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5분 영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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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5분 영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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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덴프로이데(Shadenfreude)의 눈물의 맛
이야기가 있는 <웰컴 5분 영어 스토리> 입니다. 벼 자라는 소리에 개가 짖는다는 입추, 즉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후인 입추가 지나고, 말복이 지나니 역시 그 무덥던 열기가 한 풀 꺾인 듯 합니다. 오늘의 화두는 샤덴프로이데(Shadenfreude) 입니다. 대놓고 내 기분이 이렇다고 말하지 않지만 평범한 우리 대부분이 느끼는 감정인 질투와는 또 다른 감정으로, 샤덴프로이데(Schaden freude)는, 서로 반대되는 뜻의 두개의 독일어인 ‘Schaden(손실, 피해, 고통)’과 ‘Freude(환희, 기쁨, 즐거움)’의 합성어로 “남의 불행이나 고통을 보면서 기쁨을 느끼는 감정” 즉 "쌤통이다"라고 할 때의 악의적인 심리를 의미 한다고 하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불행을 통해 쾌통해 하거나 행복을 느끼며 자존감을 회복한다는 심리학 용어인 샤덴프로이데는 업계 1위 기업을 뒤쫓는 다른 2~3위 기업의 경영자들의 심리를 표현하는 경제학 용어로 쓰이기도 한다는데요, 경쟁사의 불행을 보며 행복해 하고, 그 경쟁사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애쓰는 심리적 행위를 샤덴프로이데 심리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영어로는 샤덴프로이데와 맛먹는 단어가 있을까요? "gloat over (자신의 성공에 흡족해 하다, 남의 실패를 고소해 하다"가 영어에서 그래도 비슷한 단어이나 (to gloat over an enemy's misfortune), Gloating은 Schadenfreude와는 달리 악의가 없을 수도 있다는 점이 다른 점이고, 그것이 "마음의 상태" 라기 보다는"행동"을 강조하는 단어의 다른점이라고 하겠습니다.  1991년 <더 심슨스> 에피소드에서 리사 심슨이 호머 심슨에게 샤데덴프로이데 심리를 가리켜 "shameful joy(부끄러운 즐거움)"이라 설명했다 합니다... 헌데 제목에서는 샤덴프로이데의 눈물의 맛이라고 했는데, 눈물의 맛은 샤덴프로이데 와 무슨 연관이 있다는 것인가?라고, 촉이 있는 빙글러분들은 궁금해 하실 텐데요, 사람의 눈물이 주로 물로 구성되어 있고, sodium chloride 즉 소금을 내포하기에 짠 맛이 나는데, 재미지게도, 우리가 왜 우는가의 이유에 따라 눈물의 맛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화가 날 때 눈물의 맛은, 우리가 화가나서 눈의 동공이 커져서 눈 속 물이 빨리 마르게 되어 눈물이 짜고, 슬플때의 눈물은 신맛이 난다고 합니다. 행복의 눈물은 달다고 하네요. 그렇담 샤덴프로이데 심리의 눈물의 맛은 어떤 맛일까요? 궁금하시면 당장 직접 확인해봐야 하시겠지요? Tara~!
