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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hy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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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보다 돈 조금 더 써서 맛있는 술 추천
이 글은 양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위한 글 입니다 전문 용어 다 빼고 오직 가성비만 보고 작성한 글 입니다 위스키는 한번 따놔도 오래 두고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2개월 정도) <구입처 추천> 아래중에 여건에 맞는 곳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 대형마트 주류코너 장점 : 저가 주류는 국내에서 거의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음(남던하고 비슷), 접근성 좋음 단점 : 할인행사 하냐 안하냐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편, 의외로 선택지가 좁음, 점바점 있음(생각보다 큼) - 와인앤모어 장점 : 국내에서 남대문을 제외하면 가장 다양한 선택지, 정찰제, 직원한테 물어보면서 추천받을 수 있음, 점바점 적음 단점 : 행사 안하면 꽤나 비싼 가격, 접근성 구림 - GS25 나만의냉장고 / 데일리샷 등 주류 쇼핑 어플 장점 : 집근처에 GS25나 데일리샷 수령지가 있다면 무적의 접근성, 행사 자주함, 의외로 선택지가 넓음 단점 : 오늘 소개할 네곳중에 가장 비쌈(행사 안하면 구경만), 집 근처에 수령지가 없으면 접근성 구림 - 남대문시장(서울) / 깡통시장 장점 : 대한민국에 정식 수입된 술을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음(도매가 보다 저렴한 경우도 많음), 선택지가 넓다못해 죽을때까지 다 못마셔봄 단점 : 정찰제가 아니라 싯가임, 상인들이랑 기싸움하고 발품 팔아야함, 현금+온누리만 됨(온누리도 종종 안됨), 시장까지 가야함 ------------------------------------------ 아래 소개된 술은 전적으로 가성비만 고려했습니다 맛은 개인차가 있으니 후기를 꼭 찾아보세요 가격은 매번 다르니 추천가격도 적었습니다 추천가격 이상은 구매 절대X 이름 :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애칭 뇌조, 유명뇌조) 도수와 용량 : 700ml / 40도 추천 가격 : 2.5만원 이하 [ 2.3(남대문)/2.39(데일리샷 지금 행사중)/2.7(와앤모) ] 먹는 방법 추천 : 쌩으로 먹기 / 얼음이나 물 섞어 먹기 / 탄산음료, 토닉워터, 탄산수 타먹기 모두 가능 맛과 향(개인차 있음) : 달짝지근한 과일향/달달한 바닐라/부드러운 목넘김/아주살짝 스파이시/끝맛 약함 질 좋은 위스키들을 스까서 파는 블렌디드 위스키 입니다. 이 가격대에서 찾기 힘든 맛입니다. 술 잘 몰라도 한번씩 들어봤을 맥켈란, 하이랜드 파크가 이 제품에 스까져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본토에서도 엄청 인기있는 제품이니까 믿고 드셔도 됩니다. 다만 가격이 행사가 없다면 조금 높은편이고, 마트에서 잘 안보입니다. 이름 : 제임슨 (애칭 재머슨, 자메손) 도수와 용량 : 700ml / 40도 추천 가격 : 2.5만원 이하 [ 지금 이마트 2.4에 행사중 ] 먹는 방법 추천 : 얼음이나 물에 섞어먹기 / 탄산음료, 토닉워터, 탄산수 타먹기 맛과 향(개인차 있음) : 향긋한 꽃향/산뜻함/약한 바닐라 아이리쉬 위스키인데요, 얘는 위스키인데 위스키 특유의 아세톤향(피트향 이라고 합니다)이 없습니다. 왜 없는지를 얘기하면 길어지니까 제쳐두고요, 그래서 위스키를 처음 드시는 분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아주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납니다. 그리고 거의 전국 마트에서 다 팔정도로 유명한 술이니 구하기도 쉬우실거에요. 다만 향과 맛이 진하지 않은 편입니다. 그래도 희석식 소주보단 훨씬 강력하니 처음 위스키를 드셔보신다면 만족하실거에요. 이름 : 벤치마크 올드 넘버 8 (애칭 벤치마크) 도수와 용량 : 750ml / 40도 추천 가격 : 2만원 이하 [ 1.9(와앤모)/2.5(남대문) ] 먹는 방법 추천 : 얼음이나 물에 섞어먹기 / 탄산음료, 토닉워터, 탄산수 타먹기 맛과 향(개인차 있음) : 강한 바닐라, 진한 단맛, 치고 올라오는 알코올향 얘는 버번입니다. 