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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이끌어내는 프레젠테이션 화법 프레임워크 5선
소라토파파 센쇼입니다. 프레젠테이션에서 중요한 것은 청자의 이해를 높이는 것이며, 자신의 제안을 단지 말하는 것으로는 받아들여지기 힘듭니다.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함으로서 보다 원활한 이해와 설득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발표자 입장에서도 전달해야 할 포인트를 확실히 짚고, 빠짐없이 정보를 전달하기 쉬워진다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유용한 화법 프레임워크 5가지를 소개합니다. 1.FABE법 FABE법이란, 거래 할 상대에게 단적으로 설명하여 이해를 얻기 위해 사용되는 화법 프레임워크 입니다. 초보던지 베테랑이던지 설득력 있는 세일즈 토크의 전개가 가능하고, 정해진 시간과 공간 안에서도 단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FABE는 각각 다음의 단어의 머리글자를 딴 것 입니다. - Feature:특징 우선, 제품의 사양을 설명합니다.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서비스나 상품을 특정하기 위한 특징과 판별지침 등 입니다. 예를들면, 상품의 내구성과 강도 등, 수치와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 할 수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시에는, 자료로서 배포 또는 슬라이드로 나타내어, 가능한한 간결하고 포인트 부분만 말하도록 합니다. - Advantage:이점 다음으로 사용자가 그 제품을 사용하는 메리트와 기존의 제품보다 뛰어난 점 등 특징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설명합니다. 일반적인 우위성 뿐만 아니라 듣는이의 입장에서 본 우위성도 설명 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 Benefit:이익 이어서, 제품을 이용 하는것으로 사용자가 얻을 수 있는 가치에 대해 설명합니다. 예를들면, 골프채가 갖고 싶은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는 골프채를 사용하여 좋은샷을 칠 수 있다는 거겠지요. 청자의 시선에서 제품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설명 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 Evidence:증거 마지막으로 이점과 이익의 증거가 될 만한 사실을 모아, 제공한 정보에 대한 신뢰성을 이야기 합니다. 가능한한 많은 증거를 모아 알기 쉽게 자료로 정리하여 가능한 공적 시험기관 에서의 테스트결과와 타 매체의 소개기사 등의 제3자로 부터 얻은 평가를 제시 하게 되면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사례 제공이 가능하다면 훨씬 더 설득력이 높아집니다. 2.PREP법 PREP법은, 사내 프레젠테이션이나 명확한 타겟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같이 비즈니스 문서 작성 등의 "보고"가 메인이 되는 경우에 사용되는 화법의 프레임워크 입니다. PREP은 각각 다음 단어의 첫글자 입니다. - Point:결론 우선, 전달하고 싶은 결론부터 이야기 합니다. 앞으로 어떤 것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인지, 결론부터 말하는 것으로 듣는이에게 이제부터 있을 설명의 개요를 보여주며,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 Reason:이유 처음 이야기한 것에 대해 결론에 이른 이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여기서는 도표 등의 자료를 사용하여 듣는이로 하여금 논리적으로 납득 할 수 있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결론과 연결되는 메리트가 있다면 설득력이 높아집니다. - Example:사례 다음, 구체적인 예를 듭니다. 실제로 제안한 내용이 실행되면 어떻게 되는지, 타사와 기존 제품중 제안내용과 비슷한 것이 있으면 그 결과 등을 구체적으로 예를 듭니다. 상세내용을 자료로 모아 프레젠테이션 할 시는 포인트를 짚어 간결하게 정리 하면 좋습니다. - Point:정리 마지막으로 한번더 결론을 이야기 합니다. 한번 더 되짚음으로서 전하고 싶은것이 확실히 전해 졌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의 이야기를 총합적으로 전에서 이야기한 이유와 예시를 들어 설득력을 높이고,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3.TAPS법 TAPS법이란, 주로 화자로 하여금 어떠한 행동을 취하게 할 때에 사용되는 화법 프레임워크 입니다. 사내외에서 사람을 움직여 업무를 추진하고 싶은 경우에, 논리정연하게 이야기해도 문제의식이 전해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에 상대가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고를 취하게 할 수 있습니다. - To Be:이상 우선, 화자의 이상(원하는 것)을 확인합니다. 