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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tjr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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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신고 1편: 'GAT' AKA. 독일군화 정리
다가오는 봄, 미세먼지 걱정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미세먼지 탓에 마스크는 물론, 몸을 보호하기 위한 패션으로 점점 패션의 구도가 변화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것이 하나있습니다. 바로 신발! 미세먼지 보호 패션에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신발 정보 준비해보았습니다. 알고신고 제1편 GAT. 간단한 신발의 역사와 추천하는 브랜드 및 현행품 정보 공유 포스팅입니다. 국내에서는 흔히 독일군, 독일군화 라고 불리죠. German Military Trainer (GMT) 또는 German Army Trainer (이하 GAT)가 정식명칭으로 말그대로 독일군대에서 운동할 때 신던 신발의 실루엣입니다. 위 사진은 오리지널 제품으로, 실제 지급되었던 모델이라고 하네요. 보급품..이죠 ㅋㅋ 뭔가 현재 시중에서 판매하는 GAT보다 더 날렵한 실루엣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서양인 특유의 낮고 좁은 발볼에 맞추어진 모양이겠죠 ? 그래도 전면 부분 콧구멍(?) 모양의 그레이 스웨이드와 Gum-sole (고무창)과 같은 대표적 특징은 여전히 유지되어 지고 있죠. GAT는 1970년대에 다즐러 형제들로부터 최초로 만들어졌습니다. Adidas(왼) & Puma(오)의 창업자들이죠..두 브랜드가 한 형제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아시는 사실이죠! 여담으로 루돌프 다즐러님(오) 볼 때마다 생각 드는건데 Taxi Driver의 로버트 드 니로 배우님을 참 닮으신듯... 아무튼 독일군의 요청으로 실내용 운동 목적으로 제작된 '운동화'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GAT와 같은 신발을 보통 스니커즈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는데, 뭔가 국내에서는 '스니커즈'라고 하면 운동목적의 느낌보다는 캐주얼 패션화의 어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Sneakers라는 것 자체가 고무밑창을 덧댄 운동화를 뜻한다고 합니다. 영어권국가에서는 무거운 Boots와 구분하는 의미정도로 통용 되고 있죠 ! GAT를 운동화라고 하면, 뭐? 저걸신고 어떻게 운동해 ? 에어맥스가 운동화아니냐? 바닥 아치도 없는데 어떡하냐? 라고할 수 도 있지만, 워낙 옛날이고 쿠셔닝에 대한 기술이 부족했던 시기에서는 최선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역사이야기는 이쯤하고 ! 올봄에 당장 신을 수 있는 GAT가 뭐가있나?! 뭔데?!?!? 가격대별로 한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 본 포스팅에 기입된 가격은 판매처,환율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 등장하는 브랜드와 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13만원 : Adidas, MMRB Adidas 에서 출시되는 BW ARMY 제품입니다. 원조 브랜드라고도 할 수 있겠죠? 가격 접근성이 좋아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모델입니다. (7~8만원대, 잘찾아보니 5만원대도 있더군요) MMRB(메모러블)이라는 성수동 베이스의 국내 브랜드입니다. 수제화라고 하네요 나름 좋은 가격에 만듬새도 훌륭해 보입니다. 블랙 색상도 있던데 아주 이쁘더라구요 ! 제품명은 Tuesday라고 합니다. 주문시 제작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문후 시간은 좀 걸리지만 완전 새신발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 한국 수제화의 메카인 성수동 메이드라는 자부심까지! (12만원) ~26만원: Reproduction of Found 일본의 밀리터리 스니커즈 복각 브랜드 Reproduction of Found 社 에서 나오는 German Military Trainer입니다. 다양한 밀리터리 스니커즈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실제 군용 신발 제작을 했던 슬로바키아의 공장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생산에 있어 노하우가 있다는 뜻이겠죠? 생산지, 헤리티지에 민감하신 분들에게 추천 ! 핑크,퍼플등 색상이 다양한것도 장점. (약 26만원) ~40만원: Spectator 국내 브랜드 Spectator 社의 180-001 Service Trainer 제품입니다. 팬층이 두터운 안태옥 디자이너님의 수작으로 평가받으며, 비교적 높은 가격대에도 많은 분들이 즐겨 신으시는 모델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생산되어 좋은 품질을 자랑. 역시 다양한 컬러웨이가 있는것이 장점. 위 사진의 컬러는 인기 컬로로 현재 대부분의 사이즈가 품절.. (약 39만원) ~50만원: Maison Margiela (Paint Splatter) 하이엔드 브랜드 Maison Margiela의 Replica Sneakers 입니다. 잭슨 폴락을 연상시키는 Paint Splatting으로 유니크함을 갖추었으며, 모델 자체는 오리지널리티에 충실합니다. 개인적 견해로는 타 브랜드에 비해 조금 더 볼이 넓은 실루엣을 가진것 같습니다. 매시즌 출시되고 있으며, 시즌마다 페인팅이 차이를 보입니다. (위 사진은 2013년도 제품)마르지엘라에서는 위와같은 제품말고도, 페인팅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도 Replica Line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약50만원, 페인팅x : 약 40만원) ~80만원:Hender Scheme 일본 Hender Scheme의 MIP-05 모델입니다. 사악한 가격대..지만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죠. 헨더스킴 브랜드는 타 유명 브랜드들의 시그니처 신발들을 오마주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기로 유명합니다. 반스,조던 등은 물론, GAT까지도 말이죠. Tan Leather로 제작되어지기 때문에, 신으면 신을수로, 시간이지날수록 점점 색이 진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신 물은 피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역시 블랙색상이 있고, 일본 현지에서 구매하면 조금 더 낮은 가격대에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위 사진과 동일 모델은 가장 인기많은 모델 중 하나라 매장에 없을 때가 많다고 하네요. (약 80만원) 포스팅에 포함된 제품들 말고도 정말 많은 GAT가 시중에 있습니다. 예전 에디슬리먼 시대의 스키니 디올옴므때는 디올옴므의 독일군이 굉장한 유행을 끌었었는데, 포스팅 중 자료 탐색을 하며 살펴보니 단종설이 돌 정도로 잘 안보이네요. 요즘은 아무래도 빅, 청키, 어글리 슈즈가 대세이다 보니 아무래도 GAT와 같은 비교적 슬림한 실루엣을 가진 신발들은 인기가 많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풀리고, 착장이 가벼워지면 GAT와 같은 산뜻한 신발도 어디든 잘 어울리고 좋죠 ! Timeless한 실루엣을 가지고 있고, 많은 브랜드들이 지속적으로 생산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발을 좋아하신다면 신발장에 한켤레 정도는 추천합니다! 포스팅 보시고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꼭 언급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 알고신고 1편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2편, 3편 계속 할 수 있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좋아요는 정말 큰힘이 됩니다. 사진출처: 해당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