으면 됩니다. ▲ 이분이 좋아하는 게임 27. 공산당 게임 위엣 나라 꿀꾸리우스만큼 말도 안되는 게임 '공산당 게임! 공산당 게임!' 하고 인트로를 넣고 시전자부터 'ㅇㅇ아 나와라' 하고 누군가를 지목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ㅇㅇ아 나와라' 하고 다시 누군가를 지목. 그럼 그 사람은 이번엔 ㅇㅇ아 마셔라 하고 누군가를 지목합니다다. 그럼 마지막에 지목 된 사람이 마시면 됩니다... 팁: 그냥 마시자(...) ▲ 이거다. 물론 이 회사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8. 공동묘지 이제는 금지어가 된 위ㅇㅇ의 광고 소재로 쓰인 게임. 아 공동묘지에~ 아 올라갔더니~아 시체가 벌떡~ 아 시체가 벌떡~벌떡! 벌떡! 벌떡벌떡벌떡! 인트로가 끝난 뒤 주최자는 ‘아~~~’라 하다 다른 사람을 ‘소크’라는 말과 함께 지목합니다. 그러면 지목 받은 사람 좌우 2명은 ‘아~~’ 소리를 내며 손을 위로 올려 부들부들 떨어야 합니다. 이렇게 쇼크를 서로서로 주고 받기의 반복. 팁: 1) 옆에서 '아~'를 외치면서 손을 올린다고 낚이지 말고 2) 눈치껏 들 때 들고 들지 말 때는 들지 말자. 3) 그리고 옆의 사람이 자기 자신에게 쇼크를 보낼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이러면 양 옆의 사람들이 함께 손을 들어야 한다. 이제 모두 끝났습니다. 재미있는 신입생 생활 되시고 꽐라 안되시길!! 1편- http://www.vingle.net/posts/724730 2편- http://www.vingle.net/posts/724822 3편- http://www.vingle.net/posts/724891 (그리고 댓글 하나씩만 부탁드려요ㅠㅠ 구걸 구걸) +) 빠트린 게임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반영하겠습니다.
신입생들을 위한 술 게임 정리 (2)
▲ 안경 낀 너 접...... 꺄 너무 잘생겼다.. 봐줄까?? 10. 손가락 접기 지역에 따라서는 이 게임을 이미지 게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일단 손을 펴고 돌아가며 어느 포인트(ex.옷에 빨강이 있는 사람)를 말합니다. ▲ 다 접으면 벌주다 지목된 사람은 손가락을 하나씩 내리고, 5개를 모두 내린 사람은 벌주를 마십니다. 팁: 없음. 그냥 운... ▲ 48초부터 보자 12. 타이타닉 1000cc 정도 되는 맥주잔에 소주잔을 띄우고 참가자들이 조금씩 소주를 그 위에 붓는다. 소주잔이 차서 가라앉으면 자동으로 소맥이 되고, 마지막에 소주를 따랐던 참가자가 이를 꺼내어 마신다. ▲ 빠지면 죽는다 ㅎㄷㄷ 팁: 너무 적게 넣으면 마셔야 될 수도 있으니 적당히 잘 붓자(...) ▲ 이렇다(...) 어렵지? 인생은 원래 그런거에요(...) 13. 두부 게임 도입노래는 두~부두부두부 으쌰으쌰으쌰으쌰 x 2 게임을 시작하는 주최자 기준으로 양 옆 2명씩 합쳐 총 5명으로 구성된 두부 그룹(?)이 형성됩니다. 왼쪽 2명은 주최자에 가까운 기준으로 두부 2모, 두부 1모이며 오른쪽은 두부 4모, 두부 5모입니다(사진 참고) ▲ 이놈때매 꽐라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때 두부 3모는 자신이기 때문에, ‘두부 3모’를 외치면 자폭...으로 술을 마셔야 됩니다. 팁: 길지만 읽자 주최자가 ‘두부 몇 모’를 외치면 자신인지 외워두는 게 좋다. 왼쪽 2번째 사람이 ‘두부 1모’를 부를 경우 자신이고, 왼쪽 1번째 사람이 ‘두부 2모’를 외칠 경우 자신, 오른쪽 1번째 사람이 ‘두부 4모’를 외칠 경우 자신이며 오른쪽 2번째 사람이 ‘두부 5모’를 외치면 나다. ▲보면 알겠지만 진짜 정신 없다 ㅎㄷㄷ 14. 이중모션 (어려운 술게임이니 반드시 영상을 참고 할 것)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술 게임 중 하나. “아이 엠 그라운드 자기 소개 시작”이라는 인트로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4박자를 기반으로 게임이 진행되며 각자 내키는 대로 센스 있는 구호와 어울리는 동작을 즉석에서 짓습니다. ▲ 영상 하나 더 첨부(난 친절하니까) 이번엔 상큼한 여고생 버전 주최자가 두 사람을 지목하면 그 사람은 자기 모션을 한 뒤, 다른 사람의 모션을 해 해당 사람을 지목합니다. 간혹 두 사람이 똑같은 사람을 지정할 때가 있는데 이때는 전원이 약속된 모션을 취합니다. 팁: 모션을 어렵게 만들수록 지적받을 확률이 낮아집니다. 다만 너무 이상한 걸 하면 기억에 남아 계속 공격 받기 쉽습니다(...) 지나치게 쉽게 해도 마찬가지. 생각 안난다고 나이키 같은 걸 한다면.. 