어떠한 상태가 되기를 원하는지, 서로 공통적인 인식을 갖고 이제부터 설명할 내용에 상대를 적용시킵니다. - As Is:현상태 다음, 이상에 대한 현상태는 어떠한지에 대해 비교하여 제시합니다. 상대에게 현상태를 알게 하는것으로 다음에 이야기할 문제점과 해결책의 설득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 Problem:문제 이어, 이상과 현상태가 동떨어져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왜 이상과 현상태에 차이가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상대에게 문제의식을 갖게 하고, 최종적으로 제시하는 해결책을 납득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높입니다. 여기에서 구체적인 숫자 등의 데이터를 보여줄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 Solution:해결 마지막으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지금까지 상대방과 화자가 같은 시선으로 이상, 현상태, 문제점을 인식해 왔기 때문에 상대방의 화자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있습니다. 이제 해결책으로서 안(案)을 제시하여, 보다 상대방의 마음을 잡아 끌 수 있습니다. 4.SDS법 SDS법이란 주로 강연회나 세미나 등 이야기의 내용자체에 중점을 둔 경우에 사용되는 화법 프레임워크 입니다. 특히 청중의 층이 넓을 경우, 예를들면 전사원 대상의 무대에서 행해지는 발표나 누가 들으러 왔는지 명확하지 않을 때에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경우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SDS는 각각 다음 단어의 첫글자 입니다. - Summary: 개요 우선, 전체 개요를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이제부터 무엇을 이야기 할 것인지 이 내용의 메리트는 무엇인지 등을 전달하여 청중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질 수 있도록 하는것에 중점을 둡니다. - Detail: 상세 다음으로, 본론을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이야기합니다. 처음에 서술한 개요를 보다 깊게 파고든 내용과, 구체적인 사례, 수치 데이터 등을 자료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청중의 반응이 별로 좋지 않다고 느낄 때에는 어려운 단어는 사용하지 않고 누구라도 이해 할 수 있게 쉽게 이야기 하면 효과적입니다. - Summary: 정리 마지막으로 한번더 개요를 정리합니다. 즉, SDS법에서는 같은 것을 3회 반복하여 이야기 합니다. 중요한 이야기를 말을 바꾸어 반복하는 것으로 청중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억에 남기 쉽게 됩니다. 5.BEAF법 BEAF법은 주로 메일매거진이나 EC사이트, 랜딩페이지 제작의 페이지 구성에서 사용되는 프레임워크 입니다. 이 프레임워크를 응용하여 프레젠테이션에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시에는 감정적으로나 논리적으로나 상대방에게 무언가 호소하고 싶은 정보가 있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 Benefit:메리트, 이익 우선, 그 상품을 이용하는 메리트를 이야기 합니다. 이용할 경우의 이미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써보고 싶다고 생각하게끔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 때, 단지 메리트를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미리 기획시에 설정한 페르소나상을 소개하고, 그 페르소나상이 실제로 이용하고 있는 장면을 사진과 동영상 등의 자료도 곁들여 설명 할 수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페르소나란? 링크) - Evidence:증거 다음, 처음에 설명한 메리트의 근거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합니다. 여기에서는 타 미디어에서의 소개기사와 실제 이용한 사용자의 이야기 등, 제3자의 평가를 제시할 수 있으면 신뢰성과 설득력이 높아집니다. 구체적인 데이터와 검증결과 등이 있으면 좋겠죠. - Advantage:우위성 이어, 종래의 상품과 타사의 상품의 다른점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그 상품과 다른 상품의 차이점, 구입시 특전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자료로 제시하고, 이야기 할 때는 특히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를 간결하면서도 인상에 남게 설명합니다. - Feature:특징 마지막으로 그 상품의 구체적인 상세에 대해 설명합니다. 우위성과 메리트 등으로 이미 상대방을 끌어들였기 때문에 상품에 초점을 맞춰, 제품사양 이나 이용방법, 구입방법 등의 세부적인 부분을 간결하게 이야기 합니다. 자료를 배포하고 있을 경우에는 URL을 첨부해 두고, 프레젠테이션이 끝난뒤 바로 상대가 행동을 취할 수 있게끔 합니다. 