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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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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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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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잠을 방해하는 "감기", 해법은?
아기들은 잠을 오래 자지 못합니다. - 성장하지 때문에 - 이가 나기 때문에 - 엄마의 냄새를 찾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들로 잠을 잘 못자는데요. 하지만 엄마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아파서 자주 깨는 것일거에요. 감기가 걸리면 평소보다 더 자주 깨고 그래서 아이가 더 짜증을 부려 엄마들이 더 힘들지요. 감기가 이미 걸린건 어쩔 수 없지만, 조금 더 잠을 잘 자고 빨리 낫게 할 수 있는 해법은 없을까요? 경험을 통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코가 막혀서 잘 못자는 아이에게는 - 양파 피지오머(식염수)를 코에 넣어서 뚫리게 해 주는 방법이 있지요. 이 방법은 많이 쓰실거에요. 하지만 아이가 코에 무엇을 넣는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그래서 알면서도 못 쓰시는 분들도 있으실거에요. 한 가지 방법은, 아이가 잠이 들면 양파를 껍질째 썰어서(4등분 이상) 바구니에 담아 아이의 머리맡에 놓아주세요. 양파 냄새가 아이가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주변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코가 막혀서 잘 못자는 아이에게는 - 올바스 오일 이 오일은 겨울이면 제가 항상 집에 상비해 놓는 것입니다. 시원한 특유의 향이 아이의 숙면을 도와줍니다. 양파와 같은 원리로 향이 있어서 아기가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해 줍니다. 올바스 오일을 아이의 옷이나 베게 등에 뿌려주시면 됩니다. 아이가 좀 크니가 자기가 옷에 알아서 뿌리더군요. 하지만 눈이나 입에 닿으면 따가우니까 조심해 주세요. 기침을 하는 아이에게는 - 무꿀즙 코막힘보다 더 힘든 것! 기침을 하는 것은 정말 힘들고 기침을 하면서 괴로워하는 아이를 보는 것도 힘들죠. 저는 아이가 두 돌이 지난 후에는 감기라고 해서 무조건 병원에 가고 약을 먹이지 않습니다. 콧물만 나는 경우에는 7~15 일정도 지나면 저절로 낫더라고요. 하지만 기침을 할 때에는 병원에 갑니다. 기침의 경우는 방치하면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확장일 될 수가 있거든요. 그만큼 기침을 할 때에는 더 예민해지고 걱정이되요. 기침을 하면 병원에서 받은 약도 먹지만 더 빨리 나을 수 있도록 제가 준비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무꿀즙' 이에요. 무를 썰어서 꿀에 재워놓으면 즙이 생기는데, 그 즙을 먹이는 것이에요. 무는 얇게 저미듯이 썰어요. 그래야 즙이 잘 생길 것 같아서요. 얇게 저민 무에 꿀을 넣고 냉장고에 1~2시간쯤 넣어놓으면 즙이 생깁니다. 그 즙을 따뜻한 물에 타서 먹여요. 아무리 꿀에 재워놓는다고 해도 무의 알싸한 맛을 아이가 좋아하지 않아서 안먹는다고 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밤에 먹입니다. 밤에 기침하느라 잠을 깨면 목이 아프기 때문에 물을 계속 찾지요. 무꿀즙을 물에 타서 빨대컵에 담아 베겟머리에 두고 아이가 물을 찾을때마다 먹입니다. 잠결에는 잘 먹더라고요. ㅎㅎ 그렇게 이틀정도 밤새 무꿀즙을 먹이면 많이 호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가 없을 때에도 물을 많이 먹이는 것이 좋아요. 밤새 "엄마 물.", "엄마 쉬" 를 반복하지만 며칠안에 고생을 끝내려면 자주 먹이는 것이 좋더라고요. 이제 겨울이 지나가는 듯 하지만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있죠. 특이 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감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요. 아기가 감기 때문에 못 잘 때 저의 노하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빙글러님들의 다른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 ▶︎ 아기는 왜 그럴까? 를 팔로우해 주세요. 육아고민 함께 나눠요. https://www.vingle.net/collections/4338410
BCG는 왜 흉터가 남을까? 그것이 알고싶다.