Crossing the "Uncanny Valley": "불쾌한 계곡"
이야기가 있는 <웰컴 5분 영어 스토리> 입니다. [미세먼지 경보발령] 문자가 두번이나 내린 오늘, 징검다리 연휴에 이 "미세먼지"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과도 같다는 생각을 하며, 늦게라도 제 콜렉션을 찾아왔습니다. 오늘의 화두는 "Crossing the 'Uncanny Valley' : '불쾌한 계곡' 건너기" 입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빙글 글 화두 잡기가 점점 어려웠던 그 날도, 우연히 읽고 있던 경영 잡지 한 페이지 구석에서 바로 이 "uncanny valley"라는 단어를 읽고 시선을 멈췄습니다. 그 문맥은, VR(가상현실)을 너무 사실적으로 만들 경우, 보는 사람들에게 "uncanny valley" 효과를 줘서, 보기가 불편하게 느껴질거라는 내용이었으나, 요 단어가 저에게는 너무 생소한 거였습니다. 해서 이를 검색해보니, "불쾌한 골짜기"라는 신조어 였습니다. 먼저, "Uncanny"의 뜻은 1.초인적인, 이상한, 2. 음산한, 섬뜩한, 으스스한, 무시무시한, 기괴한; 신비한, 3. 힘든, 위험한,격렬한 이라는 뜻이나, 여기서의 "Uncanny"는 음산한, 섬뜩한, 무시무시한, 불쾌한 이라는 뜻으로 갑니다. "Valley"란 골짜기 또는 협곡의 뜻으로, 산과 산 사이 움푹 패어 들어 간곳으로 골짝이라는 준말로도 쓰인다는데요, 실리콘 밸리(컴퓨터 및 전자 산업체가 많이 모여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남동부 지역/첨단 산업이 밀집된 San Francisco Bay 남쪽 분지의 통칭)), 테크노 밸리, 얼음 골짜기(冰谷: Ice Valley), 사망의 골짜기(Valley of Shadow of Death) 등 다양한 골짜기가 있었습니다. 헌데, 1906년이라는 백년이 넘는 오래전에, 에른스트 엔치의 논문 On the Psychology of the Uncanny에서 소개된 'uncanny'라는 개념이, 지그문트 프로이드의 1919년 논문 The Uncanny (Das Unheimliche))에서 심리학적 용어로 발전되어, 1970년 일본의 로보티시스트 학자인 모리 마사히로(Mori Massahiro)교수에 의해 일본어로 Energy라는 잡지에 The uncanny valley라고 소개되었다 합니다. 이는 인간이 로봇이나 인간이 아닌 것들에 대해 느끼는 감정에 관련된 robotics이론 이었습니다. 즉 로봇이 사람의 모습과 비슷해질 수록 인간이 로봇에 대해 느끼는 호감도가 증가하다가 어느 정도에 도달하게 되면, 즉 어설프게 인간과 비슷하게 닮아 보여질때, 갑자기 불쾌한 강한 거부감으로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로봇의 외모와 행동이 인간과 거의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면, 보는 사람의 거부감이 호감으로 증가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여기서, 시청자들이 갑자기 강한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 부분이 바로 "uncanny valley" 효과 였습니다. 결국 이 효과는 '거의 인간에 가까운' 로봇이, 실제로는 인간과 다르게 과한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때문에, 인간과 로봇 간의 상호작용에 필요한 감정을 이끌어내는 데 실패 하게 한다는 내용이겠습니다. 인간과 비슷한 로봇이라던지, 마네킹, 3D 애니메이션 영화의 캐랙터들, 게임 속 캐렉터들이 건너야하는 이 "uncanny valley"는 오히려 인간과 닮지 않았을때 문제가 되지 않아 보였습니다. 오히려 측은지심 (惻隱之心)을 우리로 하여금 느끼게 해서, 호감으로 이끌어가는 반전을 낳기도 하는데요, 어떠세요 여러분은? 주변에서 이같은 "uncanny valley: 불쾌한 계곡"스런 감정을 유발시키는 실마리들이 없으셨나요? 그렇다면 뒤집어서, 그 계곡을 오늘 어떻게 뛰어 넘으실 건가요? Tara~!