마치며 프레젠테이션 등 사람들 앞에서 발표시에 추천하는 화법 프레임워크를 소개드렸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이나 정보공유 등,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프레임워크에 따라 발표를 진행 할 것을 전제로 준비한다면 최소한 전달 할 내용은 모두 전달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프레임워크는 어디까지나 "전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전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중요하겠죠? 추천 파워포인트 템플릿 다양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파워포인트 템플릿 번들상품이 할인중이다. 활용도 높은 번들상품은 미리 구입해 놓는것이 절약하는 길이다. 모든 요소들의 편집이 가능하고 아이콘 또한 포함되어 있어 필요한 슬라이드만 뽑아서 편집해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두고두고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을것이다. 미리보기는 해당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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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기) - Marketing Plan Powerpoint Template - Next Powerpoint Template - Boost Powerpoint Template - Metropolis Powerpoint Template - Network Powerpoint Template - Epicenter Powerpoint Template - Growing Company Powerpoint Template - Simple Powerpoint Template - Elite Powerpoint Template - Impreza Powerpoint Template - Marketing Plan Keynote Template - Next Keynote Template - Boost Keynote Template - Metropolis Keynote Template - Network Keynote Template - Epicenter Keynote Template - Growing Company Keynote Template - Simple Keynote Template - Elite Keynote Template - Impreza Keynote Template
'뉴스룸'은 다르다①
요즘 대중은 왜 뉴스에 열광하는 걸까.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최순실 게이트’의 결과이기도 하다. 그러나 JTBC ‘뉴스룸’에 쏟아지는 환호는 조금 다르게 느껴진다. ‘뉴스룸’의 대표적인 인기 요소는 심도 있는 취재와 한 발 앞서는 보도, 촌철살인 질문, 다양한 콘텐츠 등이다. 뿐만 아니다. 이 모든 소식의 전달자, 손석희 앵커를 비롯한 기자 및 제작진에게서는 특별한 힘이 느껴진다. 이 특별한 힘, ‘뉴스룸’을 재밌게 만든 요인 6가지를 키워드로 꼽아봤다. # 키워드1. 1부_‘뉴스룸’ 밖 JTBC ‘뉴스룸’ 1부는 비교적 평이하게 시작한다. 본격적인 방송 시작 전 주요뉴스를 나열하는 방식이나 시보광고가 나온다는 점 등이 그렇다. 이 부분은 다른 뉴스와 동일해 ‘뉴스룸’만의 차별점이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첫 뉴스가 시작되면 분명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뉴스룸’만의 특이점, 앞서 언급한 손 앵커의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가는 심층 취재’가 나온다. 손 앵커는 넓은 스크린을 활용, 한 사건에 꽤 긴 시간 동안 집중한 후 현장 취재 기자를 부른다. 그리고 예고 없는 ‘질문’을 시작한다. 모두 즉흥적인 질문이다. 손 앵커가 지난 11월 29일 동문서답하는 기자에게 “취재가 안 됐으면 말 안 해도 된다”라고 일침한 예를 보면 알 수 있다. 이처럼 ‘뉴스룸’은 생생한 ‘현장감’을 뉴스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기는 듯하다. 리포트 녹화물은 1부 말미에만 잠깐 사용될 뿐이고, 생중계 활용 빈도가 월등히 높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 키워드2. 1부_‘뉴스룸’ 내 취재 기자가 직접 ‘뉴스룸’에 자리해 손 앵커와 직접적으로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두 사람의 질의응답은 자연스럽게 깊은 이면으로 들어간다. 이때 손 앵커와 기자는 현장 취재 보도 때와 유사한 방식을 추구한다. 인터뷰처럼 철저하게 짜여진 ‘쇼’가 아니라, 진짜 ‘뉴스’를 전달하는 것이다. 손 앵커의 질문에 취재 기자가 “추가 취재해서 이날, 또는 내일 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에 손 앵커는 “따져봐야 될 문제이기 때문에 질문, 추가 취재해주길 바란다”라고 보도 자리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가져오라 주문한다. 보도국 내의 치열한 취재 열기가 느껴지는 대목이자, 일반적인 생방송 리포팅 관행을 깨부순 지점이다. 남은 시간에는 또 다른 앵커가 사회 주요 이슈를 전달한다. 따라서 1부는 종합정리라고 할 수 있다. 