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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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q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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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이케아 수납장으로 천일야화에 나올 것 같은 물건을 만들어냈다고.
이케아에서 나온 가구들은 대부분 디자인이 깔끔하고 실용적인데다가 가격도 착한 편이라서 2014년 국내에 들어온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문제는, 딱 보면 이케아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 자기 집이 이케아 카탈로그의 사진과 똑같아 보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조금은 더 창의적인 애티튜드를 가질 필요가 있다. 바로 크리스 하이더(Chris Heider) 씨처럼 말이다. 이 부지런한 남성은 이케아의 부엌 수납장을 이용해서 멋진 수퍼사이즈 침대를 만들어냈다. 심지어 맞춤형 디자인 덕분에 수납 공간도 많아지게 되었다. 아래 사진들에는 그의 창의적 목공 활동이 한 스텝 한 스텝 담겨 있다. 크리스 하이더 씨네 집은 사실 그렇게 크지 않다. 게다가 모든 가구를 구입해서 쓸 만큼 예산이 넉넉한 것도 아니었다. 결국 그는 수납 공간과 취침 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저렴한 방법을 고안하게 되었다. 모든 프로젝트가 그렇듯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계획이 필요하다. 이케아에서 가구를 사기 전 크리스 씨 역시 아래와 같은 도면을 그렸다. 도면을 그리고 나니, 각각 다른 사이즈의 주방 수납장 7개만 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사실이 명확해졌다. 필요한 부속품을 포함해서 그는 480달러를 썼다. 첫 단계는 주방 수납장을 조립하는 것이다. 7개 모두 같은 방식으로 조립하면 됐기 때문에 크리스에게는 쉬운 일이었다. 설계한 도면에 따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수납장을 배치하고 나서... 두 수납장의 접촉면을 나무 집게로 단단하게 고정시킨 다음, 드릴을 이용해서 앞뒤로 나사를 하나씩 돌려넣었다. 이제 수납장들이 따로 따로 움직일 염려는 없어졌다. 두 번째 단계는 침대 프레임 설치하기. 두 개 이상의 손이 필요한 이 목공 작업을 위해 크리스는 딸의 도움을 얻었다. 뒷모습만 봐도 든든한 이 일일목공부녀단은 침대프레임을 단단하게 받치기 위해서 사방의 벽면에 나무지지대를 붙였다. 지지대를 모두 설치한 후 크리스는 나무 판자를 일정한 간격으로 대고 나사로 고정시켰다. 그럴 듯한 프레임이 완성되었다. 매트리스를 얹을 차례. 크리스는 지금 쓰고 있는 매트리스의 상태가 괜찮아서 계속 이 매트리스를 쓰기로 했다. 그 결과 추가 비용은 0. 이 섬세한 남자는 침대 프레임 아래의 공간도 잘 활용하기 위해서 전등을 설치하고, 오가면서 머리를 부딪히지 않도록 스펀지까지 붙여주었다. 그리고 완성. 은은한 조명과 푹신한 매트리스, 포근한 이불이 만나 멋진 침실 공간이 생겨났다. 모든 조립 과정이 생생하게 담긴 비디오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