An Apology for Retardness 나태 懶怠에 대한 사과
이야기가 있는 <웰컴 5분 영어 스토리> 입니다. 경칩(驚蟄)이 지나고서야 아주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An apology for my retardness."라는 코멘트는, 저의 이메일에 답을 늦게 해서 미안하다는 한 영국인 교수님의 답신이었습니다. 저는 '아~!' 이렇게도 "Retardness"를 써서 답신이 늦었다고 답을 할 수 있구나 그때 배웠었지요. 오늘 아주 늦게서야 글을 올리는 저의 죄송한 심경을 아주 잘 표현한 코멘트이기도 합니다. 자아, 오늘의 화두는 나태(懶怠) 입니다. 우연히 읽게된 한 영어독해지문이 Epiphany를 느낄 정도의 깨달음을 저에게 주었기에, 혼자만 읽고 느끼기에는 아까와서 오늘 화두로 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해서, 간단하게 그 영어독해지문을 싣고, 저의 번역을 밑에 실음으로써, 여러분들이 읽으시고 각자 생각하셨음 합니다. 그럼 갑니다~! One of my friends that two birds in the future are better than one in the hand. She always tries to complete all the necessary work before tonight’s play, and meet tomorrow’s deadline. While many of my other peers, including me, try to avoid work and are vulnerable to comforts of present existence and instant pleasure. For her, tomorrow’s anticipated gains and losses fuel today’s decisions and actions. Satisfaction delayed for greater reward is always a better bet for her. Unlike the people who live in the present, she plans ahead for a better self, a better reward, and a bigger success. 내 친구 중 한명은, 미래에 잡게 될 새 두 마리가 손안에 한 마리 보다 낫다고 믿는다. 그녀는 항상 오늘밤 놀기 전 필요한 일을 모두 완성해서 마감일인 내일까지 맞추려고 애쓴다. 나를 포함한 많은 친구들이, 일을 피하려 하고, 현재 생활의 편안함과 순간적인 쾌락의 유혹에 잘 넘어가는 반면에, 그녀는 일을 특별한 즐거움의 원천으로 여긴다. 그녀에게는 내일 기대되는 이익과 손해가 오늘의 결정과 행동을 부추킨다. 더 큰 보상을 위해 지연된 만족은 항상 그녀에게는 더 나은 생각이다. 현재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과는 달리, 그녀는 더 나은 자신과 더 나은 보상과 더 큰 성공을 위해 미리 계획을 세운다. 무심코 한 자동차 TV 광고를 보다가 그 광고 문안을 약간 바꿔보았더니 다음과 같은 문안이 되었습니다. "내일의 즐거움을 위해 오늘을 양보하세요~!" 입니다. 요상하게도, 위의 지문을 읽은 뒤, 개강(開講)과 더불어 갑자기 바뻐지고 데드라인이 걸린 일들이 많아지니, 새록새록 그 지문의 글이 생각나면서, 아예 미리미리 데드라인을 넘지 않게 되더란 말입니다. 어떠세요 읽어보시니까요? 짧지만 굵게. . . 오늘은 그럼 여기서 Tara~!입니다.
Charisma 카리스마:  창문과 거울
이야기가 있는 <웰컴 5분 영어 스토리> 입니다. 오늘의 화두는 Charisma 카리스마: 창문과 거울 입니다. 여러분들은 Charisma 카리스마 라고 하면, 제일 먼저 연상 되는 것이 무엇인가요? 저도 오늘 본 글을 올리기 전에는 생각했던것이, '저분 참 카리스마 있네. . . 포스가 만만치 않아. . .'에서 처럼 카리스마란 특정 개인이 소지한 강한 매력이나 자력( 磁力)을 의미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해서 검색을 해보니 카리스마(Charisma) 의 어원은 맨끝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고대 그리스어인 Chairo 카이로 라는 동사로서 기쁘다, 유쾌하다, 인사하다, 환영하다 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이에 상응하는 영어로는 rejoice, joy, hail, greeting 등이 있겠습니다. 바로 이 Chairo 카이로에서 Charis 카리스가 파생되어 호의, 기쁨, 감사, 너그러움, 은혜등의 의미로 많이 사용되었고 그에 상응하는 영어는 favour, grace, thanks, pleasure, generosity가 있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위의 Charis 카리스 는 Charizomai 카리조마이에서 파생된 것으로 이는 용서, 너그럽게 줌, 전달, 부여 등의 의미로 사용되어 그 상응되는 영어는 forgive, freely give, deliver, grant 등의 의미로 많이 사용 되어졌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Charisma(카리스마)는 바로 위의 Charizomai 카리조마이에서 파생 된것으로 선물(gift, free gift)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Charisma 카리스마라는 용어의 역사를 연구하여 책으로 낸 분이 있었으니, 그는 Intellectual History (지식사: 知識 史)를 연구하는 오스트레일리아 매쿼리대학의 존 포츠(John Potts) 교수로 <카리스마의 역사(A History of Charisma)>가 바로 그가 2009년 10월에 쓴 책입니다. 