손 앵커는 “그날의 소식을 따로 접한 사람이 아니라면, 1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미 뉴스를 보고 들은 사람 역시 중복 사안이 없기에 본 것을 또 보는 느낌이 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뉴스룸’ 1부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 키워드3. 2부_앵커브리핑 대부분 뉴스는 단순한 타이틀(8시, 9시 뉴스) 하에 그날의 사건, 사고를 보도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 그러나 ‘뉴스룸’은 색깔 있는 프로그램, 재미진 뉴스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지루할 틈을 주지 않을 코너들이 중간 중간 구비됐기 때문이다. ‘앵커브리핑’, ‘문화 초대석’, ‘팩트 체크’가 대표적이다. 특히 2부의 시작을 알리는 앵커브리핑은 오롯이 손 앵커 혼자만이 부담하는 코너로, ‘뉴스룸’과 손 앵커의 색채와 존재감이 가장 두드러지는 순간이라 일컬어진다. 또한 기사 보다는 오피니언, 칼럼 성향을 보인다. 앵커브리핑은 관련 없이 보이는 한 가지 소재에서부터 시작, 뚜렷한 서사구조를 거치며 그날의 이슈를 꼬집는다. 동시에 함께 고민해야할 부분을 짚어주고, 여운을 남긴 채 브리핑을 종료한다. 이와 관련해 손 앵커는 “앵커브리핑은 다 같이 논의해 만든다”라고 밝힌 적 있다. # 키워드4. 2부_문화 초대석 ‘뉴스룸’의 보너스 트랙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2부에 진행되는 문화 초대석은 다양한 분야 인사들과 손 앵커의 인터뷰다. 보통 이 코너의 출연자는 TV에서도, 현실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인물이기에, 시청자의 이목을 가장 많이 이끈다. 지난 2015년 ‘뉴스룸’ 문화 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강동원의 날씨 예보에 대한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를 증명한다. 또한 지난5월 19일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 8월 11일에는 조정래 작가, 9월 29일에는 김기덕 감독, 10월 5일에는 윤여정이 출연, 영역의 구분을 허물고 손 앵커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손 앵커의 날카로운 질문과 순간의 재치 넘치는 멘트 등은 이 코너의 재미를 배가한다. 이는 문화 초대석 관람 포인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 키워드5. 엔딩곡 2부 끝 부분, “내일도 저희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손 앵커의 멘트와 함께 여운을 형성하는 건 엔딩곡이다 손 앵커는 엔딩곡을 활용, 되돌아봐야 할 사안이나 하루를 관통하는 이슈를 다시 한 번 고찰할 수 있게 한다. 지난 10월 24일 비선 실세 최순실의 대통령 연설문 파일을 단독 보도했을 때의 엔딩곡은 안녕하신가영의 ‘우울한 날들에 최선을 다해줘’였다. 이 곡은 ‘예감했던 일들은 꼭 그렇게 되는지 놀랍지도 않지’라는 가사로 시작한다. 시사점을 가지는 게 분명해 보이는, 의미심장한 노랫말이다. 때로는 시청자를 위로하며 감성을 자극한다. 지난 11월 21일 엔딩곡, 제이슨 므라즈의 ‘93 밀리언 마일즈(93 million miles)’가 대표적이다. ‘네가 어디를 가든 너는 언제나 집으로 돌아올 수 있어’라는 가사를 가진 이 곡이 전파를 탄 날, ‘뉴스룸’은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관해 보도했다. 이 같은 엔딩곡은 손 앵커가 직접 선곡하는 걸로 유명하다. 그날을 함축하는 사안을 노래로 표현하는 것, ‘뉴스룸’스럽게 재치 있는 장치다. 손 앵커가 앉아있는 데스크와 뒤의 스크린은 화려한 디지털 그 자체지만, 엔딩곡이 흘러나올 때는 왠지 모를 아날로그 감성이 귀를 자극한다. 현대적인 감성과 옛 느낌이 한데 결합,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 ‘뉴스룸’이다. # 키워드6. 세트 ‘뉴스룸’ 세트장에서 눈에 띄는 곳은 단연 은빛 데스크다. 10명은 족히 앉을 수 있을 것 같이 넓게 개조됐으며, 대면 인터뷰를 위해 중심 부분에 각이 잡혀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데스크의 접힌 부분은 투표 도장의 모양을 형상화 해 만들어진 거라고 알려졌다. ‘뉴스룸’ 스튜디오의 또 다른 특징은 데스크 뒤에 자리한 대형 스크린이다. 세트장 뒤켠을 다 차지하고 있는 이 스크린은 앵커, 기자의 뉴스 보도나 손 앵커의 앵커브리핑, 팩트 체크 등 모든 사안을 영상화, 시각화한다. 이는 흡사 프레젠테이션 같아 시청자들은 뉴스를 ‘감상’하듯 볼 수 있다. 화면에 띄워지는 포인트 키워드와 그래픽은 주제를 압축해 보여준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뉴스룸’의 대형 스크린은 십 여명의 영상 디자이너와 기자, 그리고 손 앵커의 합작이라는 후문이다. 스튜디오를 가득 메운 데스크와 대형 스크린은 뉴스의 활기 역시 높였다. 공간이 넓은 덕에 손 앵커를 비롯한 기자들은 끊임없이 세트장 이곳 저곳을 오갈 수 있다. 일반 뉴스처럼 움직임이 한 곳에서만 국한되지 않는다.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스크린 앞을 거닐 수도 있다. ‘뉴스룸’ 보도에 입체감을 더해주는 건 바로 이 지점이다. 사진 = JTBC ‘뉴스룸’ 캡처 그래픽 = 이초롱, 계우주 문지연 기자 mjy809@news-ade.com 김은지 기자 hhh50@news-a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