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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s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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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점정 (화이트에 점찍기)
옷욕심 좀 있다 하는 사람들에게 화이트 스니커즈란 꼭 필요하지만 쉽지 않은 아이템입니다. 이걸 너무 깨끗하게 신자니 새티나고 더럽게 신자니 신경쓰여, 이론상으로야 어디든 매치되지만 막상 신고나가면 왠지 내 신발만 쳐다보는 것 같고(실제로는 nobody cares).........아무튼 심플한 생김새와는 달리 사람 심경 복잡하게 만드는 아이템이죠. 디자이너들이 조금만 더 신경써서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도 그 도시적이며 스포티한 매력을 즐길 수 있게, 스니커즈에 점이라도 하나 찍어주면 어디 덧나나 싶어요. 그리고 그런 스니커즈가 있길래 대령했습니다. 1. 요지야마모토 : 구두 대신 신어도 될 정도로 우아하면서도, 여전히 스포티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신발입니다. 펄화이트와 살구색이 조화를 이루어서 아주 여성스럽고, 브로그 장식 또한 간격을 아주 멀리 떼어놓으니 매우 세련되어 보이죠? 2. 나이키 : 비슷한 느낌의 테니스 화입니다. 스우시 로고에 펀칭이 들어가 있는 것 빼고는 전혀 장식적인 요소가 없네요.(그마저도 없었다면 말그대로 백구두....ㅎㄷㄷ) 밝은 컬러의 팬츠와 입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아몬무브먼트 : 화이트 컬러의 슬립온은 초등학교 때 실내화 이후로 신어본 적 없다구요? 물론 저도 마찬가집니다만 소가죽에 니켈스터드/아일렛으로 장식되어 있으니 한결 달라보입니다. 쉽게 해지고 늘어나는 슬립온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미니멀한 룩에 매치하기 좋아보여요. 남/녀용으로 따로따로 출시됩니다. 4.5. 이자벨 마랑 : 꺄..............이건 브랜드 빨임이 분명합니다.(인정) 하지만 그냥 예쁘네요. 신은 언니도 참 예쁘구...아무래도 여성을 위한 신발이듯! 발뒤축 부분의 빨간색 포인트는 키스마크를 연상하게 해요(아 지나치게 감성적으로 변했어 ㅠㅠ) 6. 스탠스미스 : 기본이 화이트 컬러이지만 질감으로 다양한 변화를 추구했네요 7. 아디다스 : 이것도 스탠스미스 라인 맞죠? 저 끌려다니는 빨간 끈+티벳 승려같은 패션이 범상치 않은 포스를 자랑하더군요. 지하철에서 도촬....
아몬무브먼트의 유재석 스니커즈
패션/악세서리 브랜드에게 있어서 협찬은 무척 중요한 사안 중 하나입니다. 연예인 협찬을 많이 한다고 그저 좋은 것도 아니고(나름 비용이니까요), 협찬하고 싶은 연예인이 브랜드의 니즈를 늘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유명한 연예인/패셔니스타 이미지가 강한 연예인은 많은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기 때문에 나름 '경쟁'도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내에서 출발한 독립브랜드 아몬무브먼트 가 유재석 씨 코디팀으로부터 직접 협찬요청을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코디팀이나 유재석씨 본인이 런닝맨 출연 당시 협찬받았던 브로그 스니커즈에 만족했던 모양입니다. 깔끔하고 무난한 디자인을 요청받아서 이번에는 심플함과 미니멀함 그 자체인 베이스맨을 화이트 컬러 로 제작해서, 퀵으로 보내드렸다는 일화가 있었답니다! 굳이 유재석씨가 아니더라도, 이 제품은 아이보리, 블랙 컬러로 출시되었을 때 도시적/중성적인 느낌덕분에 많이 사랑받았던 제품이예요. 흰둥이를 신고 다니는 것은 유재석씨가 처음이지만, 곧 베이스맨 화이트 가 신상품으로 발매될 예정이구요,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앞부분에 메달리온 장식 및 브로깅이 들어가 있는 1385화이트 도 출시될 예정이예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을 원하시는 분들은 유재석 스니커즈를, 활동적인 느낌을 원하신다면 브로그스니커즈인 1385화이트를 구경하시면 될듯합니다!