여기서 그는, 카리스마의 역사를 언급할 때 가장 주목해야 할 두 인물이 사도 바울(the apostle Paul)과 막스 베버(1864~1920)라고 언급했으며, 서기 1세기의 유대 지식인 바울은 카리스마 라는 말을 처음 만들어낸 사람이었고, 20세기 독일 사회학자 막스 베버는 이 용어를 현대적 의미로 재창조한 사람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의 카리스마가 없었다면 베버의 카리스마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요. 존 포츠교수는 카리스마의 어원에 고대 그리스어 '카리스'(charis)가 있다고 하면서,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에서 여신 아테네는 자신이 좋아하는 오디세우스 아들 텔레마코스에게 이 '카리스'를 주었는데 "그러자 그가 다가오면 모든 사람들은 탄복하며 그의 얼굴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에서 이 "카리스"에서 파생된 용어가 카리스마 (charisma)인데, 흥미롭게도 이 카리스마의 '-마'(ma)는 '어떤 행위나 작용의 결과 혹은 나타남'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결국 카리스마는 카리스의 결과 즉 '신의 은총의 결과' 라는 뜻을 지니게 되었으며, 그 은총이 준 여러 재능을 카리스마가 의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유대 땅에서 만들어진 신 기독교적 개념을 그리스어로 능숙하게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었으나, 대중 앞에서 연설을 잘하지 못했던 바울은 대신 글을 쓰는 데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고 합니다. 그는 전도사업에서 편지 쓰기를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삼았고, 여기서 처음으로 '카리스마' 에 종교적 의미를 담아 썼다고 합니다. 바울의 카리스마는 이렇게 '성령의 은총'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데, 2세기 이후 기독교가 제도화 되고 주교의 권위가 강해지면서 쓰임새가 점차 사라졌다가, 다시 주목받게 된 것은 거의 전적으로 독일의 20세기 사회 학자인 막스 베버 덕이었다고 합니다. 베버는 그의 미완성 저서 <경제와 사회 (Wirtschaft und Gesellschaft) >에서 '카리스마'를 사회학적 용어로 바꾸어서 그의 세 가지 지배유형 즉 '합법적 지배,' '전통적 지배,' '카리스마적 지배'를 들었고, 카리스마적 지배가 나머지 두 유형과 어떻게 다른지를 깊이 논구했다고 합니다. 베버의 카리스마의 정의는 "카리스마라는 말은 한 개인의 특징에 적용될 것이다. 그는 그 특징 때문에 초자연적 능력, 초인간적 능력, 또는 적어도 특별히 예외적인 능력을 부여받은 뛰어난 사람으로 간주된다."라 했으며, 베버는 카리스마적 존재의 대표적인 사례로 예수님을 거론했다고 합니다. 그의 설명을 따르면, 예수님은 "자기 자신에 대해 독특한 감정"을 지닌 "마법적 카리스마"의 소유자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개인 예수에게 초점을 맞춤으로써 그는 카리스마의 의미를 '신의 은총'으로부터 비범한 지도자들에게 내재한 개인적인 능력으로 바꾸어 놓았던 것이었습니다. 1960년대 존 에프 케네디 대통령의 등장으로 베버의 카리스마는 '정치가의 개인적인 매력'으로 의미가 변한 뒤 대중문화로 그 쓰임이 퍼져나갔다고 이 책은 언급했다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카리스마가 창문과 거울과 만나면 무슨 일이 생기는 걸까요? <창문과 거울>의 개념은 경제학자 짐 콜린스(Jim Collins)의 2001년도 저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에서 그는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낸 11개의 기업을 소개했는데, 이들 기업의 CEO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음을 <창문과 거울>이라는 비유로 언급했다고 합니다. 즉 위대한 지도자는 회사가 잘 될때는 창문을 넘어 일하는 직원을 보는 것처럼 회사를 위해 일하는 직원들을 보며 그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하고, 반대로 회사가 어려울 때는 거울을 보는 것처럼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으러 한다는 것입니다. 창문과 거울을 보는 성공적인 리더십을 지닌 그 CEO들에게 하나같이 카리스마가 있었다고는 할 수 없을 터 입니다. 그렇다면 같은 질문을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Are you Charismatic?"(당신은 카리스마가 있나요?) T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