애도.... ▲ 지하철은 타는 게 아니다! 게임이다!! 15. 지하철 게임 도입노래는 지하철~ 지하철! 지하철 지하철 지하철 지하철 2박자에 맞춰 주최자가 부른 노선의 지하철 역을 대야합니다. 예를 들어 2호선이면 신당, 신촌, 이대 등등... 지하철 이름을 제대로 못 대거나 같은 지하철 이름을 또 댄다면 술을 원샷! ▲이런 역을 외우라는 말씀 본격 지방민 죽이기 게임. 그리고 철덕이 짱먹는 게임. 수원이나 인천에서 통학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한 게임. 팁: 각 노선 별로 ‘구석에 처박혀 있는’ 지하철역을 한 두개씩 외웁니다. 그리고 1, 2호선 혹은 자기 학교의 노선이 자주 나오니 여기는 3개씩 외울 것. ▲ 이분을 떠올리면 곤란하다 16. 007 빵 아마 거의 모든 사람이 알듯한 국민 게임 주최자가 '공!'하고 외치면서 한 사람을 지목하면 시작됩니다. 지목당한 사람이 '공', 다음에 지목된 사람이 사람이 '칠'하고 외치고 다른 사람을 지목하며 '빵!'하고 쏴죽이면(!!!!) 지목당한 사람의 양 옆이 '으악!'하고 양 팔을 번쩍 들어야 합니다. ▲ 수중에서도 할 수 있다!! 팁: 스피드가 빨라지거나 세 번째 사람이 '칠 빵!'하고 빠르게 자신을 두 번 지목하면 양 옆사람들은 넋 놓고 있다가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이렇게 한다 17. 딸기 게임 “딸기가 좋아 딸기가 좋아 좋아 좋아 아 좋아좋아좋아” “딸기가 좋아 딸기가 좋아 좋아 좋아 아 좋아좋아좋아” 후라이팬 놀이 아시죠? 그것과 비슷합니다. ▲단, 이런 걸 떠올리면 변태로 찍힌다 순서대로 첫째 사람: “(박자) (박자) (박자) 딸기” 둘째 사람: “(박자) (박자) 딸기 딸기” 셋째 사람: “(박자) 딸기 딸기 딸기” 넷째 사람: “딸기 딸기 딸기 딸기” 다섯째 사람: “(박자) (박자) (박자) 딸기 딸기 딸기 딸기 딸기” ..... 순으로 진행되는 게임! 팁: 박치가 아니라면 어렵지 않다. 박자 맞추는 연습을 하자. ▲어렵다... 정말 어렵다... 18-1. 딸기당근수박참외메론 게임 "딸기당근수박참외메론~게임~ 딸기당근수박참외메론~게임~"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어렵지만 외우면 되기에 여러분의 가장 큰 무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딸기와 같이 4박자에 진행되지만, 딸기만 외치는 게 아니라 ‘딸기 - 당근 - 수박 - 참외 - 메론 - 딸기...’순으로 외쳐야합니다. ▲결론은 암기(...) 1/2/3/4/5/6/7/8/7/6/5/4/3/2/1로 두바퀴를 돌린 후 내려가는 곳도 있지만 쌓는 곳도 있습니다. 3바퀴 돌아가면 쌓는 곳은 말 그대로 지옥행이지만, 그럴 일은 거의 없습니다. 팁: 5바퀴 돌리면 같아지기에 4박자에 맞춰 ‘딸기당근수박참외메론딸기당근수박참외메론딸기당근수박참외메론딸기당근수박참외메론’를 외우자(...) ▲ 그렇다. 이놈이 범인이다!! 19. 바니바니 “하늘에서 내려온 토끼가 하는 말~ 움치치 움치치 움치치 움치치~” 인트로가 끝나면 게임의 주최자가 자신의 입가에 손을 가져다 대고 당근 먹는 시늉을 하며 ‘바니바니’라고 합니다. 그 다음 공격 하는 사람에게 손을 내밀며 ‘바니바니’라고 외칩니다. ▲ 대충 이렇게 한다(...) 그러면 공격 받는 사람이 다시 ‘바니바니’라고 하고 다른 사람을 지목합니다. 무한 반복. 이때 지목 받은 양 옆의 사람들은 ‘당근 당근’을 외치며 정해진 동작을 해야합니다. 팁: 자신이 지목되지 않았다고 정신줄 놓고 있으면 안된다. 양 옆의 사람들이 지목되었는지 항상 지켜보며 ‘당근 당근’을 할 준비를 해야한다. ▲출석부는 출석부인데, 내 이름이 아니다(!!) 20. 출석부 '출석부~석부~출석부~석부~‘ 주최자가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 불린 사람의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네’라고 대답해야 합니다. 그리고 불린 사람이 다시 다른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이어갑니다. 예를 들어서 ‘갑’,‘을’,‘병’이 나란히 있다고 합시다. 주최자가 갑을 부르면 오른쪽에 앉은 을이 ‘네’라고 대답하고 ‘갑’이 ‘병’을 부르는 게임입니다. 팁: ‘내 이름이 불렸을 때 절대 대답하지 말자’. 이것만 명심해도 술 먹을 일이 반토막난다. 3편에 계속... 1편- http://www.vingle.net/posts/724730 2편- http://www.vingle.net/posts/724822 3편- http://www.vingle.net/posts/724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