짧게 설명하면, 위스키는 보리로 증류한거고 버번은 옥수수를 51% 이상 섞어서 미국 켄터키에서 증류한 거에요. 옥수수로 위스키를 만들면 맛이 상당히 달달합니다. 즉 버번은 달달한 맛과 바닐라 향이 강력한 술이에요. 얘는 지금 좀 가격이 이상합니다. 본토에선 짐빔이나 잭다니엘하고 동급의 엔트리급 버번인데 국내 수입사가 뭔 짓을 했는지 와인앤모어에서 1.9만원에 팔고있어요;; 집 근처에 와앤모 있으면 가서 주워오면 가성비 좋습니다. 남대문 가격은 좀 비싼것 같아요. (저게 정상가 같습니다.) 버번은 맛과 향이 미국술 답게 강렬하니 처음 드신다면 콜라에 섞어마시는 버번콕을 추천 드립니다. 만드는거 어렵지 않고 그냥 맘대로 버번에 콜라 스까 무시면 됩니다. 비율도 꼴리는 대로 1:1 1:2 1:3 마음대로 타드세요. 콜라의 달달한 맛에 버번 특유 향이 코를 자극하는게 매우 맛있습니다. 참고로 버번은 사실 메이커스 마크/버팔로 트레이스/와일드 터키101 이 세가지가 가장 가성비가 좋긴 합니다. 마트에서도 다 팔아서 접근성도 좋고 맛도 엄청 좋긴 한데, 가격이 4~5만원 정도라 소주 드시다가 사마시긴 좀 부담되실 거에요. 이름 : 캡틴 모건 도수와 용량 : 750ml / 40도 추천 가격 : 2.5만원 이하 [ 얘는 어딜가나 2.5만원 이하임 2만원 이하로 사면 더좋음 ] 먹는 방법 추천 : 무조건 탄산음료(콜라or사이다)에 섞어먹기 / 단맛이 너무 심하다면 탄산수 맛과 향(개인차 있음) : 바닐라/단맛/럼향 살짝 럼은 럼인데 럼에다가 각종 향신료와 싸구리와인 그리고 설탕을 섞은 애 입니다. 외국에서 진짜 엄청나게 소비되는 술입니다. 스파이스드 럼의 본좌 정도.. 그냥 쌩으로 마시면 별로 맛 없고 무조건 탄산과 스까 드세요. 진~짜 달달구리 한게 엄청 맛있습니다. 얘는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좀 높다고 생각하는데, 콜라랑 스까 묵으면 마성의 맛이라 친구들한테 접대하기 위해 저는 늘 구비해 놓고 있습니다. 2.5만원이면 위에 뇌조같은 좋은 술을 살 수 있는데요, 단순히 맛있게 기름진 음식하고 먹을 술 찾으면 얘 추천합니다. 이름 : 벨즈 도수와 용량 : 700ml / 40도 추천 가격 : 1.5만원 이하 [이마트 에서만 팔고 있을거임 아마] 먹는 방법 추천 : 탄산음료, 토닉워터, 탄산수 타먹기 맛과 향(개인차 있음) : 주정에 위스키 향신료 탄 맛 넣을까 말까 고민 하다가 그래도 하이볼 타먹긴 가성비가 워낙 오져서 넣었습니다. 솔직히 맛 없고요, 쌩으로 드시면 불쾌한 아세톤향 나무향 알코올향 등등 섞여서 올라올 거에요. 향도 밍밍하구요. 다만 탄산음료나 탄산수에 타먹기엔 굉장히 좋습니다. 탄산음료의 상쾌함하고 위스키 특유의 쌉쌀함이 섞여서 솔직히 먹을만 합니다. 희석식 소주만 드시던 분이면 무조건 만족할거에요. 가격이 미쳤습니다 행사하면 1.2만원인데 알성비 따져보면 소주보다 훨씬 낫죠.. 벨즈 사촌격으로 탈리스만 이라는 애도 있는데 아마 얘도 1.5 미만에 이마트에서 구입하실수 있을거에요. 맛 자체만 따지면 탈리스만도 비슷한데, 얘는 특유의 아세톤향(피트향)이 조금 더 강합니다. 얘도 쌩으로 먹거나 얼음에 타마시긴 좀 그렇고, 쌉쌀한거 좋아하시면 탈리스만 아니라면 벨즈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 번외 구입하면 안되는 술 1. 편의점에서 사지 마세요 (즉 나만의 냉장고에서 행사 안하면 웬한해선 구입하지 마세요 편의점 가격입니다.) 2. 봄베이 사파이어 병 이쁘다고 사지 마세요 (진 살거면 고든스진이 더 가성비 좋고 대중적인 맛입니다. 요즘 행사도 자주합니다.) + 비슷한 논리로 앱솔루트 병 이쁘다고 사지 마세요 (코스트코 프렌치 보드카 or 스미노프 레드 or 암스테르담이 훨씬 가성비 좋습니다.) 3. 마트에서 조니워커/발렌타인 사지 마세요 (특별하게 조니워커나 발렌타인의 맛을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더 가성비 좋은 술이 많습니다) 특히 조니워커 레드라벨 싸보인다고 사지 마세요 (블랙이나 블루는 면세점에서 사면 아주 좋습니다 선물로도 굿) 하지만 발렌타인 파이니스트는 가성비가 꽤 괜찮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집 돌아올때 편의점에서 소주 한병 집어오셔서 드시는것도 좋지만 가끔 고생한 나를 위해 맛있는 술 한잔 어떨까요? 양주 주세가 어메 뒤졌지만~ 저렴한 술들은 현지가랑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경우도 있답니다. (총량이 아니라 가격에 세금을 메김) 고생하는 근로자분들 학생분들 힘내세요~~ 저도 한잔 조지러 갑니다~~ (출처) 소주보다 알성비 좋은 위스키들이 많죠. 까면 다 마셔야 할 것 같은 소주보다는 조금씩 홀짝 홀짝 두고 마실 수 있는 위스키가 낫다는 생각에 가져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