안녕하세요. 써니맘이에요. 오늘은 BCG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해요. BCG는 결핵예방접종으로 생후 4주 안에 접종을 하게 되어있지요. 아이를 출산하시고 나면 어디서 BCG를 맞출지 고민이 많이 되실거에요. BCG 는 경피용과 피내용으로 나뉘지요. [ 경피용 ] 아이의 피부에 균을 바른뒤에 바늘로 찔러 흡수하게 하는 방법으로 주사량을 알 수 없음 일반 병원에서 맞출 수 있으며 가격은 7만원 9개의 바늘을 두 번 찌르기 때문에 18개의 자국이 생김 [피내용] 일반적인 주사방식으로 주사량을 알 수 있음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 1개의 자국이 생김 세계 보건 기구(WHO) 표준 방식 뉴스에서 보니 피내용이 20%, 경피용이 70% 정도라고 해요. 피내용으로 맞추면 유치원에서 집이 가난하다며 놀림을 받는다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경피용을 많이 맞추고 있죠. 그 이유는 바로 상처가 남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에요. 저희 아이도 경피용으로 BCG를 맞췄답니다. 아무래도 여자아이라서 상처가 남으면 안된다 싶었거든요. 30개월인 지금도 아직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얼핏 봐서는 잘 안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보여요. 아이들이 크면서 자국이 같이 커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엄마의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마다 결과가 다 다르니 말이에요. 아이의 경과를 사진으로 찍어놓으신 분들이 있어서 공유 드립니다. 참고 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래요. 경피용 경과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apdongz&logNo=80173143375 내피용 경과 http://dhffl.blog.me/70104412816 그리고 2015년 10~12월에는 피내용 BCG 백신의 수급문제로 인해 보건소에서 경피용 BCG를 뮤료로 접종하기도 했네요. http://www.seocho.go.kr/site/sh/ex/bbs/View.do?cbIdx=91&bcIdx=279533 그런데 말입니다! 다른 접종과는 달리 왜 BCG는 흉터가 생길까? 저는 그것이 궁금했습니다. BCG는 소의 결핵균으로 살아있는데, 인간에게 결핵을 생기게 하지는 않으나 주사된 부위의 조직을 파괴한다고 합니다. 이 때 곪거나 하면 흉터가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몸에 흉터가 남는거 엄마 입장에서 너무 속상하잖아요. 흉터가 남지 않는 백신은 언제쯤 생길까요? ㅠㅠ
신생아 분수토, 토 잘하는 아기
안녕하세요. 30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맘이에요. 육아를 하다보면 정말 답답하고 어찌해야 할 지 모르는 일들이 정말 많지요. 저의 경함과 주변의 육아맘들의 조언을 토대로 고민을 들어드립니다. 정리하면서 저도 둘째 준비도 하고요. 주변에 보면 둘째여도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첫 번째로 신생아가 토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갓난아기는 위가 일자라서 자주 토를 하지요. 그래서 트름도 꼭 시켜주라고 하는데요. 간혹 먹다가 분수토를 하는 경우가 있어요. 직수보다는 젖병으로 분유를 먹을 때 특히 분수토를 하게 될 때가 있는데요. 젖병의 젖꼭지가 아무리 작아도 신생아는 받아드릴 준비가 덜 되었기 때문이에요. 분유를 먹다가 분수토를 한다면 조금 먹이고 트름시키기를 반복해보세요. 만약 40ml 정도 먹는다면 10ml 먹이고 트름시키고 10ml 먹이고 트름시키고를 반복해서 천천히 먹이시면 나아질거에요. 그래도 안되면 분유가 아이에게 맞지 않는 것일 수 있으니 분유를 바꿔보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토 잘하는 아이는 노발락AR 분유를 많이 추천하더라고요. 실제로 약국이나 소아과에서 추천해주는 분유이기도 합니다. 육아 고민, 질문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뻔한 답변이 아닌 경험을 통해 좀 더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하소연도 좋아요^^ 같이 육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